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r and filmmaker Paolo Cognetti travels from his native Italy to Alaska, where he visits the landscapes that inspired many of his literary heroes.

전원 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 가족. 장남 기우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 사장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의 CEO인 박 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와 가정부 문광이 기우를 맞이한다. 큰 문제 없이 박 사장의 딸 다혜의 과외를 시작한 기우.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는데.....

오대수는 어느 날 술이 거나하게 취해 집에 돌아가는 길에 누군가에게 납치, 사설 감금방에 갇히게 된다. 중국집 군만두만을 먹으며 8평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텔레비전 보는 게 전부. 1년이 지났을 무렵, 뉴스를 통해 나오는 아내의 살해소식. 게다가 아내의 살인범으로 자신이 지목되고 있음을 알게 된 오대수는 복수와 탈출을 위해 감금방 한쪽 구석을 쇠젓가락으로 파기 시작한다. 감금 15년을 맞이하는 해, 마침내 사람 몸 하나 빠져나갈 만큼의 탈출구가 생겼을 때, 어이없게도 15년 전 납치됐던 바로 그 장소로 풀려나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홀어머니와 사는 아서 플렉은 코미디언을 꿈꾸지만 그의 삶은 좌절과 절망으로 가득 차 있다. 광대 아르바이트는 그에게 모욕을 가져다주기 일쑤고, 긴장하면 웃음을 통제할 수 없는 신경병 증세는 그를 더욱 고립시킨다. 정부 예산 긴축으로 인해 정신과 약물을 지원하던 공공의료 서비스마저 없어져 버린 어느 날, 아서는 지하철에서 시비를 걸어온 증권사 직원들에게 얻어맞던 와중에 동료가 건네준 권총으로 그들을 쏴 버리고 만다. 군중들은 지배계급에 대한 저항의 아이콘이 된 그를 추종하기 시작하며 광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거리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는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을 위해 진행되었던 비밀 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한 미국의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

사막 한 가운데서 사냥을 즐기던 모스는 총격전이 벌어진 듯 출혈이 낭자한 사건 현장을 발견한다. 모스는 물 한 모금을 갈구하는 단 한명의 생존자를 외면한 채 떠나다가 우연히 200만 달러가 들어있는 가방을 발견한다. 횡재를 했지만 물을 달라는 요구를 거절한 게 내심 꺼림칙했던 모스는 새벽녘에 현장을 다시 방문하게 되고, 때마침 마주친 경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 여기에 200만 달러가 든 가방을 찾는 살인마 안톤 시거와 보안관 벨이 끼어들면서 이야기는 혼돈과 폭력의 결말로 치달아 간다.

북독일의 시골에서 온 칼리가리 박사는 체자레라고 하는 남자에게 최면술을 걸어 예언자 행세를 하며 동네를 돌게 한다.

모든 사람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감정 컨트롤 본부. 그곳에서 불철주야 열심히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들. 정든 옛 동네를 떠나 도시로 이사하는 라일리 가족. 이사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라일리를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바쁘게 감정의 신호를 보내지만 우연한 실수로 기쁨과 슬픔이 본부를 이탈하게 되자 라일리의 마음 속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라일리가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는 기쁨과 슬픔이 본부로 돌아가야만 한다. 그러나 엄청난 기억들이 저장되어 있는 머릿속 세계에서 본부까지 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한데...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살아남기 위해 설리 가족이 숲에서 바다로 터전을 옮기면서 겪게 되는 화합의 과정, 그리고 곳곳에서 도사리는 새로운 위협까지 역경 속에서 더 아름답게 펼쳐진다.

자유의 바람이 불던 1969년 할리우드, 잊혀져 가는 액션스타 릭 달튼과 그의 스턴트 배우 겸 매니저인 클리프 부스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새로운 스타들에 밀려 큰 성과를 거두진 못한다. 어느 날 릭의 옆집에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로만 폴란스키 감독과 배우 샤론 테이트 부부가 이사 오자 릭은 새로운 기회가 생길 수도 있다고 기뻐하지만 인사조차 나누지 못한다. 형편상 더 이상 함께 일할 수 없게 된 릭과 클리프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하고 릭의 집에서 술을 거나하게 마시던 중 뜻하지 않은 낯선 방문객을 맞이하게 되는데…

에드(Ed Gentry: 존 보이트 분)와 루이스(Lewis Medlock: 버트 레이놀즈 분) 등은 주말을 이용하여 댐공사로 수몰될 지역을 탐사하기로 한다. 2대의 카누를 이용, 강을 따라 내려가던 에드 일행은 누군가에게 습격을 받는다. 얼굴을 알 수 없는 살인마,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 에드와 루이스 일행은 보이지 않는 적과 싸워야 하는데.

주도자는 미국의 한 요원으로 우크라이나 국립 오페라 극장의 한 사건에 투입되었다가 우크라이나 요원들에게 붙잡히게 되고 고문을 받지만 CIA가 준 자살 약을 먹고 자살을 택하게 된다. 그러나 이내 다시 눈을 뜬 주인공은 의문의 한 남자로부터 임무를 부여받는다. 그가 주도자에게 줄 수 있는 건 하나의 제스처와 하나의 단어 뿐.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인버전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세상을 파괴하려는 사토르를 막기 위해 투입된 작전의 주도자는 인버전에 대한 정보를 가진 닐과 미술품 감정사이자 사토르에 대한 복수심이 가득한 그의 아내 캣과 협력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아야 한다.

애들레이드와 게이브 윌슨은 아이들을 데리고 캘리포니아 북부에 있는 아들레이드의 오래된 해변가로 여름 휴가를 떠난다. 다음날 합류한 타일러 가족과 함께 해변에서 하루를 보내지만, 애들레이드는 과거에 겪은 트라우마 증상이 심해지며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공포에 시달린다. 밤이 되고 윌슨은 차도에 조용히 서있는 네명의 손을 맞잡은 뭔가를 보게 되는데...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4년, 독일과 소련 사이에 끼어있던 에스토니아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전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두 나라의 힘에 눌려 강제 징병을 당한다. 분명히 한 동포였는데도 불구하고 독일의 ‘무장 친위대’와 소련의 ‘붉은 군단’으로 나뉜 에스토니아 사람들.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카알 토닉’은 자신과 똑 같은 이름을 갖고 있는 ‘카알’과 친구가 되지만 뒤늦게 자신들이 서로 다른 편에 서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서로에게 총을 겨눌 수밖에 없는 적이 된 그들!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전투가 지금 시작된다.

조던은 1일 26만 8천건, 1초당 3건의 벨소리가 울리는 911센터의 유능한 요원이다. 어느 날, 한 소녀의 응급 전화에 여느 때와 다름없이 대처하는데, 그만 조던의 작은 실수로 소녀가 살해당하고 만다. 그리고 6개월 후, 또 한 명의 소녀에게서 걸려온 응급 전화! 납치된 10대 소녀 케이시는 자동차 트렁크에 갇힌 채 911센터에 긴급구조 요청을 하고 마침 새로운 요원들에게 업무교육을 하고 있던 조던이 구조 전화를 받게 된다. 그리고 머지 않아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납치범의 목소리가 6개월 전, 자신의 실수로 한 소녀의 목숨을 앗아가게 만들었던 그 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조던. 전화가 끊기는 순간, 소녀의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오직 전화로만 연쇄살인범의 위치를 찾아내야만 하는 그녀의 필사적인 추적이 시작된다!

Arturo loses his tech job to an algorithm he created and ends up working as a delivery man, monitored by an unreasonably strict app. His only solace comes from Stella, a hologram-for-girlfriend whose free trial is running out. Unable to renew the subscription due to his financial uncertainty, Arturo decides to take a stand.

희대의 폭파 전문 은행털이범 ‘톰’. 어떠한 증거도 남기지 않는 뛰어난 범행으로 8년간 FBI의 추적을 따돌린 그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자수를 결심한다. 그러나 돈을 노리는 부패한 FBI의 음모와 가공할 위협이 그를 기다리고 있는데…

When the aging Meyer Lansky is investigated one last time by the Feds who suspect he has stashed away millions of dollars over half a century, the retired gangster spins a dizzying tale, revealing the untold truth about his life as the notorious boss of Murder Inc. and the National Crime Syndicate.

데이트를 즐기던 두쌍의 연인이 탄 엘리베이터가 층과 층사이에 멈춰 질식 직전에 구조된다. 고장난 엘리베이터를 고치기 위해 펠릭스(Felix Adelaar: 휴브 스테펠 분)라는 정비공이 고용되지만 엘리베이터는 고장난 것이 아니었다. 한편 같은 건물에 위치한 부동산 소개소에서 아파트를 구한 맹인 노신사가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는데 그만 문만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지 않아 추락사하고 만다. 마치 악령이 씌인 듯 계속 하여 사고가 발생하는 엘리베이터에 무언가 있다고 생각한 펠릭스는 여기자와 함께 조사를 시작하는데...

The life of Michelangelo Buonarro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