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공급 혐의로 이탈리아 군경찰에 체포된 청년. 경찰서와 구치소, 법원을 오가던 그는 어쩌다 병원에 실려 온 것일까. 누구도 말하지 못한 폭력의 실체가 드러난다.

자신이 백인이고 천주교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그외의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지독한 편견을 갖고 있는 피베르는 차를 타고 여행에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차와 같이 물에 빠지게 된다. 유태인 기사는 안식일이라 일을 할 수 없다고 떠나고, 밤이 되어 그는 혼자 먼 곳의 불빛을 찾아 어느 공장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어떤 독재 아랍공화국인들이 슬리만이라는 쿠테타 음모자를 묶어 놓고는 심문하는 광경을 목격하는데 그것 때문에 결국 슬리만과 함께 쫓기는 처지가 된다. 그러다가 그들은 우연히 미국 뉴욕에서 파리에 다니러 온 야곱이라는 유태인 랍비와 그의 보조 랍비인 샤뮤엘의 옷을 빌려입고 유태인 구역으로 간다. 야곱 랍비를 기다리고 있던 유태인들은 피베르를 의심없이 야곱 랍비로 알고 열렬히 환영한다. 유태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그가 랍비 행세를 하자니 여간 고충이 아닌데 마침 그의 유태인 기사가 나타나 그를 도와준다. 그러는 사이에 독재정권에 항거하는 슬리만의 쿠테타가 성공해서 슬리만은 대통령으로 추대된다. 피베르는 자신의 딸과 첫눈에 사랑을 느낀 슬리만을 주저없이 사위로 맞아 드린다. 그동안의 작은 모험들이 유태인과 유색인종에 대한 그의 편견을 깨트리는 것이다.

40대의 중년인 뱅상은 처음으로 아빠가 된다. 어느날 여동생인 엘리자베스와 그녀의 남편의 집에 저녁초대를 받게 된다. 이날 유년시절부터 친구인 끌로드도 함께 저녁을 보내게 된다. 뱅상과 친구들은 아빠가 되는 이들 부부를 축하하는 좋은 분위기 속에서 항상 늦는 뱅상의 부인인 안나를 기다리다가 뱅상에게 아이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묻게 된다. 뱅상의 대답은 모든 사람들을 혼란 속에 빠트리게 되는데......

북부 콜롬비아의 사막 지역인 구히라의 원주민 와유 가족은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고수하는 동시에 지리적 위치로 인해 항상 외부인과의 긴장관계 속에 놓여 있다. 70년대 히피 문화에 젖은 미국인들이 구히라의 경계 구역에 찾아오면서 마리화나 거래가 시작되고, 이내 와유 가족은 마리화나 거래를 가족 사업으로 확장한다. 부족의 수장인 우르슐라를 필두로 한 마약 사업은 이내 번창하지만, 곧 가족과 이들의 전통은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영국이 노예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던 1769년, 해군 제독 존 린지(매튜 구드)는 흑인 여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어린 딸을 수석 재판관 맨스필드 백작(톰 윌킨슨)에게 맡긴다. 숙부인 맨스필드 백작의 보호 아래에서만 딸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맨스필드 부부의 양녀가 된 다이도 엘리자베스 벨(구구 음바사-로)은 동갑내기 사촌과 함께 훌륭한 교육을 받으면서 성장한다. 그렇지만 사생아이자 혼혈아인 벨은 맨스필드 가문의 지위를 마음껏 누리지는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벨은 노예들의 인권을 위해 힘쓰는 법률가 지망생 존 다비니에(샘 리드)를 만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한다. 다비니에를 통해 수많은 노예들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벨은, 자신의 정체성을 자각하고 노예제도의 부당함에 눈뜨는 한편, 그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다비니에는 가족이 정해준 여자와 약혼을 한 상태. 이에 벨은 마음에도 없는 귀족 청년의 청혼을 받아들이는데…

2차 세계대전이 종전될 무렵 극심한 화상을 입고 나라도, 신분도, 이름도 잃은 환자 ‘알마시’(랄프 파인즈)는 ‘잉글리쉬 페이션트’로 불리며 야전병원을 전전한다.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할 정도로 몸 상태가 악화되어 가던 그는 헌신적으로 간호해주는 간호사 ‘한나’(줄리엣 비노쉬)에게 지금껏 간직해온 자신의 비밀스러운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전 세계가 인정한 영원의 러브스토리가 되살아난다!

엄마와 아빠, 그리고 사랑스러운 강아지 ‘윳코’, 너무너무 좋아하는 기차 장난감들이 있는 나만을 위한 놀이방과 작은 정원. 세상 행복한 삶을 살고 있던 네 살 ‘쿤’에게, 첫 눈이 오던 날 동생 ‘미라이’가 찾아온다! 여동생과의 첫 만남, 신비로운 순간도 잠시… 부모님의 관심은 온통 ‘미라이’에게 향하고, ‘쿤’은 인생 최초 위기감(!)과 설움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쿤’에게 미래에서 온 소녀 ‘미라이’가 찾아오게 되는데! ‘쿤’의 작은 정원에서 아주 특별한 여행이 시작된다!

프랑스가 자랑하는 최강의 스파이, OSS 117. 1967년, 그는 남아메리카로 도망친 고위 나치 장교를 찾으러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로 떠난다. 브라질 전역을 누비는 OSS 117과 그를 따르는 매력적인 여인. 연달아 이어지는 웃음과 활극. 매력적인 두 남녀의 모험과 사랑이야기로 가득 찬 프랑스판 007!

해방 직후 겨울의 파리, 장은 죽은 줄 알았던 레지스탕스 동료 레이몬드와 재회한다. 장은 아름다운 여인 말로를 만나게 되지만, 그녀의 동생이 레이몬드를 게슈타포에게 넘긴 배신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소녀 ‘카메론’은 자신의 연인 ‘콜리’와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가다 보수적인 가족들에 의해 작은 교회가 운영하는 ‘동성애 치료 센터’에 강제 입소하게 된다. 자신의 성 정체성을 부정하고 교육하는 학교에서 ‘카메론’은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아 나서는데…

마케도니아의 작은 마을 슈티프에서는 매년 1월 성직자가 나무 십자가를 강에 던지고 수백명의 남자들이 이를 따라 물속에 뛰어든다. 이를 찾는 남자에게는 행운과 번영이 약속된다. 이번에는 충동적으로 입수한 페트루냐가 다른 사람에 앞서 십자가를 거머쥔다. 그녀의 경쟁자들은 격노한다. 의식에 어찌 감히 여자가 끼어들 수 있다는 말인가? 한바탕 난장판이 벌어지지만 페트루냐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그녀는 십자가를 쟁취했으며 절대 포기할 생각이 없다.

조셀린은 직업이면 직업, 돈이면 돈, 매력이면 매력, 모든 것이 완벽한 탓에 한 여자에게 정착하지 못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여자를 너무 좋아하는 그는 종종 다른사람 행세까지 해가며 데이트를 한다. 그런 그가 돌아가신 어머니의 집에 갔다가 잠시 앉은 휠체어로 인해 엄청난 오해를 받게 되는데! 그는 진짜 휠체어를 탄 플로렌스라는 여인을 만나게 되고 유쾌한 그녀에게 점점 끌리게 된다. 장난은 진심이 되어가고 그녀에게 진실을 고백해야 하는 조셀린. 그는 그녀에게 진실을 털어놓고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쟝 피에르 베르너는 30년 간 무의촌에서 홀로 마을 주민들을 치료해 온 의사다. 베르너는 자신이 심각한 병에 걸렸다는 것을 깨닫고 더 늦기 전에 후임 의사 찾기에 나선다.

When Nénette discovers the identity of her father in a letter, she quickly goes off in search of him. But instead of finding her father, she is met by her half-brother, Paul. Paul, a bitter man who gave up his dream to take over his father’s pharmacy business, is less than thrilled at the arrival of his ‘embarrassing’ half-sister. After refusing to take her in, he soon gets a taste of his own medicine. Under the influence of a potent drug, for one day Paul is generous, happy and sensitive. The next morning, however, once the drug has worn off, his nasty side comes back...

Jamaica, 1973. When a young boy witnesses his brother’s assassination, a powerful Don gives him a home. But 10 years later, when he’s sent to London, his past catches up to him.

무더운 여름, 꺄롤린은 엄마의 장례식을 위해 프랑스 남부의 작은 시골마을로 향한다. 이 곳에서 꺄롤린은 음담패설을 즐기는 패티를 알게 되고, 곧 열리는 파티로 온 마을이 떠들썩 한 가운데 어느 날, 엄마의 시체가 사라지고 마는데!

Joey Buttafuoco's story, of how a sexy, possessive young girl destroyed his life by telling her friends the two are lovers, and then shooting his wife.

Alfonso, brutal agent of the Department of Protection of High Personalities, is forced to team up with young inexperienced recruit Walter, fascinated by the world of show biz. This improbable duo is in charge of the protection of Jal-Y, a young R'n'B star threatened by his ex, a criminal on the run.

A playwright encounters a mysterious woman when he takes shelter in a chalet during a violent snowstorm and becomes obsessed with 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