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Fall of 1999, four teenage sleuths and their Great Dane got lost in the woods while in search of a mystery. This is their story.
죽는 게 소원인 외로운 남자 상만(차태현). 어느 날 그에게 귀신이 보이기 시작한다. 거머리처럼 딱 달라붙은 변태귀신, 꼴초귀신, 울보귀신, 초딩귀신. 소원을 들어달라는 귀신과 그들 때문에 죽지도 못하게 된 상만. 결국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사이, 예상치 못했던 생애 최고의 순간과 마주하게 되는데…
은퇴한 형사인 닉 찰스(Nick Charles: 윌리암 포웰 분)는 부유한 집 딸인 노라(Nora Charles: 미나 로이 분)와 결혼한다. 그들은 주말에 뉴욕으로 여행을 떠나는데, 거기에서 그들은 도로시(Dorothy Wynant: 모린 오설리반 분)를 만난다. 도로시는 닉에게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줄 것을 부탁한다. 도로시의 아버지는 발명가로 특별한 프로젝트를 위해 은둔했는데 그 이후로 소식이 없는 것이다. 닉은 행복한 은퇴생활을 만끽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스릴을 맞보기를 원하는 노라 때문에 그는 이 일에 뛰어들게 되는데...
'라탈랑트'라는 이름의 바지선을 타고 여행하는 젊은 선원 부부의 사랑과 헤어짐, 재회를 다룬 아름다운 영화.
우아하고 지적인 미녀 세브린은 의사인 남편 피엘과 행복하고 부유하게 살고 있지만 일에 열중해 있는 남편에게서 소외감을 느낀다. 물밀 듯이 밀려드는 권태감, 이를 타개하는 방편으로 그녀는, 남편과 마차를 타고 가다 자신을 창녀라고 욕을 하며 산 속에서 끌고 들어가 묶어놓고 채찍을 맞는 등 비정상적인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걷잡을 수 없는 외로움은 그녀로 하여금 가서는 안될 곳에 발을 들여놓게 만든다. 남편 친구인 잇송씨로부터 고급 요정의 주소를 듣고, 한동안 갈등하다, 숨막힐 듯한 자신의 권태에서 벗어나고픈 일념에 남편이 병원에서 일하는 시간에 그곳에 나가 생전 처음 보는 남자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다소나마 활기를 되찾는다. 그러나 자신에게 그곳을 찾아온 잇송씨와 만난 후, 세브린은 아이를 바라는 남편에 대한 죄책감에 그만 그곳을 뛰쳐나오고 만다. 그 일을 계기로 다시 평범한 가정 주부로 돌아온 어느날 세브린 앞에 한 젊은이가 나타난다. 그는 소매치기 건달로, 하룻밤 손님으로서 그녀를 찾아왔다가 그녀를 사랑하게 되어 남편에 대한 질투심을 이기지 못하고 귀가하는 피엘에게 총을 겨눈다. 아내가 무엇인가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피엘은 식물인간이 된 것처럼 가장하는데...
배우자를 잃은 파리 출신의 두 남녀가 새로운 감정적 교감을 시도하는 를루슈의 1966년 고전 로맨틱 드라마. 끌림과 죄책감, 그리고 기억의 교차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수작으로 아누크 에메와 장루이 트랭티냥은 과거의 괴로움을 안은 채 조심스럽게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을 아름답게 연기한다. 주제음악으로 전세계 시네필들의 뇌리에 각인된 고전 중의 고전.
카페 바리스타로 따분한 인생을 살던 시그네에겐 행위 예술가로 매거진 표지를 장식한 남자친구 토마스가 있다. 점점 유명해지는 토마스 옆에서 자꾸만 소외당하던 시그네는 인터넷에서 발견한 정체불명의 알약으로 남자친구의 사랑은 물론, 세상의 관심까지 독차지할 황당한 계획을 세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케이크 들고 술집에 가는 여자'는 LA에서 인생을 알아가는 두 20대 절친의 이야기다. 외향적인 커린은 쑥쓰럼 많고 재능 있는 제빵사 제인을 설득해 1년간 술집에 케이크를 가져가며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감을 키우게 한다. 하지만 커린이 인생이 달라질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은 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도전을 마주한다.
페르잔 와즈페테크 감독의 경험담에 바탕을 둔 드라마 영화. 여러곡절과 변해가는 삶의 여정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지속되는 영원한 사랑을 그린다.
15살 소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범죄에 연루된 아버지가 잠적한 뒤, 키아라는 가족이 누리던 부와 행복 뒤로 가려진 진실을 추적한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랑스인 브루노는 제네바에서 활동하는 비밀 암살 요원이다. 알제리 전쟁 중 그는 암살 명령을 받지만 살인에 염증을 느껴 명령을 거부한다. 브루노를 배신자로 판단한 프랑스 정부는 그를 제거하려고 한다. 한편 브루노는 우연히 모델 베로니카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함께 멕시코로 도망갈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프랑스 요원들은 베로니카를 인질로 그를 협박하는데...
해가 내리쬐는 작은 마을, 알카라스 매 여름마다 복숭아를 수확하기 위해 3대째 모이는 솔레 가족은 찬란한 계절을 누린다. 탐스러운 복숭아처럼 영글어가는 가족의 이야기. 그 해 여름의 복숭아는 저마다의 기억으로 자란다.
Nanny, a London family's live-in maid, brings morbid 10-year-old Joey back from the psychiatric ward he's been in for two years, since the death of his younger sister. Joey refuses to eat any food Nanny's prepared or take a bath with her in the room. He also demands to sleep in a room with a lock. Joey's parents -- workaholic Bill and neurotic Virgie -- are sure Joey is disturbed, but he may have good reason to be terrified of Nanny.
1947. On a beach, Madeleine, a waitress in a hotel restaurant, mother of a little boy, meets François, a rich and cultivated student. The force of attraction that pushes them towards each other is commensurate with the secrecy that each carries. If we know what Madeleine wants to leave behind by following this young man, we discover over time, what François is desperately trying to flee by mixing Madeleine's fate with his.
재능 있는 사진작가 조안나 에버 하트는 남편과 아이들을 데리고 새 삶을 살기 위해 코네티컷의 스텝포드로 들어온다. 아름답고 순종적이고 좀비 같은 스텝포드의 주부들에게 불편함을 느낀 조안나는 점차 이들이 세뇌당했음을 확신하고 진실을 파헤치다 위기에 직면한다. 72년 아이라 레빈의 소설이 원작.
배우를 지망하는 여성, 그리고 살인 행각을 이어오던 연쇄 살인범. 70년대 LA에서 두 사람이 《데이트 게임》에 출연하게 되면서 서로의 삶이 교차한다. 실화에 바탕을 둔 작품.
도시의 한 슈퍼마켓이 10시가 되면서 문 닫을 준비를 한다. 그날은 슈퍼마켓의 주인과 점원들이 모여 포카를 치기로 한 날이다. 한창 포카판이 벌어지고 있을때 전기가 끊기고 얼마후 전기가 들어 왔을때 사람들은 잔인하게 죽어있는데....
Claude and Marie Verneuil will soon be celebrating their 40th wedding anniversary. For the occasion, their four daughters - Isabelle, Odile, Ségolène and Laure - decide to organize a big surprise party in their family home in Chinon. They also decide to invite, each, the parents of their respective husbands - Rachid Benassem, David Benichou, Chao Ling and Charles Koffi.
A bookshop renowned for its rare works is mysteriously and filled with copies of a book entitled 1, which doesn't appear to have a publisher or author. The strange almanac describes what happens to humanity in a minute. A police investigation begins and the bookshop staff are placed in solitary confinement by the Bureau for Paranormal Research. As the investigation progresses, the situation becomes more complex and the book becomes increasingly well-known, raising numerous controversies. Plagued by doubts, the protagonist has to face facts: reality only exists in the imagination of individuals.
Arnaud, a 25-year-old man, enters the campaign team of a candidate for the French presidential election as assistant to the Director of communication. While discovering the techniques, intricacies and rivalries of the electoral campaign, he will feel fascination for this world, as well as for its attractive director, Agnè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