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령관 브롤라드는 프랑스군의 용맹함을 보여주고 싶은 열망에 독일군이 점령하고 있는 '개미고지'를 탈환하라고 명령한다. 승진을 바라고 있던 사단장 미로는 그것이 자살행위라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명예를 위해 부하들을 희생시키기로 한다. 결국 군대의 명령 계통에 충실한 닥스 대령이 부대원들을 이끌고 작전을 수행하지만 무모한 작전은 사병들의 끔찍한 희생을 부른다. 동료들의 끔찍한 죽음을 목격한 군인들은 참호를 떠나 공격하기를 거부하기에 이른다. 이에 화가 난 미로 장군은 포병대에게 자신의 부하들이 있는 참호를 향해 대포를 발사하라고 명령한다. 그렇게 작전은 실패로 끝나고, 공격 계획이 잘못된 것이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는 미로장군은 작전의 실패가 부하들의 비겁함 때문이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하고 사단에서 병사 한명씩을 무단으로 색출해, 실패한 임무에 대한 희생양으로 이들을 군법회의에 회부해 기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처형하려 한다. 닥스 대령은 미로장군의 처사에 분노를 느끼며 병사들을 위해 필사적인 변호를 펼치는데...

2차 세계대전 후. 결혼하여 도쿄에 살고 있는 자식들을 만나기 위해 노부부가 상경한다. 의사 장남과 미용실을 운영하는 둘째 딸은 곧 부모님의 방문을 부담스러워하고 바쁜 일상을 핑계로 소홀히 대한다. 전쟁 중 남편을 잃은 며느리 노리코만이 노부부를 극진히 모시는데…

2차 세계대전 중 보리스는 군에 지원해 전장으로 떠난다. 그를 깊이 사랑하는 애인 베로니카는 갑작스레 혼자 남게 되고 설상가상 폭격으로 부모를 잃고 만다. 전쟁으로 인해 남겨진 이들의 고통과 슬픔을 그린 작품으로, 러시아 영화사의 ‘해빙기’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자유로운 삶을 즐기던 여행가 에바에게 아들 케빈이 생기면서 그녀의 삶은 180도 달라진다. 일과 양육을 동시에 해내야 하는 에바의 삶은 케빈의 이유 모를 반항으로 점점 힘들어져만 간다. 에바는 가족 중 유독 자신에게만 마음을 열지 않는 케빈과 가까워지기 위해 애쓰지만 그럴수록 케빈은 더욱 교묘한 방법으로 에바에게 고통을 준다. 세월이 흘러 청소년이 된 케빈은 에바가 평생 혼자 짊어져야 할 끔찍한 일을 저지르는데…

A wizard invents characters who all come to life and start to arrive at his house: a King, his servants, a princes, a bear trapped in a man's body - the usual lot. The Plot mainly rotates around the bear, who the wizard had turned into a man. The Bear, who wishes to be a bear once again, can turn into his old self if he were to kiss a princess. It gets complicated when he falls in love with that princess, that arrived at the wizard's house. For how can they be together, if a single kiss will destroy their love?

세 아들을 키우며 남편과 평범하게 살아가던 줄리아나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한다. 병원에서 퇴원한 뒤 알 수 없는 이유로 감정이 불안해진 줄리아나는 주위 사람들과의 소통에 문제를 느낀다. 그리고 사업가인 코라도를 만나 육체적 관계에 빠져드는데....

This film originated as a play in Paris. The story focuses on the one-day adventures of Bertrand Barnier played with a genius of French cinema, Louis de Funes. In the same morning he learns that his daughter is pregnant, an employee stole a large amount of money from his company, his maid is about to resign in order to marry a wealthy neighbor and his body builder is interested in marrying his daughter. The seemingly complicated story-line is full of comedy or errors and some of the most hilarious mime scenes of the French cinema.

In Italy, a dying woman tells her granddaughter that she hid her treasure many years ago in Russia, in the city of Leningrad. Other people (who were around when she died) also learn about it. Thus several people arrive in Leningrad trying to find the treasure, each one for himself/herself. What's worse - the only information they have is that the treasure is under a lion - and it's in Leningrad, a city known by its numerous statues of lions. The story gets even more interesting when the soviet militia (police) learns about the whole thing and send an undercover agent...

성공한 사업가인 피터와 카타리나 부부는 아이도 없고 서로 각자의 생활에 치여 바쁘게 살아간다. 이미 식어버린 아내에 대한 사랑의 돌파구를 찾지 못해 항상 정신적으로 억압된 인생을 살아가는 피터는 아내를 죽이는 꿈을 꾸곤 한다. 정상적인 통로로는 욕구불만을 해소할 수 없게 된 피터는 어느 날 우연히 알게된 사람을 통해 창녀 하나를 소개받고 그녀를 찾아간다. 그녀의 이름은 카타리나. 피터는 창녀의 이름이 자신이 그토록 죽이고 싶어하는 아내의 이름과 똑같는 이유로 감춰진 분노를 표출하며 창녀를 강간한 뒤 살해한다.

Wanted for killing his boss, Manuel flees with his wife Rosa to the sertão, the barren landscape of Northern Brazil. Thrust into a primordial violent region, Manuel and Rosa come under the influence and control of a series of frightening figures.

Going to vacation at his grandmother’s in a village, the boy Mitya could never imagine that he would become a participant of the extraordinary adventures in a fairy-tale land.

Grégoire Lecomte, the unlucky actor anxious to find a "real job", goes to take a screen test for a role of a killer, but gets to mafiosi by mistake. He takes their don for a producer, and they mistake him for a hitman with whom they had an appointment. Deluded Lecomte signs contract with them. He is supposed to kill gun dealer Otto Krampe at his birthday party in Saint-Tropez by piercing him with a cap of the umbrella with a built-in syringe with potassium cyanide. Lecomte is not aware that it has to be a real murder.

1942년 2차 대전이 한창 진행되던 무렵 독일은 원자탄 제조계획을 세우고 원자폭탄의 필수 재료인 중수를 생산했던 노르웨이가 독일군에 점령당하게 된다. 원자탄 제조에 필요한 중수공장을 노르웨이의 산간지역에 세우게 되고 이에 연합군은 큰 위기를 맞게 된다. 독일군의 원자폭탄 제조를 막고자 연합군은 노르웨이 중수 공장을 폭격기로 계획을 세우지만 험난한 지형 때문에 공습이 쉽지 않다. 영국 정보부는 공장의 파괴공작을 세우고 우선 특수요원을 침투시켜가 공장 폭파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게 한다. 결국 오슬로 대학 교수 롤프와 저항 조직원 크누트를 비롯한 노르웨이 출신 특공대원을 급파하여 레지스탕스와 접촉하고, 이들의 도움으로 공장으로 침투하여 공장 내를 살피고 영국군 특공대가 도착하길 기다린다. 이윽고 영국군 특공대가 도착하고, 이들은 폭탄을 장치 중 독일군에게 발각되어 치열한 총격전을 벌인다. 결국 공장은 폭파되고 독일군의 중수생산은 무위로 돌아간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독일군은 베를린 연구소에서 중수를 다시 가져오고 경계를 더욱 더 철저히 하는데...

Léonard Monestier owns a large fortune, alas his wife Cynthia made a bad investment in a worthless oil concession. Far from letting this get him down, Léonard decides to find a sucker to buy this concession from him. Right on cue appears Antoine Brévin, a befuddled billionaire who is very interested in Léonard's beautiful daughter Patricia and would do anything to win her hand...

Denise de Flavigny, a young convent student, discovers a double-life of the organist Célestin, who teaches her music at the convent. He secretly composes popular operettas for his mistress Corinne. Célestin visits the city to witness the premiere of his latest effort; Denise escapes the convent as well. Following a quarrel with Célestin, Corinne walks out and instead, Denise appears in her role, taking the name Mam'zelle Nitouche. Denise falls in love with Fernand, a handsome young soldier. Both Denise and Célestin are mistaken for soldiers absent without leave and shipped off to an army camp. A series of coincidences brings happiness to all concerned.

A funny story about Fyodor - the oldest person in the village - and his three sons.

A young lunatic director and his devoted cult of cinema terrorists kidnap a Hollywood movie goddess and force her to star in their radical underground movie.

Omnibus film featuring early works by Chekh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