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무소의 전문 기사인 R씨는 기혼이며 멋진 집에 사랑스런 아내와 소 한 마리가 있다. 다른 사람들처럼 지극히 평범하게 살고 있다. R씨는 이웃 사람과 시시콜콜한 것을 이야기한다. 무덤덤하게 듣고 있던 R씨는 뭔가를 곰곰이 생각하다가 게걸스럽게 먹는다. 그러던 R씨는 갑자기 일어나서 큰 촛대를 들고 옆집 사람과 부인, 아이까지 때려죽인다. 다음날 사무실에 형사가 온다. R씨는 화장실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된다.

연봉호는 이름난 칼 제조창. 이곳 당주의 딸인 소연의 관심사는 두 남자, 바로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다니는 고아 정안과 제조창에 들어온 지 4년 된 철두다. 소연은 두 사람을 싸움 붙여 이기는 쪽을 자기 것으로 만들겠다고 결심한다. 그러나 그녀의 이 계획은 빗나가는데, 정안이 어느 날 자기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사실을 알고는 아버지가 남긴 반 토막의 '칼'을 들고 복수의 여정에 오른 것. 함정에 빠진 정안은 오른팔을 잃게 된다. 정안은 흑두라는 고아의 도움을 받아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지만 닥쳐오는 것은 온갖 시련뿐. 그러던 정안은 우연히 아버지의 원수 비룡과 마주치지만 별 도리가 없다. 마적단들이 흑두의 집을 불태우고 난 잔해 속에서 타다만 무술 비서를 발견한 정안은 다시 복수의 길을 결심한다.

A documentary about the closure of General Motors' plant at Flint, Michigan, which resulted in the loss of 30,000 jobs. Details the attempts of filmmaker Michael Moore to get an interview with GM CEO Roger Smith.

마약 중독자인 밥은 그의 아내 다이앤과 친구 데이빗, 네이딘과 함께 약국을 털며 생활한다. 약국에서 가져온 약들은 환각제로 둔갑하여 그들에게 기쁨을 주기도 하고, 환각제를 찾는 이들에게 판매가 되어 돈을 벌어주기도 한다. 하지만, 밥의 뒤를 끈질기게 쫓아다니며 괴롭히는 경찰때문에 그들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하지만, 새로운 보금 자리 역시 경찰의 감시를 벗어나기는 힘들다. 밥은 그를 감시하고 있는 경찰을 골려주려고 이웃집 남자를 부추겨 경찰에게 총을 쏘도록 꾀를 부린다. 어느 모텔에 묵고 있던 넷은, 의견충돌로 다투게 된다. 밥과 다투고, 항상 밥에게 복종하는 데이빗에게 화를 낸, 네이딘은 모텔에 혼자 남게 되고, 나머지는 병원을 털러 간다. 하지만, 병원에서의 약탈은 쉽지 않고, 이들은 간신히 병원을 빠져나온다. 모텔에 들어온 그들은 약물과다로 시체가 된 네이딘을 발견하고, 시체의 처리로 고심한다. 결국, 임시로 모텔의 천장에 숨겨두려고 하지만, 곧 이 모텔에서 지방경찰들의 행사가 열리기 때문에 방을 비워달라는 요청을 받게 된다. 사방에 경찰들로 쫙 깔린 모텔에서 어떻게 시체를 처리할지 난감한데…

Ludovic is waiting for a miracle. With six-year-old certainty, she believes she was meant to be a little girl -- and that the mistake will soon be corrected. But where she expects the miraculous, Ludo finds only rejection, isolation and guilt -- as the intense reactions of family, friends, and neighbors strip away every innocent lace and bauble. As suburban prejudices close around them, family loves and loyalties are tested in the ever-escalating dramatic turns of Alain Berliner's critically acclaimed first feature. Winner of the Golden Globe for Best Foreign Language Film and a favorite at festivals around the world, this unique film experience delivers magic of the rarest sort through a story of difference, rejection, and childlike faith in miracles.

기차를 타고 프랑스 르아브르 항구로 돌아온 괴로운 철도원 자크 랑티에는 충동적인 역장 루바드와 그의 아내 세베린을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냉혹한 범죄자들인 티덥과 치카모, 그리고 살인 누명을 쓰고 있는 23살의 보위. 이들 세 명의 죄수들이 교도소를 탈출한다. 그들은 치카모의 형인 모블리와 그의 딸 키치가 살고 있는 집에 은신하면서 은행 강도를 모의한다. 결국 은행을 터는 데는 성공하지만 차 사고를 나면서 치카모가 경찰을 쏘게 되고 부상당한 보위는 키치에게 맡겨진다.

우연히 만난 낯선 방랑자를 성 조셉이라고 생각하는 한 양치기 여인을 주인공으로 삼아 밑음과 기적의 현대적 의미를 탐구한 작품. 로셀리니의 여러 영화에서 빈번하게 감지되는 카톨리시즘적 요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영화로 밑음과 기적을 영화적으로 표현하는 로셀리니만의 독특한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로셀리니가 안나 마냐니와 함께 작업한 마지막 작품이다.

재벌의 실종사건을 맡은 탐정 하퍼 (폴 뉴먼)는 특유의 넉살과 베짱으로 사건을 헤쳐 나간다. 그러나 이 실종사건의 배후에는 엄청난 반전이 도사리고 있는데...

페라리를 필두로 한 유럽 브랜드들이 상위권을 휩쓸던 1960년대 르망24시. 포드 GT40은 1966년 르망에서 1, 2, 3위를 휩쓰는 기염을 토하며 레이싱 역사 상 가장 인상 깊은 장면 중 하나를 연출한다. 영화는 오리지널 GT40의 혈통을 이어받고 1966년 르망 승리의 50주년을 맞아 컴백하는 신형 포드 GT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뒷야야기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레이싱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보여 준다. 포드 가의 구성원에 대한 이야기들과 함께 헨리 포드가 왜 그렇게 르망 24시에 매달렸는지에 대한 궁금증 또한 다룬다.

A timid, nearsighted chemistry teacher discovers a magical potion that can transform him into a suave and handsome Romeo. The Jekyll and Hyde game works well enough until the concoction starts to wear off at the most embarrassing times.

사창가 깡패 두목인 한기는 여대생 선화에게 매혹되지만 그녀는 차디찬 경멸을 보내고 이에 한기는 강제 키스로 응답한다. 곧 심한 모욕을 당한 한기는 복수심과 소유욕에 불타서 선화를 창녀로 만들 계략을 실행한다. 창녀가 된 선화의 방 거울은 밀실의 유리와 연결되어 있다. 한기는 밀실을 통해 매일밤 서서히 창녀로 변해가는 선화를 지켜본다. 치욕과 공포에 찌들어가는 선화를 지켜보면서 한기는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자괴감을 느낀다. 선화는 그녀를 좋아하는 한기의 부하 명수에게 한기의 계략에 대해 듣게 되고, 명수를 이용해 창녀촌을 탈출할 기회를 얻는다. 그러나 결국 한기에게 잡혀 창녀촌으로 끌려온다. 창녀촌의 일상에 젖은 선화가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한기를 밀어내지도 받아들이지도 못하고 있을 즈음 한기는 숙적인 달수파의 공격을 받는다. 한기의 부하인 정태는 달수를 죽이지만 한기가 대신 사형 선고를 받는다. 뜻밖에도 선화는 한기에게 죽어서는 안된다고 절규하고, 이것을 본 정태가 자수하는 바람에 한기는 감옥에서 풀려난다. 한기는 선화를 원래의 자리로 되돌려보낸다. 그러나 둘은 바닷가에서 재회한다. 한기는 트럭을 타고 다니며 자기의 여자를 다른 남자에게 판다. 두 사람이 탄 빨간 트럭이 바닷가 마을을 벗어나 또다른 운명의 공간을 찾는다.

의뢰인의 비밀 정보를 근거로 검은 시장에 잠입하여 출처 불명의 돈을 훔쳐 다시 의뢰인에게 배분하는 '리터너' 미야모토. 전투에서 그를 이길 자는 없지만, 고아인 그는 어렸을 때 절친한 친구가 모르는 사람에게 살해당한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다. '리터너'로 일하면서 그는 항상 친구의 복수를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다. 지하 세계와 관련되면서 그는 검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조구치라는 남자를 만나는 그는 바로 미야모토의 어릴 적 친구를 살해한 사람이다. 분노에 사로잡힌 미야모토는 미조구치를 공격하지만 격렬한 전투 중 미조구치는 미야자키를 피해 달아나고, 미야자키는 실수로 한 정체 불명의 소녀를 쏘게 된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그녀는 사실 미야모토의 중요한 고객임이 밝혀진다. 그러나 그녀가 부탁하는 중요한 임무란 바로 지구의 미래를 구하는 것이다.

가난한 청년 존은 건너편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을 몰래 찍어 영화를 만들려 한다. 제작자에게 투자까지 받은 존은 촬영 대상 중 한 명인 주디에게 접근해 직접 출연도 할 계획이다. 그런데 그 아파트에는 열정적으로 흑인 인권 운동을 벌이는 사람들이 여럿 살고 있다.

A bookshop renowned for its rare works is mysteriously and filled with copies of a book entitled 1, which doesn't appear to have a publisher or author. The strange almanac describes what happens to humanity in a minute. A police investigation begins and the bookshop staff are placed in solitary confinement by the Bureau for Paranormal Research. As the investigation progresses, the situation becomes more complex and the book becomes increasingly well-known, raising numerous controversies. Plagued by doubts, the protagonist has to face facts: reality only exists in the imagination of individuals.

After an unusual meteor shower leaves most of the human population blind, a merchant navy officer must find a way to conquer tall, aggressive plants which are feeding on people and animals.

정체를 알 수 없는 최악의 바이러스로 인류의 80퍼센트가 사망한 지구, 갑자기 죽은 자들이 되살아나 생존자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마지막 인류를 보호할 방법은 오로지 그들을 다시 죽이는 것뿐! 지구 최후의 특수부대 R부대는 이제 인류를 구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를 결심, 목숨을 걸고 적진의 한복판에 뛰어든다.

The Swamp Thing returns to battle the evil Dr. Arcane, who has a new science lab full of creatures transformed by genetic mutation, and chooses Heather Locklear as his new object of affection.

죤, 만, 겔다 박사를 주축으로하는 11명의 연구요원이 '섀도우 죤' 연구를 위한 과학기지건설공사를 벌이던 중 심해에서 심해로 통하는 거대한 통로를 발견하게 파헤친다. 박사들은 그 동굴의 조사여부를 놓고 논쟁을 벌인다. 그러나 그것은 인류가 아직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개념의 공포의 시작이었다. 그 거대한 동굴의 출현 이후 과학기지인 딥 스타 식스는 정체불명의 적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당한다. 피해는 복구불능. 해상으로의 탈출에 필요한 시간은 일각일각 스러져간다. 형태도 없는 적의 정체는?

A prison bus with over a dozen criminals on board has an accident and rams another car, in which Dr. Douglas Madsen was on his way home. Most of the prisoners die. Four of them survive, one of them severely injured. After having killed all the guards, they head for the woods. They take Dr. Douglas Madsen hostage. Suddenly a huge house appears in the middle of the woods. The leader of the group, Arthur, emphasizes that he will kill Douglas and every single member of the "family" if his wounded brother would die. Meanwhile some members of the family show strange behavior, and very soon mayhem breaks lo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