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구엘은 멕시코의 자랑인 에르네스토 델라 크루즈 같은 뮤지션이 되길 꿈꾸지만 미구엘 집안 사람들에게 음악은 금기다. 먼 옛날 조상 중에 음악 때문에 가족을 버린 인물이 있었기 때문. 미구엘은 죽은 자의 날이 되자 실력으로 인정받겠다는 결심을 하고 경연 무대에 오르려 하는데, 우연히 에르네스토의 기타에 손을 댔다가 죽은 자들의 세상에 들어서게 된다. 이승과 저승을 이어주는 마리골드 꽃길을 건너 죽은 자들의 세상에 도착한 미구엘은 거짓말과 위변조가 장기인 헥터를 만난다. 그리고 꿈에 그리던 우상 에르네스토를 만나러 가는 여정에서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된다.

홀어머니와 사는 아서 플렉은 코미디언을 꿈꾸지만 그의 삶은 좌절과 절망으로 가득 차 있다. 광대 아르바이트는 그에게 모욕을 가져다주기 일쑤고, 긴장하면 웃음을 통제할 수 없는 신경병 증세는 그를 더욱 고립시킨다. 정부 예산 긴축으로 인해 정신과 약물을 지원하던 공공의료 서비스마저 없어져 버린 어느 날, 아서는 지하철에서 시비를 걸어온 증권사 직원들에게 얻어맞던 와중에 동료가 건네준 권총으로 그들을 쏴 버리고 만다. 군중들은 지배계급에 대한 저항의 아이콘이 된 그를 추종하기 시작하며 광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거리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는데...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

모태솔로 팀(돔놀 글리슨)은 성인이 된 날, 아버지(빌 나이)로부터 놀랄만한 가문의 비밀을 듣게 된다. 바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그것이 비록 히틀러를 죽이거나 여신과 뜨거운 사랑을 할 수는 없지만, 여자친구는 만들어 줄 순 있으리.. 꿈을 위해 런던으로 간 팀은 우연히 만난 사랑스러운 여인 메리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팀. 어설픈 대시, 어색한 웃음은 리와인드! 뜨거웠던 밤은 더욱 뜨겁게 리플레이! 꿈에 그리던 그녀와 매일매일 최고의 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와 그녀의 사랑이 완벽해질수록 팀을 둘러싼 주변 상황들은 미묘하게 엇갈리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여기저기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어떠한 순간을 다시 살게 된다면, 과연 완벽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나폴레옹 전쟁 시대, 스페인의 사라고사에서 전투가 벌어진다. 허름한 여인숙에 들어갔던 한 군인이 기괴한 그림이 그려진 커다란 책을 발견한다. 그를 붙잡으려던 적군의 대위는 이 책이 바로 자신의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임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은 현실을 잊은 채 책에 빠져든다. 이야기를 따라 주인공은 스페인 곳곳을 떠돌며 무어인 공주들, 술탄, 집시 등 기이한 인물들과 조우한다. 다재다능한 폴란드의 귀족 얀 포토키가 쓴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 예측을 뒤엎는 상상력과 모험으로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작품으로 폴란드 컬트 영화의 걸작으로 꼽힌다.

도쿄 시부야의 공공시설 청소부 ‘히라야마’는 매일 반복되지만 충만한 일상을 살아간다. 오늘도 그는 카세트 테이프로 올드 팝을 듣고, 필름 카메라로 나무 사이에 비치는 햇살을 찍고, 자전거를 타고 단골 식당에 가서 술 한잔을 마시고, 헌책방에서 산 소설을 읽으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이가 소원한 조카가 찾아오면서 그의 반복되는 일상에 작은 변화가 생긴다.

산드라와 사뮈엘은 시각 장애가 있는 아들 다니엘과 함께 프랑스 알프스의 외딴 산장에서 살고 있다. 갑작스러운 사뮈엘의 죽음 이후, 그의 죽음이 자살인지 혹은 범죄에 연루된 것인지를 밝히는 조사는 점차 미궁으로 빠지게 되는데...

1950년 11월,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그 때, 태백산맥 줄기를 타고 함백산 절벽들 속에 자리 잡은 마을, 동막골. 이 곳에 추락한 P-47D 미 전투기 한 대. 추락한 전투기 안에는 연합군 병사 스미스가 있었다. 동막골에 살고있는 여일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소식을 전달하러 가던 중 인민군 리수화 일행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동막골로 데리고 온다. 바로 그 때, 자군 병력에서 이탈해 길을 잃은 국군 표현철과 문상상 일행이 동막골 촌장의 집까지 찾아 오게 되면서 국군, 인민군, 연합군이 동막골에 모이게 되고 긴장감은 극도로 고조되는데...

로맨틱한 사랑에는 관심이 없는 똑똑한 컴퓨터 공학도 조이 밀러(조지핀 랭퍼드)는 인기 많은 대학 축구 선수 잭(드루 스타키)이 기억 상실증에 걸리면서 자신을 다른 조이로 착각하자 혼란에 빠진다.

누가 봐도 완벽해 보이는 커플인 비와 벤. 하지만 황홀했던 첫 데이트는 예상치 못한 오해로 꼬일 대로 꼬여버리고, 우연히 같은 결혼식에 초대받은 둘은 자신들을 엮어주려는 주위 사람들의 성화에 못 이겨 서로에게 빠진 척 진짜 같은 가짜 연애를 하기 시작한다.

평균 소음 90 데시벨을 자랑하는 미국 최대도시 뉴욕, 고양이 프로도와 함께 간만에 외출을 나온 사미라는 공연을 보고 돌아가던 중 하늘에서 떨어져 내리는 섬광을 목격하고 곧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공격하는 정체불명 괴생명체의 출현에 충격에 휩싸인다. 아수라장이 된 뉴욕 도심에 ‘절대 소리 내지 말라’는 안내방송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맨해튼의 모든 다리가 폭격으로 끊어지고, 사람들은 온갖 위협이 도사리는 도시에 고립되고 만다. 살아남기 위해 홀로 사투를 벌이던 '사미라'는 우연히 또 다른 생존자 에릭을 만나고 두 사람은 괴생명체를 피해 지하철역부터 시가지, 할렘까지 숨죽인 여정을 이어 나가는데…

한 젊은 여성이 약혼자의 옛 휴대폰 번호로 로맨틱한 문자를 보내며 약혼자의 죽음에 대한 아픔을 달래려다가 번호가 변경된 남성과 관계를 맺습니다.

한 무리의 친구들이 타로 카드 읽기의 가장 중요한 규칙인 '타인의 카드 덱을 사용하지 말라'는 것을 무모하게 어긴다. 이로 인해 저주받은 카드 안에 갇혀있던 악마가 풀려나오게 되고, 하나둘씩 운명과 마주치며 카드 읽기에서 예견된 미래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죽음과의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Between her roles as mayor and teacher in the small village of Kerguen, Alice's days are very full. When an unexpected new student, 60-year-old Emile, finally decides to learn to read and write, her daily life threatens to become unmanageable. Especially since Alice will also have to save her village and her school...

In the year 50 BC, Gaul is occupied by the Romans - nearly. But the small village of Asterix and his friends still resists the Roman legions with the aid of their druid's magic potion, which gives superhuman strength. Learning of this potion, a Roman centurion kidnaps the druid to get the secret formula out of him.

Taking its title from a popular 1960s dance craze, this digital video comedy concerns the exploits of a particularly odd fictional talk-show host, portrayed by real-life French talk-show sensation Edouard Baer. Baer -- who also directed and co-wrote the film -- plays a sarcastic TV personality who decides to gather together the panel members from his live show before they shoot the program so that they have a chance to rehearse. To this end, the absurd group -- including a lawyer, a transvestite, and a grown woman who acts like a child -- rents a villa for a month. It doesn't take long for resentment to fester among the motley crew.

1987년 여름, 연쇄 살인마 부부 존 화이트와 에블린 화이트에 의해 수많은 여성이 퍼스의 길거리에서 사라졌다. 이 그림 같이 아름다운 도시에서 벌어지는 이 부부의 범죄 행각은 실종 여성들이 단순한 가출로 처리되고 있는 사이 점점 더 끔찍하고 대범해 진다. 비키 말로니는 똑똑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소녀로 도시 근교에 있는 엄마의 집에서 매주 주말을 보낸다. 엄마와의 갈등이 고조되자 비키는 반항심으로 엄마 몰래 집에서 빠져 나와 파티 장소로 향하던 중 길을 잃게 되고 결국엔 부부에게 납치를 당하게 된다. 부부의 집에 감금 당한 비키는 철저한 감시 속에 이들 부부에게 유린 당하기 시작한다. 호주 국민들을 경악하게 했던 실제 사건을 토대로 만든 는 긴박감 넘치는 스릴러 물이다.

강아지 가게에 개도둑이 침입해 개들을 훔쳐 달아나던 중 그중에 있던 버나드종 강아지 한마리가 탈출에 성공한다. 방황하던 강아지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죠지를 따라 그의 집에 몰래 들어가게 되고 강아지를 발견한 아이들은 기뻐하지만 개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조지는 반대한다. 하지만 아이들의 의견을 꺽지 못한 죠지는 강아지를 키우게 되지만 강아지를 더욱 더 혐오하게 된다. 이들은 개 이름을 `베토벤`이라 지어주고 함께 살며 강아지에서 커다란 개로 성장한다. 한편, 개도둑의 배후 인물인 수의사 바닉은 베토벤을 보고 자신의 동물실험대상으로 쓸 생각을 하게 되는데...

기발한 소개팅 앱을 만든 개발자.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CEO와 홍보 인터뷰를 하다가, 얼떨결에 둘이서 앱의 효과를 증명하기로 하는데. 그럼 내 연애사가 방송에 나가는 거야?

Isabelle Nanty is a Paris concierge, four children to look after and a fifth in gestation with a loutish and uncaring husband who runs off with the girlfried of one of the lodgers in her building. This same lodger called Le Bison has rather strange hours and both he and Dorine ( the concierge ) get on each other's nerves because each makes noise at the "wrong" time for the other ! The fact that their respective mates have run off together nevertheless bring the two together and with Dorine's children getting very attached to Le Bison, there are the makings of an "idylle" between the two of them which the return of the two offending mates fails to bre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