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nds as witnesses. They blurr into memories, half-dreams, it is undecided if they are real or not. A fluctuation between imagination and reality.

유비의 책사 제갈량은 손권과의 동맹에 극적으로 성공하고, 손권 휘하의 명장 주유와 함께 조조군을 크게 물리친다. 그리고 불리한 전세를 역전 시키기 위해 빈 배로 10만개의 화살을 구해오는 제갈량의 지략과 조조 스스로 최고의 장수의 목을 치게 하는 주유의 심리전으로 유비와 손권의 연합군에게 승리가 보이는 듯 하지만… 조조의 대군을 물리치기 위해 반드시 화공 전략를 써야만 하는 유비와 손권 연합군. 하지만 지금은 이들에게 불리한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 제갈량은 하늘의 기운을 읽고 때를 기다리자고 하는 가운데, 주유의 아내 소교는 조조를 만나기 위해 혼자 적진으로 향한다. 연합진영에 크게 패한 조조는 진영을 가다듬고, 드디어 최후의 전쟁을 위해 출격을 시작하는데…

때는 제2차 세계대전. 체코의 작은 마을에도 나치의 마수는 어김없이 드리워지고, 유대인의 상업행위에도 제동이 걸린다. 이로 인해 가난하고 어수룩한 소작농 토노에게 귀가 들리지 않는 노년의 유대인 과부 로잘리가 운영하는 단추 가게를 가로챌 기회가 찾아온다. 동서가 기관원인 든든한 빽을 둔 덕에 공짜로 가게를 차지하게 된 토노와 졸지에 피고용인 신분이 되어버린 로잘리의 사이가 좋지 않은 건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매일같이 투닥거리는 와중에도 토노는 로잘리에게 진심 어린 우정을 느끼게 되고, 며칠 뒤 그녀가 아우슈비츠에 끌려갈 운명임을 알게 되자 감당할 수 없는 혼란에 빠져든다.

값싼 댄스홀에서 피아니스트로 일하는 샤를리에. 하지만 그의 진짜 이름은 에두아르드 사로얀이며, 예전에는 명성이 드높았던 피아니스트였다. 그는 아내의 도움에 힘입어 유명해졌지만, 뒷받침을 위해 아내가 매니저의 정부 노릇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아내는 자살하고 만다. 한편, 그의 이런 과거를 알고 있는 댄스홀의 종업원 레나는 그를 사랑한다. 또한, 샤를리에의 여러 형제 중 한 명인 치코는 갱을 피해 선술집에 몸을 숨기고 있는데...

26살의 나이에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천재 작가 마티유, 하지만 그에겐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있다. 완벽한 차기작, 완벽한 거짓말을 위해! 3년 동안 이렇다 할 차기작이 없어 압박에 시달리던 마티유는 더 위험하고 치명적인 비밀을 만들기 시작한다.

Pacific Coast Academy alumni return to Malibu for an over-the-top wedding that turns into a high school reunion for the books.

Angelique is saved by the king of the cutthroats when she is endangered in the streets of Paris. After her hero is killed, she has many amorous affairs and becomes a successful businesswoman.

This film finds Angélique in a North African Muslim kingdom where she is now part of the Sultan's harem. The first part of the film consist of her angrily refusing to be bedded as well as their trying to literally beat some sense into her. It all seems to go on too long and I was surprised that the Sultan simply didn't have her killed. Late in the film, she finally decides to escape with the help of two Christian prisoners.

예기치 않은 자동차 사고로 시작하는 영화는 중산층 아파트에 살고 있는 세 가구의 이야기를 이리저리 구불구불 따라간다. 영화의 절반에서 5년이 지나가고, 다시 절반에서 5년이 지나간다. 그들은 자신들의 잘못에 용서를 구하기 위해 10년을 보내면서, 누구는 용서를 받고 누구는 받지 못한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사회를 비판하는 낯선 남자의 모습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린 젊은 여자. 얼마 후 남자는 인터넷 스타가 되지만, 여자는 자신이 괴물을 창조한 건 아닌지 회의가 들기 시작한다.

A small town in Spain, October 1955. Isabel, a 35-year-old dreamer who feels like a failure because she is not married yet, becomes the new target of a group of soulless pranksters.

인형술사 `필립`은 평생 자신을 따라다니며 고문하던 사악한 비밀에 맞서기 위해 고향을 찾는다. ​도착한 도시엔 사람들의 생기라곤 없었으며, 낡은 집 한가운데 힘없는 노인 `모리스`만이 자신을 반긴다. ​한편, 한켠에서 수상한 가방을 발견한 `필립`은 마을 이곳저곳을 떠돌기 시작하는데...​ 떨쳐내려 할수록 더 깊게 자리하는 공포! 눈을 뗄 수 없는 기묘한 이야기 속에서 두려움에 사로잡힌 당신을 마주하라!!

What would happen if two sworn enemies, two opposed women in temperament and lifestyle find out to share the most incredible legacy: the child of their ex-husband?

Divers go to work on a wrecked ship (the battleship Maine that was blown up in Havana harbour during the Spanish-American War), surrounded by curiously disproportionate fish.

Bernand Fréderic is a mediocre bank executive. He's married and has a son. He used to have another profession: being French star Claude Francois. Now, with the Imitators Gala Night coming up, he must choose between his wife or the only thing that makes him happy: the applause.

Brent Weinbach is weird. In this show, Brent attempts to adjust his quirky personality so that he can fit in with the world around him, which would be valuable to his career as a comedian and entertainer. Through an absurd and abstract discourse, Brent explores the ways in which he can appeal to a broader, mainstream audience, so that ultimately, he can become successful in show business.

싱글맘 빅토리아는 여자친구 살해기도 혐의로 기소된 옛 친구 빈센트의 변호를 맡기로 하고 과거에 변호해준 적 있는 샘에게 집안일을 부탁한다.

베르지니는 런던 상류사회의 잘 나가는 고급 콜걸이다. 돈 많은 늙은 남자들과 침대에서 뒹굴고 지갑을 두둑하게 챙겨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던 중, 우연히 클럽에서 만난 루퍼트에게 끌린다. 하지만 자신의 직업 때문에 쉽사리 루퍼트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그에게 향하는 마음이 강해질수록 자신의 직업과 삶에 염증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베르지니가 루퍼트에게 마음을 연 순간, 그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사실을 알게 되는데...

방송국의 거만한 CEO 앙투안은 평소 주변 사람들을 우습게 알며, 독단적인 성격으로 일을 처리한다. 사생활 역시 복잡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상처를 입힌다. 그러던 어느 날, 앙투안은 주변의 앙심을 품은 인물에 의해 총을 맞아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되고 깨어난 뒤에 세상이 갑자기 180도 달라져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이 방송국에서 일하는 것은 그대로이지만 기상 캐스터가 되어 있었고 주변 사람들 역시 조금씩 달라져 있었다. 앙투안은 이 모든 게 자신의 환각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고약한 복수인지 혼란스러워 하는데...

좀비의 출현으로 남자친구 '닉'과 함께 비행장으로 가던 '몰리'. 닉이 좀비에게 습격당하게 된 후 황량한 사막 한 가운데서 좀비에게 쫒기게 된다. 끈질기게 따라붙는 좀비와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몰리의 긴 여정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