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를 당하는 어린 10대 숀은 성 지향성의 혼란과 친구들에 따돌림으로 고통에 몸부림 친다. 한편 숀의 아빠는 의심스러운 잡지들을 발견하고, 독실한 크리스찬이었던 자신의 신념을 빙자해 아들 숀에게 남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시키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할 용의가 있는데...

마리오가 있는 축구 팀에 독일에서 온 리온이 새로 합류한다. 두 사람모두 팀 내 에이스로 1군을 노리고 훈련에 임해야 한다. 훈련시간을 늘리고 이동 시간을 줄이기 위해 코치는 마리오에게 리온과 같은 숙소를 지원해준다. 이렇게 팀메이트에서 룸메이트가 된 마리오는 자꾸만 리온에게 끌린다. 필드에서는 동료로 숙소에서는 연인으로 생활을 이어가던중 팀 내에 둘 사이의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다. 결국 마리오는 축구와 사랑 중 선택을 해야 하는 기로에 놓인다.

쿠바는 어린 게이들이 살만한 나라가 아니다. 레이너는 10대 렌트 보이로 생활하며 하바나 빈민가 축구장에서 같이 공을 차는 친구와 사랑에 빠진다. 이미 십대 시절에 결혼한 아내와 할머니를 부양하기 위해 열심히 돈을 벌 궁리를 하나, 축구에 대한 꿈은 쉽게 포기가 안되고, 같이 축구를 하는 요스바니도 쉽게 포기가 안되는데... 쿠바란 나라와 빈민가에서 힘들게 사랑하고 아파하는 두 소년의 이야기를 그렸다.

페르난도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교외 아름다운 시골에서 가장 친한 친구들을 불러 모아 휴가를 보낸다. 여자친구들 없이 전부 모인 친구들은 즐겁게 수영하고, 술을 마시며 휴가를 만끽한다. 페르난도의 초대로 친해진지 얼마 안된 게르만도 놀러오게 되고, 게르만은 여는 친구들처럼 평범한 페르난도의 대우에 혼란을 느낀다. 하지만 페르난도와 게르만은 다른 친구들과는 다른 은밀한 느낌과, 특별한 감정을 확인하게 되는데...

아버지의 유골함을 집으로 가져온 요리스는 여전히 슬픔에 빠져 있다. 그는 가사 도우미 일을 하며 서핑 강습을 하는 야드를 우연히 만나 첫눈에 호감을 갖는다.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지지만, 이내 그들 사이에 놓인 장애물을 발견하고 낙담한다. 가족과의 갈등 속에서 사랑의 아픔에 빠진 채 방황하는 두 사람은 혼란스러운 시기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을까?

보기만 해도 사람을 죽게 만드는 진짜로 치명적인 얼굴을 가지고 태어난 소년 맥스. 붕대와 선글라스로 철저하게 얼굴을 가리며 조심스럽게 생활하지만, 그저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은 맥스는 우울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예기치 못하게 자신과 상담하던 의사를 죽인 맥스는 자책하며 다리에서 뛰어내리려던 찰나 알렉스를 만나게 된다.

1960년대 후반 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스투지스의 과격한 록 음악은 이후 등장한 펑크 록과 얼터너티브 록의 토대가 된다.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에두아르드 몰리나로 감독의 1978년 코미디 영화이다. 미셸 세로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술에 취해 클럽에서 마주친 두 남자는 사랑에 빠지지만, 선택의 기로에 선다. 커져가는 감정을 숨길 것인지, 사랑하는 것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할 것인지.

1986년 토마스는 눈을 감고 태어나고, 태어난 후 몇 주동안 눈을 뜨지 않는다. 엄마 줄리에타는 토마스가 준비가 되고 눈을 뜨고 싶을때 눈을 뜰것이라 생각하고 믿으며 걱정하지 않는다. 이러한 일련의 줄리에타의 믿음은 토마스에게 자유의지를 심어준다. 출생 2주 후 토마스는 눈을 뜨고 이복 형인 프란시스코를 직접 바라본다. 1992년 줄리에타는 응급실에서 일하는 의사이자 엄마이다. 아르헨티나에서 사는 첫 남편 페드로와 프란시스코를 낳았고, 토마스는 두번 째 남편 알렉산드로와 낳았다. 페드로와 줄리에타는 여전히 친구처럼 지내는데, 휴가차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놀러온 프란시스코와 토마스의 너무 가까운 관계를 걱정하고, 페드로는 줄리에타에게 걱정이 된다 언질한다. 줄리에타도 걱정은 하나 그 둘의 관계를 애써 이해하려 한다. 얼마 후 페드로가 죽는다. 2008년 프란시스코가 27살 토마스가 22살이 되었을때, 엄마 줄리에타는 사망한다. 이복 형제들은 엄마의 빈자리를 대신해 연인이 되고, 특이한 관계가 시작된다. 토마스는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러시아로 몇 년동안 훈련을 떠나기로 한다. 프란시스코와 떨어지는걸 염려하지만, 미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둘 다 동의한다. 두 사람은 각각 브라질과, 러시아에서 외로움과 서로의 빈자리를 느끼게 되고.. 때론 다른 사람들의 유혹을 받으며 둘의 관계를 시험하게 된다.

한 번도 오르가즘을 느껴본 적 없는 섹스 테라피스트 소피아. 그녀는 성적으로 좀더 개방된 관계를 시도해 보려는 게이 커플 제이미와 제임스를 상담하던 중 ‘숏버스’라는 언더그라운드 살롱을 소개받는다. 비밀스런 모임이 이루어지는 이곳의 수많은 사람들은 예술, 음악, 정치 그리고 관계에 대해 서로 나누고 소통한다. 제이미와 제임스 사이에 새롭게 등장하게 된 모델 세스, 진정한 관계를 찾아 방황하는 세브린, 놀랍도록 솔직하고 과감한 경험을 하게 되는 소피아 등 숏버스를 찾는 외로운 영혼들은 서서히 해답과 희망을 찾아가게 되는데….

Tobias, Mary, and Sakuya are way into the The World. Together, they form an inseparable group, grinding toward the break of day and running dungeons in search of the artifacts of adventure. But when the trio becomes lost in this virtual labyrinth, a chance encounter with the mysterious entity known only as Hermit will change their lives forever.

아르투르 슈니츨러가 1896년에 쓴 희곡 [회전목마]와 그것을 막스 오퓔스 감독이 영화화한 1950년작 <요정의 춤>에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이 영화는 뉴욕의 역사에서 10개의 순간을 포착하여 스쳐 지나가듯 흘러가는 10개의 사랑의 순간으로 담아내는데, 성적 에너지로 가득한 10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대서사시임에도 불구하고 소규모로 제작된 이 작품은 재능 있는 10명의 배우들을 통해 개성 있고 특별한 뮤지컬 영화로 만들어졌다.

이성애자 남녀를 각각 베스트 프렌드로 둔 두 동성애자 일라이와 톰의 이야기. 친구들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갖게 된 후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숨긴 채 헤어진다. 이후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반복하며 티격태격하는 사이 두 사람의 감정은 복잡미묘해져 간다. (바다공원님 제공)

얼토당토 않는 이유로 여자친구에게 차인 케일럽은 룸메이트 마크에게 위로를 받는다. 그러다 그웬이라는 여자에게 호감을 갖게되는데, 그웬은 마크와 룸메이트로 지내는 케일럽이 당연히 마크처럼 게이일거라 생각하고 그를 편하게 대한다. 그웬은 마크와 케일럽 사이에 본인만의 뜨거운 상상력을 발휘하고, 이성애자인 케일럽은 그런 그웬에 장단을 맞춰주며 마크와 기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되는데...

Jack is pleased with himself for the first time in years. He has decided to stop fucking anything with a pulse and also to cut back on his eager and enthusiastic drug use. Then his best friend crashes into a moose in the middle of the night on the Swedish border. He is found with a hoof buried in his forehead and 2.5 kilos of cocaine in the trunk. Over the next 24 hours, Jack loses his house, his girlfriend leaves him and takes their daughter with her. And as he is about to find out: when you think you have hit rock bottom, it can always get worse.

A quirk in time and space gives a failed filmmaker the chance to reshape his destiny when he visits his peculiar alma mater.

If Paris is the city of lovers, it is also that ... ex! Antoine does not dare to commit, Didier regrets his ex-wife, Father Laurent must celebrate the marriage of his ex, Julie, Serge is harassed by Lise, the ex of his girlfriend of the moment, while Greg consoles With the dog ... of his ex! So many characters whose lives will be telescoped in a joyful disorder and who could fall back in love! But of whom? Whether they obsessed us or loved to hate them, deep down, it is difficult to forget their ex!

부모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은 게이 민수와 아이를 입양하고 싶은 레즈비언 효진. 같은 병원의 동료의사 민수와 효진은 서로의 간절한 소망을 위해 잠시 위장결혼을 하기로 한다. 밖에선 완벽한 신혼부부이지만, 옆집에 꽁꽁 숨겨둔 각자의 애인과 이중 신혼 생활을 즐기는 두 사람. 하지만 예고 없이 막무가내로 들이닥치는 민수의 부모님과 두 집 살림 때문에 위장결혼은 물론 그들의 사랑까지도 위태로워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