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생일을 위하여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려던 카우보이와 인디언의 계획은 실수로 50,000,000 벽돌을 인터넷에서 구입하면서 혼란에 빠진다. 무너진 집을 다시 짓고 있는 도중에, 뾰족한 머리를 한 수중 세계에서 온 수상한 존재가 집을 훔쳐가고, 이를 되찾기 위한 말, 카우보이, 인디언의 얼어붙은 툰드라와 지구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기괴한 여행이 시작된다. 스탑모션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칸영화제 선정된 화제작
가메라와 갸오스의 싸움(1편)으로 부모를 잃은 중학생 아야나는 가메라를 증오하며 살아가던 중, 마을에 전해 내려오던 전설의 괴수를 만나 ‘이리스’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보살핀다. 그러나 ‘이리스’는 아야나의 바람과 달리 점점 거대해지면서 사람들을 공격하고 도시를 파괴하기에 이른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타난 가메라! 이제 가메라와 ‘이리스’의 격렬한 사투가 펼쳐진다!
1988년 러시아. 일라나는 아버지의 정비소에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돕고 있다. 오빠 다비드의 약혼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과 친구들이 모였던 그 날 밤, 다비드 커플이 납치되고 범인은 몸값을 요구한다. (2018년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This is the story of 16-year-old Benedetta and a bizarre foster family. Benedetta is the mayor's daughter and her social role is put to the test.
댄서를 포기하고 조명 조수로 일하는 테루오, 택시 드라이버의 요우. 이야기는 두 사람이 헤어져 버린 후부터 시작되어 시간을 되감아 간다. 사랑한 날, 싸움한 날, 농담한 날, 만난 날… 다시 돌아 갈 수 없는 사랑스러운 날들이 “조금 생각났을 뿐”
Three handicapped losers who form a band ask famous writer Dries to be their drummer. He joins the band and starts manipulating them.
The film is an artistically spare depiction of the Greek myth of Sisyphus, sentenced to eternally roll a stone up a mountain. The story is presented in a single, unbroken shot, consisting of a dynamic line drawing of Sisyphus, the stone, and the mountainside.
엄청난 재앙을 겪고 모든 것이 사라진 뒤, 남는 것이 ‘희망’ 뿐이라면, 과연 무엇이 ‘희망’일 수 있는가? 소노 시온의 는 아무런 희망이 없는 곳에서 ‘희망’을 찾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나가시마현의 오하라 마을. 목축업을 하는 요이치는 아내 이즈미,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대지진이 발생하고 인근의 원자력발전소가 파괴되면서 방사능이 누출된다. 정부는 경계선을 그어 방사능의 영향권에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린다. 요이치의 집은 경계선의 중간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요이치의 아버지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그곳에 남기로 한다. 그리고 그들은 완전히 고립된 삶을 산다. 그런데 안전지역으로 이주한 요이치 부부는 불안한 삶을 이어가는 반면 아버지와 어머니는 평온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사람들이 완전히 사라진 오하라 마을의 그로테스크한 모습은 마치 종말 이후의 지구의 모습을 보는 듯 하다. 그래서, 그들이 찾는 것은 사실 ‘희망’이 아니라 ‘위안’이다. 즉, ‘같이 있다는 것’ 그리고 ‘같이 죽는다는 것’이 그것이다. 영화제목 는 너무나 역설적이다. (김지석/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Twenty-three years old Romain would like to be a writer, but, for the moment, he's night watchman in a hotel. His sixty-two years old father is retired and seems to not give a damn about anything. He shares an apartment with a twenty-four-year-old guy whose sole purpose in life is to seduce a woman, no matter who, and no matter the cost. His eighty-five years old grandmother is living in an old people's home, and she wonders what on earth she is doing with stuck with all these old people. One day, Romain's father turns up in a fluster. His grandmother has disappeared. In fact, she kind of escaped. Romain sets out to find her, somewhere in his memories.
재능 넘치는 미모의 무용수 캐럴 윌리엄스는 소아마비에 걸려 다리를 절게 되고 절망한다. 급기야 실의에 빠져 적의를 품게 된 그녀는 자신의 댄스 파트너이자 안무가인 가이 리처드와의 약혼을 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이는 그녀 곁을 지키기로 결심한다. 비참함 속에서 홀로 머물려고만 했던 캐롤은 타인의 도움을 허락하면서 슬픔을 나누는 법을 천천히 배워간다.
안토니오는 나폴리 마피아가 지배하는 도시 리오네 사니타의 시장으로 군림 한다. 어느 날, 자신의 아버지를 향한 복수심으로 가득 찬 한 청년이 찾아오면서 예기치 않은 사건은 시작된다. 유명 희곡작가 에두아르도 데 필리포의 원작이 마리오 마르토네 감독의 탁월한 재해석과 미장센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입양한 딸 니콜리나와 평화롭게 살아가는 말 조련사 비프케는 또 다른 딸 라야를 입양한다. 단란한 세 가족을 꿈꾸던 비프케와 니콜리나의 일상은 폭력적 성향으로 기이한 행동을 일삼는 라야로 인해 위협받기 시작하지만 비프케는 결코 라야를 포기할 생각이 없다.
6살짜리 딸 엔젤과 함께 사는 조이는 알코올중독인 남편 단테의 가정 폭력으로 심신이 지친 상태이다. 어느 날, 사소한 문제로 시비를 걸기 시작한 단테가 조이에게 무차별적인 폭력을 휘두르다가 엔젤까지 상처를 입는 상황이 오자, 조이는 더 이상 참지 않기로 하고 단테에 맞서 싸운 뒤, 엔젤을 안고 경찰서로 달려간다. 가정 폭력범으로 단테를 기소한 조이는 법정 싸움을 시작하는데, 가정 폭력을 ‘집안일’ 정도로 치부하는 사회적 편견과 값비싼 변호사의 농단이 판결을 좌우하는 비합리적 시스템 안에서 조이의 싸움은 결코 녹록지 않다.
A car mechanic about to retire and struggles to know herself-
패션계 ‘악마’라 불리는 CEO이자 상위 1% 억만장자 ‘리차드 맥크리디’. 그리스 섬을 통째로 빌린 ‘리차드’의 초호화 생일 파티가 열린다. 럭셔리 파티를 위해 가족과 직원들은 모이게 되고, 그의 자서전 작가 ‘닉’도 참석한다. ‘닉’은 오랜 시간 그를 지켜봐 온 주변 사람들을 인터뷰하기 시작하고, 전 세계가 동경하는 화려한 성공 뒤에 그의 ‘진짜’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10월, 리얼 FLEX 코미디가 시작된다!
A lecherous governor of Naples in 1680 lusts after the wives of several peasants, particularly after the miller's wife Carmela. The miller himself plans to avenge his honor by seducing the wife of the governor.
Hired to steal a rare painting from one of the most enigmatic painters of all time, an ambitious art dealer becomes consumed by his own greed and insecurity as the operation spins out of control.
When Huguette, a 78-year-old former school principal, ends up homeless because she did not pay her rent, her neighbor Marion offers her a deal: a roof in exchange of her help to prevent the teenager she is raising alone, Rémi, from failing school.
A writer must face the sudden death of his father, but after the burial, the latter reappears to him. He will have to learn to live with this facetious companion, but difficult to explain the situation to his family, because he is the only one who can see him. This disturbing presence will create an earthquake in the family.
그저 그런 건축가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인 모드 크레용. 툭하면 애인과 싸우고 찾아오는 별거 중인 전남편과는 여전히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는 기적을 바랄 수밖에 없어 보인다. 마법 같은 기회로 노트르담 성당의 산책로 복원 사업을 맡게 된 모드에게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고, 잊고 있던 매력적인 옛사랑까지 등장해 이야기는 더욱 복잡하고 흥미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