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실리에서 이민온 뒤, 정치권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거물로 자리잡은 돈 꼴레오네는 갖가지 고민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며 대부라 불리운다. 한편 솔로소라는 인물은 꼴레오네가와 라이벌인 탓타리아 패밀리와 손잡고 새로운 마약 사업을 제안한다. 돈 꼴레오네가 마약 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자, 돈 꼴레오네를 저격해 그는 중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게 된다. 그 뒤, 돈 꼴레오네의 아들 소니는 조직력을 총 동원해 다른 패밀리들과 피를 부르는 전쟁을 시작하는데... 가족의 사업과 상관없이 대학에 진학한 뒤 인텔리로 지내왔던 막내 아들 마이클은 아버지가 총격을 당한 뒤,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협상 자리에 나선다.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가 다가온다. 지난 20세기에 범한 잘못이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불러왔고, NASA도 해체되었다. 나사 소속 우주비행사였던 쿠퍼는 지구에 몰아친 식량난으로 옥수수나 키우며 살고 있다. 거센 황사가 몰아친 어느 날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딸과 함께 도착한 곳은 인류가 이주할 행성을 찾는 나사의 비밀본부. 이 때 시공간에 불가사의한 틈이 열리고, 이 곳을 탐험해 인류를 구해야 하는 임무를 위해 쿠퍼는 만류하는 딸을 뒤로한 채 우주선에 탑승하는데...

황제의 모략으로 멸문한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폴. 어머니 레이디 제시카와 간신히 목숨만 부지한 채 사막으로 도망친다. 그곳에서 만난 반란군들과 숨어 지내다 그들과 함께 황제의 모든 것을 파괴할 전투를 준비한다. 한편 반란군들의 기세가 높아질수록 불안해진 황제와 귀족 가문은 잔혹한 암살자 페이드 로타를 보내 반란군을 몰살하려 하는데…

수학, 법학, 역사학 등 모든 분야에 재능이 있는 윌(맷 데이먼)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어린 시절 받은 상처로 인해 세상에 마음을 열지 못하고 절친인 처키(벤 애플렉)와어울려 다니는 불우한 반항아이다. 대학을 청소하면서 벽에서 우연히 접한 수학 문제를 간단히 풀어버린 일을 그 대학 교수 램보가 발견하고 윌에게 관심을 갖지만 윌은 냉대한다. 어느 날 보호관찰 대상인 윌은 폭행죄로 수감되고, 램보 교수는 자신이 감독하겠다는 조건으로 윌을 석방시킨 다음 대학 동기인 심리학 교수 숀(로빈 윌리엄스)에게 그를 부탁한다. 거칠기만 하던 윌은 숀과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상처를 위로 받으며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나폴레옹 전쟁 시대, 스페인의 사라고사에서 전투가 벌어진다. 허름한 여인숙에 들어갔던 한 군인이 기괴한 그림이 그려진 커다란 책을 발견한다. 그를 붙잡으려던 적군의 대위는 이 책이 바로 자신의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임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은 현실을 잊은 채 책에 빠져든다. 이야기를 따라 주인공은 스페인 곳곳을 떠돌며 무어인 공주들, 술탄, 집시 등 기이한 인물들과 조우한다. 다재다능한 폴란드의 귀족 얀 포토키가 쓴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 예측을 뒤엎는 상상력과 모험으로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작품으로 폴란드 컬트 영화의 걸작으로 꼽힌다.

1840년대 미국에서는 노예 수입이 금지되자 흑인 납치 사건이 만연하게 된다. 미국내 자유주의 흑인을 납치해 노예주로 팔아 넘기는 것. 1841년 뉴욕. 아내 그리고 두 명의 아이와 함께 자유로운 삶을 누리던 음악가 솔로몬 노섭은 어느날 갑자기 납치되어 노예로 팔려간다. 그가 도착한 곳은 노예주 중에서도 악명 높은 루이지애나. 신분을 증명할 방법이 없는 그에게 노예 신분과 플랫이라는 새 이름이 주어지고, 12년의 시간 동안 두 명의 주인 윌리엄 포드, 에드윈 엡스를 만나게 되는데...

읍내 약재상에서 일하며 아들과 단 둘이 사는 엄마. 그녀에게 아들 도준은 온 세상과 마찬가지다. 28세의 나이답지 않게 제 앞가림을 못 하는 어수룩한 아들 도준은 자잘한 사고를 치고 다니며 엄마의 애간장을 태운다. 어느 날, 한 소녀가 살해 당하고 어처구니없이 도준이 범인으로 몰린다. 아들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는 엄마. 하지만 경찰은 서둘러 사건을 종결 짓고 무능한 변호사는 돈만 밝힌다. 결국 아들을 구하기 위해 믿을 사람 하나 없이 범인을 찾아나선 엄마. 도준의 혐의가 굳어져 갈수록 엄마 또한 절박해져만 간다.

에너지원 큐브를 이용한 적의 등장으로 인류가 위험에 처하자 국제평화유지기구인 쉴드의 국장 닉 퓨리는 어벤져스 작전을 위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슈퍼히어로들을 찾아나선다. 아이언맨부터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는 물론, 쉴드의 요원인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까지, 최고의 슈퍼히어로들이 어벤져스의 멤버로 모이게 되지만, 각기 개성이 강한 이들의 만남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덴마크의 어느 여름날, 한 고풍스런 호텔에서 생일 잔치가 시작되려 한다. 헬게 클링겐펠트, 한 가족의 가장인 그는 이제 60세를 맞게 된다. 연회가 준비되고, 초대된 손님들의 차가 줄지어 몰려들고 있다. 친구둘, 친척들, 그리고 헬게의 가족들. 헬게는 멋진 아내 엘자와 함께 세 명의 장성한 자녀들 크리스찬, 미켈 그리고 헬렌을 맞는다. 장남 크리스찬은 파티를 위해 고향집에 왔다. 헬게는 그를 서재로 불러 한가지 부탁을 한다. 저녁 만찬 때 죽은 딸 린다에 대한 추모사를 해달라고. 울게 될까봐 차마 직접하진 못하겠다고. 둘째 딸 헬렌은 죽은 언니 린다가 사용하던 방에서 묵게 되었다. 린다가 죽은 이후로 아무도 사용하지 않아 예전과 전혀 달라진 게 없는 방. 둘째 아들이자 막내인 미켈은 린다의 장례식에 불참했고, 그 때문에 아버지의 60세 생일 파티에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이다. 그러나 아내와 아이들을 이끌고 누구보다도 소란스럽게 도착한다.

폴로랑스는 기업체 사장인 남편 시몽을 살해하고 정부 줄리앙과 도피하기 위해 완전범죄를 노려 일을 꾸민다. 줄리앙은 토요일 늦은 밤 로프를 이용하여 사장실로 올라가 권총으로 남편을 살해한 뒤 자살로 위장하는 것까지는 성공했다. 그러나 지동차로 현장을 벗어나려 하는 순간, 창문에 걸린 로프를 보고 다시 사장닛로 가서 로프를 처리하고 엘리베이터로 내려오는 그 시간에 사건은 급진전되고 만다. 건물 관리인이 순시를 하다가 밤이 늦어 엘리베이터의 전원을 꺼버린 것이다. 때마침 밖에 세워둔 줄리앙의 시보레 자동차를 훔쳐타고 드라이브를 떠나버린 건달 청년의 살인사건이 겹치면서 영화는 복잡한 전개양상을 보인다. 이때 등장한 파리 경시청의 민완형사 세리에는 이 두 살인사건의 전모를 파헤쳐가면서 시몽의 살인범을 밝혀 내는데….

홍콩 출신의 두 남자 보영과 요휘는 새로운 삶의 시작을 위해 홍콩의 지구 반대편인 아르헨티나로 온다. 우연히 사게 된 등 속에 그려진 폭포의 광경에 매료된 둘은 함께 이과수 폭포를 찾기로 한다. 폭포를 찾던 중 두 사람은 다투게 되고 보영은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시작하자'는 말을 남긴 채 요휘를 떠난다. 마음의 상처를 입은 요휘는 집으로 돌아갈 여비를 벌기 위해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 탱고바에서 호객 일을 한다. 그리고 거기서 우연히 다시 보영을 만난다. 보영은 요휘를 찾아와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지만 요휘는 상처받는 게 두려워 거절한다. 그러나 보영이 손을 다친 것을 보자 집으로 데려와 보영을 돌봐주게 되는데...

모든 것에 최고와 최상을 추구하는 패트릭 베이트만. 하버드 MBA출신의 그는 합병회사의 최고경영자이다. 최고급 브랜드의 옷을 입고, 최고급 향수를 뿌리며 아무나 예약할 수 없는 최고급 식당에서 식사를 즐긴다. 패트릭은 자신보다 더 잘나가는 폴이에게 적대감을 느끼고 그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여 살인을 저지른다. 곧 일상으로 복귀한 패트릭은 간밤의 살인은 까맣게 잊은 듯 하다. 그러나 사실 그는 살인에서 묘한 쾌감을 얻었다. 죄책감없이 일상으로 완벽하게 복귀한 듯 보이지만, 그는 어느 새 다른 대상을 물색하는 자신을 본다.

뉴욕주 올버니에 위치한 퍼스트 리폼드 교회는 한때 개혁 교회였지만 지금은 신도들이 잘 찾지 않는 지역 관광지가 됐다. 이곳에서 일하는 톨러 목사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기록하기 위해 자신의 하루를 털어놓을 수 있는 일기를 쓰기로 한다. 컴퓨터가 아닌 펜으로 써서 수정하거나 지운 흔적까지 남김없이 기록하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어느 날 신도 메리가 찾아와 말할 수 없는 근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환경보호단체에서 활동하다가 감옥에서 복역 후 출소한 남편 마이클을 만나달라는 간청을 하는데...

21세기 중반 머지않은 미래. 미국은 두 번째 내전에 휩싸인다.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주가 독자적으로 연합하여 서부군 민병대를 만들고, 플로리다주 역시 단독으로 동맹을 결성한다. 3선에 성공한 중앙정부의 권위적인 대통령은 충성스러운 다른 주들이 서부군 민병대를 공격해 큰 승리를 거두었다고 발표한다. 한편, 포토 저널리스트인 리 스미스는 뉴욕에 있는 한 호텔 방에서 이 뉴스를 보던 중 시내가 폭격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Antonio, a former shipyard worker, leads a mild and peaceful life: he plays bowls with friends, takes care of his elderly mother, has an ex-wife with whom he is on excellent terms and Emilia, his only and beloved daughter When Emilia announces to him one day that she has decided to get married, Antonio is filled with joy, he can finally fulfill his dream by giving her the reception they have always dreamed of together being able to count on the savings of a lifetime.However, the bank of which he has always been a client seems to be hiding something, the employees are suddenly elusive and the director inexplicably changes constantly.The task of paying for his daughter's wedding will prove increasingly difficult and Antonio will discover, against his will, that those who keep our treasures don't always keep our dreams as well.

부유한 미망인 '베티(헬렌 미렌)'는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에서 '로이(이안 맥켈런)'를 만나고,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하며 좋은 관계를 만들어나간다. 하지만 사실 로이는 베티의 돈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접근했던 것. 이를 모르는 베티는 로이가 제안한대로 공동 계좌를 만들어 본인의 재산과 로이의 재산을 합하는 데 동의하고, 두 사람은 베를린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 곳에서 베티는 로이의 본모습을 알게 되고 복수를 감행하는데…

뉴올리언스에 퍼지기 시작한 의문의 약. 강해지고 싶다면 삼켜라. 5분간 엄청난 초능력이 주어진다. 주의사항은? 약을 먹기 전까진 어떤 초능력이 생길지 모른다는 것. 누군가는 총알도 뚫지 못하는 방탄 피부가 되고, 누군가는 투명 인간이 된다. 그리고 또 누군가는 치명적인 능력을 부여받는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 약 때문에 범죄 도시로 변하고 있는 뉴올리언스.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는 경찰 프랭크는 약의 출처를 뒤쫓는다. 마약상인 10대 소녀와 복수를 위해 비밀리에 움직이는 전직 군인과 함께. 이제 어떤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그들을 막아야 한다. 파워를 삼켜서라도.

올해 열세 살인 아바는 실명 선고를 받고 난 후 바닷가로의 여행을 떠난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가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을 돕기 위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덤덤하게 행동하려 한다. 하지만 아바는 다른 방식으로 안정을 찾으려 한다. 그녀는 도주 중인 한 청년의 거대한 검둥개를 훔친다.

스릴넘치고 흥미만점인 롤러 코스터를 타려는 인파로 북적대며, 모두 즐거움에 들뜬 축제 분위기에 젖어 있는 오션 뷰 파크 대공원. 그러나 멀지않은 곳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한 청년이 원격폭파 장치를 누르자, 잠시 후 폭발물이 터지면서 열차 레일은 엿가락처럼 휘어지고, 가공할 속도로 달려오는 열차는 파괴된 레일을 박차고 공중으로 뜨는 아비규환의 대참사가 벌어진다. 비뚤어진 청년은 백만불의 돈을 요구하며, 또다른 놀이터도 폭파시킬 것을 치밀한 암시로 예고한다. 안전 검사관 해리는 이 미친 듯한 살인 게임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을 도와 치밀한 조사를 펴 나간다. 마침내 두 사람은 매직 마운틴에 새로 건설된 대형 쾌속열차에서 맞부딪히게 되고 더욱 커다란 위험은 무섭게 다가온다.

A realistic tale of an intellectual couple whose stagnant marriage is put to test. The wife's audacious, sexy friend arrives for an indefinite period. The husband initially detests the bold, seductive and uninvited stranger whose frank observations lead his wife to question their 11-year union. The husband is a taxi driver unmotivated to finish his masters degree in sociology. His marriage has degenerated into a sexless habit with minimal communication. Predictably, the stranger's presence provokes change via conflict. Surprisingly, the husband and wife eventually rediscover their love for one another after brief affairs outside their marri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