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동생 '동구' 없이는 아무 데도 못 가는 형 세하, 뛰어난 수영실력을 갖췄지만 형 세하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동생 동구. 이들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특별한 형제'다. 어느 날 형제의 보금자리 '책임의 집'을 운영하던 신부님이 돌아가시자 모든 지원금이 끊기게 되고, 각각 다른 장애를 가진 두 사람은 헤어질 위기에 처하고 만다. 세하는 '책임의 집'을 지키고 동구와 떨어지지 않기 위해 구청 수영장 알바생이자 취준생 미현을 수영코치로 영입하고, 동구를 수영대회에 출전시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한다. 헤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희망을 본 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인물이 형제 앞에 등장하면서 형제는 새로운 위기를 겪게 되는데...

Through interviews filmed over four years, Noam Chomsky unpacks the principles that have brought us to the crossroads of historically unprecedented inequality – tracing a half-century of policies designed to favor the most wealthy at the expense of the majority – while also looking back on his own life of activism and political participation. He provides penetrating insight into what may well be the lasting legacy of our time – the death of the middle class, and swan song of functioning democracy.

미국 대공황이 한창일 무렵 열병으로 부모를 잃은 소노라는 동생 아네트와 함께 이모 집에 얹혀 산다. 그러나 직선적이고 저돌적인 성격 때문에 학교 친구들과 이모에게 미움을 산다. 우연히 잡지 광고에서 본 아틀란틱 시티를 동경하던 소노라는 이모가 자신을 고아원에 보낼 거라는 걸 알게 되자, 가출해서 승마 다이빙 쇼단에 가서 일자리를 달라고 하나 거절당한다. 특유의 끈질김으로 단장의 신임을 얻어낸 소노라는 일자리와 사랑하는 남자, 알을 모두 얻게 되는 행운을 누리게된다. 그러나 이런 행복도 잠시 공연 중 사고로 실명하게 된 소노라. 자기 연민에 빠져 괴로워하던 소노라는 다시 다이빙을 할 생각을 하는데....

미국 최초의 아프리카계 흑인 대법관이었던 '서드굿 마셜'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는 만다이(사토 코이치 분)는 계속되는 불황과 야쿠자의 빚이 산더미처럼 늘어난 상태로, 어느날 야구연습장에서 실직자 하기와라 쇼헤이(다케나카 나오토 분)를 알게 된다. 그는 동성연애자 준이치(모토키 마사히로 분), 이혼한 전직 형사 긴(네즈 진파치 분), 야쿠자 출신 지미(시이나 깃페이 분) 등 5명(고닌)이 뜻을 모아 야쿠자의 사무실을 급습, 1억엔(약 10억원)을 훔쳐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야쿠자에 고용된 냉혹한 킬러 오리스기 이치로(기타노 다케시 분)의 추적을 받아 하나 둘 죽어가는데...

90년대 사이공의 암흑가. 이곳을 지배하는 사악한 범죄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분노의 삼인방이 뭉친다. 영화 《분노》의 프리퀄.

영춘권 일인자 엽문에게 패배한 뒤, 무술계를 떠나 아들과 함께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장천지’ 우연히 암흑 조직에 쫓기던 한 여자를 도와준 그는 이후 생계는 물론, 목숨마저 위협받게 된다. 술과 마약 등 불법 사업을 확장해나가던 조직이 장천지의 주변 사람들까지 죽음으로 몰고 가자 더 이상 참지 못한 그는 정의를 위해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되는데…

플로리다의 한 작은 마을인 베니언 키의 보안관, 매트는 자신의 일을 성실하게 수행해 온 덕분에 동료들은 물론 주민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다. 하지만 사실 그는 유부녀인 앤과 오래 전부터 내연 관계에 있다. 어느날 매트는 앤이 난치병에 걸렸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 폭력적인 남편을 견디다 못해 야반도주를 결심한 앤을 돕기 위해 매트는, 잠시만 빌렸다 다시 넣어둘 생각으로 경찰서의 공금을 유용하게 된다. 하지만 은신처에서 연락하기로 한 앤은 연락이 두절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다음 날 앤과 그녀의 남편의 사체로 추정되는 끔찍한 살인 방화 사건이 일어난다. 사건의 모든 증거는 매트가 살인사건의 제 1 용의자로 지목되는 방향으로 흐른다. 이에 매트는 동료 경찰들이 그를 범인으로 의심하기 전, 스스로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초를 다투는 치열한 상황 속에서 증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한다. 한편 그의 전 아내이자 이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알렉스는 점점 수사망을 좁혀 가다 조금씩 매트의 수상쩍은 행동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 시작하는데...

피아노 조율에 매료된 한 청년이 이상적인 소리를 만들기 위해 한 걸음씩 성장해나가는 이야기

1916년, 멕시코의 조용한 마을 산타포크에 느닷없이 악당 엘 구아포가 쳐들어온다. 악당들이 마을을 장악하자 마을의 매력적인 여인 카르멘은 무성영화에 등장하는 정의의 사자 쓰리 아미고에게 구원을 청한다.

중년의 부호 아르만도는 젊은 남자를 돈으로 유혹하지만 육체적 관계는 갖지 않는다. 뒷골목 인생을 사는 소년 엘더도 돈을 노리고 그의 초대에 응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아르만도의 고독을 공감한다.

냉혹한 암살자에서 평범한 주부로, 어두운 과거를 지우고 살아가는 마리아. 하지만 피에 굶주린 갱단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협해오자, 그녀의 킬러 본능이 다시 폭발한다.

A geneticist who fears that her son may be becoming a serial killer creates a group of clones in an attempt to cure him of his psychopathic tendencies by allowing him to relive the murder of his first victim.

평화로운 산골에 위치한 여름 캠프. 이곳에서 어린 아이들의 캠프를 인솔할 강사들이 도착한다. 캠프 관리인인 '샘'은 또래 나이의 강사들과 함께 무서운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지역에는 흉흉한 전설이 있는데, 바로 사악한 저주와 주술의 힘이 봉인된 죽은 나무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목공예 조각가가 그 나무로 마스크를 만들었고, 그 마스크를 쓰고 살인마가 되어 마을 사람들 전부를 죽였다는 전설이다. 샘의 이야기를 들은 샘의 전 여자친구 '이마니'는 그 마스크를 찾아나서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샘은 한 죽은 나무 기둥 아래서 마스크를 발견하는데... 그 후 정신을 잃었던 샘은 눈을 떠보니 강사들이 처참하게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다. 몇 명인가는 살아남았지만, 모두 뿔뿔이 흩어진 상태. 샘은 자신을 쫓아오는 누군가의 인기척을 느끼고 도망간다. 경찰에 전화해도 워낙 외진 곳이라 도착하려면 한참 남았다. 그 사이 샘은 안전한 곳에 몸을 숨기고 오컬트 문화에 박식한 친구 '척'과 통화하며, 끊어진 기억을 다시 떠올려보는데... 강사들을 하나씩 죽이고 있는 살인마의 정체가 누구인지 알 것 같은데…

의문의 실험 후에 사라진 친구 ‘제임스’의 행방을 조사하던 저널리스트 ‘앤’. 그의 집에서 발견된 편지 속의 단서를 통해 소설가 ‘블랙번’을 찾아가게 되고, 그의 집에서 화학자 ‘캘리’가 제조한 문제의 신약을 함께 복용한 뒤 미스터리한 현상을 겪기 시작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On the brink of a big deal with mogul Lucky Claybert, Gumby and his band The Clayboys must do battle with the villainous Blockheads, who have kidnapped their loyal canine Lowbelly.

Julieta takes her cello to a luthier's workshop, and as she observes the hypnotic movements of his hands on the damaged instruments, she realises that her soul too yearns to be healed.

The story of the film follows Karan Khanna, a politician of Indian origin in the United Kingdom, who is accused of killing his wife. He tells his lawyer that a spirit committed the murder and should be tried.

When a young man is executed for committing murder, he leaves behind a curse letter, promising vengeance for all those connected to his unfair tr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