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 color, and correlated sound. A program for the human nervous system.

스페이스 고지라를 물리치고 1년 뒤, 고지라와 리틀 고지라가 살던 버스 섬이 갑자기 소멸하고 둘도 모습을 감춘다. 얼마 안 지나 몸이 불타오르는 고지라가 홍콩에 나타난다. 버스 섬이 폭발하면서 그 지하에 있던 천연 우라늄의 영향으로 고지라 체내가 불안정하게 변해 언제 핵폭발할지 모르는 상태가 된 것임이 판명된다. G-FORCE는 슈퍼 X-3 등을 동원하여 고지라를 얼리고 최대한 폭발을 막아보려고 한다. 한편, 국립물리연구소의 이쥬인 켄사쿠는 이상한 미생물들을 발견한다. 아주 먼 옛날 지구에 산소가 없던 시절에 나타났던 미생물들이 초대 고지라를 죽인 옥시전 디스트로이어의 영향을 받아 진화한 데스토로이아였다. 데스트로이아는 연구실을 탈출해 하수구를 통해 시나가와 수족관으로 흘러들어간다. 이윽고 수족관에서는 물고기들이 뼈만 남고 산화하는 사건들이 일어난다. 데스토로이아는 수족관을 중심으로 점점 성장해나간다. G-FORCE는 데스토로이아가 냉동에 약하다는 것을 알아채고 메이서를 동원해 집중 공격한다.

팔레스타인 영화의 자존심 엘리아 술레이만이 7년 만에 내놓은 세 번째 장편. 부모님에 대한 기억과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스라엘 거주 팔레스타인인들의 삶을 다룬 수작이다. 이스라엘군이 나자렛을 점령한 1948년부터 현재까지를 네 개의 장으로 구성했고, 특유의 무표정과 침묵으로 일관하는 술레이만 자신의 존재감으로 강렬한 정치성을 담보한다.

한여름, 낮이 가장 긴 날 열리는 미드소마에 참석하게 된 친구들. 꽃길인 줄 알고 들어간 지옥길, 축제가 끝나기 전까지 절대 빠져나올 수 없다. 큰 상실을 겪은 대니가 남자친구 크리스티안과 비밀스러운 스웨덴의 한 마을에서 한여름 낮이 가장 긴 날 열리는 하지 축제에 참석해 기이한 경험을 겪고 점점 공포에 빠져들게 되는데...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몰래 요양원에서 탈출하여 노르망디로 향하는 아티 크로포드.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인 그의 별난 행동에는 나름의 비밀이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케빈 피츠패트릭이 각본을 쓰고 피어스 브로스넌이 주연을 맡았다.

Aurora finds a member of her crime buff group, the Real Murders Club, killed in a manner that eerily resembles the crime the club was about to discuss. As other brutal "copycat" killings follow, Aurora will have to uncover the person behind the terrifying game.

Early morning silence is broken by screeching tires as a helicopter bears down on a speeding vehicle. Taking a quick corner, the team tumbles out into the woods as their car pulls away. Now they must make their way through the thick of nature and thick gunfire to accomplish their mission. Not a single word of dialogue is spoken throughout the entire film. Instead, the music, sounds, images and deeply truthful acting turn a simple plot into an intense experience. Passion and intrigue keep building to the very end.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잃고 정상적인 일상 생활이 어려워진 ‘이디’(로빈 라이트)가 광활하고 거친 산속에서 다시 홀로서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 이야기

Two documentary filmmakers go back in time to the pre-Civil War American South, to film the slave trade.

북한 고위 관리가 망명을 요청한 이후, 안기부 해외팀 차장 박평호와 국내팀 차장 김정도는 동림으로 알려진 안기부 내 스파이, 남파간첩 총책임자를 밝혀내는 임무를 맡는다. 이윽고 동림이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할 1급 비밀 정보를 누설하기 시작하고 안기부의 해외팀과 국내팀은 서로를 조사하기에 이른다. 당장 스파이를 밝혀내지 못하면 자신이 혐의를 받을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평호와 정도는 서서히 진실을 찾아내고, 마침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되는데...

In the near future, the southern Italian city of Taranto is surrounded by barbed wire that no one, not even the police, dares to cross. The poorest are left fighting for survival, while gangs compete for the territory. Two thirteen-year-old orphans who grew up together, dream of joining one of the gangs.

A bookshop renowned for its rare works is mysteriously and filled with copies of a book entitled 1, which doesn't appear to have a publisher or author. The strange almanac describes what happens to humanity in a minute. A police investigation begins and the bookshop staff are placed in solitary confinement by the Bureau for Paranormal Research. As the investigation progresses, the situation becomes more complex and the book becomes increasingly well-known, raising numerous controversies. Plagued by doubts, the protagonist has to face facts: reality only exists in the imagination of individuals.

Ten-year-old Willow follows her parents on one of their secret late-night treks to the heart of an ancient forest. After witnessing her father undergo a terrible transformation, she too becomes ensnared by the dark ancestral secret that they've so desperately tried to conceal.

추수감사절에 브리지 브리지드 블레이크(비니 펠드스테인)과 그녀의 남자친구 리차드(스티븐 연)가 사는 아파트에 블레이크의 부모님 (리차드 젠킨스, 제인 하우디셜), 다른 가족들이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특별한 사건, 사고가 있다기 보다는 금방 폭할 것 같은 가족들간의 미묘한 심리를 담은 작품.

임신한 새라는 식당에서 사악한 눈빛으로 노려보는 늙은 마녀와 마주친다. 그 후 새라는 아기가 잡아 먹히는 끔찍한 환상과 악몽에 시달린다. 늙은 마녀는 남편의 친구 더스틴의 집으로 가는 새라를 뒤따른다. 새라는 남편 사이먼과 함께 더스틴과 멜리사 부부의 외딴집에 도착한다. 주술에 빠져 있는 멜리사는 새라를 위해 위자 보드로 영을 소환한다. 얼마 후 나쁜 기운을 없애는 양초의 촛불이 저절로 꺼지고 화장실 앞에서 넋을 잃고 서 있던 새라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어둠 속에서 늙은 마녀가 아기를 먹는 모습을 본 사이먼은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새라가 어딘가로 사라지고 더스틴과 멜리사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경찰은 사이먼의 죽음과 새라의 실종을 가정폭력 때문이라고 발표한다. 악마가 새라의 태아를 먹은 늙은 마녀에게 안식을 허락하는데...

제2차 세계대전 후, 군의관 출신 루이스와 결혼해 미국에서 가정을 꾸린 마야는 남편에게도 말할 수 없는 전쟁의 상흔을 가지고 있다. 전쟁 중 마야와 여동생은 나치 친위대에게 몹쓸 짓을 당한 것. 동생은 총에 맞아 죽고 혼자만 살아남은 마야는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마야는 아들과 함께 놀러 간 공원에서 특이한 휘파람 소리를 듣게 되고 그 휘파람 소리는 끔찍한 과거의 기억을 모조리 끄집어낸다. 죽을 힘을 다해 잊으려 했던 과거가 갑자기 눈 앞에 나타나자, 마야는 충동적으로 그를 납치해 지하실에 가두는데…

남아프리카 치치카마의 원시림에서 산림 감시원 가비와 윈스턴은 감시 영상 촬영을 위해 설치한 카메라를 확인하고 있다. 잠시 후 누군가에 의해 드론이 숲 속에 추락하고 가비는 위험하다는 윈스턴의 경고를 무시하고 드론을 찾아 숲 속으로 들어간다. 드론을 찾던 중 울창한 숲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가비는 바렌트와 스테판이 설치한 덫에 걸려 발을 크게 다친다. 그리고 낡은 오두막에서 원시적인 삶을 살고 있는 바렌트와 그의 10대 아들 스테판을 만난다. 바렌트는 가비를 치료해 주고 창조와 파괴의 어머니인 가이아에게 감사 기도를 드린 뒤 애벌레 등의 식사를 제공한다. 한편 가비를 찾던 윈스턴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미지의 괴물과 마주친다. 반인 반 버섯의 얼굴을 한 괴물을 피해 달아나던 윈스턴은 곰팡이 포자에 사로 잡히고 잠시 후 그의 얼굴과 몸에서 버섯이 자라기 시작한다. 바렌트는 아픈 아내 릴리와 함께 숲 속에 들어와 스테판을 낳았으며 가이아를 만나게 되었다고 가비에게 말한다. 그날 밤, 바렌트의 오두막에 눈이 없는 버섯 괴물이 나타나고 바렌트는 인류 이전의 존재가 곰팡이 포자를 퍼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 후 가비가 휴대폰 사진을 스테판에게 보여주자 바렌트는 혐오스러운 악마 같은 기계라고 소리치며 가비의 휴대폰을 던져 버린다. 다음 날, 바렌트의 안내로 숲을 빠져나가던 가비는 산 채로 얼굴과 몸에서 버섯과 포자가 자라고 있는 윈스턴을 발견한다. 윈스턴은 고통스러워하며 가비에게 죽여 달라고 부탁하는데...

Four married couples find out their marriage is invalid because it was officiated by a fraudulent priest and have to decide what to do next.

Toni, a grumpy in his fifties, avoids children at all costs. His life changes when he suddenly has to take care of his sister's five adopted children, each from a different country. Toni will have to deal with new parenthood and cultural dif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