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네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주부 이레네. 큰 아들이 프로 핸드볼 선수로 스카웃되어 독일로 떠나게 되면서 이레네는 아내나 엄마가 아닌 그녀 자신으로서의 삶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일상에 찾아온 변화를 통해 나와 가족의 의미를 잔잔한 감동으로 전해주는 드라마.

Ram is a photographer and nature lover who travels all around India capturing moments. On a chance visit to his hometown Tanjavur, he goes into his school and begins to walk down memory lane to 1994 when he was a student harboring feelings for his classmate Janu.

Collin must make it through his final three days of probation for a chance at a new beginning. He and his troublemaking childhood best friend, Miles, work as movers, and when Collin witnesses a police shooting, the two men’s friendship is tested as they grapple with identity and their changed realities in the rapidly-gentrifying neighborhood they grew up in.

From Dave: Normally I wouldn't show you something so unrefined, I hope you understand.

1992년, 십 대 소녀 샌디 탄은 친구들과 싱가포르 거리에서 영화를 찍는다. 그리고 필름이 사라진다. 어디로, 왜? 잃어버린 필름과 기억을 찾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살다 19년 만에 기적처럼 만난 세쌍둥이 형제. 사연이 알려지자 사람들의 관심은 뜨거웠고, 형제들은 일약 스타가 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마침내 세상을 경악게 할 진실이 드러난다. 충격적인 실화를 다룬 작품.

하트 비트 라우드는 대학에 다니는 딸과 아버지의 복잡한 관계를 다룬 드라마 영화로, 닉 오퍼맨은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음반가게를 떠맡고 있는 홀아비로 그의 딸인 키어시 클레몬스와 함께 노래를 쓴 후 그는 음악 커뮤니티에서 받아 들여지며 디지털 시대의 인기를 경험하게 되고, 딸은 아버지의 성공을 위해서 남아 있을지 교육을 위해 떠날지 결정의 기로에 노이게 된다.

뉴욕주 올버니에 위치한 퍼스트 리폼드 교회는 한때 개혁 교회였지만 지금은 신도들이 잘 찾지 않는 지역 관광지가 됐다. 이곳에서 일하는 톨러 목사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기록하기 위해 자신의 하루를 털어놓을 수 있는 일기를 쓰기로 한다. 컴퓨터가 아닌 펜으로 써서 수정하거나 지운 흔적까지 남김없이 기록하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어느 날 신도 메리가 찾아와 말할 수 없는 근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환경보호단체에서 활동하다가 감옥에서 복역 후 출소한 남편 마이클을 만나달라는 간청을 하는데...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대체 현실에서, 텔레마케터 캐시어스 그린은 그를 승리로 이끈 마법 같은 방법을 찾은 후 섬뜩한 세계 속의 자신을 발견한다. 캐시어스의 커리어가 발전하면서, 그의 친구들과 동료들은 기업의 억압에 대항하는 조직을 만든다. 캐시어스는 그가 상상도 못할 연봉을 제시한, 코카인을 흡입하는 CEO 스티브 리프트의 마수에 빠지게 되는데...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 끝자락에 위치한 광활한 삼림 지역, 포레스트 파크에서 몇 년간을 숨어 지내온 10대 소녀와 그녀의 아버지. 작은 실수 때문에 삼림 속에 숨어 지내던 그들의 삶이 발각되고, 이제 그들은 사회복지국의 책임 아래 인계된다. 그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고 노력하지만, 갑작스러운 행정기관의 결정 앞에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몰린다. 완전한 독립을 찾아 황야로 나선 위험천만한 여행 속에서 공동체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바람과 분리된 삶을 유지해야 할 필요 사이, 두 가지의 욕망이 충돌한다. (2018년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파라과이의 한 시장. 날씨는 숨막힐 듯 덥다. 배달부 소년 빅터는 7개의 상자를 배달하기만 하면 100달러를 준다는 제안을 받는다. 상자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는 알 수 없고 열어 봐서도 안된다. 상자를 노리는 자들의 추격이 시작되고... 과연 빅터는 상자를 무사히 배달할 수 있을까?

우메사토 중학교에는 스쿨 카스트가 존재하는데 그 가장 밑바닥에 있는 소년이 바로 아리타 하루유키이다. 그는 언제나처럼 그를 괴롭히는 같은 반 남학생들에게 빵셔틀 노릇을 하고 학교의 로컬 네트워크에 접속 하여 홀로 스쿼시 게임을 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스쿼시 게임의 놀라운 스코어를 본 학생 부회장인 2학년 선배 흑설공주가 하루유키에게 접촉해오게 되고, 그녀에 의해 가속 세계라는 비일상의 문에 발을 들여 놓게 된다.

엘런이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탠드업 스페셜. 슈퍼스타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멀고도 험난했던 그녀의 여정. 진심 어린 이야기에 감동하기 전에, 일단 웃긴다!

소심한 성격으로 혼자만의 강박관념 속에 빠져 사는 윌러드는 정신이 온전치 못한 병든 노모와 함께 다 낡아 쓰러져가는 고성 같은 저택에 살고 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세우신 회사마저 동업자에게 빼앗기고, 간신히 종업원으로 생계를 꾸려가지만 악마 같은 사장, 마틴에게 갖은 수모와 모욕을 당하는 윌러드. 회사 동료인 캐서린에게 마음을 두고 있으나 변변한 고백 한 번 하지 못한다.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영화 제작자 스파이크 리 감독의 '시라크'는 아리스토파네스의 고대 그리스 희극 리시스트라타를 현대화한 개작이다. 유탄으로 한 아이가 살해당한 후, 리시스트라타가 이끄는 한 여성 그룹이 시카고의 남쪽에서 계속되는 폭력에 맞서 싸우고, 미국과 전 세계의 인종, 성, 폭력의 본질에 도전하는 운동을 시작한다.

Sascha, the young and beautiful trophy girlfriend of a Danish drug lord, arrives at his holiday villa in the seaside town of Bodrum, on the Turkish Riviera, where she is welcomed into his inner circle. Under the summer sun, she lives a carefree dream of luxury and fun until she meets Tomas, a Dutch traveler trying to discover himself.

남아메리카 부통령의 초청을 받아 저택에 모인 사람들.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는 가운데 초대받지 않은 이들이 쳐들어온다. 무장군인이 혁명 시위를 하다 감옥에 갇인 군인들의 자유를 위해 인질극을 벌인 것이다. 정부에서는 아무런 이야기가 없는 상황, 무장군인들과 인질들은 이러한 생활에 익숙해지고 점차 동화되어 간다. 그리고 서서히 외부인들의 관심이 잦아들 무렵, 오페라 디바 ‘록산 코스’(줄리안 무어)의 노래가 이들의 마음을 적시기 시작한다.

제이크는 심한 악몽을 가끔 경험하는 것을 제외하곤 너무도 평범한 대학생이다. 21살이 되는 생일날 절친한 친구인 콘래드, 다코타와 ˝패스웨이˝란 컴퓨터 게임을 하게 된다. 자신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과거는 물론 미래까지 알려주고 방향을 알려주는 신기한 전화가 걸려온다는 이상한 게임. 세 친구는 게임에 참여하고 스스로의 고민을 덜어주는 전화를 받게 된다. 하지만 전화를 받은 콘래드와 다코타는 죽이고 싶도록 미웠던 사람들을 죽이고 자신도 처참하게 자살한다. 도움을 주던 보안관마저 사고로 죽자 제이크는 ˝패스웨이˝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자신의 끔찍한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라일라’는 ‘톰’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대학시절 친하게 지냈던 ‘더 로맨틱’ 멤버들을 초대한다. 하지만 ‘라일라’와 가장 친했던 ‘로라’는 이 결혼식이 불편하기만 하다. ‘라일라’의 예비신랑 ‘톰’과 대학시절 4년 내내 연인 관계였던 것. ‘로라’는 둘의 결혼에 상처받았지만 애써 마음을 감추며 결혼식 준비를 돕는다. 다함께 결혼식 전야를 즐기던 중, 갑자기 ‘톰’이 행방불명되고 친구들은 뿔뿔이 흩어져 ‘톰’을 찾아 나선다. 결국 ‘톰’을 찾아낸 ‘로라‘. ‘톰’은 자신을 찾아낸 ‘로라’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고백하고 함께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드디어 결혼식 당일, 들떠있는 ‘라일라’를 보며 ‘로라’는 죄책감에 마음이 복잡하기만 한데… 과연, 이들의 결혼식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오랜 현장 투입으로 몸과 마음이 병들고 수척해진 베테랑 CIA 요원 에반 레이크는 상부의 지시로 강제 퇴직을 권고 받는다. 그러던 중 부하직원 밀트는 22년 전 레이크를 고문하고 큰 부상을 입혔던 테러리스트인 바니어가 아직 생존해 있다는 첩보를 손에 넣는다. 평생의 적이자 원수로 여겼던 바니어가 살아 있음을 알게 된 레이크는 마지막 생을 복수에 바치기로 한다. 바니어가 희귀 혈액병으로 루마니아 의대의 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는다는 정보를 알게 된 레이크는 밀트의 도움을 받아 의사로 위장해 바니어가 있는 케냐에 성공적으로 잠입하지만 지병으로 인해 레이크의 기억은 점점 사라지고 신체 감각도 무뎌져만 간다.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해 바니어를 찾아내 마주 본 순간, 그는 과연 처절한 복수의 칼날을 내리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