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nko, an assistant worker in the tow-away service has had visions of Virgin Mary. He does not know what to do with her.

나폴레옹의 어린 소년 시절, 사관학교에서 천재적인 용병술로 전쟁 놀이를 승리로 이끄는 에피소드를 효과적인 접사와 이중 인화 미쟝센으로 인상 깊게 묘사하는 장면에서 영화는 시작 된다. 나폴레옹의 고향이자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의 접점이기에 늘 국제적으로 쟁점이 됐던 작은 섬 코르시카에서의 성장 과정을 거쳐 쉬이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과감성, 프랑스를 조국으로 인지하면서 생겨난 애국심과 민족주의적 성향, 정확한 판단력과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결단력으로 격변기 프랑스의 동력으로 자리매김 되기까지 나폴레옹의 영웅적, 인간적 내면 세계를 깊이 있게 묘사한다. 그 뿐 아니라 프랑스 혁명, 1793년 영국-이탈리아-스페인 연합군과의 트론 전쟁, 당통의 사형, 로베스 삐에르의 공포정치와 공화제 폭정에 고통받는 민중들, 정치 역학의 소용돌이에서 부침을 거듭하는 나폴레옹의 역경과 국민공회에 의한 최고 사령관 추대, 그의 처 죠세핀이라는 인물의 조망까지 당대의 상황을 아벨 강스는 탁월하게 담아냈다.

프랑크 푸파르는 파리 근교의 퇴락한 마을에서 외판원으로 무료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한 늙은 여인에게 특별한 세일즈를 하게 된다. 그녀는 프랑크의 옷의 대가로 16살 난 조카 모나와 관계를 갖게 해주는데, 모나는 프랑크에게 숙모를 죽이고 집안에 숨겨진 돈을 훔치자고 제안한다. 프랑크는 불길한 기분을 느끼면서도 이것이 자신의 삶에서 변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하여 모나의 말을 따르기로 한다. 자신의 범죄에 매혹된 프랑크는 마치 탐정소설 속의 진짜 갱이 된 것처럼 느끼지만, 그 사실을 안 아내가 그를 경찰에 고발하려 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꼬여간다.

1차 세계대전 직후 독일의 작은 마을, 전쟁으로 약혼자 프란츠를 잃고 슬픔에 빠진 안나. 그녀에게 자신을 프란츠의 친구라 소개하는 프랑스 남자 아드리앵이 찾아온다. 안나는 아드리앵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지만, 비밀을 간직한 아드리앵은 돌연 편지 한 통을 남기고 자신의 고향 프랑스로 돌아가는데…

알프스와 돌로미티 산맥을 돌아 23일을 달려야 하는 ‘지로 디탈리아’는 ‘뚜르드프랑스’와 함께 세계 제3대 도로사이클대회로 꼽힌다. 아루나스 마텔리스 감독은 지로 디탈리아 경주를 7년에 거쳐 촬영했다. 하지만 카메라는 화려한 우승컵을 안는 승자가 아닌 늘 패자일 수밖에 없는 지원 전담 ‘그레가리오’ 선수들을 향해 있다. 감독은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해 수십 년을 헌신해 온 그레가리오 선수들이 사는 그늘 속 세상을 세심하게 보여준다. 우리가 몰랐던 또 다른 세상의 진정한 승자들에게 빛을 비추는 아름다운 다큐멘터리.

In 1975, the long slog of civil war has recently begun in Beirut. Two friends, Tarek and Omar, suffer during the Lebanese civil war. Conflicts arise when they decide to cross from West to East, crossing the Muslim-Christian line that divides Beirut.

2014년 8월, 극단주의 무장조직 IS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참극을 겪은 '바하르'. 야지디족의 모든 남성들은 사살되고, 야지디족의 모든 남자아이들은 IS 전투원이 되었고, 야지디족의 모든 여성들과 여자아이들은 성노예로 팔려나갔다. 그리고, '바하르'와 야지디족 여성들은 여성과 생명, 자유를 위해 총을 들었다. "내가 할 일은 증인이 되는 겁니다" 프랑스 종군 기자 '마틸드' 참혹한 전쟁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전선에 뛰어든 그녀는 야지디족 여성 전투 부대 '걸스 오브 더 썬'과 함께 IS의 만행을 밝히기 위해 총을 들었다. 당신을 전율케 할 위대한 실화!

A bullied schoolboy takes drastic measures against his tormenter, summoning an ancient being in the woods using a spellbound book passed down through the generations of his family.

Fourteen years after a tragic accident, former Olympian figure skater Amy Clayton agrees to coach a young student. In doing so, she must face the demons of her past and embark upon a journey of healing her shattered life and broken relationships. Being on the ice unearths painful memories while simultaneously re-awakening a quest and a dream she thought she had left behind.

By a little bay near Marseille lies a picturesque villa owned by an old man. His three children have gathered by his side for his last days. It’s time for them to weigh up what they have inherited of their father’s ideals and the community spirit he created in this magical place. The arrival, at a nearby cove, of a group of boat people will throw these moments of reflection into turmoil.

A retired public figure and history professor begins to lose his memory and must learn to be more discreet as he expresses himself.

카스티야의 이사벨라 여왕의 네명의 딸 중 장녀인 조앤이 오스트리아의 왕자 필립에게 시집을 가기 위해 길을 떠난다. 필립을 만나 조앤은 그를 보고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고 여러 명의 자식을 낳게 된다. 그 후 이사벨라 여왕이 죽고 조앤은 카스티야 군주가 되지만 바람을 피우는 필립 때문에 괴로워 한다.

모든 것을 건 마지막 작전에서 성공적으로 현금수송차를 탈취한 발켄 일당. 하지만 그들이 떠난 자리에서 “브라방의 살인마”를 조사하던 판사 베로니크가 살해된 채 발견되면서 사건은 발켄의 예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는데… ”발켄 사건에는 뭔가 이상한 점이 있어!”

When a director sets out to make a film about popular French singer Barbara, both he and the actress who is to play her are overwhelmed by the project.

Antoine has agreed to follow a writing workshop where some young people in insertion must write a noir novel with the help of Olivia, a recognized novelist. The work of writing will bring to life the working-class past of the city. Its shipyard is closed for 25 years, a nostalgia that does not interest Antoine, influenced by the anxiety of the present world

급격한 지지율 하락으로 위기에 몰린 아르헨티나 대통령 에르난 블랑코와 그의 보좌진은 현재의 위기를 타계하기 위해 칠레에서 개최되는 남미 국가들 간의 정상회담에 사활을 걸기로 한다. 하지만 엎친대 덮친 격으로 대통령의 사위가 대통령과 보좌진의 불법선거자금 문제에 대한 폭로를 예고하고 대통령의 딸 마리나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실어증에 걸리면서 대통령은 그야말로 사면초가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Polo is 16 and has all the worries of a teenager his age. Between a bedridden mother and a sister who dreams of being a Miss, the only one he can look up to is his father. Unfortunately, he works as a maid ...

“1944년 8월 15일, 프랑스 프로방스 주(州)에 미군이 입성했다.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에 상륙해 베를린으로 진군하던 연합군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공수부대의 낙하산병인 로시는 연합군을 지원하기 위한 비밀작전에 투입되지만 착륙지점을 이탈하고 만다. 그와 사정이 비슷한 동료 대원들을 만나 본부로 복귀하기 위해 레자크 마을로 향하던 로시는 숲 속에서 묘령의 여인과 대치하게 되고, 독일군에 포로로 잡혀있는 프랑스 저항군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된다. 하지만 신분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여인의 말을 믿기엔 적의 함정이 의심되는 상황. 하루라도 빨리 본부와 합류해야하는 사명감과 인명을 구해야한다는 연민 사이에서 갈등하던 세 사람은 가까스로 저항군을 구출해 독일군 기갑부대를 습격한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적으로 대치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 하지만 사랑하는 이와 가족을 그리는 마음은 다르지 않음을 느끼게 되는데…

주인공 벤은 어떤 대학교 고고학 전공인 학생이다. 어느 날, 죽은 아버지의 변호사가 찾아와선 아버지가 남긴 유산 중 새로운 것이 발견되었다면서 나무로 된 상자 형태의 기계 장치를 전해주고 간다. 작동법 및 이 물건에 대한 어떤 것도 모른 가운데, 이걸 사진으로 찍어서 교수에게 물어본다. 교수는 대략적으론 알겠지만 정확한건 모르겠다며, 전문가를 통해 알아보고 알려주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