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ncluding chapter of Don Hertzfeldt's animated trilogy of shorts about a man named Bill and his wavering mental state.
Storyteller and Conceptual Magician Derek DelGaudio attempts to understand the illusory nature of identity and answer the deceptively simple question 'Who am I?'
미완으로 남은 오슨 웰스의 유작 《바람의 저편》. 수십 년이 지난 지금, 그 영화에 참여했던 이들이 폭풍 같던 나날을 회상한다. 천재의 마지막 열정과 투혼을 회고한다.
스코틀랜드 여름. 영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알콜중독자 아버지와 거칠지만 마음씨 좋은 어머니를 둔 12살의 제임스는 방학 내내 수로에서 홀로 지낸다. 세상에 대해 침묵을 고수하는 제임스가 허락한 상대로는 고작해야 연상의 여인 인 마가렛 앤과 그녀가 좋아하는 동네깡패 케니가 있을 뿐이다. 출생의 비밀과 성에 따른 행동규범의 강요는 그를 점점 침묵 속으로 몰아넣는다. 어린 제임스는 이 고달픈 어린 시절을 침묵 속에서 조용히 어서 빨리 지나쳐 버리고 싶어하지만 세상은 그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는다. 친구가 수로에서 익사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이것은 제임스에게 커다란 상처를 남기는데...
24시간 내내 낮이 지속되는 백야의 주기에 살인 사건의 해결을 위해 파견된 수사관은 아주 특이한 난관에 봉착한다. 엉뚱한 실수로 자신의 파트너를 죽이게 되고... 은폐하려 하면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네덜란드의 어느 마을. 안토니아(Antonia: 빌레케 반 아메루이 분)는 어머니 일레곤다(Allegonde: 도라 반 더 그로엔 분)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열여섯살 된 딸 다니엘(Danielle: 엘스 도터만 분)과 고향으로 돌아온다. 마을에 들어서면 올가(Olga: 프랜 월러 제퍼 분)의 카페 담벼락에 "환영, 우리의 해방군"이라고 갈겨 쓴 낙서가 보인다. 나치를 몰아낸 미군을 환영했던 이 낙서가 이제 안토니아를 맞이하고 있는 듯 하다. 권위에 찬 성당신부가 주재하는 일레곤다의 장례식이 열리고, 마을 사람들은 찬송가를 부른다. 하지만 전쟁의 상흔이 깃든 장례식은 그저 하나의 행사일 뿐이고 다니엘은 할머니 일레곤다가 자신의 죽음을 기뻐하듯 노래하는 환영을 본다.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안토니아. 어머니의 농장을 물려받은 안토니아는 마을 정착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A country romance about the human streak in the horse and the horse in the human. Love and death become interlaced and with terrible consequences. The fortunes of the people in the country through the horses' perception.
시리아에서 IS의 활동을 감시하는 인권단체 ‘라카는 조용히 학살당하고 있다’와 동행하며 바라본 또 다른 형태의 전쟁에 대한 기록. 는 새로운 종류의 전쟁을 보여준다. 사상으로 인한 전투, 감성과 지성을 위한 싸움, 조회수와 클릭으로 이루어진 갈등이 바로 그것이다. 사회이슈에 재빠르게 대응하는 이 영화는 2014년 그들의 고향이 ISIS의 손에 넘어 간 이후 뭉친 한 줌의 익명의 운동가들, “라카는 조용히 도살 당하고 있다(Raqqa is Being Slaughtered Silently)”의 여정을 따라간다. 는 지하에서 활동하는 용감한 시민 저널리스트 그룹의 믿기 힘든 이야기이다. 이들은 쫓기고, 추방당하고, 죽음을 무릅쓰면서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사악한 악마에 대항해간다. 아카데미 상에 노미네이트 되고 에미상을 수상한 영화 제작자 매튜 하이네만이 감독, 제작, 촬영을 맡은 는 오늘날 활동하는 가장 재능 있고 흥미로운 영화 제작자인 그의 시선을 통해 관객들을 흔들어 놓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
A mob's punishment of a lone man proves cruel and unusual.
대학생 아나와 토마는 첫눈에 사랑에 빠지고 뜨거운 격정으로 서로를 탐닉한다. 부모의 반대와 정신적 문제에도 서로에게 더 깊이 들어가고 미친 듯이 중독되는데… 지독한 격정에 빠져든다!
A boxer suffers a serious head injury during a fight, and must deal with the consequences.
Seventeen-year-old Sangaile is fascinated by stunt planes. She meets a girl her age at the summer aeronautical show, nearby her parents' lakeside villa. Sangaile allows Auste to discover her most intimate secret and in the process finds in her teenage love, the only person that truly encourages her to fly.
삶에 무뎌져 연주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바이올리니스트 ‘시몽’은 무대를 떠나 작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기로 한다. 단 30초도 집중하지 못하는 오합지졸 아이들을 데리고 파리 교향악단 공연에서 ‘세헤라자데’를 연주해야하는 ‘시몽’은 도저히 제어가 되지 않는 아이들로 포기하려 한다. 어느 날, 몰래 수업을 엿보던 학생 ‘아놀드’를 보게 된 ‘시몽’은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그에게 그간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희망을 얻게 되고 천방지축 아이들도 점점 음악을 통해 변하기 시작하는데.. 탁월한 재능의 바이올리니스트이지만 어느덧 삶에 무뎌져 버린 시몽은 제자인 아르노에게서 신선한 영감을 얻는다. 통통하고 수줍음 많은 아르노는 타고난 음악가로, 그의 에너지와 열정은 반 전체를 이끌고, 결국 시몽이 계획하는 파리 교향악단 연말 공연으로 인도한다. (2017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레슬링을 사랑하는 거스, 예고 진학을 꿈꾸는 에보니, 종교에 의문을 품게 된 맷, 피지로 이사를 하게 된 그레이엄은 각자 인생의 중요한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 사춘기가 다가오는 것만으로도 간지러운데 새로운 환경에, 다가오는 디데이에, 텔레비전 속 총리까지도 그들을 가만두지 않는다. 네 아이들의 일상은 아주 특별하고 아주 평범하다. 엄마 아빠가 아닌 엄마 엄마, 아빠 아빠와 살고 있다는 점은 차치하고서라도.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여든다섯의 여성 ‘마조리’(로이스 스미스) 곁에는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의 젊은 시절 모습으로 복원된 인공지능 ‘월터’(존 햄)가 있다. ‘마조리’는 ‘월터’에게 자신이 기억하는 순간을 이야기하며 잊고 지냈던 지난 시절의 추억과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과거의 기억에 따라 불완전한 추억을 공유하게 되는 둘. 한편, 딸 ‘테스’(지나 데이비스)와 그녀의 남편 ‘존’(팀 로빈스)은 ‘월터’에게 ‘마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새로운 이야기들을 전해 주는데…
남편이 살해되고 아이들과 홀로 남은 그녀. 마약을 훔친 남자가 집에 들이닥치고 어쩔 수 없이 원치 않는 거래를 하게 된다. 급기야 마약조직의 표적이 되고 남편의 죽음에 대한 진실까지 알게 되는데… 잔혹한 본능이 깨어나고, 살벌한 복수가 시작된다.
연구원 아나는 여러 전자기 파장이 전해질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던 중 우연히 물질이 사라지는 현상을 발견하고 친구들과 이를 연구하기로 한다. 아나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순간 이동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무생물에서 생물로까지 실험 대상을 바꿔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낸다. 모든 것이 순조로운 듯 진행되었던 그때, 급한 결과를 내야 하는 위급한 상황이 찾아오고, 아나는 결국 위험한 결정을 내리는데…
Professor Biondi is a depressed scientist. After his wife's death, he lives isolated from the world in the Nevada desert, near Area 51. He supposedly works on a top-secret project for the US government, but in actuality, he spends his days on the couch, listening to the sound of the Universe. His only contact with the outside world is Stella, who organizes alien-themed weddings for tourists on the prowl for extra-terrestrials. One day the Professor receives a message from Naples: his dying brother is entrusting him with his two children, so that they may live with him in America.
어느 제약회사에서 비타민을 제조하는데 성분이 불안정하여 몸이 녹아버리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하지만 이를 숨기고 판매를 강행하게 되고, 이후 비타민을 먹은 사람들이 비타민의 엄청난 효능으로 죽게 된다. 이를 수사하던 경찰은 비타민을 제조한 제약회사로 찾아가게 되는데...
After a violent attack, a woman searches for strength in the solitude of a lookout job, but is overwhelmed by something dar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