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버스터와 시빌은 조립식 이동가옥을 선물받는다. 하지만 시빌을 쫓아다니던 버스터의 연적이 조립상자의 번호를 바꿔버리는 통에 집은 점점 이상한 모양새가 되어간다. 달콤한 신혼을 보내야 할 첫 일주일 동안 매일 같이 사고가 발생하는데 버스터는 과연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까?

미국의 풍경에 대한 글을 써야하는 필립은 글을 쓰지 못하고 대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 그는 독일로 돌아가는 공항에서 앨리스라는 소녀를 본의 아니게 맡게 되고 그녀와 동행하게 된다. 빔 벤더스의 초기 로드 무비 중 첫 작품으로 벤더스의 ‘Alter-ego’인 뤼디거 포글러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강수호가 이끄는 썬더레전드 코리아와 천마루가 주장을 맡고 있는 신생 썬더코리아의 시합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애스터라는 소년이 나타나 강수호를 쓰러트리고, 갑자기 수 많은 소형 로봇들까지 나타나 관객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 세계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이들 로봇은 바로 LBX! 그리고 관중들을 공격하는 이들에 맞서 또 다른 LBX들이 출현하는데…. 갑자기 나타난 최반과 이하늘 그리고 골판지 전사들은 당황해하던 천마루 일행과 함께 관중들을 공격하던 로봇들을 물리치고는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다. 과연 갑자기 나타난 애스터와 소형 로봇들의 정체는 무엇이며 최반과 이하늘 일행은 전혀 다른 세계에 왜 나타난 것인지?! 최강의 축구팀과 LBX 군단이 지구의 운명을 걸고 피할 수 없는 승부를 시작한다!

1976년 텍사스의 댈러스 카운티에서 경찰관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외지인이었던 랜덜 애덤스는 범인으로 지목되어 사형선고를 받는다. 영화는 경찰관을 죽인 살해범으로 부당하게 기소된 사람의 무고함을 강력하게 입증해낸다. 사건의 진짜 살해범으로 추정되는 10대 소년 데이비드 해리스는 당시 무죄로 방면되어 이후에 계속 범죄를 저지르고 다녔다. 초기 수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관계자들은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증언을 했다. 사법당국은 권위주의로 일관했으며 사건을 바라보던 사람들은 자신들의 고정관념에 따라 사건을 예단했다. 결국 사건 당일 애덤스와 함께 있었던 데이비드 해리스가 자백에 가까운 발언을 하게 되고 사건의 실체는 서서히 드러난다.

Re-re-repeat A rhythmic dialogue between sound and image: exploring space, corporeal phenomenology and chance outcomes, which alter perceptions of time and memory.

아버지 히라야마는 딸이 성품 좋고 가정적이고 능력 있는 남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도움주기를 원한다. 하지만 말이 없고 자식과 살갑게 대하지 않는 히라야마의 성격상 딸은 그런 아버지의 의중을 파악하기 힘들다. 어느 날 딸 세츠코가 결혼할 상대가 있다고 하자 히라야마는 불같이 화를 낸다. 그리고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18살의 로제타는 수습기간이 끝나자 공장에서 쫓겨난다. 해고 통보를 받고 반항도 해보지만 그렇다고 딱히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알코올 중독의 어머니와 함께 이동식 트레일러에서 생활하는 로제타에게 가난은 이제 일상이 됐다. 헌옷을 주워서 어머니가 수선하면 그것을 내다팔고 음식이 풍족하지 않아 강에서 숭어를 잡을 때도 있다. 그래도 여전히 살기는 어렵다. 공장에서 일한 기간이 짧아 실업급여는 나오지 않고 다른 일거리를 찾는 일마저 불가능해 보인다. 그러다 로제타는 근처 와플 가게에서 일하는 리케와 친구가 된다. 이후 사장의 도움으로 와플을 반죽하는 일을 맡지만, 3일 뒤 사장의 아들이 퇴학당하면서 내쫓기고 만다. 그 사이에 로제타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에 시달린다. 그녀가 원하는 것은 단지 ‘평범한 삶’일 뿐인데, 다른 사람들 속에서 다른 사람들처럼 사는 일이 그녀에겐 너무 어렵다.

빌리 더 키드는 16세라는 어린 나이에 대담한 결투로 이름을 날리는 무법자다. 그의 동료인 팻 개럿은 무법자로서의 삶에 회의를 느끼고 평범한 생활을 하기로 결심한다. 빌리의 일당을 떠나 마을에서 착실하게 생활한 팻은 신망을 쌓아 보안관이 된다. 하지만 빌리는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고, 결국 팻은 직접 빌리를 추적해 제거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데...

꽃을 염색하는 앙투안은 크리스틴과 결혼하여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크리스틴의 출산이 가까워오자 앙투안은 더 나은 직업을 구하고자 한다. 그러던 중 앙투안은 일본여성 교코를 만나고, 둘은 급격히 사랑에 빠진다. 교코의 존재를 안 크리스틴은 앙투안을 떠난다.

The Farels are a power couple: Jean is a prominent French pundit and his wife Claire an essayist known for her radical feminism. Together they have a model son, Alexandre, who is a student at a prestigious American university. During a brief visit to Paris, Alexandre meets Mila, the daughter of his mother’s new partner, and invites her to a party. The next day, Mila files a complaint against Alexandre for rape, destroying family harmony and setting in motion an inextricable media-judicial machine that posits opposing truths.

직업을 잃고 암울한 미래를 앞둔 이혼남 슬리만은 버려진 화물선에 쿠스쿠스 레스토랑을 열 계획을 세운다. 은행도, 시청도 탐탁치 않게 바라보지만 이런 때만큼은 가족들이 편을 들어줘야 할 때! 헤어진 전부인도 팔을 걷어붙이고 슬리만의 꿈을 이루는 데 동참한다. 그러나, 사업 투자를 받기 위해 벌인 중요한 연회에서 메인 요리인 쿠스쿠스가 사라지는데…

인권 영화의 걸작이라고 평가받는 영화. 1950년 뉴멕시코주의 광산에서 일어났던 광부들의 파업을 소재로 했다. 뉴멕시코의 아연 광산에서 광부들의 매몰 사고가 잇따르자 광부들이 파업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인종문제까지 불거지게 되고, 결국 광부들의 아내들이 나서는데.. 냉전 시대인 1950년대에 블랙 리스트에 올랐던 할리우드 영화인들이 만든 이 영화는 그 당시에 전국 극장에서 상영이 거부되었다. 하지만 훗날 미국 연방의회 도서관이 선정한 '후세에게 물려줄 소장영화 100편'에 선정되면서 재평가 되었다.

Two stage actors leave on a tournée, but there's a matter to be settled: one has become the lover of the other's girlfriend and since they are very good friends, cannot bring himself to tell him.

소비에트 이후 러시아에서 만화가와 그의 가족의 하루. 독감에 걸린 페트로프는 친구 이고르의 부축을 받으며 환상과 현실을 오가는 긴 산책을 합니다.

데이비 고든은 1라운드에서 애송이 로드리게의 강한 펀치 한방으로 나가떨어지고 난 뒤 복싱계에서는 더 이상 설 곳을 찾을 수 없어 보이는 복서다. 그리고 데이비와 바로 이웃집에서 창문을 마주하고 있는 글로리아 프라이스는 플레져랜드에서 직업적으로 활동하는 댄서. 글로리아는 그의 상사이자 애인인 빈센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려지만 그는 쉽게 그녀를 놓아주지 않는다. 별안간 데이비의 인생에 끼어 든 글로리아. 이로써 둘은 서로의 문제에 얽혀들게 되고 글로리아의 애인 빈센트는 둘을 극도로 시기한다. 결국 빈센트는 데이비를 죽이기 위해 청부살인을 요청하지만 실수로 데이비가 아닌 그의 친구가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목숨에 위협을 느낀 데이비와 글로리아는 빈센트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 마을을 떠나기로 결심하는데...

화려한 서커스단을 배경으로 서커스 단원 간의 복잡한 인간 관계를 묘사한 영화

Known for his unmistakable cascading strings and recordings such as Charmaine, Mantovani enthralled the world with his sublime arrangements. This is the story of the man and his music.

숲으로 캠핑을 떠난 한 커플은 트라우마로 얼룩진 밤을 몇 번이고 되풀이하며 겪는다. 영화는 그들이 함께 꾸는 꿈을 통해 전개된다.

마르코는 비극적 사건으로 어린 아들 레오를 떠나보낸다. 이후 아니타와 새로운 가정을 꾸린 마르코는 과거의 아픔을 딛고 희망을 찾으려 하지만 갑자기 마르코 부부 앞에 비밀스러운 분위기의 여인 페를라가 나타난다. 그녀는 자신에게 어떤 아이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말하며 마르코를 혼란에 빠뜨린다.

백만장자가 손도끼로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현장에는 여자들의 머리카락이 담겨있는 작은 상자들이 발견되는데 담당검사인 코렐리는 玉이라고 쓰여있는 상자를 유심히 보게 된다. 수사 도중 그는 백만장자의 금고에서 주지사의 정사 사진을 발견, 주지사를 찾아가지만 오히려 선거가 임박하니 사건을 조용히 처리해 달라는 압력을 받게 된다. 이를 거부하고 수사를 계속 진행하던 코렐리는 마침내 제이드(玉)라는 묘령의 여자에 대해 흥미를 느끼게 된다. 관능의 여인 제이드를 쫓던 그는 주지사의 별장에서 불에 타다만 비디오테이프를 입수하게 된다. 그 비디오 속에는 아름다운 여인과의 격렬한 정사 장면이 들어있는데 그 주인공은 놀랍게도 코렐리의 오랜 친구이자 옛 연인인 트리나였다. 집안이 좋고 부유한 자신의 친구 매트와 결혼한 트리나가 남편 몰래 다른 남자와 정사를 벌이고 이를 감추기 위해 백만장자를 살인했다고 판단한 코렐리. 하지만 또다른 살인사건은 계속되고 트리나는 위기에 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