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 살 사이먼은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이다. 사이먼이 제대로 생활하려면 매일 똑같은 시간표, 매일 똑같은 옷, 요일마다 똑같은 식사메뉴 등 일정한 패턴이 필요하다. 사이먼의 형, 샘은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그런 사이먼을 언제나 돌보아준다. 그런데 어느 날, 샘이 여자 친구에게 차이면서 사이먼의 생활도 뒤죽박죽이 되어버린다. 다시 예전처럼 지내고 싶은 사이먼은 샘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미션에 돌입하는데, 그것은 바로 샘에게 새 여자 친구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사이먼은 사랑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이성 간의 감정에 대해서도 이해하지 못하지만, 철저하게 과학적인 원리에 따라 실패할 염려가 없는 계획을 세운다.

뉴욕에서 런던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사랑에 빠진 해들리와 올리버. 하지만 입국 심사에서 서로를 놓치고 만다. 두 사람은 모든 확률을 거슬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Aspiring interior designer Layla is dreading the Christmastime wedding of her cousin who’s marrying Layla’s ex-fiancé. Although Seth is the one responsible for introducing the bride and groom, she begrudgingly accepts his offer to be her date as she’s out of options. Seth gets carried away at the reception and announces they’re engaged, forcing a mortified Layla to keep up the pretense.

아이를 간절히 원했던 신디와 짐 그린 부부는 의사로부터 임신 가망이 없다는 진단을 받은 후, 그들이 꿈꿔왔던 아이의 특징들을 적은 글을 정원에 묻음으로써 그 아픔을 달랜다. 기이한 폭풍이 한차례 지나간 그 날 밤, 발목에서 나뭇잎이 자라나는 신비한 아이, 티모시가 나타난다. 티모시는 신디와 짐을 엄마, 아빠라 부르고, 그들은 이내 가족처럼 지내게 되는데...

When a winter storm hits Cleveland and grounds flights, the nearby hotels quickly fill up with stranded travelers. Nina, a pilot, reluctantly agrees to let her arrogant but charming fellow pilot, Brady, stay at her nearby parents' home. But when they discover her family is hosting a tree trimming party that night and that her ex will be there, Brady pretends to be her boyfriend to help her out.

A boy named Harley and his family attend a taping of The Banana Splits TV show, which is supposed to be a fun-filled birthday for young Harley and business as usual for Rebecca, the producer of the series. But things take an unexpected turn - and the body count quickly rises. Can Harley, his mom and their new pals safely escape?

젊고 아름다운 여인 ‘소피아’ (알리시아 비칸데르) 그녀의 남편 거상 ‘코르넬리스’ (크리스토프 왈츠) 그리고, 이들의 초상화를 그리는 매력적인 화가 ‘얀’ (데인 드한) 17세기 암스테르담 튤립 열풍보다 더 뜨겁고 치명적인 사랑과 위험한 거짓을 그린 클래식 로맨스

{작년 여름 운명의 손이 우리를 지배했던 것 같다. 우리를 찾는 게 바지의 운명이었던 것이다. 바지가 어디서 왔는 지 왜 우리를 선택했는지, 그건 언제까지나 미스터리일 것이다. 아마도 기적이었겠지. 그때 우리가 얼마나 필요한지 바지가 알았던 거다. 우리가 믿었던 모든 것이 막 사라지려고 할 때, 매달릴 수 있는 믿음이 우리에게 얼마나 필요했는지 말이다.} 절친한 4인조 친구들인 여고생 칼멘, 브리짓, 레나 그리고 티비는 서로 떨어져 여름을 보내게 되자, 청바지 한벌을 서로 돌려가며 입음으로써 우정을 표현하기로 한다. 이 청바지는 네 명의 체형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이들 누구에게나 모두 잘 맞는 그야말로 '마법의 청바지'이다. 영화는 이 친구에서 저 친구로 전달되는 청바지를 따라서, 소녀들이 경험하는 한 여름의 모험들을 소개한다.

바람을 피우다 남편에게 들킨 라리타는 이혼 스캔들에 시달리게 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고국을 떠나게 된다.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영국 상류층의 자제 존과 결혼하게 된 라리타. 하지만 그녀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존의 가족들이 라리타의 과거를 파헤치게 되는데...

우주에서 발생한 기이한 현상으로 인해 개미들 세계에 변화가 일어났다. 지구는 결국 종말의 위기를 맞게되는데..

수세기 동안 역사가들은 킹 아더가 신화적인 인물이라고 믿어왔다. 그러나 전설 속의 인물인 킹 아더는 개인적인 야망과 국민을 위한 의무 및 책임감 사이에서 고뇌했던 실존 영웅의 실화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정치적 야심을 버리고 싶었던 아더(클라이브 오웬)는 브리튼(Britain)을 떠나 평화롭고 안정된 로마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그는 마지막 임무를 피할 수 없다.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그는 원탁의 기사들 즉, 랜슬럿, 갈라하드, 보르스, 트리스탄, 그리고 가웨인을 이끌고 원정을 떠나게 된다. 한편, 브리튼은 만약 로마가 사라지게 될 경우 그 공백과 혼란을 메꾸기 위해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된다. 브리튼은 색슨족들의 침략에 맞서서 브리튼을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섬나라 브리튼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어줄 강력한 왕을 필요로 한다. 과거의 적이었던 멀린을 길잡이로 삼고, 아름답고 용맹스러운 기네비어(키라 나이틀리)와 손잡은 아더는 역사의 흐름을 바꿀 힘을 자신의 내부로부터 발견해야만 한다. 전율이 넘치는 어드벤처, 극장의 좌석에 등을 붙일 수 없을 만큼 박진감 넘치는 액션, 그리고 거대한 스케일의 역사적 장대함이 가장 위대한 전설 가운데 하나인 의 영웅담 속으로 결집될 것이다.

뉴욕의 유명 로펌 변호사인 레이첼(지니퍼 굿윈)과 디자이너 달시(케이트 허드슨)는 20년 지기 친구. 화려한 결혼식을 몇 주 앞둔 달시와는 달리, 초라한 싱글로 서른살을 맞이하게 된 레이첼은 자신의 생일파티 날, 달시의 약혼자이자 법대 동기생으로 오랫동안 짝사랑해 왔던 덱스(콜린 이글스필드)와 술에 취해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다음날, 술에 취해 저지른 실수라며 어젯밤의 일을 잊으려 하는 레이첼. 하지만 덱스는 술에 취해서 한 행동이 아니라며 레이첼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다. 한편, 레이첼과 덱스의 하룻밤 사건을 모르는 달시는 오래 전에 계획해 놓은 마지막 싱글녀 자축 여행을 실행하기 위해 레이첼에게 휴가를 제안한다. 일 핑계를 대며 달시의 제안을 거절하는 레이첼. 하지만 그녀의 끈질긴 부탁에 레이첼은 결국 소꿉친구 에단(존 크래신스키)과 함께 달시, 덱스 커플 사이에 끼어 바닷가 별장으로 여행을 떠나는데…

Emilia, a law-school graduate, falls in love with her married boss, Jack. After Emilia marries Jack, her happiness turns unexpectedly to grief following the death of her infant daughter. Devastated, Emilia nonetheless carries on, attempting to forge a connection with her stepson William and to resist the interference of Jack's jealous ex-wife.

방황하는 청소년 18살의 안드레이는 문제를 일으키고 소년원 사회 센터로 보내진다. 센터에서 무소불위의 힘을 휘두르는 불량아 젤레를 만나게 되고, 그와 가까워지며 동경을 넘어 사랑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젤레는 점차 안드레이를 이용하며, 그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기 시작하는데...

대학 동기인 커비(에밀리오 에스테베즈). 빌리(로브 로). 케빈(앤드류 맥카시). 쥴스(데미 무어). 알렉(주드 넬슨). 레슬리(알리 쉬디). 웬디(메어 위닝햄). 이들 7명은 오늘도 빌리의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병원으로 모였다. 대학교때부터 공부는 뒷전이고 사고뭉치였던 빌리. 그는 가장 사고뭉치였으면서도 친구들 중 유일하게 결혼을 했는데, 졸업을 해서도 여전히 사회에 적응을 못하고 있는 그가 가정을 제대로 꾸려나갈리가 없다. 자유분방하고 무책임한 빌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웬디는 부잣집의 딸이면서도 부모님께 도움을 받지 않고 사회봉사자로서의 삶을 택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한편 커비는 빌리의 사고때문에 들른 병원에서 예전에 짝사랑했던 선배인 데일 비버맨(앤디 맥도웰)을 만나고,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친구들 중 가장 똑똑하고 자기 처신 잘하기로 유명한 알렉은 졸업하고 나서도 가장 잘나가는 중인데, 그와 함께 사는 레슬리는 그런 알렉이 자랑스럽기만하다. 하지만 알렉에게 바람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케빈은 레슬리가 안타까울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술을 좋아하고 치장하기 좋아하며 돈씀씀이가 헤픈 쥴스가 심각한 재정위기에 처하고, 쥴스때문에 친구들은 과거와 현재의 자신들을 돌아보게 된다.

A funny story about two brothers, Pietro and Francesco, and what happens with them and their families after Petro loses his memory.

외롭게 살고 있던 청년 윌라드는 벤이라는 쥐들의 두목을 길들여 심복으로 데리고 있었다. 어느날 윌라드가 배신하자 벤의 지휘로 쥐들이 윌라드를 죽였는데 처참히 죽어있는 윌라드의 일기로부터 범인은 다름아닌 쥐들이었음이 증명된다. 그즈음 윌라드의 집을 순찰하던 한 경찰관이 누군가에 살해당하자 조용하던 마을은 갑자기 공포의 분위기 속에 빠지고 신변의 안전을 위해 마을을 떠나는 사람들이 속속 생겨난다. 그러나 그 마을에 살고 있던 대니라는 소년만은 이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대니는 심장병 수술을 받은 지 얼마 안되는 외로운 소년으로 어머니와 누이가 항상 따뜻히 대해주는데도 불구하고 늘 외롭게 혼자있기를 좋아한다. 이런 대니의 마음에 강한 호기심을 유발시킨 것이 다름아닌 공포의 쥐 벤이었다. 그후 대니와 벤간에는 순수한 우정이 지속된다. 그러나 벤은 부하들의 식량 공급을 위해 수퍼마켓과 곡식을 실은 트럭 등을 공격했고 이에 카트랜드 수사부장은 이들의 소탕작전을 개시한다. 마을 전체를 불지르고 이들 소굴을 차례대로 덥쳐간다.

미스 USA 테러사건을 막아낸 이후로 유명인사가 된 FBI요원 그레이시(산드라 블록)는 유명세 때문에 주특기인 위장근무도 거듭 실패하고 남자친구한테도 차이는 등 하는 일마다 꼬이기만 한다. 보다 못한 그녀의 보스가 그녀를 ‘FBI의 얼굴’로 활동하게 하고, 다시 한번 몸매관리 스타일리스트 조엘(디트리히 베이더)에게 억지로 보내진다. 설상 가상으로, 새로 만난 새 파트너 샘 풀러(레지나 킹)는 그레이시가 ‘FBI 바비인형’이 되어간다는 비난과 함께 사사건건 시비를 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레이시의 친한 친구이자 미스 USA 수상자인 셰릴과 사회자 스탠 필드가 라스베가스에서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마침 FBI홍보요원으로 라스베가스로 가게 된 그레이시는 사건이 오리무중에 빠져버리자 보다 못해 라스베가스 쇼걸로 변장해 위장잠입을 시도하는데…

1973년, 애나는 남편 없이 두 아이와 살고 있다. 사회복지사인 애나가 담당하던 한 여인의 아이들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자, 그녀는 이것이 ‘요로나’의 짓이라면서 애나에게도 똑같은 저주가 내릴 것이라 예언한다. 어느 날부터인가 울음소리를 들려오고 의문의 존재가 아이들을 위협하는데...

15년 전 살해된 경찰의 아들이 주변의 도움으로 경찰이 된다. 아버지의 예전 동료를 아버지처럼 믿고 따르던 어느 날,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그. 이제 모든 걸 알아버린 이상, 처절한 복수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