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뉴욕, 흑인과 라틴계 게이, 트랜스젠더들이 이끌었던 ‘드래그 신’에 관한 영화. ‘볼‘의 참가자들은 그들을 거부했던 가족을 대신해줄 '하우스'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경쟁하는 카테고리에 따라 의상을 입고 분장을 하고 포즈를 취하는 등 역할에 적합한 ’진실성‘을 표출한다. 성별 이분법적이고 이성애 중심적인 사회가 만들어 놓은 언어로는 규정되지 않는 ‘불온한 존재’들을 그린다.

Tina Turner overcame impossible odds to become one of the first female Black artists to reach a mainstream international audience. Her road to superstardom is an undeniable story of triumph over adversity. It’s the ultimate story of survival – and an inspirational story of our times.

금지된 사랑과 변화하는 사회 관습을 아름답게 그려낸 이야기. 경찰관 톰(해리 스타일스), 교사 매리언(에마 코린), 미술관 큐레이터 패트릭(데이비드 도슨) 간 40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사랑의 삼각관계를 담아낸다.

1955년 시카고. 엄마 메이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14살 흑인 소년 에밋 틸은 미국 남부에 사촌을 만나러 갔다가 싸늘한 시신이 되어 돌아온다. 메이미는 에밋의 참혹한 모습을 세상에 공개해 억울한 죽음을 알리기로 결심하는데…

1985년 프랑스 노르망디 해변, 가장 뜨거운 여름이 시작됐다. 바다에 빠진 알렉스를 다비드가 구해준 것을 계기로 두 소년은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사랑의 증표같은 맹세와 함께 여름 태양만큼 뜨거운 사랑을 나눈다. 하지만 알렉스는 어느새 다비드의 식어버린 마음을 알게 되고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이별을 고하는데…

뉴욕에서 런던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사랑에 빠진 해들리와 올리버. 하지만 입국 심사에서 서로를 놓치고 만다. 두 사람은 모든 확률을 거슬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당시 독일에서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감옥에 가야 했던 한스라는 남자의 1945년부터 1969년까지의 여정을 추적한다. 동성애자 박해라는 주제를 다룬 정치영화이면서 주인공 한스와 그가 수감 중에 만난 종신수 빅토르의 러브스토리.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2019년 뉴질랜드 화산 폭발 사건을 다룬 긴장감 넘치는 다큐멘터리. 촌각을 다투던 당시 영상과 생존자 및 구조자들의 인터뷰를 담았다.

After her husband's death, A woman starts looking for independence.

상징적인 파인스를 배경으로 하는 앤드루 안의 "파이어 아일랜드"는 현대적이자 다문화적인 시각으로 퀴어성과 로맨스를 다양하고 거침없이 표현했다.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에 감화받아 제작된 이 시리즈는 절친 두 명(조엘 킴 부스터와 보언 양)이 값싼 와인과 다양한 지인들의 도움으로 끝내주는 여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울타리 하나를 사이에 둔 이웃 앨리스와 셀린은 동갑내기 아들을 키우며 가족처럼 가깝게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셀린의 아들 맥스가 2층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다. 유일한 목격자인 앨리스는 자신이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셀린은 아이를 잃은 슬픔에 빠져 일방적으로 앨리스를 멀리한다. 얼마 후, 셀린은 다시 다정한 이웃으로 돌아오지만 앨리스의 집과 가족에게 수상한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고, 앨리스는 이 모든 것이 셀린의 복수라고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To mark the anniversary of his father's death, Sean takes his friends on a road trip to his surfer dad's favorite beach. But Sean's drug-dealing friend forces him to do one last favor – steal a heroin shipment from a local mobster.

10대 주인공이 고등학교에서 동성애 혐오와 괴롭힘에 관한 문제로 가족과 갈등을 겪는 이야기

인생은 사랑처럼 놀라움과 예상 못한 선물로 가득하다. 연휴의 로맨스 '티파니에서 온 선물'에서는 다른 사람에게로 가야 했던 약혼반지 때문에 한 여성의 인생이 영영 달라진다.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극화한 영화. 앤드루 왕자의 불명예스러운 인터뷰가 세상에 나올 수 있기까지, 《뉴스나이트》의 여성들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내부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는 작가. 외딴 리조트에서 부유한 아내와 함께 휴가를 보내던 중, 끔찍한 사고를 치고 만다. 이를 계기로 그는 폭력, 쾌락주의, 공포로 얼룩진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착하기 이를데 없는 순한 눈을 가진 세인트 버나드종의 개가 악마로 돌변한다. 토끼를 쫓다 박쥐에게 물린 뒤 광견병에 걸린 개 쿠조가 주인도 몰라보고 달려드는데. 가장 집요한 공격을 받는 사람은 바람피우다 남편에게 버림받은 여자. 여자는 어린 아들과 함께 자동차 안에 갖힌다. 그리고 꼬박 이틀간 미친 개에게 시달리는 가혹한 처벌을 받고서, 비로서 구원을 받는다.

1898년 여름의 캐나다. 독일 이주자들이 마차에 짐을 싣고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최근 발견된 금광으로 향하는 골드 러쉬. 에밀리도 전 재산을 털어 합류한다.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험난한 여정에 사람들은 우왕좌왕하지만 돌아갈 곳이 없는 그녀는 중도에 포기할 수 없다. 광활한 스펙터클이 서부극 장르의 새로운 해석과 함께 신선하게 다가오는 작품. [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Inspired by the work of an award-winning Italian novelist, this post-modern noir fantasy is centered on the image of a young poet and his aristocratic family. Set in the 1800s the plot develops around an ancient curse and a series of mysterious and terrifying events occurring on the family country estate. Featuring authentic period sets and costumes, the film is a metaphor of maturing and becoming, where death and rebirth intertwine and perpetuate each other in a continuous flux of life.

할리우드 힐, 전설적인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빈집에서 광란의 파티가 열린다! 클럽 프로모터 겸 청소부로 일하는 두 친구 '데이먼'과 '케빈'은 클럽에서 해고 통보를 받고, 직업도, 집도 모두 잃을 위기에 처한다. 어느 날, 데이먼과 케빈은 할리우드 힐에 위치한 맨션의 청소를 맡게 되고, 일하던 중 청소 중인 맨션이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소유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운도, 돈도 zero, 인생을 역전할 한 방을 찾고 있는 데이먼과 케빈은 2주 동안 휴가를 떠난 르브론 제임스의 빈집에서 몰래 내일 없는 광란의 하우스 파티를 열기로 하는데... 오늘과 같은 밤은 다신 오지 않는다! 물러설 곳 없는 두 친구의 목숨을 건 대환장 하우스 파티가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