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젊은 귀족 안드레이는 아내의 반대를 무릎쓰고 군에 자원했다가 중상을 당한다. 그의 친구 피에르는 재산을 탐하여 시집을 온 엘렌과의 불화로 별거에 이른다. 구사일생으로 돌아온 후 아내의 죽음으로 실의에 잠겨있던 안드레이는 백작의 딸 나타샤에게 매료당하여 청혼을 하게 된다. 나폴레옹군의 전진으로 위기에 몰린 러시아를 구하기위해 안드레이와 피에르는 전장에 뛰어든다. 폐허화되었던 모스크바는 전력을 빼앗긴 나폴레옹군을 역습하여 마침내 승리를 거둔다. 모스크바로 돌아온 삐에로는 안드레이를 잃은 슬픔에 빠진 나타샤를 위로하다 그녀와 사랑이 싹트게 된다.
North Africa, World War II. British soldiers on the brink of collapse push beyond endurance to struggle up a brutal incline. It's not a military objective. It's The Hill, a manmade instrument of torture, a tower of sand seared by a white-hot sun. And the troops' tormentors are not the enemy, but their own comrades-at-arms.
After the death of Shaggy's Uncle Beaureguard, he, Scooby and Scrappy arrive at the late uncle's Southern plantation to collect the inheritance. But as soon as they arrive, they find it is haunted by the ghost of a Confederate soldier. With this spook on their tails while they solve riddles in search of the inheritance, they seek help from the Boo Brothers, a trio of ghost-exterminators to help catch this nasty ghoul.
An automotive highway is scheduled to be built through the territory of a garage cooperative. A special meeting of the cooperative takes place to reduce the number of garages. As all was already decided and arranged by the chairholder and the board, the decision passes easily at the meeting. But one unexpected event happens - the meeting room's entrance has been locked by an anonymous member and the key is missing...
자기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는 저예산 영화 감독 닉(Nick Reve: 스티브 부세미 분)은 새로운 영화 한편을 찍기 위해 한창 싸움 중이다. 싸움의 대상은 자신의 영화에 츨연하는 배우들을 포함한 전 스탭. 촬영기사 울프(Wolf: 더못 멀로니 분)는 상한 우유를 마시고 화장실로 달려가 나올 줄을 모르고, 음향기사 레스는 화면의 구도하나 제대로 못 맞추고 마이크가 카메라에 잡히게 하는가 하면, 배우들은 대사를 까먹고 우왕좌왕한다. 그야말로 난장판이다. 하지만 닉은 단 한사람의 비위도 거스르지 않고 촬영을 순조릅게 마치기 위해 끓어오르는 분을 삭이며 이사람 저사람 달래기에 바쁘다. 그러나 누군가의 시계로부터 계속 들려오는 '삐' 소리는 그의 한계를 넘어서고 만다. 한꺼번에 터지는 닉의 스트레스. 그는 가슴에 쌓아놓았던 분을 일사천리로 쏟아놓는다. 장면은 바뀌어 닉의 침실. 그는 자신의 알람시계 소리에 잠을 깬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 모든 사건들이 그의 꿈속에서 일어났던 것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서둘러 진짜 촬영준비에 들어간다. 그러나 현실에서도 그의 계획은 전혀 순조롭지가 않다. 이것저것 주문이 많은 입맛 까다로운 남자 주인공 채드(Chad Palomino: 제임스 레그로스 분) 때문. 자기 생각대로 전 스탭이 움직여주길 바라며 감독의 의도를 무시한채 10여회나 NG를 내게 만든 채드의 풍부한(?) 상상력에 닉은 자제력을 잃고 만다. 순식간에 스튜디오는 동네 싸움터로 변하고 결국 채드는 병원으로 실려간다. 다음은 닉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꿈 씬'. 모든 준비가 완료되고 카메라가 돌아가기 시작한다.
장-뽈 벨몽도 주연의 모험 영화로 부유한 한 젊은이가 자살을 결심하여 청부살인업자에게 자신을 죽일 것을 부탁하지만 마음을 바꾸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미디적 시각으로 그린 작품. 64년 작품인 '리오에서 온 사나이(L'Homme de Rio)'를 거의 리메이크에 가깝게 만든 영화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자선 카지노 대회. 도박의 신대신 그 제자마이클 찬이 초대된다. 그리고 도협을 증명한다. 한편 싱은 숙붕과함께 산다 싱은 초능력이 있어 남의 카드를 투시해 볼 수도 있다. 그들은찬을 만나 제자로 받아줄 것을 요청하고...
한 쌍의 남녀가 진흙투성이 길 위에서 사랑을 나누고 있다. 거리가 시끄러워지고 결국 남자는 체포된다. 남자는 수갑을 찬 채 끌려 가면서도 오로지 자신이 갈망하는 여인만을 생각한다. 영화는 마치 다큐멘터리처럼 전갈의 생태를 묘사하며 시작한다. 그리고 산적들, 사제, 군인, 관료가 차례로 등장하고, 영화의 주인공으로 보이는 한 쌍의 젊은 남녀가 사랑을 벌인다. 이들의 사랑이 부르주아들에 의해 끊임없이 방해받는다는 것이 이 영화의 주요한 이야기인 셈인데, 영화의 마지막 부분은 영뚱하게도 사드 후작의 소설 <소돔의 120일>의 후일담으로 넘어간다. 여기에 등장하는 4명의 '패륜아' 중의 한명은 예수의 모습을 하고 있고, 영화의 마지막 이미지는 사막에 버려진 십자가이다. 이러한 이야기 사이사이에 우스꽝스럽고 기괴한 부르주아의 삶의 단편들이 끼어들고, 자막과 대사, 음악은 이 영화의 공격대상이 무엇인지를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다. <황금시대>는 일부 좌파 지식인을 제외한 모든 이들의 격렬한 분노와 항의를 불러일으켰다. 가장 문제가 된 것은 예수를 사드 소설의 주인공으로 묘사한 신성 모독적인 부분이었다. 영화가 상영되는 극장에 몰려온 극우단체 회원들은 영사막을 찢었고, 찢어진 영사막 위에 영화는 며칠간 계속 상영되었다. 결국 들끓는 여론과 카톨릭 교회의 압력에 따라 파리시 당국은 상영 금지 조치를 내리고 프린트를 압수하였다.
조금만 참으면 사랑하는 애인 '경순'과 결혼할 수 있다. 하지만 고무신은 군대에서만 거꾸로 신는 게 아니란 걸 몰랐던 탓일까? 어느 날 면회 온 애인으로부터 ‘결혼한다’는 날벼락 같은 소식을 듣는다. 변심한 애인의 맘을 되돌리기 위해 탈옥을 결심한다 복도 없지....빵 하나 훔쳐먹고 신원이 확실하지 않다는 이유로 감옥으로 직행. '억울함'에 이를 갈며 계속해서 탈옥을 시도하다 형량만 늘어난 고참 죄수 '무석'. 아무생각 없이 콧구멍 파고 있던 어느 날 오후, 숟가락 하나 발견하고는 탈옥루트를 만들기를 6년. 마침내 땅굴파기에 성공! 어디서 굴러들어 온지 모르는 '재필'과 함께 탈옥한다. 절대 다시는, 네버, 네버, 이곳에 오지 않으리라!! 결심하며 탈옥에 성공한 두 사람... 아침 일찍 나온 따끈따끈한 신문을 펼친 순간 자신들이 광복절 특사 명단에 끼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A New York drug dealer is kidnapped, and his wife must try to come up with the money and drugs to free him from his abductors before Christmas.
고아원에서 친형제처럼 자란 의형제인 아륜과 아천은 세월이 흘러 조직의 보스가 된다. 다른 조직의 보스인 고로사는 형인 아륜에게 태국에서 무기를 구입해 달라는 제안을 하고, 아륜은 태국으로 가게 된다. 그 곳에서 아륜은 제니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한편, 동생인 아천은 어릴적 첫사랑인 가희를 우연히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아천은 아륜에게 가희와 결혼하기 위해 손을 씻고 홍콩으로 가겠다고 이야기하고 아륜의 반대에도 아천은 그녀와 함께 홍콩으로 떠나게 된다. 그 후 아륜은 무기 밀매 수익에 관한 배분을 놓고 고로사와 전쟁을 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아천은 아륜을 돕기 위해 마카오로 돌아오는데...
An obsessive, insubordinate homicide cop is convinced a serial killer is loose in the Hollywood area and disobeys orders in order to catch him.
메이 호(정수문)은 유능한 사업가 대니얼을 만나 7일만에 결혼 한다. 불행하게도, 대니얼은 스쿠바다이빙 도중 익사하게 되고 메이는 시어머님과 시누이들을 장례식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미망인으로 남겨진 메이는 어느날 만취된 상태로 차를 운전하다가 교통사고가 날 뻔하고, 장난꾸러기 귀신 켄이 그녀를 돕게 된다. 그 이후로, 그녀는 왼쪽 눈에 귀신이 보이는 신기한 능력이 생기게 되는데...
날아다니는 거북이 가메라는 사악한 외계인의 마법에 걸리지만, 두 명의 아이들이 가메라를 풀어주고 가메라는 외계인의 괴물 비라스와 싸우기 위해 돌아온다.
같은 신문사에 근무하고 있는 댄(Dan Hanson: 케빈 베이컨 분)과 로리(Lorie Bryer: 엘리자베스 퍼킨스 분)는 늘 대립되는 견해로 서로 공박하기를 즐기는 사이. 그런 두 사람이 공석 중인 논설위원 자리로 인해 본의 아니게 경쟁자의 위치에 놓이게 되고 신문사는 독자들이 논박을 즐길 것이라고 판단, 댄과 로리의 경쟁적 칼럼을 싣는다. 이것이 적중, 그들은 대중적 인기를 누리게 되고 WBAL 방송국의 'HE SAID, SHE SAID'라는 토크쇼의 진행자로 정기 출연하게 되면서 둘은 사랑에 빠져 동거를 시작한다. 그러나 댄이 섹스를 말하면 로리는 결혼을 애기하고 관계를 말하면 결혼을 애기하는 등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은 사사건건 갈등하게 되고 결국 도로 통합에 관한 TV 생방송 도중 심한 논박을 참다못한 로리가 댄을 향해 커피잔을 내던져 방송 사고를 일으키는데...
초현대식 설비를 자랑하는 쇼핑센타에 야간경비용으로 도입된 3대의 로보트... 빠른 스피드로 센터 안을 이동하며 레이저 광선과 마취총 등 여러 무기를 사용하여 침입자를 격퇴하는 초정밀 로보트가 갑자기 컴퓨터 고장을 일으켜 살인기계로 변한다. 표적은 그날 밤 아무도 없는 센터 안에서 파티를 즐기려는 젊은 남녀 8명...철문으로 닫혀진 거대한 밀실속에서 어떤 충격에도 견디는 초합금 살인 로보트와 젊은이들의 처절한 싸움은 시작되었다.
‘블링크 182’의 프로트맨 톰 들론지가 이끄는 얼터너티브 밴드 ‘엔젤스 앤 에어웨이브스’가 제작한 것으로 화제가 된 작품. 남북 전쟁의 어두운 그림자에 사로잡힌 한 군인이 있다. 한 세기가 흐르고, 지구와의 교신이 끊긴 우주 비행사가 국제 우주 정거장에 홀로 남겨져 있다. 인간은 상호 관계를 통해 인간임을 정의할 수 있다. 관계로 인해 존재가 증명되는 것이다. 이 간단한 개념이 백 년이 넘는 시간을 사이에 둔 우주 비행사와 남북전쟁의 군인에게 놀라운 발견을 가능케 한다.
A few funny little novels about different aspects of life.
무덤에서 다시 살아난 살인마 제이슨이 뉴욕으로 향하는 유람선 러브 보트를 타고공포의 항해를 시작한다. 졸업 여행으로 흥겨운 틴 에이저들은 영문도 모르는 사이, 배 안에서 참혹하게 하나둘씩 희생되고, 가까스로 뉴욕항으로 탈출한 생존자들은 맨하탄가지 쫓아온 제이슨에 의해 살해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