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비인간성, 폭력, 희생, 배신, 인류애 등 인간을 극한으로 몰아가는 상황에 대해 완벽히 재연해낸 드라마. [제 10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192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은 무장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으로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에게 접근하고,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채 가까워진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가 쌍방간에 새어나가고 누가 밀정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의열단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으로 들여오기 위해, 그리고 일본 경찰은 그들을 쫓아 상해에 모인다. 서로를 이용하려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이 숨가쁘게 펼쳐지는 긴장감 속에서 폭탄을 실은 열차는 국경을 넘어 경성으로 향하는데...
좀비, 뱀파이어, 유령, 늑대인간, 마녀 등 다양한 괴물들을 고용하여 운영중인 ‘몬스터 랜드’에 어느날 안전 담당 공무원 엑토르가 나타나 규정을 어겼다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곳을 폐쇄하려 하자, 뱀파이어 매니저 프랑시스는 그를 좀비로 만든다. 졸지에 외동 딸 루시와 생이별을 하게 된 엑토르는 다시 딸과 만날 수 있을까?
1960년 "네 멋대로 해라"로 세계 영화사의 흐름을 바꿨고, 1967년 "중국 여인"을 촬영하며 여배우 ‘안느’와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1968년 영화계의 혁명을 일으켰던 그는 자신의 삶에도 새로운 혁명을 일으키기 시작하는데… 영화사의 이단아? 로맨티스트? 멍청한 반동분자? 전 세계의 존경을 받은 누벨바그 그 자체! 살아있는 누벨바그의 아이콘 ’장 뤽 고다르’ 영화가 되다!
Teacher in the most prestigious highschool in the country, François enjoys the life he’s always known, in the intellectual and bourgeois society of Paris. Trapped in a situation where he’s forced to accept a job in a school of a tough underprivileged suburb, he finds himself confronted to his own limits and to the upheaval of his values and certainties.
Lila, grows up in the high-rises of the Marolles in Brussels. Along with her sister and her friends, she dreams of becoming a dancer and revolutionising the world of hip-hop. While her friends stay in Brussels, Lila leaves everything - comfort, family - behind to go to Paris, where she is certain her persistence will pay off. Except that life in Paris quickly takes an unexpected turn. The woman who dreamed of being a choreographer ends up as a lap dancer in a rap video, and that’s only the beginning of her disillusionment. After a chance meeting with a drama teacher, she bears her heart and soul on stage and begins doing stand-up. This time, her unusual dedication leads her to find her calling. However, she still has to fight one final battle: convincing her father that she has made the right choice.
Erwan, a strapping Breton who clears mines for a living, is shaken when he discovers that his father is not his father. Despite his affection for the man who raised him, he quietly sets out to find his biological father, and succeeds in locating Joseph, an endearing old codger he takes a liking to. Just when things look settled, another unexpected “bomb” hits Erwan in the form of Anna, an elusive nymph.
1944. Léon Duchemin owns a restaurant with his sister. His clients are Germans, Résistance et black marketeers. Léon unwillingly joins the Résistance when a British pilot is shot down and hides in his attic and, through a series of mishaps, he accidentally steals the plans for Hitler's V1 missiles.
`알리스`는 다정한 남편, 8살 아들 `테오`와 함께 산다. 옆집에 사는 이웃 `셀린`에게도 남편과 8살 아들 `막심`이 있다. 자매처럼 친한 친구로 서로의 아들을 아끼는 `알리스`와 `셀린`. 어느 날 `막심`이 실수로 지붕에서 떨어져 죽고 `셀린`은 이 사고를 목격하고도 막지 못한 `알리스`를 원망한다. 한편, `막심`을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사로잡힌 `알리스`는 아들 `테오`와 가족들에게 안 좋은 일이 연달아 발생하자 급기야 `셀린`이 자신에게 복수를 꾀한다는 의심의 굴레에 빠진다. 완벽한 삶은 비극적인 사고로 사라지고 깨져버린 두 사람의 관계는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마는데...
Yann Madec, long-time best mate of Frank Drevil, the star skipper of Global System Insurance, sees his dream come true when he replaces the injured Frank at the last minute for the start of the Vendée Globe. Nine days into the race and leading, Yann is forced to stop in Cape Verde to repair his broken center-board. Back in the race, Yann discovers a stowaway on board, a Senegalese teenager named Moussa. Faced with the risk of disqualification because of Moussa’s presence, Yann hesitates… Their encounter leads to the most unforgettable round-the-world race ever.
청순한 미모의 소녀 마티(Marti Malone: 가브리엘 앤워 분)는 화학무기를 검사하는 아빠 스티브(Steve Malone: 테리 킨네이 분)를 따라 군부대에 한달간 머물게 된다. 그러나 부대에 닿기 전, 잠깐 들른 주유소에서, 그녀는 정체불명의 남자로부터 ‘잠들지 말라’는 불길한 경고를 받게 된다. 남자의 경고를 무시한 채, 마티는 부대안에서 알게 된 진(Jenn Platt: 크리스틴 엘리즈 분)이라는 친구와 어울리며 팀(Tim Young: 빌리 워스 분)이라는 잘 생긴 헬기 조종사를 사귀게 된다. 사춘기 특유의 반항심과 새 엄마 캐롤(Carol Malone: 멕 틸리 분)로 인해 아빠와 마찰을 빚던 그녀는 팀으로부터 따뜻한 마음의 위안을 얻고 사랑의 키스를 나눈다. 그 와중에 부대안을 감싸고 있던 불길한 기운은 마침내 그녀의 가족을 엄습하고, 제일 먼저 새엄마가 외계 식물의 습격을 받아 영혼을 빼앗긴 채 복제당한다. 이윽고 부대안은 복제된 외계인들의 소굴이 되어가고, 어느날 밤, 마티와 그녀의 동생 앤디(Andy Malone: 레일리 머피 분), 아빠까지도 외계식물의 습격을 받는다. 가까스로 복제의 위기에서 탈출한 세 사람은 지하 창고로 숨어들지만, 콜린즈 소령(Dr. Collins: 포레스트 휘테커 분)을 만나러 갔던 아빠마저 복제당하고, 마티와 그녀의 동생은 팀 덕분에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그러나 위기는 끝나지 않고, 병원으로 끌려간 마티는 거의 복제될 뻔한 상황에서 팀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하고, 동생을 구해 헬기에 올라타는 순간, 이미 그 동생마저 복제됐음을 알게 된다. 결국 가족을 모두 잃은 채 부대를 탈출한 마티는 팀과 함께 처절한 복수를 감행한다. 그러나 새엄마 캐롤의 경고대로, 복제 인간의 씨앗인 외계 식물은 미국 각지역에 퍼저 지구 정복의 날만을 기다린다.
35년 전 갑자기 떠났던 그 날처럼,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다시 돌아와 클레어의 일상을 뒤흔든 새엄마 베아트리체. 성격부터 먹는 것, 입는 것 심지어 취미 생활까지 모든 게 다른 둘의 사이는 좀처럼 가까워지지 않는다. 하지만 베아트리체가 돌아온 진짜 이유를 알게 된 클레어는 그녀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갈수록 서로를 닮아가는 두 사람 사이의 특별한 우정이 시작되는데...
Valeria, young secretary of a producer, lives with an eccentric mother and secretly writes for a successful screenwriter, Alessandro. One day, she receives an unusual present from a stranger: it’s the plot of a movie about the mysterious but really-happened theft of a famous Caravaggio’s painting.
상류층 출신의 카레이서 베네딕트를 만난 지노는 첫눈에 사랑에 빠져 열정적이고, 조건 없는, 격렬한 사랑을 한다. 지노는 잘생기고, 털털하고, 평범해 보이는 남자지만 베네딕트에게 털어놓을 수 없는 비밀이 있다. 자신과 주변 사람의 목숨을 모두 위험에 빠트릴 수 있는 그런 비밀. 과연 베네딕트와 지노는 과거를 뒤로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까?
A divorced teacher suddenly becomes jealous of everyone, including her daughter, friends and neighbors.
나이, 직업, 재력 무엇 하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파리오페라발레단 단장 헬렌과 교외의 거울가게 직원 조아킴. 단 한 번의 충동적인 키스는 두 사람을 설명할 수 없는 묘한 상황에 빠뜨린다. 마치 마법에 걸린 듯 서로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 하며 한시도 떨어질 수 없게 된 것! 두 사람은 점차 모든 것을 공유하며 커플이 되어간다. 하지만 스스로의 삶을 찾고 싶어하던 조아킴은 결국 이별을 선언하는데… 과연 그들은 이 기묘한 마법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온 운명 같은 사랑, 그 달콤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Two couples, Pierre and Aimée, Éric and Pénélope, all share four years of friendship without cloud. Only concern, Penelope and Pierre have become lovers ... The situation becoming untenable, they decide to break. But after a final night of passionate love, fate plays a trick on them: Peter and Penelope each wake up in the body of the other! To protect their secrecy, they each find themselves having to live the life of the other. This is the beginning of the complications ...
비밀 정보기관에 소속된 미모의 킬러 ‘안나’는 피 묻은 과거를 청산하고 평범한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그녀에게 주어진 마지막 임무는 유명 오페라 가수인 ‘차일드’를 제거하는 것. ‘안나’는 소프라노 가수로 위장해 오페라 단원으로 들어가지만 예기치 않게 ‘차일드’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오페라가 시작되면, 그녀의 마지막 임무가 시작된다!
Asti, third millennium. Lucia, mother and wife on the verge of boredom, opens up to friendship with the immigrant Ahmed, looking for an escape from the routine.
Paul and Vanessa have just had sex. It's unlikely they'll meet again. She's funny, pretty and witty. He's still just a boy at heart. Intrigued by this young mischievous and mysterious woman, he does his best to hold onto her. But who is manipulating who? Will he succeed in satisfying his need for love and overcoming his fear, awkwardness and conven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