자동차 회사의 리콜 심사관으로 일하는 주인공(에드워드 노튼)은 일상의 무료함과 공허함 속에서 늘 새로운 탈출을 꿈꾼다. 그는 비행기에서 자신을 비누 제조업자라고 소개하는 타일러 더든(브래드 피트)을 만난다. 집에 돌아온 주인공은 아파트가 누군가에 의해 폭파되었음을 발견하고, 타일러에게 도움을 청해 함께 생활하게 된다. 어느 날 밤 타일러는 주인공에게 자신을 때려달라고 부탁한다. 사람은 싸워봐야 진정한 자신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들은 매주 토요일 밤 술집 지하에서 맨주먹으로 격투를 벌이는 파이트 클럽을 결성하기에 이르는데...

많은 죄를 짓고 수감중이던 맥머피는 교도소에서 정신 병원으로 후송되는데, 감옥보다는 자유로울 것으로 생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정신 병원의 여러 환자들과 생활하면서 맥머피는 그들이 겉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병원내의 압력에 의해 짓눌려 사는 죽은 인간들임을 간파한다. 그리고 그러한 압력의 주범이 간호사 레취드임을 알게 된다. 맥머피는 환자들을 끌고 병원을 빠져나가 낚시를 다녀오거나 파티를 여는 등 의도적인 반항을 시도하다 결국 탈출을 결심하게 되는데...

타인의 꿈에 들어가 생각을 훔치는 특수 보안요원 코브. 그를 이용해 라이벌 기업의 정보를 빼내고자 하는 사이토는 코브에게 생각을 훔치는 것이 아닌, 생각을 심는 ‘인셉션’ 작전을 제안한다. 성공 조건으로 국제적인 수배자가 되어있는 코브의 신분을 바꿔주겠다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고,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최강의 팀을 구성, 표적인 피셔에게 접근해서 ‘인셉션’ 작전을 실행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들과 마주하게 되는데… 꿈 VS 현실! 시간, 규칙, 타이밍 모든 것이 완벽해야만 하는, 단 한 번도 성공한 적 없는 ‘인셉션’ 작전이 시작된다!

뉘른베르크 전범재판은 2차세계대전에서 승리한 연합국이 주체가 되어 패전국 독일이 제3제국의 이름으로 저지른 반인도적 행위에 대해 개인적 책임을 추궁한 역사적 사건이다. 2차대전을 일으킨 독일이 연합군의 힘에 밀려 참패하자 연합군은 전범들을 재판하게 된다. 이영화에서 다루는 피고는 전쟁당시 재판관들이다. 미국측 재판관 헤이우드는 독일군 고위층 부부가 살던 대 저택에 머물게 되는데 이집의 전 여주인을 알게 된다. 그리고 전쟁후 남편이 독일군이었다는 이유로 미국인에 살해당한 이 부인을 만나면서부터 독일군들이 인도주의적 정신보다는 나라에 대한 충성심을 더 강요받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시종일관 침묵으로 일관하던 피고 언스트 야닝은 나중에야 자신과 동료들의 부정 부패를 고발하고 그것을 알고도 침묵했던 자신이 가장 사악한 사람이라며 자신의 잘못을 고백한다. 헤이우드는 전쟁이라는 상황과 비인도적인 판결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독일 재판관들의 입장을 고뇌하다 사형대신 종신형을 선고하는데...

자살시도가 실패로 끝나 한강의 밤섬에 불시착한 남자. 죽는 것도 쉽지 않자 일단 섬에서 살아보기로 한다. 모래사장에 쓴 HELP가 HELLO로 바뀌고 무인도 야생의 삶도 살아볼 만하다고 느낄 무렵, 익명의 쪽지가 담긴 와인병을 발견하고 그의 삶은 알 수 없는 희망으로 설레기 시작한다. 한편 자신의 좁고 어두운 방이 온 지구이자 세상인 여자. 홈페이지 관리, 하루 만보 달리기 등 그녀만의 생활리듬도 있다. 유일한 취미인 달사진 찍기에 열중하던 어느 날, 저 멀리 한강의 섬에서 낯선 모습을 발견하고 그에게 리플을 달아주기로 하는 그녀는 3년 만에 자신의 방을 벗어나 그를 향해 달려가는데...

기록영화 제작자 데남은 공룡과 싸우면서 신장 18미터의 섬의 왕자, 킹콩을 사로잡아 뉴욕으로 데리고 돌아온다. 하지만 카메라 플래쉬에 놀란 킹콩은 창살을 부수고 뛰쳐나와 사랑하는 앤을 붙잡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옥상으로 오른다. 그러나 복엽기로 공격을 받고, 앤을 지키면서 부상입은 킹콩은 떨어져서 죽는다.

사악한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무서운 계획이 꿈틀댄다. 로봇이 행동을 개시한다. 딥에게 알려라, 우주 스파이 짐이 돌아왔노라고! 잠깐, 근데 플로퍼스 홀은 대체 뭐람?

1967년 뉴저지주 패터슨, 이스트사이드 교교(Eastside High School - Paterson, New Jersey 1967). 조 클라크(Joe Clark: 모건 프리먼 분)는 촉방받는 젊은 교사로 일류 학교 중에서는 최고인 뉴저지의 이스트 사이드 고교에서 그의 경력을 시작한다. 그로부터 20년 후, 학교내에서 공공연하게 마약이 거래되고 폭력이 난무하는 등 너무나 타락해버린 그 학교에 클라크는 교장으로 돌아온다. 겉보기에도 전혀 가망이 없어보이는 그곳을 진정한 배움의 집으로 변화시키는 불가능해보이는 임무를 그는 기꺼이 받아들인다. 첫번째의 행정적 조치로 그는 그동안 너무 오래 학교에 머물러 다른 학생들의 빈축을 샀던 300여 명의 구제불능 학생들을 퇴학시키고 다음으로 학교의 모든 출입구에 사슬을 채워 지역 마약상들이 학교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한다. 그러나, 집단퇴학은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을 사게 되고 학교봉쇄로 클라크는 구치소에 갇히게 되는데.

앨머 갠트리는 1917년 신학교에서 물의를 일으켜 퇴학당한 후 주정뱅이생활을 한다. 어느 날 군중집회 광고를 본 앨머는 부흥사 샤론의 미모에 반해, 군중집회 주최를 하느라 지친 그녀를 위로하는 방법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때 신학생이었던 출신성분을 살려, 앨머는 자신이 술과 여자에 쩔어 살던 탕아라고 고백하여 순박한 시골사람들인 신도들과 샤론을 감동시킨다. 자신이 간증과 설교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앨머는 박력 있는 설교로 신도들의 인기를 끌고, 샤론과의 애정행각도 발전한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군중집회는 샤론을 초청한 기독교 근본주의자 베비트와 개신교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고 싶어 하는 부흥회 반대파간의 논쟁 끝에 공업도시인 제니스 시에서 교회의 재정후원을 받으며 열리게 된다.

2차대전의 와중, 미 8군 아치베리 918 연대는 영국에 주둔하고 있다. 키스 대령이 이끄는 대원들은 계속되는 비행과 전투로 지쳐가는데 상부에서는 고도를 2,700km로 낮춰 적을 전멸시키라 지시하고 키스는 불가능한 작전이라며 공군사령관 보좌관인 프랭크를 찾아간다. 그는 프랭크 앞에서 군인들을 머릿수로만 여기는 상부를 비난하고 프랭크는 감정적인 그에게 불안을 느낀다. 결국 공군 사령관은 키스를 전출시키고 그 자리에 프랭크를 배속시킨다. 부대에 도착한 프랭크는 직급을 조정하고 장교클럽을 폐쇄하는 등 군기를 새롭게 다진다. 그러나 과도한 비행에 따른 스트레스와 정신적 지주였던 키스의 부재는 그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급기야 전 부대원들이 전속을 신청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프랭크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대원들의 훈련에 함께 동참하면서 그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나간다. 그리고 드디어 실전 명령이 떨어지는데...

When Rex finds himself left behind in the bathroom, he puts his limbs to use by getting a bath going for a bunch of new toy friends.

한 싸구려 소설의 작가가 자신을 멋진 영웅으로, 영국인 이웃을 자신의 연인으로 상상하는 이야기.

바다에 희망을 걸고 사는 이스마엘(Ishmael, Narrator : 리차드 바세하트 분)과 퀴퀘그(Queequeg : 프레데릭 리더버 분)는 우연히 만나서 포경선인 피코트호를 타게 된다. 그 배의 선장 에이합(Captain Ahab : 그레고리 펙 분)은 모비 딕이라는 흰고래한테 한쪽 다리를 잃고 백경 필살을 맹세하면서 복수의 항해를 선포한다. 인도양에서 만난 엔다비호, 고래잡이 배인 레이철호 등을 만나면서 자신의 결심을 더욱 굳힌다. 심한 파도를 만나자 갑판장 버크(Starbuck : 레오 겐 분)가 심하게 반대하고 마스트의 줄을 끓어버리는 순간 마스트 끝에서 푸른빛이 번쩍인다. 이 우연한 공전현상을 흰고래가 나타난 징조라고 선원들을 안심시킨 에이합 선장은 마침내 모비딕이 나타나자 운명의 결전을 맞이한다.

뉴욕 기상청 직원 케이트는 대학 시절 토네이도에 맞서다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죄책감에 살고 있다. 그런 그녀 앞에 옛 친구 하비가 찾아와 토네이도를 소멸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고민 끝에 합류하게 된 케이트는 하비와 오클라호마로 향하고, 일명 토네이도 카우보이라 불리는 유명 인플루언서 타일러를 만난다. 마치 자연을 정복한 듯이 자신감 넘치는 타일러와 매사 부딪히게 되는 케이트. 어느 날, 모든 것을 집어삼킬 거대한 토네이도가 휘몰아칠 것을 감지하게 되는데…

In this magical tale about the boy who refuses to grow up, Peter Pan and his mischievous fairy sidekick Tinkerbell visit the nursery of Wendy, Michael and John Darling. With a sprinkling of pixie dust, Peter and his new friends fly out the nursery window and over London to Never-Never Land. The children experience many wonderful and exciting adventures with the Lost Boys, Tiger Lily's Indian tribe, and Peter's arch enemy the dastardly pirate Captain Hook.

특별강연을 위해 파리에 체류중이던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은 깊은 밤 급박한 호출을 받는다. 루브르 박물관의 수석 큐레이터 자크 소니에르가 박물관 내에서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된 것이다. 시체 주변에 가득한 이해할 수 없는 암호들… 그중 ‘P.S. 로버트 랭던을 찾아라’는 암호 때문에 살인누명까지 뒤집어쓴 랭던은 자크의 손녀이자 기호학자인 소피 느뷔(오드리 토투)와 함께 자크가 남긴 불가사의한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인류역사를 뒤바꿀 거대한 비밀이 벗겨지는 순간, 최초의 목격자는 당신이다! 랭던과 소피는 시시각각 좁혀오는 경찰 조직과 파슈 국장(장 르노)의 숨가쁜 포위망을 피하면서, ‘모나리자’, ‘암굴의 성모’ 등 천재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들 속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을 추적한다. 하지만 코드 속에 감춰진 실마리를 쫓아 진실에 접근할수록 비밀단체 시온 수도회가 지켜온 비밀을 지워버리려는 ‘오푸스 데이’의 추격은 더욱 격렬해지고, 마침내 두 사람은 인류 역사를 송두리째 뒤바꿀 거대한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데...

사립탐정 '필립 말로우'는 사건 의뢰인이 없어 형편이 궁색하지만 뉴욕 양키스 '조 디마지오'의 열렬 팬이다. 그러던 중 널티 반장이 찾아오는데 그는 필립 사무실에 올 때 암호로 자신을 알린다.‘백설공주야' 그러면 필립은 널티 반장에게 이런 답을 보낸다. ‘난쟁이들도 따라왔소?' 부하 형사들을 대동했는지에 대한 질문이다. 필립에게 거구 '무스 말로이'로부터 행방이 묘연한 여인 '벨마'를 찾아 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거구 무스는 감옥에서 7년 만에 출소를 했는데 애인 벨마는 밤무대 가수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고 한다. 필립은 흑인 구역 술집에서 벨마의 행방을 찾지만 아무도 모른다고 해서, 전 여가수 '제시 플로리안'의 집을 찾아가지만 그녀 역시 모른 척했고 그녀의 이웃 '토미'는 벨마가 아닌 가짜 사진을 보여준다. 사건은 미궁으로 빠지고 필립이 벨마의 행방을 찾아 나설수록 묘한 살인사건에 점점 휘말리게 되는데...

이런 특별한 세상, 만나보셨나요? 2008년 5월, 두 세계를 뛰어넘는 거대한 모험이 시작된다! ‘눌~루랄라 정글’ 에서 가장 큰 몸집을 가졌지만 티끌보다도 작고 여린 마음을 가진 코끼리 호튼(차태현). 큰 귀로 아주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호튼의 특별한 능력은 어느 날 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아주 작은 목소리를 포착한다. 그것은 민들레씨 속 먼지보다 작은 티끌속에 사는 ‘누군가 마을’ 시장님(유세윤) 의 비명! 작지만 처절한 시장님의 S.O.S가 감지된 이상, 마음 착한 호튼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 정글 동료들에게 왕따 당하는 설움을 겪으면서도 ‘누군가 마을’을 구하기 위한 강행군을 펼치던 호튼 앞에 이를 방해하는 심술맞은 악당 독수리 블래드가 나타난다. 한편, '누군가 마을'에 큰 위기가 닥쳤다는것을 감지한 시민들은 하나 둘씩 모두 모여 소리를 높여 자신들의 존재를 바깥 세상에 알리려고 하나가 되는데... 과연, 호튼과 시장님은 절대절명의 위기를 넘겨, ‘누군가 마을’ 을 구할 수 있을 것 인가. 먼지보다 작지만 마법보다 환상적인 세계를 선보일 영화 이 오는 5월1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는 상품인 X-등급 헨타이(일본 포르노 애니메이션)에 대한 전세계 온라인 판권을 놓고 회사 간 권력투쟁이 벌어지자 첩보 활동, 폭력, 그리고 살인으로 이어진다.

After the Club Med and skiing, what happened to the Bronzés 27 years later? Early response: the same, and wo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