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수술은 성공적이었어” 세상 무서울 것 없이 패기 넘치던 청년 ‘벤’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내 집이라 생각해, 신입” 인생 최대 위기 속 다시 운동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로 찾아간 재활치료센터에는‘벤’을 당혹스럽게 만드는 개성만점 친구들이 가득한데...

사랑하는 남편, 세 딸과 함께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크리스티’ 둘째 딸 ‘애나’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치병에 걸리게 되면서 가족은 절망에 빠진다. 병원에서는 끝내 병명을 알아내지 못한 채 치료를 포기해버리고,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크리스티’는 ‘애나’의 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애나’는 집 앞 나무에 오르다 추락하는 사고까지 당하게 되고, 더 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던 순간, 가족은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되는데… 절망 앞에 찾아온 희망의 기적 한 가족에게 찾아온 믿을 수 없는 감동 실화!

레슬러가 되고 싶은 잭은 보호소를 탈출해 과거로부터 도망쳐 나온 어부 타일러의 배에 숨어 들게 된다. 예상치 못한 만남이었지만 타일러는 레슬러 ‘피넛 버터 팔콘’이 되고 싶은 잭을 동생처럼 보살피며 레슬링 학교가 있는 ‘에이든’으로 향한다. 이 여정에 잭을 찾아나선 보호소 직원 엘리노어가 합류하고 거리에서 잠을 자고 뗏목으로 강을 건너는 거친 여행이지만, 셋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희망을 피워간다. 하지만 타일러가 도망쳐온 과거는 다시 그들의 앞을 막아서고 마는데…

남녀 차별이 당연시되던 시대에 태어난 ‘긴즈버그’는 1950년대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에서 남자들의 자리를 뺏은 9명의 여학생 중 한 명으로서 수석졸업을 하고 두 아이를 키우며 법대 교수가 된다. 그리고 1970년대, 차별의 완벽한 조건을 가진 여성 변호사로서 우연히 남성 보육자와 관련된 사건을 접하게 된다. 긴즈버그는 이것이 남성의 역차별 사건이며 성차별의 근원을 무너뜨릴 수 있는, 50년 전쟁의 포문을 열 열쇠임을 직감한다. 모두가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싸움, 패배가 확정된 재판이라 말렸지만, 긴즈버그는 남편과 딸의 지지에 힘입어 178건의 합법적 차별을 무너뜨릴 세기의 재판에 나서는데…

Bruno Fioretti, known as "Mandrake", is an inveterate gambler who never misses a day at the horse racing track in Rome. He is doubly unlucky: he bets too much on one horse, and his wife is sleeping with his best friend because Mandrake is always at the track. Penniless and cuckolded, Mandrake decides to make one last bet.

낯선 미국에서 병아리를 감별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제이콥과 모니카. 딸 앤과 아들 데이빗에게 아버지로서 뭔가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제이콥은 아칸소로 이주해 자신의 농장을 가꾼다. 모니카는 낡은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며 농장 일에만 몰두하는 제이콥이 못마땅하지만 그저 그의 결정을 지켜볼 뿐이다. 아칸소에서의 적적하고 고된 삶에 지친 모니카는 엄마 순자를 미국으로 모신다. 한약, 멸치, 미나리 씨 등을 잔뜩 챙겨온 순자는 여느 할머니와 달리 요리도 하지 않고 프로레슬링을 즐겨 본다. 앤과 데이빗은 그런 할머니가 낯설지만, 못된 장난까지 사랑으로 포용하는 할머니와 점점 가까워진다.

축구에 미치다 못해 지난친 애정을 보이는 훌리건들의 이야기

전쟁의 아픔을 딛고 희망을 품기 시작한 1950년대의 아프리카. 남자들은 집으로 귀한했고 사업들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모든 생활 모습들이 빠른 모습으로 변화해 간다. 10대 소년(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은 이혼한 엄마인 캐롤라인과 함께 희망을 쫓아 이 도시, 저 도시를 떠돌며 자유롭게 살아간다. 경제적으로 풍족하진 못하지만 늘 보다 나은 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사는 엄마의 명랑하고 낙천적인 태도에 토비는 행복해한다. 실직한 엄마와 함께 미국의 북서부로 온 토비는 그곳에서 엄마에게 열정적으로 구혼해 오는 드와이트(로버트 드니로 분)란 사내를 만나게 된다. 촌스러운 차림새에 허세가 심하고 고함만 치는 그가 토비의 마음에 들진 않지만 엄마는 그런대로 괜찮아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토비가 전과 같지 않게 말썽만 피우고 우울해 하자 엄마는 아버지가 필요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결국 엄마는 자신의 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토비를 건실하게 바꿔놓겠다고 호언장담하는 드와이트의 구혼을 받아들이고 그의 집이 있는 '콘크리트 시'로 향하는데...

겨울왕국에서 대중들의 마음을 녹였던 여름을 사랑하는 눈사람 올라프의 아직 공개되지 않는 이야기이다. 2019년 ‘옛날 옛적의 눈사람’이란 이름으로 방영된 단편 영화로서 올라프가 탄생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첫 단계를 보여준다.

1844년, 아내 예니와 함께 프랑스 망명길에 오른 26세의 카를 마르크스. 파리에서 공장주의 아들이면서도 노동자 계급에 대해 연구하는 프리드리히 엥겔스를 만나게 되고, 엥겔스는 마르크스가 새로운 세계의 비전을 구상하는 것에 영향을 미친다. 수많은 폭동과 정치적 격변 속에서 경찰의 검열과 급습에 맞서 당시 체계적이지 않았던 노동운동을 주도하게 되는 두 청년! 르네상스 이후 가장 완전한 이론적, 정치적 변화를 이끈 오만하지만 열정적이며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역사적 인물,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 두 친구의 젊은 날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탈리아 바닷가 마을.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그녀는 놀이방을 운영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맞닥뜨린 12살 소년. 자신에게 강도질까지 했던 아이지만 그녀는 소년을 맞아들이기로 한다.

터키에서 독일로 온 ‘후세인’은 백만 첫 번째 독일 이주 노동자이다. 이주 45년 만에 시민권을 얻은 ‘후세인’은 손자, 손녀들이 모인 가족식사 자리에서 모든 가족이 휴가 때 터키로 여행을 가자고 제안한다. 터키로 향하는 차 안에서 심심해 하던 ‘후세인’의 막내 손자 ‘첸크’에게 사촌 누나 ‘캐넌’은 파란만장 가족의 옛날 이야기 보따리를 하나, 둘 꺼내 놓는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지는 가족의 사랑스러운 이야기와 함께 터키행 여행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데…

When seventeen-year-old Hannah stumbles upon a website about Thinspiration--an online community devoted to anorexia as a life choice--she becomes an obsessive follower of the site founder, ButterflyAna. By the time Hannah's family realizes what is happening and get Hannah the help she needs, the disease has fully taken hold and Hannah is refusing to eat. Will this family be able to exorcise the demon of anorexia from their lives?

„White mouse“ Fritz controls the traffic on Dresden’s Körner Square. Helene, who crosses the junction on her motor scooter every day, has taken a shine to Fritz a long while ago. Although Fritz yields right-of-way to her remarkably often, the two have not spoken to each other. In order to finally get to know him better, Helene deliberately performs a traffic violation. Her plan is working: She is ordered to take road safety education lessons from Fritz and they get closer. New problems arise in the shape of Mrs. Messmer who must pay a monetary fine. She feels discriminated against by Fritz and complains about him to his supervisor.

팀은 은퇴한 유명한 레이서 해리를 설득해 데이토나 레이스에 팀을 결성하기로 한다. 이러한 이들 앞에 현역 최고의 레이서 로디의 기록을 능가하는 콜이 나타난다. 그러나 콜이 시간에 지나치게 신경을 써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자 해리는 엄한 훈련을 실시, 그를 훌륭한 레이서로 키운다. 그런데, 사고로 중상을 입은 콜은 병원에서 아름다운 클레어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로디와의 사고로 레이스에 대한 공포를 갖게 된 데다, 새로 팀에 합류한 팀과의 라이벌 관계로 괴로워하는 그를 보살펴 준 것도 클레어였다. 다시 일어선 콜은 해리가 조립한 새 차로 데이트너 레이스에 도전하고...

A father's journey to help his blind and wheel-chair bound son to overcome impossible odds and allow the world to see his God-given potential.

위키리크스의 창립자 줄리안 어샌지와 그의 동료 다니엘 돔샤이트-베르크는 한 팀이 되어 은밀히 특권층을 감시한다. 둘은 이를 위해 내부고발자들이 익명으로 기밀자료를 올릴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여 정부의 비밀과 기업의 범죄를 폭로하기 시작한다. 곧 그들은 전 세계의 전설적인 언론사들과 함께 충격적인 뉴스를 폭로할 준비를 하기에 이른다. 어느날 미국 역사상 가장 극비로 감춰졌던 비밀에 접근하게 되면서 어샌지와 베르크의 갈등이 시작된다. 위키리크스의 초창기 멤버이자 오랫동안 2인자로 활동 해왔던 다니엘 돔샤이트-베르크가 출간한 『위키리크스 : 마침내 드러나는 위험한 진실』을 토대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그 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위키리크스의 내부 실체를 파헤친다. 아마도 올해 제작 된 작품 중에 가장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싶다. 로 잘 알려진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줄리안 어샌지 역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 작품은 올해 토론토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처음 공개 되었다.

여자가 눈을 뜬다. 그제야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된다. 가파르고 미끄러운 곡면의 끝에서 위태롭게 버티는 여자. 이제 그녀의 머리위로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그녀의 발 밑 깊은 어둠 속에서는 정체불명의 소리가 들려오는데...

Arnaud Mustier, lawyer and brilliant philosopher, arouses the annoyance of his younger brother Jules, age sixteen. One day, Arnaud is a victim of a late adolescent crisis. Helped by Jules, he is going to catch up this phase of the life which he did not live.

까지고! 걸리고! 넘어져도! 포기할 수 없는 10cm 위 세상을 향한 전력질주가 시작된다! 롤러코스터 타듯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는 펀드 매니저 케이트. 그녀에게 사람들은 “어떻게 그 많은 일들을 다 해내는지 몰라?!”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어느 날, 뉴욕 본사 글로벌 프로젝트가 주어지고,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주며 호의를 베푸는 매력적인 클라이언트를 만나게 된다. 훈남과 함께 커리어도 높일 수 있는 일생일대의 찬스! 과연, 그녀는 그 많은 일들을 다 해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