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고 판매량으로 기네스북 등재된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녹음 현장! 최고의 뮤지션들이 아닌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성가대와 함께한 관객들이 만들어내는 기적의 89분!

부모와 언니까지 가족 모두가 채식주의자인 저스틴은 언니 알렉스가 다니는 대학 수의학과에 입학한다. 억지로 동물의 내장을 먹어야만 하는 혹독한 신고식 이후 저스틴은 자신도 모르게 고기에 대한 강렬한 식욕을 느끼게 되는데… 칸과 토론토의 관객들을 경악과 충격에 빠뜨렸던 줄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피에 젖은 데뷔작.

막 학교에 입학한 일곱 살 노라는 낯선 학교가 무섭다. 아벨은 동생 노라를 위로하지만 사실 아벨도 학교가 두렵다. 점차 친구도 사귀며 학교생활에 적응해 가는 노라는 우연히 아벨이 친구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걸 목격한다. 노라는 어른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 하지만 아벨은 노라가 그저 침묵하길 바라는데…

백수나 다름없지만 사랑스러운 배우 에티엔은 감옥에서 연극 워크숍을 운영한다. 그곳에서 연극과는 어울리지 않는 수감자들을 모아 사뮈엘 베케트의 유명한 희곡 고도를 기다리며를 상연한다.

파리 교외에서 홀로 두 아이를 기르는 쥘리는 파리 시내의 호텔 룸메이드로 일하며 장거리 출퇴근을 하고 있다. 그녀는 직장 상사 몰래 원하는 직장에 면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삶이 열릴 거라 기대한다. 그런데 전국적인 교통 파업이 발생하여 대중교통 시스템이 마비되자 자신의 직장도, 새롭게 얻으려는 직장도, 자신의 가정도, 아슬아슬하게 부여잡고 있던 일상의 모든 것이 엉망이 될 위기에 처한다. 오늘도 지각 위기에 놓여 절박한 표정으로 파리 시내를 전력 질주하는 쥘리.

Julie Kohler, whose husband was inexplicably shot dead on the church steps after their wedding, is prevented from suicide by her mother. She leaves the town to track down, charm and kill five men who do not know her.

프랑스 앙뉘에서 발간되는 미국 잡지 프렌치 디스패치의 편집장 아서 하위처 주니어가 갑자기 사망한다. 발행인의 부고는 곧 잡지의 부고이기도 해서, 프렌디 디스패치의 최정예 저널리스트들은 마지막 발행본에 실을 특종 기사를 고민한다. 허브세인트 새저랙, J. K. L. 베렌슨, 루신다 크레멘츠, 로벅 라이트는 각자 도시와 예술, 정치와 푸드 섹션을 맡아 피날레를 장식할 호의 기사를 쓴다. 살인죄로 수감된 천재 화가의 작품은 영악한 미술상에 의해 그 가치가 엄청나게 뛰게 되고, 기성세대에 저항하는 프랑스 청년들의 변혁 운동은 기성세대가 선언문을 고쳐준다는 아이러니를 마주하고, 해외파 기자는 프랑스의 외국인 노동자 셰프의 감정을 이해한다.

토미(리타 메를)의 아빠(팀 / 피오 마르마이)와 엄마(카밀 루더포드)는 장난치길 좋아한다. 비록 지금은 엄마가 가정부로 일하는 집이 빈 틈을 타서 몰래 생활하고 있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즐겁다. 그날도 아내가 일을 하러 간 사이 토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팀. 하지만 아내는 돌아올 시간이 되어도 돌아올 줄 모르고, 걱정이 된 팀은 아내를 직접 찾아 나선다. 하지만 자동차는 아내가 가지고 가버렸고, 아내가 걱정되는 마음에 차량을 절도하는 팀. 그런 아빠의 모습은 오늘따라 유독 걱정스럽다. 아빠가 없는 사이 자동차를 지키는 토미. 그사이 토미의 머릿속은 온통 아빠에 대한 이상한 상상으로 가득하다. 지금이라도 아빠를 말리러 가는 편이 좋을까? 아니면 지금처럼 아빠를 기다려야 하는 것일까?

야쿠자 조직의 중간 보스인 오자키는 최근 정신이 이상해졌다.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차나 애완견을 보고 야쿠자 공격용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주장하며, 주위를 불안하게 만든다. 마침내 조직의 보스는 오자키의 심복인 미나미에게 그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오자키와 함께 나고야 부근을 여행하던 미나미. 어느 순간 오자키는 사라지고, 미나미에게는 온통 이상한 일들과 기인한 인간들이 그의 앞에 나타난다.

예술을 사랑한 도시 LA, 오페라 가수 '안(마리옹 꼬띠아르)'과 스탠드업 코미디언 '헨리(아담 드라이버)'는 첫눈에 서로에게 이끌린다. 함께 인생을 노래하는 두 사람에게 무대는 계속되지만, 그곳엔 빛과 어둠이 함께한다.

갑자기 쓰러진 아빠 ‘앙드레’로부터 자신의 죽음을 도와 달라고 부탁받은 딸 ‘엠마뉘엘’. 끝을 선택하고 시작된 조금 다른 작별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품위 있는 마스터피스

요괴의 피가 흐르는 음양사 청명. 늘 정체성을 의심받다가, 결국 반역자로 몰려 사라진다. 그렇게 세월이 흐른 어느 날, 요괴 반란의 배후로 거론되며 다시 주목을 받는데. 청명은 그간 어디 있었나. 그는 정녕 악한 요괴에 불과했나.

Following the end of the acclaimed tv series, King Arthur will oppose Lancelot's army to get the throne back after his flee to Rome.

Two years after the death of Jean, Matthias, the coach, decides to take Selime, a young man from the suburbs he believes is gay, to accompany the Shiny Shrimps to the Gay Games in Tokyo, on a trip to pay tribute to their friend who left too early. But after they miss their connection, they find themselves stranded in Russia, in one of the not the most gay-friendly regions in the world. The start of a crazy adventure as incredible as it is perilous.

영화감독 커플인 '크리스'와 '토니'는 각자 새로운 작품의 시나리오를 집필하기 위해 잉그마르 베르히만의 포뢰섬으로 향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순조로운 '토니'와 달리 '크리스'는 좀처럼 결말로 나아가지 못하고 방황한다. 그녀 자신과 닮은 듯 닮지 않은 닿을 듯 닿지 않는 이 이야기가... 영화가 될 수 있을까?

같은 시각 프랑스, 빚더미에 앉은 노부부는 록 대회에서 우승하려 하고, 장관은 탈세 혐의로 의심받으며, 어린 십 대 청소년은 성도착자인 남자를 만난다. 곧 긴 밤이 시작된다. 개들은 풀려났다.

Husband does not understand his wife? Conflict with children? Do you want to be heard and stood in your place? Be afraid of your desires. In this family, everything changed places, including grandmother.

1981. Hubert Bonisseur de la Bath, aka OSS 117, is back. For this new mission - more delicate, more dangerous and more torrid than ever - he is forced to team up with a young new colleague, the promising OSS 1001.

The red moon threatens our existence on earth. Our only hope is the enigmatic Paul WR, the most talented astronaut of its generation. But few hours before the start of the mission, Paul disappears.

뉴스라는 논픽션의 세계에 픽션들이 넘쳐난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가 ? 24시간 뉴스채널 간판스타 ‘프랑스 드 뫼르’, 그녀의 세계가 무너지고 있다. 프랑스라는 국가 + 미디어 시스템 + 한 스타 여기자. 이들의 중첩된 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