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na wants to take revenge on her blind sister, who wants to take a prize in a popular music television show. She comes up with an evil joke in which she gives out a stage play organized by her friends for a real shoot in the Ostankino television studio. The sister believes what they are trying to convince her of, and Christina's rally becomes more and more like a mockery.
스페이스 고지라를 물리치고 1년 뒤, 고지라와 리틀 고지라가 살던 버스 섬이 갑자기 소멸하고 둘도 모습을 감춘다. 얼마 안 지나 몸이 불타오르는 고지라가 홍콩에 나타난다. 버스 섬이 폭발하면서 그 지하에 있던 천연 우라늄의 영향으로 고지라 체내가 불안정하게 변해 언제 핵폭발할지 모르는 상태가 된 것임이 판명된다. G-FORCE는 슈퍼 X-3 등을 동원하여 고지라를 얼리고 최대한 폭발을 막아보려고 한다. 한편, 국립물리연구소의 이쥬인 켄사쿠는 이상한 미생물들을 발견한다. 아주 먼 옛날 지구에 산소가 없던 시절에 나타났던 미생물들이 초대 고지라를 죽인 옥시전 디스트로이어의 영향을 받아 진화한 데스토로이아였다. 데스트로이아는 연구실을 탈출해 하수구를 통해 시나가와 수족관으로 흘러들어간다. 이윽고 수족관에서는 물고기들이 뼈만 남고 산화하는 사건들이 일어난다. 데스토로이아는 수족관을 중심으로 점점 성장해나간다. G-FORCE는 데스토로이아가 냉동에 약하다는 것을 알아채고 메이서를 동원해 집중 공격한다.
런던에 홀로 거주하던 애덤은 신비로운 이웃 해리를 만나 연인이 된다. 이후 해리와 함께 어린 시절 자신이 살았던 집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부모님이 30년 전 돌아가셨던 날과 똑같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의 나이가 된 애덤은 자신의 삶과 동성애에 대해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눌 기적을 마주한다.
Sounds as witnesses. They blurr into memories, half-dreams, it is undecided if they are real or not. A fluctuation between imagination and reality.
반대사상가인 빼뽀네과의 주먹다짐으로 인해 다른 교구로 발령받은 돈 까밀로. 정이 든 옛 마을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며, 돈 까밀로가 떠난 마을 역시 그의 빈자리를 실감하게 된다. 이에 빼뽀네의 요청으로 돈 까밀로는 다시 복귀하게 되었으나, 복귀 후에도 그들의 싸움은 끝이 나지 않는다. 결국 마을에는 큰 제앙인 홍수가 나서 온 마을을 집어삼키는데…
자윤이 사라진 뒤, 정체불명의 집단의 무차별 습격으로 마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아크가 초토화된다. 그곳에서 홀로 살아남은 소녀는 생애 처음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딛고 우연히 만난 경희의 도움으로 농장에서 지내며 따뜻한 일상에 적응해간다. 한편, 소녀가 망실되자 행방을 쫓는 책임자 장과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 백총괄의 지령을 받고 제거에 나선 본사 요원 조현, 경희의 농장 소유권을 노리는 조직의 보스 용두와 상해에서 온 의문의 4인방까지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소녀 안에 숨겨진 본성이 깨어나는데…
혈기왕성한 형사 우밍한은 중요한 사건 현장에서 도로에 흩어진 증거물을 수집하던 중 의문의 붉은 봉투를 발견하고 무심코 줍는다. 그때부터 밍한에게 벌어지는 불길한 사건들! 자신에게 다가온 '운명'을 한사코 거부하던 밍한은 거듭되는 생명의 위협에 마지못해 인생 최대의 결심을 하는데... 얼결에 '부부'가 된 귀신과 최악의 빌런을 잡기 위해 인간+귀신 콤비가 벌이는 극강의 공조 수사! 코믹과 액션을 버무리고 감동과 반전까지 가미한, 풀옵션 오감으로 즐기는 블록버스터. 인류애 넘치는 콤비의 격정적인 공조가 마침내 시작된다! 이 콤비도, 두 사람의 공조 수사도 완전히 다 미쳤다!!!
한 남자가 자신의 침대에서 잠든 독사를 발견한다. 널리 알려진 로알드 달의 단편 소설 원작.
인도에 사는 게이 경찰과 레즈비언 교사 주인공은 결혼을 원하는 가족들을 위해 가짜 결혼식을 올리려 하지만, 쉽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February 1927. The funeral of Marcel Péricourt, the most powerful banker in Paris. His daughter Madeleine must take the helm of the financial empire of which she is the heiress. But she has a son, Paul, who with an unexpected and tragic gesture will place her on the path to ruin.
많이 알려지지 않은 로알드 달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전문적으로 설치류를 퇴치하는 남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프랜은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좋아한다. 조용하고 평범한 일상에서 죽음을 생각하면 어떠한 자극을 느낄 수 있다. 어느 날, 프랜은 직장에 새로 입사한 한 남자 로버트를 웃게 한다. 한 번의 웃음은 곧바로 파이 한 조각, 한 번의 대화, 한 번의 데이트, 미묘한 기류로 이어진다. 이제 두 사람의 미래를 가로막는 건, 프랜 자신뿐임을 깨닫는다.
가련한 눈망울의 회색 당나귀 EO는 세상의 전부였던 서커스단으로부터 구조된 뒤, 폴란드와 이탈리아를 가로지르는 긴 여정에 오른다. 평화로운 농장, 훌리건으로 가득한 축구장, 공포의 소시지 공장, 쇠락 직전의 저택... 다양한 공간을 오가며 겪은 인간 세계는 다정하면서도 잔혹하다.
진저 스냅 1편에 이어 언니와 피를 나눔으로써 늑대인간이 되어가는 브리짓은 자신이 늑대인간으로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멍크스 후드 추출액으로 만든 주사를 맞고 이 마을 저 마을을 전전하며 도망 다닌다. 주사액의 과다 투여로 코마 상태에 빠진 그녀는 여성 약물중독 재활병동에서 깨어난다. 멍크스 후드 추출액을 약물의 일종으로 생각한 병동의 책임자는 주사액을 빼앗아 버리고 늑대인간으로의 변형을 막아줄 주사액조차 없는 상황에서 점점 더 괴물로 변해가는 그녀는 조급함을 느낀다. 어린 약물 중독자와 기이한 스태프들로 가득 찬 병원에서 만화책에 빠져있는 한 어린 소녀만이 그녀의 유일한 친구이다. 전신 화상을 입고 입원한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고스트란 이름의 특이한 소녀는 마침내 브리짓의 비밀을 알아내고 브리짓을 도와주려 한다. 그녀의 도움으로 늑대인간의 습격으로부터 도망치고 정신병동을 탈출할 수 있게 되지만 순진하게만 느껴졌던 소녀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이야기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전 된다. 전편보다 강화된 특수효과와 다양한 인물의 등장이 2편의 흥미를 더해준다. 전편에서 언니인 진저와 피를 나눔으로써 늑대인간이 되어가는 브리짓과 다양한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얼핏 방황하는 10대의 모습과 부조리한 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듯하지만 영화 후반부에 이를수록 이야기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며 종반부의 극적 반전이 흥미를 더해준다. 미성년 약물 중독자를 관리하는 병원 시스템, 복지정책, 병원 스태프에 의한 미성년자 성추행 등 모든 등장인물들은 조롱의 대상이고 늑대인간의 먹이감이다. 주인공인 브리짓조차 극단적인 가학의 대상인데, 결국 마지막에 가서는 모든 출연진에 대해 관객들은 측은한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늑대인간 이야기를 모태로 갖가지 공포영화의 주제를 한데 모아 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영화.(이민섭)
프레디는 여행차 떠난 일본행 항공편이 태풍으로 변경되자 어린 시절 프랑스로 입양된 후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게 된다. 언어도, 문화도 매우 낯설지만 나름의 재미를 즐기는 그녀. 하지만 자신이 진정 느끼고 원하는 건 무엇인지, 스스로를 발견해가는 길은 순탄치 않고, 결국 만나게 된 그녀의 생부와도 서로 산더미 같은 감정의 골이 남아있다.
30년간 정치인으로 살아온 리옹시의 시장 폴은 완전히 지쳐버렸다. 그의 보좌관들은 폴에게 정신적 활력을 불어넣을 젊고 똑똑한 철학도 엘리스를 비서로 붙여준다. 이 만남은 폴의 생각과 정치적 행보에 어떤 변화를 초래할까?
그레이스우드 가든의 정원사인 나블 로스는 노마 하버힐 부인의 부탁으로 그녀의 종손녀인 마야를 정원 견습생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평탄하지만은 않은 인생을 살아온 마야와 어찌된 영문인지 그녀를 보러 오지 않는 하버힐 부인. 그 사이에서 마야를 보살피는 나블. 봄 자선 경매를 준비하던 하버힐 부인은 건강을 이유로 저택을 정리하려고 하고, 마야에게는 탐탁지 못한 마음을 드러낸다. 한편 어느 날 얼굴에 상처가 난 마야를 보고 나블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게 되는데…
악명높은 브라질 파벨라에서 성장한 젊은 여성이 사랑과 범죄 사이를 헤쳐 나간다. 위험천만한 갱단 간 경쟁과 배신 속에서 권력을 손에 넣기 위해 악착같이 발버둥 치며.
스카이다이빙 팀의 리더 ‘페이슨’은 ‘세라’의 합류로 팀원이 6명이 되자 최고 난이도 점프대형 ‘헥스’를 시도하자고 말한다. ‘헥스’의 저주에 대해 익히 알고 있던 멤버들은 내키지 않지만 그의 완강한 태도에 결국 다같이 헬기에 오른다. 수 천 미터 상공에서 뛰어내린 순간 기적과 같이 ‘헥스’를 성공한 기쁨도 잠시 ‘페이슨’이 공중에서 감쪽같이 사라지고 지상 어디에서도 그의 모습을 찾을 수 없는데…
우유와 시리얼이 아침 식사를 대표하던 시절. 이 판도를 완전히 뒤집을 새로운 페이스트리 개발을 두고 기업 간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