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임 배우 가랑스와 밥티스트는 서로 사랑하지만, 허영심이 강한 배우 프레데릭 등 가랑스를 사랑하는 다른 세 남자들 때문에 기구한 삶을 살게 된다. 3시간 넘는 상영시간이 지루하지 않는 ‘프랑스 연극의 정수와 혼’이 담긴 영화로, 누벨바그 이전의 프랑스 문예 영화의 정점을 보여주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마르셀 카르테가 연출하여 나치 점령 하의 파리에서 2년에 걸쳐 제작되었고 나치가 물러간 후에야 비로소 완성, 개봉되었다. 또한 시인 자끄 프레베르의 시나리오와 당대 최고의 연극배우인 장 루이 바로의 판토마임 연기로 더욱 유명한 작품.

파리에 있는 하원 도서관에는 세계사에서 가장 특별한 문서 중 하나인 잔 다르크를 죽음으로 이르게 한 바로 그 재판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다. 재판관들의 질의와 잔 다르크의 대답들이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었다. 그 기록을 읽어보면, 갑옷을 입은 그녀가 아닌 조국을 위해 죽어간 평범하고 인간적인 한 젊은 여자로서의 잔 다르크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우린 그리스도교 정통파 신학자들과 권세 있는 재판관들에 맞선 젊고 독실한 한 여성에 관한 경이로운 드라마의 목격자가 된다. 정치적인 함정에 빠진 잔다르크는 신의 메신저로서 남자의 옷을 입었다는 진술을 취소하지 않으면 사형 당할 처지에 놓이게 되고, 마침내 화형대의 불길에 의해 삼켜지고 만다.

딸 미치코와 함께 살고 있는 초로의 신사 히라야마. 히라야마는 친한 친구로부터 딸을 결혼시키라는 이야기를 듣지만 자신의 눈에 비친 딸은 어리게만 보인다. 이후 술에 취한 중학교 은사를 집까지 배웅했다가, 그 옛날 아름다웠던 은사의 딸이 결혼도 하지 않은 채 아버지를 걱정하며 늙고 초췌한 모습으로 변해있는 모습을 보고 딸 미치코를 떠올린다. 일본영화계 전체가 하향세를 그릴 즈음 오즈와 노다 콤비가 만든 마지막 작품이자 오즈의 유작. 실제 미혼으로 평생을 살았던 오즈가 어머니에 대해 느끼는 애정은 남달랐고, 이 작품의 시나리오 집필 중에 어머니를 잃은 오즈가 바라보는 노년의 고독 또한 다른 사람들보다 더욱 가혹하고 엄격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밝고 유머러스한 화면의 저변에 흐르는 적막감이 선명하게 그려져 가슴을 에이는 이 영화는 이제까지의 작품 중 최고의 원숙미를 자랑하는 영화다. 부드러운 유머와 함께 이제까지 즐겨 다루어왔던 이전 테마로 다시 돌아간 작품이다.

The Russian version of the movie "Fight Club" is not just a Russian version of a well-known cult film, it is the result and of the hard work of two young men and their love for cinema, Alexander Kukhar (GOLOBON-TV) and Dmitry Ivanov (GRIZLIK FILM) , who are responsible for this project, from the development of its idea and the selection of the cast, to the organization of filming and financial support. Filming lasted a whole year. Everyday work, constant trips, searching for suitable film sets and an exhausting schedule - all this was not in vain and resulted in an unusually amazing and original project - the film "Fight Club", created in the very heart of southern Russia, in the city of Krasnodar, by two young people

건축사무소의 전문 기사인 R씨는 기혼이며 멋진 집에 사랑스런 아내와 소 한 마리가 있다. 다른 사람들처럼 지극히 평범하게 살고 있다. R씨는 이웃 사람과 시시콜콜한 것을 이야기한다. 무덤덤하게 듣고 있던 R씨는 뭔가를 곰곰이 생각하다가 게걸스럽게 먹는다. 그러던 R씨는 갑자기 일어나서 큰 촛대를 들고 옆집 사람과 부인, 아이까지 때려죽인다. 다음날 사무실에 형사가 온다. R씨는 화장실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된다.

In Italy, a dying woman tells her granddaughter that she hid her treasure many years ago in Russia, in the city of Leningrad. Other people (who were around when she died) also learn about it. Thus several people arrive in Leningrad trying to find the treasure, each one for himself/herself. What's worse - the only information they have is that the treasure is under a lion - and it's in Leningrad, a city known by its numerous statues of lions. The story gets even more interesting when the soviet militia (police) learns about the whole thing and send an undercover agent...

SG-1은 오라이를 무찌르기 위하여 고대인의 무기를 찾기 시작하지만, 그것이 오라이의 은하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라이가 지구를 공격하기 위해 함대를 보내자, SG-1은 오라이 은하계를 탐험하기 시작하는데..

부정부패로 사람들 비난을 받았지만 유유히 인맥과 막강한 자본을 빌미로 무죄로 풀려난 정치인이라든지 법으로 잡아들이지 못하던 이들이 하나둘 누군가에게 총에 맞아 죽는다. 해리는 이걸 매우 이상하게 여기는데 경호원들까지 타고 있는 차량에서 다들 저항도 못하고 앉은 채로 총에 맞아 죽은 것. 누구 하나 저항하지 못한 채로 운전석에서 총에 맞아 죽었다는 것은 보통 차를 세우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은 인물, 즉 경찰이라는 걸 알게 된다! 그렇다. 누군가 경찰 내에서 법으로 못 죽이는 악당은 알아서 죽인다고 나서는 사조직이 생긴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을 추적하는 경찰까지 죽이면서 이제는 정의와는 벽쌓고 미쳐 돌게 된다. 해리에게도 유혹이 들어오지만 단호히 거절하고 조직은 해리를 위험인물로 여겨 제거하려 드는데...

마약 중독자인 밥은 그의 아내 다이앤과 친구 데이빗, 네이딘과 함께 약국을 털며 생활한다. 약국에서 가져온 약들은 환각제로 둔갑하여 그들에게 기쁨을 주기도 하고, 환각제를 찾는 이들에게 판매가 되어 돈을 벌어주기도 한다. 하지만, 밥의 뒤를 끈질기게 쫓아다니며 괴롭히는 경찰때문에 그들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하지만, 새로운 보금 자리 역시 경찰의 감시를 벗어나기는 힘들다. 밥은 그를 감시하고 있는 경찰을 골려주려고 이웃집 남자를 부추겨 경찰에게 총을 쏘도록 꾀를 부린다. 어느 모텔에 묵고 있던 넷은, 의견충돌로 다투게 된다. 밥과 다투고, 항상 밥에게 복종하는 데이빗에게 화를 낸, 네이딘은 모텔에 혼자 남게 되고, 나머지는 병원을 털러 간다. 하지만, 병원에서의 약탈은 쉽지 않고, 이들은 간신히 병원을 빠져나온다. 모텔에 들어온 그들은 약물과다로 시체가 된 네이딘을 발견하고, 시체의 처리로 고심한다. 결국, 임시로 모텔의 천장에 숨겨두려고 하지만, 곧 이 모텔에서 지방경찰들의 행사가 열리기 때문에 방을 비워달라는 요청을 받게 된다. 사방에 경찰들로 쫙 깔린 모텔에서 어떻게 시체를 처리할지 난감한데…

1863년, 북군에 속한 말로우 대령(존 웨인)의 부대는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남군의 철도 설비를 파괴하는 작전에 참여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군의관인 켄들 소령(윌리암 홀든)이 합류하지만 군인보다는 의사로서의 소명을 중시하는 그는 말로우 대령과 갈등을 빚는다.

Gabby, the waitress in an isolated Arizona diner, dreams of a bigger and better life. One day penniless intellectual Alan drifts into the joint and the two strike up a rapport. Soon enough, notorious killer Duke Mantee takes the diner's inhabitants hostage. Surrounded by miles of desert, the patrons and staff are forced to sit tight with Mantee and his gang overnight.

From an inauspicious beginning performing comedy routines in the back of a burger joint in New York, unorthodox stand-up star Zach Galifianakis has made a splash on the scene with his inimitable brand of humor. In this live show filmed at San Francisco's Purple Onion nightclub, the versatile funnyman serves up a healthy dose of his signature wit.

쟝-뽈 벨몽도가 형사로 나오는 프랑스 액션 영화.

아이스하키 선수인 한슨 형제는 북미 아이스하키 마이너리그팀인 혹키 팀의 만년 후보선수들이다. 2부 리그인데다가 성적도 지지부진하고 인기도 없는 혹키 팀이 흑자를 내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결국 구단은 새로운 탄생을 위해 팀의 단장을 전격 교체하고, 새로운 단장은 팀을 맡자마자 코치를 여자들로 선임하는 등 파격적인 운영스타일을 선보인다. 또한, 팀을 정규리그로 끌어올리기 위해 할렘 팀 같은 초강팀과 반강제로 연습 경기를 시켜 창피를 준 후 혹키 선수들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이에 따라 만년 후보인 한슨 형제의 잠재력도 조금씩 눈을 뜨기 시작하는데....

When twin girls are found dead in their family’s barn, reality star turned TV-reporter Meredith Phillips and her de-facto camera crew are dispatched to rural Wisconsin to investigate the gruesome deaths. In their relentless drive to break the story, the reporters become entangled in a deadly mystery and uncover the small town’s shocking secret. Edited together from the crew’s multiple cameras, the film documents their struggle to survive the most terrifying night of their lives and becomes the only evidence of a crime too horrific to imagine.

간호사인 코피는 11살짜리 여동생이 마약으로 인해 정신을 잃자 복수에 나선다. 마약 암매상을 처치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그녀는 폭력단 두목을 살해하는 일에 착수한다. 의 팸 그리어가 스물 네 살 때 찍은 작품으로 강인하고 도발적인 흑인여성 영웅의 모습을 보여준다. 쿠엔틴 타란티노가 흑인영화의 거장이라 칭송한 잭 힐의 대표작.

'톨맨(The Tall Man: 앤거스 스크림 분)'은 악마 집단의 우두머리이다. 이 '톨맨'에 의해 가족을 잃은 마이크(Mike: 제임스 르그로스 분)와 레지(Reggie: 레지 배니스터 분)는 복수를 위해 그들의 뒤를 쫓는다. 각 지방을 돌아다니면서 공동 묘지의 시체, 산 사람을 가리지않고 악마로 재생시키는 톨맨 일당과 이를 뒤 쫓아오는 마이크 일행은 마침내 라곤다란 마을에서 대결투를 벌이게 되는 데 결국 마이크 일행은 이들을 섬멸시키고 만다. 승리의 기쁨 속에서 그들에게 다시 오는 또다시 무서운 일이 벌어진다. 힘겹게 섬멸시켰던 톨맨이 다시 그들 앞에 나타나서 마이크 일행에게 복수를 하고 마이크 일행은 죽음을 당하는데...

After an unusual meteor shower leaves most of the human population blind, a merchant navy officer must find a way to conquer tall, aggressive plants which are feeding on people and animals.

정체를 알 수 없는 최악의 바이러스로 인류의 80퍼센트가 사망한 지구, 갑자기 죽은 자들이 되살아나 생존자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마지막 인류를 보호할 방법은 오로지 그들을 다시 죽이는 것뿐! 지구 최후의 특수부대 R부대는 이제 인류를 구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를 결심, 목숨을 걸고 적진의 한복판에 뛰어든다.

종말의 기운이 감도는 세기말 도시, 앤디(안지걸)가 소속된 경찰 부대는 마약밀수단의 본거지로 알려진 건물을 수색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곳에서 제니(제시카 캠벤시)와 친구들이 한창 파티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좀비로 인해 파티장은 혼돈에 빠지고, 건물에 잠입한 앤디의 부대원들 역시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만다. 앤디는 공포에 떨로 있는 제니와 함께 가까스로 그곳을 탈출한다. 점점 폐허가 되어가는 도시, 살아남은 사람들은 좀비들의 노예로 두려운 나날을 보낸다. 그리고 좀비 보다도 더 악랄하게 생존자들을 위협하고 지배하려고 하는 사람들까지 나타난다. 결국, 앤디와 제니는 자유를 위해 도시를 탈출하려고 하는데... 불확실로 가득 찬 세계! 과연, 인류는 새로운 세상을 창조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