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 내해의 작은 섬에서 보리와 고구마를 키우며 살고 있는 한 가족의 이야기. 물이 전혀 나오지 않는 섬에서 부부는 밭에 주기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근처 섬에 가서 물을 길어와야 하고 아이들은 물고기를 잡아 육지에 내다 판다. 그러던 어느 날 장남 타로가 병에 걸리고, 아버지가 필사적으로 의사를 찾는 사이 타로는 그만 죽고 만다.

특수부대를 이끄는 ‘술탄 이브라예프’ 소령과 천재 전투 조종사 ‘베크자트 이브라예프' 중위 형제. 엘리트 장교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형 술탄과는 달리, 동생 베크자트는 자신의 조종 실력만 믿고 마음대로 행동하다 결국 편대에서 퇴출당하고야 만다. 그러던 어느 날, 과격 테러리스트 단체의 국가 중요 시설 공격 계획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설상가상으로 공군 기지에서 미사일이 장착된 전투기가 탈취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서로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형제는 테러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힘을 합쳐야 하는 상황에 놓이는데…

Pretty Bloody: The Women of Horror is a television documentary film that premiered on the Canadian cable network Space on February 25, 2009. The hour-long documentary examines the experiences, motivations and impact of the increasing number of women engaged in horror fiction, with producers Donna Davies and Kimberlee McTaggart of Canada's Sorcery Films interviewing actresses, film directors, writers, critics and academics. The documentary was filmed in Toronto, Canada; and in Los Angeles, California and New York City, New York in the US.

꺽쇠 까마귀가 일러준 다음 임무지는 남남동. 임무로 향하는 도중 탄지로는 최종 선별에서 만난 동기 검사인 아가츠마 젠이츠를 우연히 만난다. 젠이츠의 소극적인 태도에 애를 태우면서, 탄지로는 산의 오지에 있는 저택에 다다른다. 그곳에는 장구로 저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혈귀의 모습이 보이고, 심지어 멧돼지 얼굴의 기괴한 남자가 나타나는데…

팔레스타인 영화의 자존심 엘리아 술레이만이 7년 만에 내놓은 세 번째 장편. 부모님에 대한 기억과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스라엘 거주 팔레스타인인들의 삶을 다룬 수작이다. 이스라엘군이 나자렛을 점령한 1948년부터 현재까지를 네 개의 장으로 구성했고, 특유의 무표정과 침묵으로 일관하는 술레이만 자신의 존재감으로 강렬한 정치성을 담보한다.

파리 교외에서 홀로 두 아이를 기르는 쥘리는 파리 시내의 호텔 룸메이드로 일하며 장거리 출퇴근을 하고 있다. 그녀는 직장 상사 몰래 원하는 직장에 면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삶이 열릴 거라 기대한다. 그런데 전국적인 교통 파업이 발생하여 대중교통 시스템이 마비되자 자신의 직장도, 새롭게 얻으려는 직장도, 자신의 가정도, 아슬아슬하게 부여잡고 있던 일상의 모든 것이 엉망이 될 위기에 처한다. 오늘도 지각 위기에 놓여 절박한 표정으로 파리 시내를 전력 질주하는 쥘리.

10년 만에 후유키시에서 시작된 [성배전쟁]은 이 전쟁의 3대 가문인 마토 가문의 당주 마토 조켄의 참전으로 인하여 일그러지고, 뒤틀리고, 어긋나 버렸다. 마스터로서 싸움에 가담한 에미야 시로도 부상을 입고 서번트인 세이버마저 잃어버렸지만, 그는 마토 사쿠라를 지키기 위해 싸움에서 물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 또한 마술사의 숙명에 사로잡히는데...

뭄바이에 사는 세 친구. 소셜 미디어의 중독적인 세계와 현실 사이에서 로맨스, 야망, 실연의 아픔을 겪으며 20대 청춘의 삶을 살아간다.

1970년대 꿈도 예술도 검열당하던 시대 성공적이었던 데뷔작 이후, 악평과 조롱에 시달리던 김감독은 촬영이 끝난 영화의 새로운 결말에 대한 영감을 주는 꿈을 며칠째 꾸고 있다. 그대로만 찍으면 틀림없이 걸작이 된다는 예감, 그는 딱 이틀 간의 추가 촬영을 꿈꾼다. 그러나 대본은 심의에 걸리고, 제작자 백회장은 촬영을 반대한다. 제작사 후계자인 신미도를 설득한 김감독은 베테랑 배우 이민자, 톱스타 강호세, 떠오르는 스타 한유림까지 불러 모아 촬영을 강행하지만, 스케줄 꼬인 배우들은 불만투성이다. 설상가상 출장 갔던 제작자와 검열 담당자까지 들이닥치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는데…

전직 CIA 요원이 과거의 미스터리한 여인이 다시 나타나면서 위험한 세계로 다시 던져진다. 이제 잔인한 킬러와 악의적인 블랙 작전 프로그램의 표적이 되어 노출된 그는 목숨을 건 생존 게임에서 잊고 있었던 기술을 다시 사용한다.

Bunty and Babli are two young people who randomly meet each other after running away from their homes to chase their dream. After facing hurdles in their path they decide to take up conning and soon become the best con artists in the country. However, their success is threatened as a relentless cop is on their trail.

As a result of a successful conspiracy against Menshikov, Peter II is prematurely recognized as an adult and is in a hurry to be crowned in Moscow. The Dolgoruky brothers gather for this celebration. There were eight of them - all-powerful and influential representatives of the ancient Rurikovich family - and among them the beautiful Ekaterina, the daughter of the huntsman Alexei.

영화감독 마크는 자신의 새로운 걸작이 제작자들 때문에 망할 위기에 처하자 컴퓨터를 통째로 들고 숙모가 있는 마을로 탈출한다. 머릿속에 쏟아지는 아이디어들을 하나씩 실행하기 시작하는 마크. 세계가 인정한 천재 감독과 세상에서 가장 한심한 감독을 동시에 해내는 그는 영화의 완성이 늦어지자, 모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솔루션북’을 꺼낸다.

A collection of short parodies of the Mobile Suit Gundam saga. Episode 1 pokes fun at key events that occurred during the One Year War. In episode 2, Amuro, Kamille and Judau fight over who runs the better pension when Char comes in to crash their party. Episode 3 is the SD Olympics, an array of athletic events pitting man with mobile suit.

A mentally-afflicted young man is accused of murdering his longtime benefactor. The real truth of what happened lies in his mad obsession with his supposed victim's old typewriter, on which he types relentlessly, day and night.

San Francisco filmmaker Konrad Steiner took 12 years to complete a montage cycle set to the late Leslie Scalapino’s most celebrated poem, way—a sprawling book-length odyssey of shardlike urban impressions, fraught with obliquely felt social and sexual tensions. Six stylistically distinctive films for each section of way, using sources ranging from Kodachrome footage of sun-kissed S.F. street scenes to internet clips of the Iraq war to a fragmented Fred Astaire dance number.

미군은 일본 본토 폭격의 기착점으로 사이판에 상륙하는 태평양 D-day를 감행한다. 정찰 중 일본군에 급습 당한 소대는 야전병원에서 일본군의 자살돌격작전을 맞는다. 부상 당한 소대원들은 군의관, 간호사와 함께 자살돌격에 맞서 15시간의 끝장 전투를 벌이는데...

고급 백화점에서 구입한 매혹적인 레드 드레스. 입은 후, 몸에 상처가 나고 세탁하던 세탁기는 부서진다. 교환을 거부하는 백화점의 음산한 기운에 압도당하고 돌아오는 길에 의문의 사고를 당한다. 드레스는 살아있는 듯 다른 사람에게 흘러가고 피할 수 없는 저주가 뒤따르는데… 킬러 드레스의 비밀이 벗겨진다!

In a desolate place called the Badlands, four men stand off with guns drawn, their fingers ready at the trigger. Among them are a fugitive seeking redemption, a son out to avenge his father's murder, a loyal servant with a secret and a murderous criminal hired to kill with a vengeance. This is their story...in a place where revenge, deception and cruelty are a way of life.

2편은 정확하게 1편이 끝난 부분에서 시작된다. 롭에게 관심을 갖게 된 모니카는 그의 시신을 파내 집으로 가져오지만 시체와의 관계는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모니카에게 호감을 갖게 된 마크는 그녀의 행동을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새로 찾은 사랑을 놓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마크와의 관계가 지루해진 모니카는 죽은 롭과 살아있는 마크를 합쳐 완벽하고 이상적인 파트너로 만들 계획을 세운다. 1편보다 우아하고 예술적이며, 전혀 다른 방식으로 연출되었지만 1편과 독특한 조화를 이루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