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임팩트의 충격으로 인류의 절반이 사라진 이 곳에 정체불명의 사도들이 다시 공격해 오기 시작한다. 특무기관 네르프 소속의 14세 파일럿들은 각자의 에반게리온을 타고 사도의 위협에 맞서 싸운다. 자신이 왜 타야 하는지도 모른 체 에반게리온을 타는 신지와 자신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레이. 그리고 에반게리온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표출하고 싶은 아스카까지! 같은 운명을 타고난 그들은 조금씩 마음을 열고 연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사도들 시시각각 새로운 모습으로 그들에게 공격을 가해오는데...

선과 악의 대립은 악당의 아이들인 말, 이비, 카를로스와 제이가 잃어버린 제도에 오라돈의 신입생을 모집하러 돌아오며 계속 이어진다. 잃어버린 제도를 떠나려는 찰나, 장벽이 무너지고 오라돈이 위험에 처하자 우마와 하데스의 복수가 두려운 말은 영원히 장벽을 막아버리기로 결심한다. 한편 신비한 어둠의 힘은 계속 오라돈의 사람들을 위협하고, 아이들은 모두를 구하기 위해 여지껏 보지 못한 거대한 전투에 뛰어든다.

말 하기를 좋아하는 활발한 소녀 ‘준’. 어느 날 무심코 내뱉은 한 마디로 인해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슬픔에 빠진 소녀 앞에 나타난 ‘달걀요정’은 두 번 다시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지 못하도록 ‘준’의 입을 봉인해 버린다. 말을 잃은 소녀 ‘준’은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고, 뜻하지 않게 학교에서 진행하는 지역 교류회의 준비위원으로 임명되면서 비슷한 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세 명의 친구들과 알게 된다. 누구와도 어울릴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외톨이 ‘준’은 자신을 이해해 주는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가슴 속에 가둬두었던 자신의 진심과 마주하게 되는데… 과연, ‘준’은 외치고 싶은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링 위에서 무패의 기록을 가진 무적의 챔피언이지만 인간적으로 쓰레기 부류에 가까운 헤비급 복서 조지 챔버스. 그는 예의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다. 늘 매니저와 옥신각신 다툼을 벌이는 조지는 러시아 방문 중에 매니저와 마피아들의 농간으로 마약 혐의라는 누명을 쓰고 감옥으로 보내진다. 그곳은 유리 보이카라는 최고의 파이터가 지배하고 있었고, 교도소 소장과 마피아는 이 둘을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한다. 온갖 협박과 회유를 견디다 못한 조지는 결국 유리와의 한판 승부를 위해서 교도소 링 위로 올라간다.

시간 여행이 가능한 특별한 유전자를 가진 집안에서 그 능력을 물려받은 소녀 그웬돌린은 갑작스런 시간 여행으로 자신의 운명을 알게되고, 오랫동안 시간 여행자들을 지켜온 비밀결사조직은 그녀와 또 다른 시간 여행 능력의 소년으로 하여금 과거로 가서 이전의 시간 여행자들을 만나 중요한 임무를 수행토록 하는데...

토비와 에힘, 둘도 없는 우정을 과시하는 그들은 서로에게 최고의 친구다. 언제나 실과 바늘처럼 함께하는 친구 에힘에게 여자친구가 생기자, 토비의 마음 속 갈등은 극에 달한다. 단지 친구를 잃은 듯한 상심감일까, 연인을 빼앗긴 듯한 질투심일까. 이렇게 혼란스러운 와중에 자신을 좋아하는 엔케까지 가세하자 갈피를 못 잡는 토비. 교내 조정 팀의 주장으로 또래 친구들의 인기와 선생님의 신뢰를 한 몸에 받던 과거의 모습, 그대로 자신을 속여 가며 살아갈 것인가. 비록 모두에게 받아들여지지는 않겠지만 자기 감정에 솔직한 진짜 나로 살아갈 것인가. 토비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짝사랑하던 여자친구의 약혼식날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그녀를 놓치지 않겠다고 말하는 남자 앞에 시간 여행을 하게 해주는 신비한 포토 부스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내용의 타임슬립 로맨틱 코미디 영화

Marnie Piper prepares to begin a new school year, she asks the Halloweentown Hot Witches' Council to work toward openness between Halloweentown and the mortal world. She proposes to bring a group of Halloweentown students to her own high school in the mortal world.

베이비시터 비와 악마 숭배 집단을 물리치고 2년이 지났다. 과거를 잊으려고 애쓰는 콜. 고등학교에서 살아남는 일만으로도 아주 죽을 맛이다. 하지만 이게 무슨 날벼락. 그 옛날 적들이 돌아오다니! 콜은 다시 한번 악의 무리를 퇴치해야 한다.

오래전 “컬트” 집단에서 탈출한 ‘저스틴’과 ‘애런’. 두 형제 앞으로 어린 시절 함께 지냈던 ‘애나’의 메시지가 담긴 비디오 테이프가 배달되고 그들은 환영 받지 못할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돌아온 형제를 경계하는 사람들. 비밀을 감추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 형제가 마주할 어두운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오래전 사이비 집단에서 탈출했던 두 형제는 그곳에서 전해지는 터무니없는 이야기가 어쩌면 진실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인다. 최근 장르 영화계에서 재능을 알린 듀오 저스틴과 애론이 함께 연출한 세 번째 장편으로, 영화 속에서 진실을 찾아 나선 두 형제를 직접 연기했다.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아들을 잃은 라일라는 상담센터에서 자식 잃은 고통을 잊으려 노력하지만 거기서 만난 이브라는 여자가 직접 복수를 해야한다며 그녀에게 복수를 이야기하고...

고등학교 역사 교사 ‘그레이스’는 오빠를 잃은 슬픔에 빠져있는 여고생 ‘브룩’에게 성경 말씀으로 고난을 극복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오빠의 유품에서 성경을 발견한 ‘브룩’은 오빠도 같은 길을 걸었음을 깨닫는다. 그러던 중 ‘브룩’은 역사교재 속 위인에 예수님이 빠진 것에 의구심을 갖고 ‘그레이스’에게 질문한다. 예수님 말씀을 인용해 대답을 한 ‘그레이스’. 하지만 그 답으로 인해 그녀는 큰 시련에 빠지고, 실직은 물론 엄청난 민사 소송에 휘말리게 되는데… 변호사 ‘톰’과 함께 학교 이사회와 미국 시민자유연맹에 맞선 ‘그레이스’

도쿄의 한적한 단독 주택에 사는 27살의 장녀 하루카(아오야마 노리코)는 여행을 갔던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두 다리가 복합 골절되어 휠체어를 타고 귀국한다. 재수생인 19살의 코이치(나카무라 아오이)는 새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그런 누나를 맞이한다. 아버지는 해외 출장이 많아 부재중인 탓에 6개월은 걸을 수 없다는 하루카의 간호는 코이치의 차지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하루카의 방에 놓아둔 휠체어가 아침이 되면 어딘가로 옮겨져 있거나, 소금이 흩뿌려져 있는 등 이상한 사건이 일어난다.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코이치는 누나인 하루카를 설득해 비디오 카메라를 방에 설치하고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촬영하기로 한다. 촬영을 거듭할수록 이제껏 볼 수 없던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두 사람을 위협하기 시작하고, 급기야 누나인 하루카는 미국에서 자신이 낸 교통사고에 대해 차에 치인 여자가 바로 케이티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하는데…

뉴욕의 저명한 다큐멘터리 감독 조쉬(벤 스틸러)와 그의 아내 코넬리아(나오미 왓츠)는 지나치게(?)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중, 자유로운 영혼의 힙스터 커플 제이미(아담 드라이버)와 다비(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만나면서 마치 20대의 젊은 날로 돌아간 듯 하루하루가 파란만장하다. 하지만 만남이 거듭되면서 일상에 돌파구가 될 줄 알았던 생활이 또 다른 짐처럼 느껴지자 조쉬 부부는 혼란에 빠지는데…

일을 마치고 오겠다는 바쁜 남편을 뒤로하고 두 딸과 함께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로라’. 별장에 도착하자마자 이웃집 남자로부터 기묘한 실종 사건 이야기를 듣게 되지만 찝찝한 기분도 잠시, 평화로운 호숫가에서 모처럼 휴가를 즐긴다. 하지만 남편이 별장에 도착하기엔 조금 이른 시각, 누군가 창밖에 서있다. 그 순간, 초대하지 않은 손님과의 광기 서린 숨바꼭질이 시작되는데…

도심 속 공원의 말썽쟁이 다람쥐 설리! 그만 나타나면 모든 일이 엉망이 되는 바람에 공원에 사는 동물들은 항상 걱정투성이다. 아니나 다를까, 공원에 사는 모든 동물들의 겨울나기 식량창고인 떡갈나무를 홀랑 태워먹는 설리. 제대로 된 재판도 없이 통솔자 라쿤의 주도 아래 공원식구들의 만장일치로 설리는 결국 공원에서 추방을 당하고, 그의 곁엔 마음 착한 생쥐 친구 버디만 남는다.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식량을 찾아 떠나는 설리와 버디. 평온했던 공원과는 달리 텃세 심한 도심에는 여기저기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온갖 우여곡절 끝에 절망만이 남았다고 생각하던 바로 그 순간, 기적처럼 설리와 버디 앞에 짠~하고 나타난 땅콩가게! 보기만 해도 맛깔스런 땅콩이 수북수북! 설리와 버디는 땅콩가게를 털기로 결심한다. 한편, 먹을 거리가 없어진 공원식구들을 위해 라쿤은 여장부 앤디와 호기로운 그레이슨에게 식량을 구해올 것을 지시한다. 사명감을 가지고 도심으로 나선 그들이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설리와 버디가 잠입한 바로 그 땅콩가게인데!? 그.러.나! 그 땅콩가게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은행털이 강도범들의 위장 은신처였던 것! 설리&버디 vs 앤디&그레이슨이 땅콩을 놓고 아웅다웅 하는 사이, 더 큰 위험이 그들에게 다가오는데...

영화를 전공하는 알렉스. 어느 날 그에게 의문의 이메일이 전송된다. 그레이브 인카운터를 촬영 후 실제 실종된 제작진과 정신병원에 대해 알려주겠다는 의문의 제보자. 무언가 비밀이 있다고 직감한 알렉스는 이야기의 근원을 파헤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정신병원으로 향하는데...

A team of two detectives is tasked with apprehending a crazed, online psycho who tracks down and lures victims via a popular social media site.

캘리포니아 옥스나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제시(앤드류 제이콥스)는 어느 날부턴가 이웃집에서 신음과 같은 섬뜩한 소리가 나는 것을 느낀다. 제시는 절친 헥터(조지 디아즈)와 함께 환기구를 통해 카메라 선을 연결하고 옆집을 엿본다. 제시는 동네 사람들이 마녀라 부르는 아나가 나체의 한 여인에게 이상한 의식을 행하고 있는 것을 본다. 며칠 후, 아나가 죽고 호기심이 발동한 제시와 헥터는 몰래 아나의 집에 숨어 들어간다. 아나의 집에 있는 악마를 상징하는 물건들과 자신의 사진을 발견한 제시. 그리고 그 날 이후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제시의 주변에 일어난다. 제시의 행동은 과격해지고 점차 자신을 통제할 수 없게 되는데…

젊은 신문기자 캠 해리슨은 병약한 여 조카 엘과 함께 전국적으로 돌풍을 몰고 온 마법의 물약을 조사하러 미시시피로 떠난다. 캠은 미시시피에 도착해 짐을 푼 뒤 진짜 살아있는 인어공주가 나온다는 서커스에 엘과 같이 간다. 공연을 본 뒤 캠은 인어공주에게 강하게 끌리지만 실제 존재 여부에 대해선 의심을 품는다. 그러나 인어공주로 나온 엘리자베스의 다리가 수중에서 물고기 꼬리로 변하는 광경을 보며 캠은 그녀가 진짜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아울러 로크라는 사악한 서커스 지배인한테 잡혀 있다는 사실도... 캠과 엘은 인어공주와 우정을 쌓으며 그녀를 풀어줄 계획을 세우는데 악의 세력 로크와 그의 부하들을 먼저 따돌려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