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시는 가족사진 전문 사진작가이다. 어딘지 독특한 마사시의 가족은, 자신들이 되고 싶었던 직업을 골라 다 같이 분장을 하고 ‘코스프레’ 가족사진을 찍기 시작하는데, 이 사진들로 주목받게 된 마사시에게 전국 각지에서 사연 있는 가족사진을 촬영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한다. 2011년 3월 일본 지진 직후 마사시는 후쿠시마에서 ‘사진 세탁(photo cleaning)’ 자원봉사를 시작하고, 사진을 찍는다는 행위, 그리고 가족사진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초등학생 ‘옷코’는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가 운영하는 ‘봄의 집’ 여관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그런데, ‘봄의 집’에 도착한 ‘옷코’의 눈 앞에 둥실둥실 하늘을 떠 다니는 유령들이 등장하는데… 사는 게 쉽.지.않.다! ‘봄의 집’ 에 새로운 주인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들뜬 유령들과 학교 생활부터 여관 일까지 모든 것이 낯선 ‘옷코’. 하지만 한눈 팔 새도 없이 ‘봄의 집’에는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손님들이 줄을 잇기 시작하는데… 올 봄, 옷코와 친구들의 특별한 손님 맞이가 시작된다!

카자흐스탄, 그곳의 푸른 평원에는 부족 최초로 '여자 새 사냥꾼'이 되려는 한 소녀가 있다. 올해 13살이 된 아이숄판(Aisholpan Nurgaiv)은 어린 시절 부친(Rys Nurgaiv)이 새 사냥을 하는 것을 보고 자랐고, 그녀 역시 새 사냥꾼이 되고 싶다. 착실히 새 사냥꾼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아이숄판. 절벽 위를 스스로 올라 자신의 독수리를 구하고, 부친과 함께 열심히 훈련을 하는 그녀지만, 부족의 어른들은 여자이기 때문에 새 사냥꾼은 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세상의 편견과 맞써 싸우려는 13살 소녀. 그녀의 위대한 도전이 지금 시작되려 한다.

시골 미인대회에서 뽑힌 적이 있는 앨리안느(Eliane: 이사벨 아자니 분)는 마을의 의용 소방대원이며, 자동차 수리공인 홀로리몬도(알랭 수송 분)와 사랑에 빠진다. 앨리안느는 팡퐁(Pin Pon)이란 별명을 가진 홀로리몬도의 계속적인 구애에, 계획적으로 그의 집 곡간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난 뒤 승리감에 취한 팡퐁의 목을 서서히 조이기 시작한다. 1955년부터 시작된, 일광욕을 하다가 자동 피아노를 가지고 다니던 사나이들에게 당한 윤간의 복수가-현대로 맥이 이어져 진행되기 시작한 것이다. 앨리안느는 오직 복수의 일념 하나로, 몸을 던지어 목적을 향해 간다. 하지만 마지막에 이르렀을 때 범인은 팡퐁의 아버지가 아니라 다른 사람인 것으로 밝혀진다.

가쓰시카 호쿠사이는 일본 아티스트 중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티스트중 한명이다. 그의 작품들은 모네와 드뷔시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의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전 세계의 티셔츠와 머그잔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그의 딸이 얼마나 자신의 아버지의 작품에 기여했는지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이것은 거장 호쿠사이의 딸, 오에이에 관한 이야기이다. 계절이 바뀜에 따라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아주 거침없고 재능이 많은 여성을 드러내는 생생한 묘사이다.

가족에 대한 과거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로만’(데인 드한)은 북극 접경의 작은 마을에서 자신과 비슷한 상처를 지닌 ‘루시’(타티아나 마슬라니)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대학 합격 통지서를 받은 ‘루시’는 새로운 미래를 위해 남쪽 도시로 떠나기로 결심하고, 이에 좌절한 ‘로만’은 ‘루시’에게 이별을 고한다. 한편, ‘루시’의 벗어날 수 없는 어두운 기억은 점점 그녀를 옭아매고, ‘로만’은 괴로워하는 그녀를 위해 눈보라 속 마지막 동행을 함께 하게 되는데… 오직 서로의 온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이들은 과연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까?

멕시코 평원지대에서 소 목장을 운영하며 한적한 삶을 사는 에스더와 후안 부부. 에스더가 아이들 양육과 함께 목장 운영을 맡고 있으며, 세계적인 시인인 남편 후안은 소를 기르고 싸움에 출전할 소를 선발한다. 평화롭게 보이는 두 사람의 관계는 에스더가 말몰이꾼인 필과 관계가 깊어지면서 균열되기 시작한다. 성적으로 개방적인 결혼관계를 주장하던 후안이 불안감과 질투심을 조절하지 못하자 둘 사이의 긴장과 갈등은 최고조에 달한다.

Maya is a quick-witted young woman who comes over the Mexican border without papers and makes her way to the LA home of her older sister Rosa. Rosa gets Maya a job as a janitor: a non-union janitorial service has the contract, the foul-mouthed supervisor can fire workers on a whim, and the service-workers' union has assigned organizer Sam Shapiro to bring its "justice for janitors" campaign to the building. Sam finds Maya a willing listener, she's also attracted to him. Rosa resists, she has an ailing husband to consider. The workers try for public support; management intimidates workers to divide and conquer. Rosa and Maya as well as workers and management may be set to collide.

샘은 기사를 쓰기 위해 몇 달 전 파리 외곽의 이슬람 근본주의 집단에 잠입한 언론인이다. 그는 취재과정에서 지하드에 참전하기 위해 외국으로 떠나려는 네 명의 젊은 광신자 그룹에 접근한다. 하지만 그룹 리더이자 개종한 프랑스인인 하산/로랑이 파키스탄 훈련 캠프에서 테러리스트들과 접촉하고 돌아오면서 모든 게 뒤바뀐다.

When recently widowed, it is difficult to get used to a new life ... This is the case for Hubert Jacquin, who spends most of his time in his huge apartment, depressed, in front of his TV. One day, after a misunderstanding, his life will change. Manuela, a young and bubbly adventurer in search of a dwelling calls his home! At first reluctant, Hubert will quickly get used to the presence of this energy storm, who even manages to convince him to allow two other people to stay. There are many surprises in store for Hubert ...

After keeping a careful distance for many years, 25-year-old Gaspard must renew contact with his family when his father remarries. Accompanied by Laura, an eccentric young woman who agrees to pretend she's his girlfriend at the wedding, he finally feels ready to set foot in the zoo owned by his parents, where he is reunited with the monkeys and tigers he grew up with... But with a father who is an out-of-control womanizer, a brother who is far too sensible, and a sister who is far too beautiful, he unknowingly sets himself up to experience the last days of his childhood.

Two years after a burn-out, Duval is still unemployed. Contacted by an enigmatic businessman, he is offered a simple and well-paid job: transcribing telephone tapping. Duval accepts financially without questioning the purpose of the organization that employs him. Precipitated at the heart of a political plot, he must face the brutal mechanics of the underground world of the secret services.

전직 경관 출신의 사설 탐정 토니 에론(Tony Aaron: 리암 니슨 분)은 이혼 사건 등을 주로 맡아 처리하는 일을 한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와 돈 많은 고객이 살해되고 자신이 용의자로 몰리게 된다. 경찰 친구 프랭크(Frank: 케네스 크랜험 분)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려 하지만 죽은 고객의 정부와 열정적인 정사에 빠지면서 사건은 점점 복잡해만 가는데...

An illegal Chinese immigrant and her teenage daughter are held captive in their home after a stranger breaks in.

믿었던 사랑과 이별 후 그 어떤 사랑도 믿지 않는 남자 마크(개스파드 프로스트)는 자신의 경험담을 총동원, 사랑에 비판적인 시선을 담은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이라는 소설을 필명으로 집필한다. 하지만 졸작이라는 비난만 쇄도하고, 우연히 만나게 된 매력적인 여자 알리스(루이즈 보르고앙 분)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 그는 “사랑은 3년이상 지속되지 않는다”던 자신의 사랑관은 뒤로 한채 그녀에게 빠져든다. 그녀와의 만남으로 행복함에 들뜬 마크는 슬쩍 자신의 책에 대해 알리스에게 묻지만 “쓰레기 같은, 형편없는 책”이라는 신랄한 비판과 함께 작가의 사랑관에 절대 공감할 수 없다고 한다. 책의 인기가 더해감에 따라 실제작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져가던 어느 날 마크는 알리스가 그토록 혐오하는 책의 작가임이 만천하에 공개되는데.. 그렇게 찾아온 사랑의 위기! 다시금 마크에게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이란 법칙은 적용되는 것일까? 아니면 이번만큼은 그 유효기간이 연장될 수 있을까? 그의 사랑에 대한 정의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At the Mêle sur Sarthe, a small Norman village, farmers are affected by a crisis. Georges Balbuzard, the mayor of the city, is not one to let them down and decides to try everything to save his village...

Okay, Marie is a little tired of the insouciance of her husband Sam, framework sup unemployed for 2 years. Agree, it is very tempted to be seduced by this beautiful stranger who made him the Court. Okay, there is also the daughter piano competition... If this balance light and crazy about standing, an unexpected event throws the family on an even crazier way.

교통사고로 큰 후유증에 시달렸던 이비(아일라 피셔)와 데이비드(앤슨 마운트) 부부. 그로부터 1년 후, 후유증을 이겨내고 포도 농장을 구입하여 그들만의 공간을 가꿔 나가기 시작한다. 게다가 아이까지 임신하게 되면서 둘은 행복한 미래를 꿈꾸게 된다. 하지만 이비에게 불길한 현상들이 벌어지고 그녀는 집 안에 알 수 없는 존재가 있다고 확신하게 된다. 반면, 데이비드는 이비의 후유증이 다시 시작된 거라 믿으며 약을 처방 받아온다. 아이를 위해 약 먹기를 한사코 거절하는 이비와 오히려 가족의 미래를 위해 약을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이비드의 관계는 점점 파국을 향해 달려가고, 그러던 중 이비에게만 보이던 환상과 환청은 점점 더 선명해지기 시작하는데…

패션업계에서 일하는 성공한 커리어우먼이자 40세 싱글맘인 비올렛. 그런 그녀의 삶에 유일한 남자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20대 초반의 철부지 아들, 롤로. 어느 날 그녀에게 새로운 사랑이 찾아온다. 사랑에 빠져 행복한 비올렛. 자신에게서 서서히 멀어지는 엄마가 불안해진 롤로는 엄마에게서 새 남자 친구, 장-르네를 떼어 놓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그를 궁지에 물아가는데…

Thirty-somethings Michaël, Nabil and Sylvain head to New York to surprise their friend Samia on her birthday, secretly arranged with the help of another friend, Gabrielle. The two women had moved to NYC two years previously to try their luck. Samia shares a fabulous loft with a renowned American actress and works as her assistant. Gabrielle has a more mundane job in a small retirement home. Transposed to New York, the close bonds formed over the years between the five friends from a housing project on the outskirts of Paris take on a different aspect. The laughter and emotion is dictated by the adventures they share during their stay, from the daily lives of the women to the discovery of this cult 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