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근교, 똑똑하고 유명한 외과의사 제네시에는 차사고로 사랑하는 딸 크리스티안의 얼굴을 망가트리게 된다. 딸의 망가진 얼굴을 보고 죄책감을 느끼던 제네시에는 비서인 루이스를 이용해 젊은 여자들을 납치하고 그들의 얼굴을 크리스티안의 얼굴로 이식시키려고 하는데...프랑스 공포소설의 전통에 기반한 "얼굴 없는 눈"은 얼굴을 바꾼다는 엽기적인 설정을 시적 감수성으로 담아내는 독특한 작품이다.
폴란드 남자미용사인 카롤은 아내 도미니크한테 이혼을 당한다. 이혼 사유는 성적 욕구 불만. 모든 것을 잃게 된 카롤은 조국 폴란드로 돌아간다. 공산주의가 붕괴되고 자본주의화 되어가던 그곳에서 카롤은 도미니크와의 재결합을 위해 돈벌이에 혈안이 된다. 웬만큼 돈벌이에 성공한 카롤은 모든 것을 도미니크에게 양도한다는 유언장과 함께 거짓으로 죽는다. 연민과 속죄의 눈물을 감추며 장례식에 참석한 도미니크는 지친 몸으로 호텔에 돌아온 그는 침실에서 기다리던 카롤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데...
“Re-Existence” is a documentary about migration stories of individuals from the Brazilian queer community.
뭄바이 폭력배 문나는 술과 여자, 싸움으로 가득한 자신의 삶이 나름 만족스럽다. 하지만 부모님의 급작스런 방문으로 의사로 살고 있다는 거짓말이 들통나자 아버지는 문나에게 실제 의사가 될 것을 요구한다.
필라델피아에서 열차 충돌사고가 발생해 승무원과 승객을 포함해 131명이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가운데 딱 한 사람, 데이비드 던(브루스 윌리스)만이 멀쩡하게 살아 남는다. 그냥 멀쩡하게가 아니라 털끝 하나 다치지 않은 상태로. 데이비드 던은 어느 날 일라이저 프라이스(사무엘 L. 잭슨)란 흑인 남자로부터 쪽지 한 장을 받는다. 당신은 살아가면서 도대체 며칠간이나 아파봤느냐는 이상야릇한 내용이다. 일라이저를 만나면서부터 데이비드 던은 자신에게 숨겨져 있는 비밀스런 능력을 발견하게 되는데...
월남전에서 얼굴부상을 입은 중사 알 폰소는 친구의 치료를 위해 방문해 달라는 바이스 소령의 연락을 받고 출발을 한다. 그는 어린 시절 얌전한 소년이었던 친구 버디를 회상한다. 버디는 한 자세로 웅크린 채 아무런 행동도, 말도 하지 않았고 알을 알아보지도 못했다. 바이스소령은 버디에게 마직막 기회를 준다면 알에게 최선을 다해 보라고 말한다. 알은 버디 앞에서 소년시절의 일들을 회상하기 시작한다. 버디가 생게 대해 연구하던일, 가난한 거리, 버디의 어머가 집안에 날아들어온 야구공을 감추었던일, 하늘을 날기 위한 버디의 노력들. 그 시절 버디는 친구나 여자보다는 새에 탐낵했으며 날으고자 하는 열망으로 스스로를 소외시켰다. 드디어 단짝 알조차 버디를 이해못하고 월남전에 참전하던날 버디의 노랑새가 죽는다. 그뒤 버디도 월남전에 갔다가 한달간 행방불명된뒤 지금의 상태로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버디에게 말을 시키기 위한 알의 갖가지 노력에는 수포로 돌아가고 부대로 복귀해야만 하는날, 알을 자기도 세상에 자신을 잃었다면서 버디와 함께 살겠다고 한다. 그 순간 버디가 입을 연다. 두 젊은이는 병원에서 탈출하려고 옥상으로 올라간다. 뒤쫓아 오는 경비들에게 밀려 옥상 끝으로 갔을때 버디는 새가 된 몸 몸짓으로 뛰어내린다. 알을 비명을 지르며 뒤따라 가는데.
의사인 안톤은 아내 마리안느와 별거 중이고, 덴마크와 아프리카를 오가며 의료봉사를 하며 혼자 살아간다. 10살 난 그의 아들 엘리아스는 학교에서 상습적인 따돌림과 폭력을 당하고 있는데, 어느 날 전학 온 크리스티안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벗어나면서 둘은 급속히 친해지게 된다. 최근 암으로 엄마를 잃은 크리스티안은 가족과 세상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고, 평소 온순하고 침착한 엘리아스에게 자신만의 분노의 해결법을 가르치게 된다. 한편, 아프리카 캠프의 안톤은 난민을 무자비하게 학살하는 반군지도자의 심각한 부상을 치료하게 된다. 안톤은 의사로서 도덕적 책무와 양심 사이에서 심각한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데... 폭력적이고 잔인한 현실 앞에서 마주하게 되는 복수와 용서, 결코 선택하기 쉽지 않은 이 두 갈래길 앞에 무력한 인간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
스티브 지소는 해양학자 겸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이다. 지금까지 7편의 해양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으며, 마지막 7편을 찍던 도중 지금껏 한번도 보지 못했던 괴물 상어에게 절친한 동료를 잃었다. 그러나, 이 중요한 장면은 그가 카메라를 놓치는 바람에 덩달아 놓치고 말았다. 스티브는 이 괴물 상어의 몸에 표범무늬가 있었다며 이를 표범상어라 이름짓고, 앞으로 제작할 8편에서는 그 상어를 찾아내 친구의 복수를 하고야 말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그의 말을 믿어주는 이는 아무도 없다. 예전에는 꽤 괜찮았던 시절이 있었다. 사람들의 관심도 많았고, 언론도 호의적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아무도 그의 영화에 돈을 대려고 하지 않는다. 이 때 네드 플린턴이라는 청년이 등장한다. 얼마전 암으로 사망한 그의 어머니 말에 따르면 스티브 지소가 네드의 생물학적 아버지라고 한다. 스티브 지소는 생전 처음 본 청년이 자신의 아들이란 사실에 얼떨떨하지만 그는 네드에게 지소 팀에 합류할 것을 권한다. 그리고, 네드가 유산을 다큐멘터리에 투자한 덕분에 자금 모집은 수월하게 해결되고, 마침내 제8편을 위한 항해가 시작되는데...
A small town in Spain, October 1955. Isabel, a 35-year-old dreamer who feels like a failure because she is not married yet, becomes the new target of a group of soulless pranksters.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우연히 만난 쉐리프(John 'Sheriff' Volgecherev: 빈스 본 분), 토니(Tony: 데이비드 콘라드 분), 루이스(Lewis: 조아킨 피닉스 분) 세 명의 젊은이들은 5주간 꿀맛같은 휴가를 보내며 절친한 친구가 된다. 휴가가 끝난 뒤 루이스는 그곳에 계속 남아 동물보호 운동에 참가하기로 하고, 셰리프와 토니는 뉴욕으로 돌아온다. 2년 후 운전기사를 하고 있는 셰리프 앞에 베스(Beth Eastern: 앤 허쉬 분)라는 미모의 여자 변호사가 나타난다. 그녀는, 페낭에서 그들 세명이 지녔던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루이스가 지난 2년간 감옥에 갇혀 있었으며 8일 후 사형에 처해진다는 엄청난 얘기를 들려준다. 셰리프와 토니가 페낭으로 가서 자신들의 유죄를 인정하고 각각 3년씩 형벌을 나누어 가져야만 루이스가 사형을 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베스의 끈질긴 설득 끝에 토니는 자신의 미래와 약혼을 잠시 보류하고 페낭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이에 비해 셰리프는 쉽게 결심을 못한다. 베스가 돈으로 자신을 매수하려 한다고 생각하고 환멸을 느낀 그는 제안을 거절하지만 결국 양심의 가책과 베스의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토니와 동행하기로 한다. 한편 특종을 노리던 기자 MJ는 베스를 따라다니면서 이번 사건을 언론화할 것을 종용한다. 그러나 언론화로 인해 결과를 더욱 가혹하게 만들었던 과거의 재판들을 생각하면서 베스는 MJ(M.J. Major: 제이다 핀켓 분)에게 재판일까지 기다려줄 것을 부탁한다. 되돌아온 친구에 의해 루이스의 사형선고는 번복되려 했지만 낌새를 알아챈 언론에서 이 사건을 대서특필, 말레이시아의 형벌제도를 비난하자, 곧바로 루이스는 사형을 선고받는데...
불멸의 사랑을 위해 뱀파이어가 되기로 결심한 벨라. 제이콥은 벨라의 선택을 가로막으며 자신을택하도록 종용하고 이로 인해 에드워드와의 갈등은 더욱 심해진다. 한편 시애틀에서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에드워드는 곧 이 사건의 배후를 알게 되지만 벨라에게는 비밀로 하는데…
어느 날, 간절히 아기를 원하던 부부에게 찾아온 다른 세계의 소년 ‘브랜든’. 부모의 보살핌 속에 평범하게 자라던 중 자신에게 숨겨진 강력한 힘을 깨닫게 되면서 인류를 위협할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This five part epic war drama gives a dramatized detailed account of Soviet Union's war against Nazi Germany during world war two. Each of the five parts represents a separate major eastern front campaign.
Known for his unmistakable cascading strings and recordings such as Charmaine, Mantovani enthralled the world with his sublime arrangements. This is the story of the man and his music.
초능력을 가진 뱀파이어 에드워드는 인간 벨라가 자신 때문에 위험해지자 냉정하게 그녀를 떠난다. 이제 벨라를 지키는 것은 오랜 친구 제이콥. 하지만 제이콥은 뱀파이어와 적을 이루는 늑대인간 ‘퀼렛족’의 일원으로 벨라와 에드워드를 떼어놓고자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벨라는 자신이 위험한 사고를 당할 때마다 에드워드의 환영이 보인다는 것을 알고 급기야 절벽에서 떨어지는 무모한 행동을 한다. 그리고 이 사건은 누구도 예상치 못할 결과를 초래하는데… 인간과 뱀파이어의 위험한 사랑! 어둠을 지배하는 절대 세력의 탄생! 올 겨울, 운명에 맞선 거대한 대결이 시작된다!
Lives of several low-level gangsters get intertwined after a game of craps in their underground casino ends in a bloody shootout.
Once known for his intellectual prowess, a retired professor (Anupam Kher) begins experiencing memory gaps and periods of forgetfulness. But while he tries to laugh it off, it soon becomes clear that the symptoms are a sign of a more serious illness, prompting his grown daughter (Urmila Matondkar) to move in as his caretaker. Meanwhile, as his mind regresses, he recalls a traumatic childhood memory involving the death of Mahatma Gandhi.
A married doctor lands in trouble when his flirtatious ways lead a woman to fall for him.
Through seven scenes, the film follows the life and destinies of stray dogs from the margins of our society, leading us to reconsider our attitude towards them. Through the seven “wandering” characters that we follow at different ages, from birth to old age, we witness their dignified struggle for survival. At the cemetery, in an abandoned factory, in an asylum, in a landfill, in places full of sorrow, our heroes search for love and togetherness. By combining documentary material, animation and acting interpretation of the thoughts of our heroes, we get to know lives between disappointment and hope, quite similar to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