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풍경에 대한 글을 써야하는 필립은 글을 쓰지 못하고 대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 그는 독일로 돌아가는 공항에서 앨리스라는 소녀를 본의 아니게 맡게 되고 그녀와 동행하게 된다. 빔 벤더스의 초기 로드 무비 중 첫 작품으로 벤더스의 ‘Alter-ego’인 뤼디거 포글러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12월12일 폰타나 광장 농업은행 폭탄 테러를 다룬 영화.

산골마을을 넘어서 일터를 향해 가는 인력거의 발걸음이 분주하면 분주할 수록 집으로 돌아오는 그의 지친 몸은 천근 만근이다. 술 한잔으로 피로를 달래 보지만 역시 아내와 잠자리를 갖기에는 무리다. 젊은 아내는 아직도 팽팽한 육신으로 아기의 젖만 물릴 수 없었던지 마을의 낯선 남자와 정을 통하고 만다. 한 번 정을 통하게 된 이들은 수시로 관계를 갖게 되고, 이제는 걸림돌이 된 남편을 죽이려 한다. 부인은 술로 남편을 취하게 한 다음 정부와 함께 남편을 목졸라 죽인다. 그리고 남편의 시체를 숲 속 우물에 버린다. 남편의 죽음은 실종으로 처리되고 두 남녀의 사랑 행각은 계속 이어진다. 하지만 아버지를 찾는 딸 아이와 남편을 찾기 위해 호시탐탐 부인의 주변을 맴도는 순사로 인해 여자의 죄의식이 점점 고개를 든다. 그리고 그 죄의식은 남편의 망령을 통해 점점 거세화된다.

해군 소령 톰 패럴(케빈 코스트너)은 파티에서 매력적인 여성 수잔 앳월(숀 영)을 만나 서로 열정적인 만남을 가진다. 그러나 톰은 자신의 상관인 국방장관 데이빗 브라이스(진 헥크먼)도 수잔과 밀회를 즐긴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수잔에게 애인이 생겼음을 데이빗 또한 알게되어 수잔과 다투다가 사고로 수잔이 죽게된다. 그 사건 조사를 지휘하게 된 톰은 데이빗 측에서 유령인물을 내세우라는 명령을 받는 가운데 CIA에서도 그 사건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After being sent to a detention centre, a teenage skinhead clashes with the social workers who want to conform him to the status quo.

친구 혹은 애인, 친구이면서 동시에 애인 사이인 몬트리올 거주 학자들 간의 섹스, 사랑, 인생에 대한 익살맞고 풍자조의 대화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탁월한 블랙 코미디. 그들 중 한 명은 지속적으로 간통관계를 갖고 있고 다른 한 명은 에이즈 환자, 또 다른 한 명은 이혼 후 가학 피학성 관계를 가져오고 있다.

An army major goes undercover as a college student. His mission is both professional and personal: to protect his general's daughter from a radical militant, and to find his estranged half-brother.

Rescued from the guillotine by his devoted dwarf Fritz, the Baron relocates to Carlsbruck, where he continues his gruesome experiments.

파리의 으슥한 밤거리. 귀가길에서 시민 주머니를 털어 도망가던 두 명의 도둑이 있다. 경찰의 추적에 몰린 이들은 순간적으로 꾀를 내어 한 명만 잡히기로 한다. 그러자 두 명 중 한 명이 자기 동료를 붙잡는다. 알고 보니 이들은 모두 경찰들이다. 산전수전 다 겪은 노련한 경찰인 르네는 천연덕스럽게 같이 강도를 하던 동료를 체포한다. 만년 말단 형사인 르네는 자신의 구역에 있는 상인들에게 비리를 미끼로 돈을 뜯어내는 '타락한' 경찰이다. 르네는 한마디로 직권 남용죄에 걸려도 여러번 걸린 형사. 지저분한 파리 교외에서 몸부딪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교묘하게 용돈을 울궈낸다. 노름꾼에게 돈을 걸면 억지로라도 따게 되어 있고 안경 노점상에서 안경을 사면 오히려 더 얹어서 거슬러 준다. 레스토랑은 물론 꽁자. 그러던 어느날 경마에 단단히 미친 그는 현행범이 눈앞에 있는데도 잡기는 커녕 경찰 사이렌을 올리며 마감 직전에 경마장에 가서 마권을 사게 된다. 그런데 어느날, 자신이 감방에 보낸 동료 대신 경찰학교를 졸업한 젊은 형사 프랑소와가 파트너로 배치되는데...

락밴드의 드러머 로베르토는 미스테리 남자에게서 이상한 전화를 받는다. 어느 날 밤, 그는 대화를 하기 위해 그 남자를 잡으려 하지만 되려 붙잡히는 신세가 되고 만다. 로베르토는 달아나기 위해 우발적으로 그를 찌르고 도망친다. 그러나 이 사건이 죽은 남자의 사진이 담긴 봉투를 받은 날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누군가 그의 모든 친구를 죽이려 하고 있고, 하나씩 사진을 찍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Two missionaries come into conflict with the authorities when they turn their missionary into a parrot farm. The Bishop of Maracaibo calls them his 'black sheep' and the Monsignore has been called to check on their behavior. Like usual, our heroes help the poor to defend themselves and provoke some funny fist fights in the process.

High above Hollywood Mary-Kate and Ashley Olsen are playing Matchmakers! One's a surfer. The other's a high diver. When these two sisters team up to find a new love for their newly single Dad, it's a fun-loving, eye-catching California adventure gone wild. Mary-Kate and Ashley star in this fabulously funny love-struck comedy filled with crazy schemes and cool surprises. Determined to find their Dad, Max, a new love, the girls paint a personal ad on a giant billboard in the heart of Hollywood. After a few disastrous dates, Max finally meets Brooke and it's love at first sight. There's just one hitch, her unruly skateboarding son is the girls' arch rival. Now, with the girls plotting every action-packed step of the way, they've got to find out if love really does conquer all. Full of outrageous events, mixed-up matches and lots of laughs, Billboard Dad tops the charts as Mary-Kate and Ashley's coolest mischief-making adventure ever!

이른 밤 시간에 어린 데이비드 맥클린은 비행접시가 착륙해 집 바로 너머 모래언덕으로 사라지는 것을 목격한다. 그 이후로 서서히, 한때 사랑했던 그의 부모를 포함한 모든 어른들이 이상하게 행동하기 시작하는데...

1882년 영국에서 드라큐라와 헬싱 교수와 치열한 결투를 벌이고 마차의 바퀴에 박혀서 드라큐라가 죽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이후 100년이 지나 1970년대가 되서 헬싱 교수와 헬싱 교수의 딸이 등장하고, 죽었던 드라큐라는 어떤 여자의 피를 받고 무덤 속에서 부활하게 되는데...

Blade, Tunneler, and Pinhead go toe-to-toe with a team of terrifying, gremlin-like creatures known as "Totems" that are sent by the Egyptian demon Sutekh to recapture the magic stolen by Toulon.

학교 무도회에 가던 할리와 애비는 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께름직하지만 마침 지나가던 불량 학생 빈스의 차에 편승한다. 할리의 예상대로 빈스와 그의 악동 친구들은 학교로 가던 길에 편의점에서 문제를 일으켜 살인을 저지른다. 얼떨결에 살인사건에 말려든 할리와 애비는 부상당한 레지의 치료를 거들다가 흉가가 된 빈 집으로 피신한다. 그러나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마성절을 앞두고 지옥에서 나온 악령들. 악령의 우두머리격인 안젤라는 학생들을 차례로 죽여 나가고, 할리는 빈스의 친구 닉의 도움과 마침 달려온 경찰과 듀허스트의 노력으로 동이 트기 전 악마의 집에서 빠져나온다

A pair of reformed gangsters try to find a husband for their newly discovered sister, but complications arise due to mistaken identities.

In 71 BC in Rome, utter disorder reigns in the form of political corruption and bribery involving the senator Cynic (Leslie Nielsen). The situation is claimed to be similar to the “Tangentopoli” situation in Italy in the 1990s: one of the politicians involved was Bettino Craxi.

악명높은 킬러를 쫓는 첩보원의 이야기. 첩보원과 그의 주변 미녀들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영화로 `플레이보이`지가 제작했다.

단짝친구, 니코와 스티븐은 자유를 위해 가출한다. 그들은 일탈을 꿈꾸며 멕시코의 티후아나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한 노숙자가 둘에게 의문의 퍼즐 상자를 내민다. 스티븐은 불길한 예감에 피하려고 하지만 니코는 고통과 쾌락이 함께하는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맛보게 해준다는 말에 퍼즐 상자를 열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