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녜스 바르다와 JR, 영혼을 교감하는 이 둘은 이미지를 창조, 전시, 공유할 방법을 고심하며 평생토록 열정을 다해왔다. JR의 카메라 트럭에 몸을 싣고 프랑스의 마을마다 주민들의 사연을 들으며 작업한 방대한 규모의 인물 사진들은 집 위로, 농장 위로, 가게와 기차 위로 전시된다. 그렇게 사진은 대상이 품고 있던 인간성과 사진으로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한 작가가 두 명의 새로운 친구를 만난다. 한 친구는 결혼을 준비하는 중이고, 다른 친구는 광산 노동자로 별일 없이 모스크바 거리를 돌아다닌다. 이들은 아름다운 가게 점원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엉뚱한 일에 말려들어 경찰서에 가게 된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살고 있는 젊은이들의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로 사랑, 자유, 젊음에 관한 유쾌한 자화상.
카자흐스탄, 그곳의 푸른 평원에는 부족 최초로 '여자 새 사냥꾼'이 되려는 한 소녀가 있다. 올해 13살이 된 아이숄판(Aisholpan Nurgaiv)은 어린 시절 부친(Rys Nurgaiv)이 새 사냥을 하는 것을 보고 자랐고, 그녀 역시 새 사냥꾼이 되고 싶다. 착실히 새 사냥꾼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아이숄판. 절벽 위를 스스로 올라 자신의 독수리를 구하고, 부친과 함께 열심히 훈련을 하는 그녀지만, 부족의 어른들은 여자이기 때문에 새 사냥꾼은 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세상의 편견과 맞써 싸우려는 13살 소녀. 그녀의 위대한 도전이 지금 시작되려 한다.
케냐의 젊은 여성 케나와 지키는 좋은 아내가 되는 것 이상의 삶을 원한다. 그들은 가족 간의 경쟁 구도에도 불구하고 친구가 되어, 서로의 비인습적인 욕망과 꿈을 응원한다. 우정은 점차 사랑이 되고, 그들은 안정적인 삶과 행복이라는 기로 앞에 놓인다.
Lizzie, a high-end event planner, lies awake nightly while her devoted fiancé Josh rests peacefully. When a sleep-deprived incident causes her to run into Billy, a low-key bartender who is just as sleepless and frustrated as she is, they discover that they can only fall asleep while next to each other.
미로를 탈출한 토마스와 러너들은 자신들이 겪었던 위험한 실험에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가 관여된 것을 알게 되고, 그들의 정체를 밝혀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또 다시 탈출을 시도한다.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는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은 ‘위키드’에 대항하기 위해 결성된 저항 단체를 만나 그들과 함께 거대 조직에 맞설 준비를 한다. 하지만 ‘위키드’에 접근할수록 위험천만한 일들이 벌어지고, 조직이 비밀리에 준비 중인 또 다른 충격적인 계획을 알게 되는데...
두 사람은 남편과 아내로 동거를 함으로써 연방의 평화와 존엄을 위배했습니다 유죄를 인정합니까? 1958년, 타 인종간의 결혼이 불법이었던 미국 버지니아 주 서로를 영원히 지켜주고, 언제든 함께하기로 맹세한 ‘러빙 부부’가 오직 사랑으로 세상을 바꾼 위대한 러브 스토리
2011년 8월 마드리드, 교황 방문이 임박한 도시에는 수만 명의 신자들이 몰려들고, 경찰은 도시 전체의 질서를 위해 삼엄한 경비를 펼친다. 그러나,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시내 곳곳에서 여성들을 엽기적으로 살해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혼란을 우려하는 경찰은 비밀리에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심초사한다. 확고한 자신만의 수사 스타일로 팀원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루이스’와 가정 문제를 겪고 있는 다혈질의 ‘자비에’ 두 형사는 모종의 거래에 응해 사건 해결에 나서고, 사소한 증거 하나 남기지 않는 가학적 성향의 연쇄 살인범을 추적하는데…!
이탈리아와 영국을 완전 정복한 두 남자 스티브 쿠건과 롭 브라이든이 세 번째 여행지 스페인으로 떠난다. 산탄데르, 그라나다, 말라가까지 스페인 전역을 마치 돈키호테와 산초처럼 보고, 먹고, 즐기는 인텔리전트 듀오의 스페인 완전 정복기가 시작된다.
Maddie, a high-powered marketing executive, is on her way to a client’s wedding but her plans are derailed by car trouble. When a fork in the road leads her to Christmas Valley, a town in love with Christmas, an unexpected encounter and a group of strangers that start to feel like family will have her questioning what she’s really been missing in life.
After inheriting the family mortuary, a pyrophobic mortician accidentally exposes hundreds of un-cremated bodies to toxic medical waste. As the corpses re-animate, the mortician's inheritance-seeking younger brother unexpectantly shows up, stumbling upon a full zombie outbreak!
Lucie is in remission and her illness is almost a distant memory. Her family pushes her to live life to the fullest, and in doing so Lucie meets the charming and arrogant Clovis, who is immediately beguiled by her wit and humor. It is Dalila, however, an eccentric and delightful dance teacher, who inspires Lucie to rebuild her life and to grow into the woman she always wanted to be. For her mother, for her daughter, for Clovis.
페트라는 자신의 아빠가 누구인지 모른다. 이는 그녀에게 평생 비밀로 남아있었다. 엄마의 죽음 이후 그녀는 진실을 찾아 나서는 과정에서, 유명한 동시에 무자비한 예술가 하우메를 만난다. 뒤이어 그녀는 그의 아들과 아내도 만나게 된다. 이 인물들은 악의, 가족의 비밀 그리고 폭력의 소용돌이에 뒤엉킨다. 하지만 가혹한 운명의 처사는 반전에 부딪혀 탈주하게 되고 차츰 희망과 구원의 길이 열리게 된다.
태평양 연안의 바다. 한떼의 오르카 고래 무리가 유유히 헤엄치는데 갑자기 고래선이 나타난다. 날아오는 창에 맞은 고래의 피로 물드는 바다. 이곳으로 윌리는 새로운 가족 무리와 함께 찾아온다. 17세가 된 제시(Jesse: 제이슨 제임스 릭터 분)는 윌리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채 여름 방학 아르바이트로 고래를 연구하는 배에 랜돌프(Randolph Johnson: 오거스트 쉘렌버그 분)와 함께 승선하게 된다. 그들은 이 지역 바다에서의 오르카 고래의 감소를 연구할 목적이었다. 멀지 않은 곳에서는 10세 소년 맥스(Max Wesley: 빈센트 베리 분)가 아버지 존(John: 패트릭 킬패트릭 분)과 함께 배를 타고 항해 중이었다. 그러나 맥스는 자신의 아버지가 불법으로 고래 사냥을 한다는 것을 알고 실망하는데...
쿄코의 오빠 타츠야는 아들 노부유키와 함께 새로 이사한다. 하지만 이사해 온 집의 방에서 한 여자가 살해 당하는 광경을 목격하고 정신이 이상해진다. 실은 그 방은 과거 코바야시가 살았던 방으로 그의 아내가 살해당했던 곳인데...
은사인 미야기(Mr. Miyagi : 팻 모리타 분)와 거주하면서 낮에는 가라데를 연마하고 분재를 통해 정신적인 수양을 쌓아가는 다니엘(Daniel : 랄프 마치오 분). 그러나 매년 가라데 챔피언 자리를 다니엘에게 뺏기는 테리(Terry : 토마스 이안 그리피스 분) 일당이 복수의 칼을 들고 있다. 전쟁 영웅으로 빗나간 승리욕에 불타는 테리와 마이크(Mike Barnes : 숀 카난 분)는 다니엘을 마야기로부터 이간질시켜 변형 가라데를 습득하도록 유도한다. 이윽고 결전의 날, 오랫동안 스승의 눈을 피해 사소한 복수심에 불타던 다니엘은 배르보이에게 연패를 당하는데...
After getting dropped by her publisher, celebrated novelist Hannah Ryan uses the negative forces in her life to inspire the creation of a pulp crime serial that posts new chapters to subscriber's devices every week. The initial release is a modest success but the work becomes a massive hit after a real life murder takes place that bears a striking similarity to Hannah's story. Is it really just a coincidence or is it possible that a copycat serial killer is acting out the fictitious murders in real life? And is he going to strike again once Hannah releases her next chapter?
Reims, France, 1969. Paul Coutard is a 30-year-old sports journalist at daily newspaper Le Champenois. Charming, childish and a womanizer, he does exactly what he pleases. Then one day, his boss forces him to plan the newspaper’s annual fair together with Emmanuelle Bruno, the discreet and beautiful executive assistant. Paul has the crazy idea to organize a women’s football match for the first time. With Emmanuelle’s help, the project grows to unexpected proportions, as does their romance.
A macho type man becomes entangled with an independent-minded gi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