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일찍 여읜 존은 성공을 꿈꾸며 뉴욕으로 간다. 그러나 바람과는 달리 그는 삭막한 대도시에서 그 존재조차 희미해져 가는 수많은 노동자들 중 한 명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존은 메리에게 반해 가정을 꾸리지만, 삶은 비극의 연속이다. 대공황기이자 유성 영화가 도래하던 시기에 발표된 작품으로,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사는 주인공에게 닥친 비극을 통해 보통 사람들이 겪는 삶의 애환을 그린다. 예술적 영감이 넘치는 카메라 움직임과 편집으로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만들어낸 무성 영화의 걸작 중 하나.

제2차 세계대전 직전 하와이에 전입온 이등병 프로이스는 권투 미들급 챔피언이었다. 하지만 그는 경기도중 상대가 눈을 멀어 다시는 권투를 하지 않으려고 하나, 중대장은 그를 시합에 뛰게 하려고 안달이다. 그런 프로이스를 이해하는 상사인 워든은 몰래 중대장의 부인 카렌과 밀회를 즐기고 있었다. 또한 프로이스와 친했던 안젤로가 영창 담당하사인 마지오에게 미움을 받아 죽자 그와 격투를 벌여 마지오는 죽고, 프로이스는 중상을 입어 술집에서 사귄 엘머의 집으로 피신하게 된다. 그때 라디오에서는 일본의 진주만 공습을 방송하고 군인들의 소집 명령을 내린다. 프로이스는 엘머의 만류를 뿌리치고 기지로 돌아갈 것을 결심한다. 아픈 몸으로 비틀대면서 가던 프로이스는 경비병에 의해 오인 사격을 받아 죽고 만다.

암흑가 보스의 아들인 마이클은 사업에 방해되는 인물인 사피구를 없애기 위해 친구 국호를 이용한다. 마이클은 의도적으로 사피구와 싸움을 벌이고 공격받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국호의 우정 어린 마음을 이용하여 총을 발사케 만든다. 국호는 살인죄라는 누명을 쓰게 되고 복역을 하게 된다. 마이클은 이를 틈타 국호의 애인 아미에게 접근하고 강간하려 한다. 도망친 아미는 평소 아미에게 관심을 보였던 노인 황 백의 제안으로 마이클을 피해 외국으로 떠나게 된다. 이 후 국호는 마이클의 음모를 알게 되고 감옥에서 만난 친구의 도움으로 탈옥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복수의 칼을 갈던 국호는 출감하게 되고 그를 찾아온 아미와 재회하게 되지만 같이 온 황 백과 남자 아이를 보고 아미를 보내게 된다. 한편 마이클은 국호와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아미와 그의 아들을 납치한다. 황 노인에게 사실을 전해 듣고 아미와 함께 있던 남자 아이가 자신의 친아들임을 알게 된 국호는 마이클을 향해 원한 맺힌 복수의 총을 겨누게 된다.

프레스턴 스터지스가 시나리오를 쓰고 직접 감독한 고전적인 로맨틱 코미디로 헨리 폰다와 바바라 스탠윅이 주연을 맡았다. 재기 넘치고 생기발랄한 남녀간의 밀고 당기는 싸움을 그린 이 영화에서 헨리 폰다는 대부호의 상속자, 찰스 파이크를 연기했다. 뱀에 관한 전문가인 찰스는 아마존에서 일년간의 연구를 마치고 뉴욕으로 돌아오는 여객선에 오른다. 승선하자마자 찰스는 능력 있는 결혼상대자를 찾는 배 안의 미혼여성들의 관심의 초점이 되는데, 찰스를 주의 깊게 보는 사람들 중에 전문도박사들인 해리 해링턴 대령(찰스 코번)과 그의 파트너 제랄드, 그리고 대령의 딸 진(바바라 스탠윅)이 있었다. 만찬장에서 모든 여성들이 찰스에게 눈독 들이는 걸 지켜보던 진은 찰스의 발을 걸어 그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한다. 대령과 제랄드는 찰스를 속이기 쉬운 상대로 보고 게임을 하려고 하지만 진 역시 찰스에게 끌리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놀란다. 그러던 중, 어린 시절부터 찰스를 돌봐온 경호원 먹시는 대령과 진이 전문도박사임을 증명하는 사진을 찰스에게 보여준다. 충격을 받은 찰스는 진에게 사기꾼임을 알고 거짓으로 그녀에게 끌리는 척했다고 말한다. 화가 난 진은 복수를 다짐하고 영국의 귀족 여인, 레이디 이브로 행세하며 다시 찰스 앞에 나타난다. 찰스는 진과 똑같이 생긴 레이디 이브를 보며 혼란스러우면서도 또다시 이브에게 빠져드는데…

한적한 시골의 마지막 주유소. 기름이 없지만 곧 유조차가 올 거라며 말에 주유소를 찾은 이들은 옆 식당에서 기다리기로 한다. 하나 둘 모여드는 사람들 중, 막 범행을 저지르고 온 은행 강도가 있다는 걸 눈치 채고 유조차가 올 때까지는 평화를 지켜야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긴장이 고조되고 결국 서로에게 겨눠진 총을 쏘게 된다. 과연, 끝까지 살아남은 돈 가방의 주인은 누가 될 것인가?

세일러(Sailor Ripley: 니콜라스 케이지 분)와 루라(Lula: 로라 던 분)는 사랑하는 사이지만 루라의 어머니 마리에타(Marietta Fortune/Wicked Witch of the West: 다이안 래드 분)는 그들의 사랑을 반대한다. 왜냐하면 마리에타는 세일러를 좋아하지만, 루라를 좋아하는 세일러에 대해 증오감이 강하다. 그녀는 정부와 살기 위해 남편을 죽인 과거를 갖고 있다. 어느날 마리에타가 고용한 흑인이 세일러를 죽이기 위해 칼을 빼들자 오히려 세일러는 그 흑인을 죽이고 감옥에 갖힌다. 1년 반이 지나 세일러의 복역이 끝난 후 풀려나자 루라는 그와 함께 엄마의 울타리를 벗어나기 위해 집을 나온다.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끊임없이 남부로 향하는데...

지워진 과거, 엇갈린 현재! 1991년 걸프전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충격성 기억상실증에 걸린 잭 스탁스(에드리언 브로디). 1년 뒤, 8살 소녀 ‘재키’가족의 고장 난 자동차를 고쳐준 뒤 히치하이킹 한 차를 타고 캐나다로 가던 잭 스탁스는 기억을 잃고 쓰러지고, 며칠 뒤 깨어난 그는 살인혐의를 받아 법정에 세워진 사실을 알게 된다. 재판 결과 알파인 그로브 정신병원에 보내지게 된 잭 스탁스. 치료를 위해 약물 주사를 맞고 재킷이 입혀진 채, 시체 보관함에 갇히게 된 그는 극심한 공포감으로 또 다시 기억을 잃게 된다. 예정된 미래… 단서를 찾아 모든 것을 뒤집어야 한다! 잭 스탁스가 다시 깨어난 곳은 어느 허름한 식당 앞. 그곳에서 그는 웨이트리스 재키(키이나 나이틀리)를 만나게 되고, 재키는 오갈 때 없는 잭 스탁스를 자신의 집에 데려 온다. 그녀의 집에서 예전 자신의 물건을 발견한 잭 스탁스. 하지만, 그녀는 “그는 15년 전에 죽었다”라고 말하며 오히려 그를 거칠게 몰아낸다. 그 순간, 다시 병원에서 눈을 뜬 잭 스탁스! 그제서야 그는 미래로 이동해 체포하기 전 우연히 마주쳤던 꼬마 ’재키’를 다시 만났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녀가 말한 죽음의 날짜까지는 앞으로 단 4일! 그는 일부러 사건을 일으켜 시체 보관함에 갇히기를 되풀이하며 미래에서 죽음의 단서를 찾기 시작한다. 그는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4일 뒤 예정된 미래를 뒤 바꿀 수 있을 것인가?

케이프 타운. 예술 학교를 다니며 친구들과 춤을 추는 멀리아(캐시)는 학교측으로 부터 수업료를 납부하지 않으면 수업을 들을 수 없다는 통보를 받게 된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해 '로미오와 줄리엣'을 졸업 작품으로 올리겠다는 다짐을 한 멀리아로서는 학교측의 통보가 당황스럽다. 하는 수 없이 학비를 벌기 위해 일자리를 알아보러 다니는 멀리아. 여기저기서 힙합 안무가는 거절을 하고, 궁여지책으로 그녀는 동네의 한 소극장을 찾아 자신이 일할 곳이 없는지를 물어본다. 그러던 차에 소극장이 문을 닫게 되어 비어있다는 것을 알게된 멀리아는 친구들과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열어 학비를 벌기로 결심한다. 남자친구 에릭(케니 워말드)의 도움으로 계획은 점점 탄력을 받는 받지만, 라이벌 이샤니(시본길 믈람보)의 곱지 않은 시선은 그녀를 점점 더 힘들게만 한다. 설상가상으로 유명 뮤지션 타지와의 스캔들은 남자친구와의 오해까지 만들면서 멀리아의 계획은 점점 난항을 겪게 되는데...

백인 아버지와 인디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처녀 펄은 아버지가 품행이 깨끗하지 못한 어머니를 살해한 뒤 교수형을 당하자 아버지 친척인 남부의 대 목장주 잭슨 맥캔리스의 부인인 로라벨 아주머니 집에서 살게된다. 로라벨의 두 아들 제시와 루트는 곧 펄을 좋아하게 된다. 서부에 철로가 생기면서 철로부설을 반대하는 맥켄리스는 철도회사 편을 든 아들 제시와 의절하고 집에서 쫓아낸다. 루트는 펄을 유혹해서 친하게 되나 아버지의 반대로 펄과 결혼할 생각을 버린다.

프랑스의 수영 챔피언인 장 타리스가 수영법에 대해 알려주는 다큐멘터리. 10분 정도의 짧은 스포츠 다큐멘터리임에도 불구하고, 장 비고 특유의 스타일과 미학이 잘 드러나 있다. 특히 물에 대한 묘사가 탁월하며, 이중인화, 슬로우모션, 점프컷 등 아방가르드 영화 특유의 테크닉 역시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미모의 보석 전문 털이범 '로라'는 칸느영화제에 수천만 달러의 보석을 몸에 걸친 모델이 참석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 현장에 잠입한다. '로라'는 삼엄한 경비를 뚫고, 엄청난 양의 다이아몬드를 훔치는데 성공하지만 동료들을 따돌린 뒤 혼자 파리로 도망친다. 파리에서 미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기 위해 위조 여권단과 거래를 시도하던 '로라'는 낯선 사람들의 추격을 받게 되고, 놀라울 정도로 자신과 똑같은 외모를 지닌 '릴리'라는 여자의 집으로 우연히 숨어 든다. 그러나 '로라'는 바로 눈앞에서 '릴리'의 자살을 목격하고, 어두운 과거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던 '로라'는 완벽한 '릴리' 행세를 하며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Primo is an ordinary middle-class youngster studying for his baccalaureate, who gets side-tracked when he falls in love with a rich girl. They soon learn they have to deal with her condescending friends who look down upon this upstart.

이 이야기는, 로봇 과학자인 ‘앨런’이 인도 주의적인 목적으로 지능이 있는 로봇을 연구하고 있을 때 시작된다. 앨런은 자신이 일하는 회사 ‘킨테크’가 이 로봇을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앨런은 로봇을 결국 탈출을 시키지만 킨테크의 경호원들이 그를 뒤쫓는다. 길을 잃고 고장이 난 로봇은 왕따를 당하던 중 쓰레기 더미에서 11살짜리 외로운 소년 ‘헨리’를 만나게 된다. 헨리는 영리한 소년으로 고장난 로봇을 수리하여 되살린다. 헨리는 로봇에게 ‘코디’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지만 킨테크의 경호원들은 헨리와 코디를 위협한다. 헨리의 가족과 코디, 그리고 과학자 앨런은 힘을 합쳐 킨테크의 악당들과 맞서게 되는데…

With the victory against "The Beastly Beasts", "The Wild Soccer Bunch" showed it to everyone and then won every single game. Only one victory now separates them from the "Pott", the Freestyle Soccer Cup. For this they have to compete against the "Wolves of Ragnarök". But the wolves are not normal opponents! They have a dark secret - and behind them lurks a power stronger than all of them: the girl Horizon and the "Silver Lights" from the fog...

In this second episode Dalmazio and Egisto come, respectively, from the prison and the insane asylum. They risk a second arrest for their awkwardness so they return from their "uncle" who is willing to help them.

진과 카렌 부부는 둘다 명성있는 변호사이고 재산도 있는 부러울것 없는 커플이다. 그러나 아이가 없어 고아원에서 여자아이를 입양한다. 영세식을 진행할때 여자아이는 악을 쓰면서 울고 그 이후 영세 신부가 의문의 죽음을 맞고 수녀들도 이상한 일이 발생한다. 성장하여 유치원에 간 아이,델리아는 자기를 괴롭히던 남자애를 잔인하게 혼내주고 항의하던 그 애 아버지는 차사고로 죽는다. 한편 진은 정치가로 출세가도를 걷는다. 그러던 중 카렌은 아들을 낳는다. 계속되는 델리아의 기이한 행동으로 생부모에 대해 사립탐정에게 조사를 의뢰한다. 수녀원에서부터 추적을 시작한 탐정은 펠리시티가 뱀 속을 걸으며 설교하는 곳에 나타나 델리아라고 쓴 쪽지를 보이니, 그는 곧 뱀에 물려 죽는다. 한편 탐정은 조사해서 얻은 증거를 카렌에게 우송하고 나서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그리고 우송된 증거를 가지고 의사에게 달려가 델리아의 정체, 그리고 안티 크리스티의 지지 세력, 그리고 이들이 남편을 자신들의 계획 수행의 도구로 이용하고 있는 것 등을 알게 되는데...

영화에 푹 빠져 영화처럼 실제로 인간지네를 만들고픈 욕망에 푹 빠져 있는 마틴. 주차관리원으로 일하는 그 는 사람들을 납치하기 시작하여 그의 욕망을 이루려고 한다. 2010년 PiFan을 찾았던 의 속편으로 이번에는 3명이 아닌 10명이 거대한 지네로 둔갑한다. 입과 항문을 잇는 또 다른 기술(!)이 궁금하시다면 놓치지 말 것.

오크트리 애비뉴 4161번지. 휴가가 끝난 후 돌아온 한 가정의 집이 엉망진창이 되어 있다. 누군가 빈 집에 침입해 집안 곳곳을 뒤진 것은 물론, 욕실에 목을 맨 기괴한 그림을 남기는 등 이상한 흔적들이 발견된다. 누군가의 장난일 거라 넘어가지만 집안 어딘가에서 낯선 인기척이 느껴지고, 누군가로부터 자신의 삶이 계속해서 침해 당하고 있다는 생각에 가족들은 공포에 떨기 시작한다. 가장 편안해야 할 공간인 집에서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엄청난 일이 벌어지는데...

외계의 한 별로 보내졌던 지질탐사 우주선에 외계인 가족이 실려오자 우주연구소에서는 소동이 벌어진다. 몸속의 신기한 전기에너지를 발산하며, 휘파람소리로 먼 거리에서도 서로 의사소통을 하는 이들 외계인 가족은 연구소를 탈출하여 근처 사막으로 피신한다. 그러나 이들 가족의 막내는 아직 나이가 어려서 미쳐 부모를 따라가지 못하고 뒤쳐졌다가 자동차에 부딪쳐 운전자를 놀라게 하면서 교통사고를 유발한다. 사고 현장의 교통이 통제되고 외계연구요원들의 외계인 수색이 벌어지자, 일리노이에서 캘리포니아로 이사를 가던 에릭의 가족의 차도 차량 수색 대열에 끼게 된다. 그리고 그안으로 막내 외계인이 숨어들어 무사히 수색망을 빠져 나가게 된다. 이 사실을 모르는 채 하반신 불구라서 휠체어에 의지하여 생활하는 소년 에릭과 그의 형 마이클, 그리고 엄마는 새집에 도착하여 이삿짐을 미쳐 모두 정리하기도 전에 이상한 일들을 연속적으로 겪게된다. 에릭과 옆집 친구 데비는 진공청소기로 외계인 막내를 잡는데 무서운 괴물이 아니라 어린 소년임을 알고 이들은 외계인의 가족을 찾아주려 하는데...

The third entry in the Dune film series, adapted from Dune Messiah, the second in Frank Herbert's series of six nov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