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은 어느 날, 병아리를 파는 상인을 만난다. 팔리고 있는 병아리가 금세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 소년의 눈에는, 상인이 마치 죽음을 파는 존재로 보인다.

유명한 보물 사냥꾼 '재키'는 백작에게서 2차 세계 대전 때 독일 정부의 명령으로 250만 톤 규모의 황금을 중동 사막에 숨겨둔 황금을 찾으라는 의뢰를 받게 되고, 황금 기지를 열 수 있는 유일한 열쇠를 건네받게 된다. 재키는 백작의 소개로 여류 사학자 '에이다'를 만나고 황금을 숨기러 갔다가 죽음에 이른 장교 중 한 사람인 할아버지를 찾으러 가는 '엘사', 공예품을 파는 사막을 사랑하는 일본 소녀 '모모코' 와 함께 사막을 향해 떠난다. 하지만 그동안 황금을 노리고 있었던 중동 악당들의 위협으로 인해 재키 일행은 호텔 안에서 위험한 총격전을 벌이고 사막의 노예시장에 팔려가는 등 수 많은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인 황금 기지에 당도하지만, 예전 황금을 숨기는 임무를 수행했던 병사 중 한 명인 '아돌프'가 불구가 된 채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먼저 와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적 열세에 재키는 그들에게 열쇠를 빼앗기고 황금마저 내어줘야 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1980년. 전쟁을 피해 이란에서 캘리포니아로 넘어온 알리다드는 주변의 따돌림과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지만, 레슬링을 통해 조금씩 마음의 벽을 허물고 미국 생활에 적응하기 시작한다.

William Douglas Street is bored with his life. Working for his father is getting to him, his wife wants more money, and he's had enough. His solution is to re-invent himself. He becomes a chameleon, taking on whatever role suits the situation. From reporter to doctor to lawyer, he impersonates anyone he feels a need to be and he can earn money being. The movie is based on the real figures William Douglas Street, Jr. and Erik Dupin.

In a race against the clock, Alexandra will be forced to choose how to spend the next hours: facing a critic family drama or trying to bring an answer to one of humanity's most important questions.

The story of a lively and curious kitten who is bored in his life as a domestic cat in Paris. His fate changes when ten-year-old Clémence takes him to her country house at the heart of the Vosges. Thus begins an extraordinary adventure through the wilderness for Clémence and Rroû...

기계가 인간의 생사에 관한 결정을 내린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AI를 군사적으로 활용할 때 초래될 수 있는 위험을 파헤친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전투에서 심한 부상을 당한 클라우스 본 스타우펜버그 대령(톰 크루즈)은 자신의 조국을 대량학살의 끔찍한 처지로 몰아가려는 강력한 독재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한 비밀 음모에 가담하게 된다. 독재정권의 비밀경찰이 그 어느 때보다도 위협적이고 적의 침투에 강력한 방어체계를 이룬 상황에서 음모의 주동자들은 아돌프 히틀러를 암살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방도를 찾을 수 없게 된다. 스타우펜버그 대령은 히틀러 암살후의 독재정권을 대치할 복잡한 발키리 작전을 세우는 것에 협조하지만 그들의 운명은 상황은 꼬여가기만 하고, 작전은 발각되고야 마는데...

교도소에서 갓 출소한 여자. 아들을 위탁 가정에서 데려온 후, 1990년대 할렘에서 새 보금자리를 찾아 안정된 삶을 살기 위해 분투한다.

전초기던 1960년대 중반의 런던에서, 영국, 미국, 소련의 첩보원들이 냉혹하고 치열하게 암투하고 격돌한다

신밧드는 약혼녀인 퍼리사 공주와 모험 중 한 섬에 도착한다. 그들을 반기는 것은 온갖 어려움들이다. 먼저 그들이 상대해야 하는 상대는 사이클롭스(키클롭스, 외눈박이 괴물). 사이클롭스는 소쿠라가 탐내는 보석을 갖고 있다. 신바드는 사이클롭스의 보석 창고에서 요술 램프를 갖고 나오고 신바드는 그제서야 소쿠라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소쿠라와의 마찰에도 불구하고 공주가 걸린 마법 때문에 소쿠라와 헤어지지 못하는 신바드는 램프를 갖고 계속 소쿠라와 대치 상태에 이르고 대괴조, 용, 해골과의 결투도 무사히 이기고 소쿠라도 굴복시킨다.

환타지아와 레이 그리고 플루토. 그들은 코카인을 훔치던 중 살인을 하게 되고 쫓기는 몸이 된다. 헐리웃 배우가 되기 위해 고향을 떠났던 환타지아는 귀향을 꿈꾸며 애인인 레이의 일에 가담했지만 그들의 광폭한 행동에 후회를 거듭하게 된다. 한편 그들을 쫓던 LA의 경찰들은 레이 일행의 목적지를 알아채고 그곳의 보안관 허리케인의 협조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그들을 기다린다. 그러나 점점 포악해져 가는 레이 일행은 그들을 알아본 지방 경찰과 은신처를 제공해 준 옛 친구까지 살해하고 만다. 범죄는 더욱 커지지만 하고 궁지에 몰린 그들은 동향 판단을 위해 환티지아를 고향의 집으로 보낸다. 한편 동생에게 연락을 취한 그녀는 뜻밖에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옛 연인이자 지방 보안관 허리케인과 맞부딪히게 되는데... 칼 프랭클린은 "뉴 에이지 누아르"를 실천하고 있는 차세대 흑인감독이다. AFI를 졸업하고 로저 코먼 밑에서 '노웨어 투 런', '풀 파덤 파이브'등의 영화를 연출하면서 사실감이 살아 있는 세미 기록영화스타일을 연마한 프랭클린은 범죄자들이 쫓기는 로드무비인 '광란의 오후'에서도 자기만의 개성을 보여준다. 영화는 LA 근교에서 시작한다. 레이와 플루토, 판타지아는 인간 말종 이라 불러 마땅한 강도들이다. 세 사람은 코카인을 훔치다가 살인을 저지르고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각각의 장면 연출은 뛰어나지만 일부 플롯에서 이야기의 논리가 약해짐으로써 초반부의 힘이 떨어지는 게 흠이다. 레이 일행을 쫓는 두 베테랑 형사의 묘사가 엉성한 감이 있다. LA 경찰과 길 위의 레이 일행을 번갈아 보여주는 교차 편집으로 이야기를 펼쳐 가는데 군데군데 강도 높은 폭력묘사가 나온다. 배우들의 연기는 일급이다. 빌리 밥 손튼의 무명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다.

William Walker and his mercenary corps enter Nicaragua in the middle of the 19th century in order to install a new government by a coup d'etat.

Clement, a young philosophy teacher, is sent to Arras for a year. He meets Jennifer, a pretty hair stylist, and the two freely share their hearts and bodies as they try to overcome the cultural and social divide between them.

코미디언 재러드 프레이드는 데이트 앱 좌절부터 어색한 설정, 이별의 정당성까지 37세의 싱글 상태의 고점과 저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오래된 친구들이 모인 어느 저녁 식사 자리, 도모야와 가호가 약혼을 발표한다. 친구들은 두 사람을 축하해 주지만 한편으로는 어색한 미소와 불편한 침묵이 자리에 감돈다. 이날 이후 친구들은 과거에 있었던 일들과 서로 숨기고 있었던 감정을 조금씩 끄집어낸다.

'서문견’은 친구의 부인마저도 겁탈해 자신의 부인으로 맞는 악랄한 호색한이다. 그의 똑똑한 딸 ‘아유’는 배움을 위해 남장을 하고 몰래 학교에 가고 거기서 ‘화도’라는 동문을 알게 된다. 하지만 화도는 실수로 아유의 정조대에 의해 다치고, 상처를 치료하는 가운데 아유가 여자임을 알게 된다. 화도와 아유는 ‘극악도사’를 찾아가 상처를 치료받기로 하지만 극악도사는 ‘환희’라는 요괴의 얼굴을 고쳐준 후 ‘옥녀심경’이라는 고서를 빼앗긴 채 죽음을 당한다. 그러던 중 아유는 요괴를 쫓던 ‘철중당’을 만나고, 환희 요괴가 떨어뜨린 옥녀심경의 반을 찾게 된다. 한편, 서문견은 빚을 갚지 못하는 이씨의 딸의 미모에 홀려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의 정체는 환희 요괴였는데…

A story about suicidal general, a minister in the Croatian government who voluntarily locks himself inside a prison cell, and 4 pensioners, who steal the coffin with the remains of the late Croatian president.

This short piece by Athina Rachel Tsangari, commissioned for the seventieth edition of the Venice Film Festival in 2013, draws on Jean-Luc Godard's "Contempt" and functions as a meditation on the state of cinema, depicting two film projectors contemplating the uncertainty of their future.

최근 이혼한 배우 몰리와 레즈비언 절친 애비, 몰리의 어머니 헬렌은 친한 친구들과 낯선 지인들로 구성된 잡동사니한 추수감사절 만찬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