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아웃사이더 파록 버사라. 보컬을 구하던 로컬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밴드 퀸을 이끌게 된다.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잡으며 성장하던 퀸은 방송에서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음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려 6분 동안 이어지는 실험적인 곡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성공을 거두며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다. 그러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던 프레디는 솔로 데뷔라는 유혹에 흔들리게 되고,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멤버들과 결별을 선언하게 되는데...

리듬과 움직임으로 진동하는 활기찬 도시를 배경으로, 한 노인과 마음이 젊은 그의 아내가 마법 같은 어느 날 밤 삶과 서로를 향한 젊은 열정을 다시 불러일으킨다. 부부가 춤을 즐기며 신나는 젊음의 도시 경관 사이로 좋은 추억을 되살리는 사이 시간이 흐른다.

유럽을 장악한 업계의 절대강자 믹키 피어슨(매튜 매커너히)은 자신이 세운 마리화나 제국을 부유한 미국인 매튜(제레미 스트롱)에게 팔아넘기려 하는데, 주변인들이 그런 그를 가만히 두지 않는다. 한 사람은 믹키에게 앙심을 품은 타블로이드지의 편집장 빅 데이브(에디 마산)가 고용한 사립탐정 플레처(휴 그랜트)다. 플레처는 믹키와 그의 오른팔 레이먼드(찰리 허냄)를 염탐한다. 다른 사람은 중국계 갱스터 드라이 아이(헨리 골딩)다. 믹키의 사업을 인수하려다 거절당한 드라이 아이는 모종의 음모를 꾸민다. 그 와중에 믹키의 대마초 재배 지하실마저 젊은 괴한들에게 공격당하는데...

인류 종말의 초기 단계로 보이는 가까운 미래, 이미 폐쇄된 뉴욕 주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부부와 세 자녀가 맨발로 숨죽인 채 시골 마을의 식료품점을 헤맨다.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소리의 근원지를 파괴하러 달려오는 괴 생명체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 전 세계를 파괴해 버린 무차별적인 공격과 숨통을 조여 오는 거대한 위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주인공 가족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소리를 최소화하며 위태롭게 살아간다. 숨소리조차 마음 편히 낼 수 없는 극한의 상황, 아버지 리(존 크래신스키)와 어머니 에블린(에밀리 블런트)은 아이들과 자신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미술 경매 회사의 인턴 아나는 막판에 상사와의 출장 동행이 결정되어 런던으로 향하려던 차 일등석으로 비행기표를 업그레이드 받는다. 편안한 일등석 좌석에 자리를 잡던 아나는 잘생기고 부유한 윌리엄을 만난 뒤 자신의 환상을 조금 더 즐겨 보기로 한다.

그 야망을 저지하라! 호카게 츠나데로부터 임무를 받은 나루토는 사쿠라, 야마토와 함께 도망친 닌자 무카데를 쫓아 모래에 가려져있는 폐가 ‘로우란’에 도착한다. 무카데가 노리는 것은 로우란의 지하에 잠들어 있는 ‘용맥’. 결판을 내기 위해 폐허 속 깊은 곳으로 향하는 나루토. 하지만, 무카데에 의해 봉인이 풀린 ‘용맥’의 힘에 삼켜져 버리고 마는데…

19세기 영국의 작은 마을 하이베리. 21살의 부유하고 예쁘고 영리한 독신주의자 엠마 우드하우스는 주변 사람들의 중매 성사로 무료한 일상을 보상받으려 한다. 가정교사 테일러를 이웃의 웨스턴과 중매해 결혼에 이르자, 이번에는 그녀를 따르는 친구 해리엇을 교구 목사 엘튼과 결혼시켜 친구의 신분을 상승시켜주려한다. 하지만 엘튼은 엠마에게 청혼하고 해리엇은 다른 남자를 좋아한다.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엠마의 행동은 오히려 해리엇과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상처가 되는데...

로맨틱한 사랑에는 관심이 없는 똑똑한 컴퓨터 공학도 조이 밀러(조지핀 랭퍼드)는 인기 많은 대학 축구 선수 잭(드루 스타키)이 기억 상실증에 걸리면서 자신을 다른 조이로 착각하자 혼란에 빠진다.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미지의 재앙이 인류를 휩쓴다. 세상이 뒤집힌 지 5년. 용케 살아남은 여자와 그녀의 아이들이 또다시 위기에 처한다. 안전한 곳을 향해, 그들은 필사적인 모험을 감행한다.

남친의 배신에 상처받은 인기 뉴스 캐스터 ‘엘리자베스’. 동네 최고 인기남을 짝사랑 중인 카페 알바생 ‘타라’. 가족에게 늘 골칫덩어리인 무명밴드 리더 ‘댁스’. 부모는 처음이라 서툰 초보 부부 ‘그레이스’&’커트’. 잃어버린 반려견을 찾아나서는 ‘월터’&’타일러’. 연애도, 우정도, 일도, 가족도 세상 내 맘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을 때 우리의 손과 발(?)을 잡아보개!

한 젊은 여성이 약혼자의 옛 휴대폰 번호로 로맨틱한 문자를 보내며 약혼자의 죽음에 대한 아픔을 달래려다가 번호가 변경된 남성과 관계를 맺습니다.

특유의 웃음을 가진 사악한 새가 꿈에 그리던 집을 짓는 능글맞은 변호사에게 숲 서식지가 위협을 받자 복수를 하며 뒤로 쪼아듭니다.

오래전 프랑스를 떠나야 했던 첩보 요원. 그가 아들을 위해 자신을 등진 고국에 돌아온다. 테러 조직의 음모로 위험에 내몰린 아들. 아빠의 이름으로, 반드시 구하리라.

저명한 UFO 전문가 스티븐 그리어 박사가 목격자 인터뷰와 일급 기밀 자료를 공개하며 외계인의 존재를 입증한다.

1960년대 할리우드,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패션 아이콘인 진 세버그(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촬영을 위해 LA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흑표당의 활동가 하킴 자말(안소니 마키)을 만난다. 인권 운동에 힘써온 진은 당당히 흑표당 지지를 선언하는 한편, 카리스마 넘치는 하킴에게 매력을 느끼고 다가간다. 진은 공개적으로 밝힌 정치적 의사로 인해 FBI의 감시 표적이 되고, FBI 신입요원 잭 솔로몬(잭 오코넬)은 LA 현장 사무소에서 진과 하킴을 24시간 도청한다. 감시 당하고 있다는 걸 깨달은 진은 하루하루 더 불안함에 빠지고, 진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FBI는 거짓 추문을 퍼뜨리는데...!​

강아지 가게에 개도둑이 침입해 개들을 훔쳐 달아나던 중 그중에 있던 버나드종 강아지 한마리가 탈출에 성공한다. 방황하던 강아지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죠지를 따라 그의 집에 몰래 들어가게 되고 강아지를 발견한 아이들은 기뻐하지만 개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조지는 반대한다. 하지만 아이들의 의견을 꺽지 못한 죠지는 강아지를 키우게 되지만 강아지를 더욱 더 혐오하게 된다. 이들은 개 이름을 `베토벤`이라 지어주고 함께 살며 강아지에서 커다란 개로 성장한다. 한편, 개도둑의 배후 인물인 수의사 바닉은 베토벤을 보고 자신의 동물실험대상으로 쓸 생각을 하게 되는데...

영국의 명문 기숙 학교. 엄격한 교칙과 살벌한 학훈으로 유명한 이곳에 어느 날 거대한 싱크홀이 생긴다. 그리고 싱크홀은 무시무시한 지옥의 괴생명체를 소환하기 시작하는데. 살아남기 위한 학생과 교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이 시작된다!

Unique for its power and restraint, director Nesaru Tchaas’s drama about a family torn apart by an ICE raid gains even more force thanks to the incredible performances by its largely non-professional cast, many of them immigrants facing the same threats as the people they play.

멕시코로 떠난 얼간이들의 기상천외한 신혼여행! 언제나 도움이 안 되는 친구 ‘제이슨’의 갑작스러운 횡포로 결혼식을 망치게 된 ‘나르도’는 혼자 떠나버린 신부를 되찾기 위해 쫒아간 멕시코에서 강도를 만난다. 돈과 차, 입고 있던 옷까지 빼앗기고 나체 신세가 된 ‘나르도’를 구하기 위해 ‘제이슨’은 중요한 회사미팅을 앞두고 잠들어 있던 ‘에반’을 차에 몰래 태우고 한밤중에 멕시코로 떠난다. 코카인을 뒤집어 쓰고 제정신이 아닌 ‘나르도’ 와 잠옷으로 끌려 온 ‘에반’ 그리고 역시 도움이 안 되는 ‘제이슨’. 세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극적인 하루를 멕시코에서 맞이하게 되는데… 그들은 친구의 아내를 찾아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