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디에고는 베가 알레한드로의 아들로서 스페인에서 생도 생활을 하다가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고향인 캘리포니아로 돌아오게 된다 돈 디에고가 스페인에 머무는 동안 베가 알레한드로는 부패한 관청으로부터 뇌물을 먹인 악인 돈 루이스 꾸안테로에게 시장 자리를 뺏기고 그의 수하인 에스테반 대령과 합심하여 시민들의 세금을 갈취하고 강제 노동을 시키는 등 민심을 흉흉하게 만든다. 고향에 돌아와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돈 디에고는 겉으로는 철부지 인척 어리광만 부리다가 밤이면 정의 실현을 위해 조로로 변신하여 가난한 노동자들을 위해 돈을 나눠주고 어려움에서 구해준다 결국 조로 때문에 큰 위험에 처한 꾸안테로와 에스테반 대령은 조로에게 높은 현상금을 걸지만 소용이 없고 영웅이 된 조로는 꾸안테로 시장을 찾아가 스페인으로 이주하라며 권고한다 돈 디에고는 꾸안테로의 조카인 로리타에게 한 눈에 반하게 되고 오해가 있었지만 곧 조로라는 것을 알고 그녀도 믿고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곧 꾸안테로의 덫의 걸려 조로라는 것이 탄로가 나는 돈 디에고, 하지만 곤경에서 빠져 나와 에스테반 대령을 죽이고 궁지에 몰린 꾸안테로 시장에게 시민들에게 직접 사직 연설을 하라고 시킨다 후임으로는 선임 시장이었던 디에고의 아버지 베가 경을 지명하고 꾸안테로 전 시장은 스페인으로 부인과 함께 떠난다. 돈 디에고는 로리타와 결혼을 하게 되고 캘리포니아는 다시 평화를 되찾는다.

록키 산악 공원 구조 대원으로 일하던 게이브(실베스터 스텔론)는, 조난 당한 동료 핼의 연인 새라를 구조하다가, 죽인데 가책을 느끼고 사랑하는 동료 구조원 졔스 곁을 떠난다. 일년 후, 덴버에서 자리잡은 게이브는 졔스를 데릴러 산으로 돌아온다. 아직도 친구 연인을 죽게했다고 괴로워 하지만, 산을 보는 순간, 뜨거운 정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졔스는 게이브를 따라 산을 떠나지 않겠다고 거절한다. 하는 수 없이, 게이브는 혼자 덴버로 돌아간다. 그러나 게이브가 떠나기 직전, 폭풍우가 몰아치는 산에서 조난자가 구조를 요청 해오는데...

셀레스트가 TV 드라마에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자 몬타나는 이를 시기한다. 몬타나는 프로듀서인 애인 데이빗에게 부탁해 셀레스트를 곤란하게 만드는데 성공한다. 그러던 중 셀레스트의 조카 로리가 스타의 꿈을 안고 상경, '태양은 진다'에 벙어리 소녀 역으로 출연하게 되자 몬타나와 데이빗은 셀레스트를 벙어리 소녀의 살해범으로 몰아부쳐 도중하차시키려 하지만 극작가 로저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실패하고 만다. 그들은 계속해서 셀레스트의 옛 애인 제프리를 캐스팅해 그녀의 감정을 자극한다. 그러나 오히려 제프리가 로리와 사랑에 빠지게 되자, 셀레스트는 로리가 자신과 제프리의 사생아라는 사실을 고백하고, 그 장면이 그대로 TV에 방영되면서 그 자기 고백적인 연기의 사실성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또다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이재훈)

2차 세계대전 한창 때, 폴란드 전쟁 영웅 ‘얀’은 런던에서 폴란드 저항운동 지휘관과 폴란드 정부 사이에서 중요한 기밀 정보를 전달하는 첩자 역할을 하며, 조국의 승리를 위한 용기의 사나이가 된다. 모든 주변 국가의 운명이 달린 결정적인 정보를 가지고 폴란드로 가는 임무를 띤 ‘얀’은 영원히 그의 삶을 바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1907년, 아일랜드 테러리스트인 아버지와 함께 중남미를 떠돌던 마리아II(잔느 모로)는 폭탄테러를 감행하다가 아버지를 잃는다. 그리고 우연히 ‘보드빌 서커스단’의 가수인 동명의 마리아I(브리짓 바르도)를 만나면서 그녀의 일생이 바뀌게 된다. 두 마리아는 서커스 무대에 함께 서기로 결심하고 첫 무대에 서는데, 우연히 파격적인 스트립쇼를 선보이면서 서커스는 대성황을 누리게 된다.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잊기 위해 서커스단에서의 일상에 익숙해지려고 애쓰는 마리아II 앞에 혁명가인 플로레스(조지 해밀턴)가 나타난다. 그는 독재자와 자본가, 그리고 권위적인 교회에 대한 혁명을 주장하는 인물이다. 결국 마리아II는 플로레스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고 마리아I과 함께 혁명에 동참하게 된다. 결국 그들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혁명세력의 상징적인 존재로 부각된다. 그러던 어느날 플로레스는 큰 부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게 된다. 두 마리아는 플로레스에게 혁명을 완수하기로 맹세하는데...

In the summer of 1941, the Karelian youths Wist and Anttala decide to seek family silver hidden under Wist's home behind the border line of the truce.

1983년 LA. 어느 고위 정치인의 부패와 살인 음모를 알아낸 로스앤젤레스의 형사 메이슨 스톰(Mason Storm: 스티븐 시걸 분)은 그 정치가와 악당, 그리고 부패 경찰의 표적이 된다. 그들의 기습을 받은 스톰은 외부에는 죽은 것으로 알려진 채 무의식 상태로 7년을 보낸다. 그가 다시 의식을 돌린 순간, 그는 곁에 아름다운 간호원 앤디 스튜워트(Andy Stewart: 켈리 르브룩 분)가 있는 걸 보게 된다. 무의식 환자 병실의 담당 간호원인 스튜워트는 그동안 의식 불명의 스톰이 누군지도 모른 채 간호를 하면서 가까워졌던 것이다. 스톰이 깨어났다는 것을 안 악당들의 기습에서 간신히 병원에서 빠져 나온 스톰은 스튜워트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하며 복수의 칼을 간다. 그러나 악당들은 집요하게 그를 해치우려 덤벼온다. 하지만 아내와 아들의 복수를 다짐한 그의 앞길을 아무 것도 막을 수는 없었다.

비정상적이고 광적인 천재 과학자 드래비스 데인(Dane: 에릭 보고시안 분)은 아름다운 경치를 뽐내는 로키 산맥을 지나는 미국의 초호화판 열차 '그랜드 콘티넨탈'을 용병들의 도움으로 탈취하고 기차의 한칸을 장악해서 추적할 수 없는 컴퓨터 센터로 만든다. 워싱턴을 초토화시켜 미국방부와 지하 핵 원자로를 손에 넣으려는 데인은 최첨단 기술을 총동원 지구 궤도를 도는 전투용 인공위성을 장악하고는 미국 정부에 10억 달러를 요구한다. 그러나 이 기차에 타고 있던 퇴역 해군특수부대 요원 케이시 라이백(Casey Ryback: 스티븐 시걸 분)은 아찔한 고속 기차안에서 전면전을 벌인다.

어린 시절, 토네이도로 부모님을 잃은 에이프릴은 20여 년이 흐른 현재, 토네이도를 추적하고 연구하는 대학교수이자 학자가 되어 있다. 부모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비극적 과거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그녀와 달리, 경찰이 된 동생 션은 평범하게 살아간다. 어느 날, 에이프릴은 딸, 데이나와 함께 시애틀의 동생 집을 방문한다. 그런데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없는 북서 태평양 연안에, 마치 그녀를 따라온 악령처럼 토네이도가 연속으로 발생하자, 대학 진학을 앞둔 딸을 위해 캠퍼스를 견학하자는 애초의 목적은 간 데 없고, 에이프릴은 옛 연인이자 현지 기상캐스터인 트라비스와 함께 스톰을 뒤쫓으며 기상 특보 방송을 돕느라 정신이 없다. 한편 엄마의 부재에 심기가 뒤틀린 데이나는 동네 건달, 라이언의 유혹에 빠져 큰일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딸의 실종 소식을 듣고 폭풍 속에 딸을 찾아나선 에이프릴 일행은 토네이도가 덮치기 일보 직전, 딸을 구하고 모두 무사히 폭풍을 피한다. 특징예기치 못한 장소에서 발생하는 토네이도를 소재로 한 재난 영화로, 같은 소재의 와 유사하다는 평. 토네이도의 악령이 주인공을 따라 다니는 듯한 설정은 가는 곳마다 식인상어가 출몰하는 를 연상케 한다. 미국 케이블 TV의 여성 채널로 유명한 라이프타임 네트워크에서 첫 방영된 작품. (KBS)

한 무리의 독일 군사들이 영국군 포로들을 이끌고 토부룩으로 향하고 있다. 그런데 그들의 앞길에 갑작스레 차한대가 나타나면서 무리는 긴장한다. 차를 쫓아가보니 그 곳에는 시체 몇구와 심하게 부상을 당한 듯 보이는 영국의 장교가 타고 있었다. 포로인 영국군 의사 타킹턴은 그를 치료하던 중 그가 꾀병을 부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사실 그는 영국 8군 정보 기관의 포스터 대령으로 포로가 된 척 하고 토부룩으로 향하는 이들과 함께 합세하려는 속셈이었다. 영국군 포로들은 그의 지휘 아래 곧 독일 군인들을 제압하고 트럭과 통행증 등을 모두 빼앗고 자신들의 목적지로 향한다. 그들의 목표는 토부룩의 해안으로 상륙작전을 꾀하려 하는 해군들을 돕기 위해 토부록에 있는 대포와 무기들을 모두 무용지물로 만들고자 하는데 있었다. 그들은 완벽한 작전과 몇 번의 행운으로 무사히 토부룩에 도착한다. 이 곳은 유명한 장군 롬멜이 지키고 있는 곳이라 방어책이 만만치 않은 곳이다. 하지만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벙커와 대포들, 탱크에 들어가는 원료가 있는 보관소 등을 모두 폭파시키는 데 성공한다. 곧 롬멜 장군과 함께 독일군이 들이닥치지만 이미 너무 늦은 상태. 이 승리를 비롯하여 영국군은 그 때부터 전쟁에서 승세를 잡아가기 시작한다.

닥은 죄수를 탈출시켜 주는 대가로 돈을 받기로 하지만 함정에 빠져 감옥에 가게 된다. 그의 아내 캐롤은 남편의 친구이자 두목인 베논에게 닥을 보석시켜 달라고 부탁한다. 베논은 그 조건으로 캐롤을 유혹하고, 베논의 도움으로 보석된 닥은 루디와 한슨 그리고 캐롤과 함께 팀을 구성하여 금고를 턴다. 닥은 밖에 대기하고 있던 캐롤과 떠나고, 루디, 한슨과 한적한 장소에서 만나기로 한다. 닥과 살인자 루디는 서로 죽이려다 루디가 닥의 총에 맞는다. 닥은 베논을 찾아간다. 베논은 닥 앞에서 캐롤을 모욕하고, 둘이 얘기하고 있는 도중 캐롤이 베논을 쏘아 버린다.

Two roommates plan to kill a third to take advantage of college policy giving a 4.0 grade to a suicide's roommates.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중동에 간 미국인 기자이자 블로거 `더그`(짐 카비젤) 하지만 난데없이 납치를 당하고, 이란 정권의 스파이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다. 한편 국무부에서 일하는 그의 아내 `리즈`가 이 사실을 알고 남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미국 정부가 나서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결국 리즈는 남편을 구하기 위해 직접 이란행을 택하는데…!

인형놀이를 졸업하고, 이제 남자에게 관심을보이기 시작하는 14살짜리 소녀 니콜(캐서린 헤이글 분)은 아버지(제라르 드파르디유)를 따라 피서를 간다는게 내키지는 않지만, 엄마와 이혼한 채 파리에 떨어져서 사는 아버지가 오랫 동안 준비하고 기다렸던 피서이기에 따라나선다. 열대 섬에 도착하자마자, 발랄한 니콜은 젊고 잘 생기고 섹시한 청년 벤(달턴 제임스 분)과 가슴 두근거리는 풋사랑에 빠지고, 갑자기 피서지는 천국이 되어버린듯 하다. 이 멋진 청년 벤을 꼬시기 위해 니콜은 좀 더 성숙하고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노력을 하는데, 꾸며낸 작전이라는게 엉뚱한 거짓말이다. 바로 같이온 사람은 아빠가 아니라 애인이라는 것.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은 벤은 음흉한 늙은이가 딸 같은 아이를 애인으로 둔 것에 흥분하게 되고, 이 얘기는 호텔 구석구석까지 퍼져서 갑자기 아빠는 주위 사람들이 자신을 욕하고 불친절한 것에 대해 영문을 모르고 의아해한다. 설상가상으로 니콜의 거짓말은 점점 더 늘어나고, 일은 더 복잡하게 얽히고 꼬이게 된다. 결국 울먹거리는 딸에게서 자초지종을 들은 아빠는 딸을 위해, 죽어가는 애인 노릇은 물론 연애편지 쓰는 것도 도와주게 된다. 그러는 동안 아빠는 딸에게 남자의 심리를 가르쳐주게 되고, 동시에 자신은 딸에게서 여자의 심리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

포레스트 테프트(Forrest Taft: 스티븐 시걸 분)는 애지스에서 불을 끄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석유 장비 직공이다. 그러나 자연을 훼손하고 원주민인 이뉴잇족의 삶을 위협하려는 회사측의 교활한 계략을 알게 된 후, 테프트는 불을 끄는 그의 본분 대신, 반대로 성냥을 그어 그들의 교활한 계획에 불을 붙이기로 결심하게 된다. 비열한 애지스 사장 마이클 제닝(Michael Jennings: 마이클 케인 분)에게 생명을 위협받을 정도의 극심한 갈등을 겪다가, 테프트는 자신의 터전이 파괴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하는 미모의 이뉴잇족 행동 대원 마수(Masu: 조안 첸 분)와 합류하게 된다. 테프트와 마수는 그들이 죽의 땅에 와 있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기름과 물이 섞이지 않는다는 것과 불과 얼음이 치명적인 조합을 이룰 수 없음을 깨달은 애지스 사장 제닝 또한 자신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음을 곧 느끼게 된다.

어둡고 비밀스런 경력을 가진 사이먼은 어느 날 자신의 아들이 처참하게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단순한 사고가 아님을 직감한 사이먼은 죽음에 얽힌 음모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마약상과 갱단 그리고 부패 경찰들의 물고 물리는 음모와 죽음의 위협을 정면으로 맞서며 피비린내 나는 처절한 복수를 시작하는데…

군과 정보국 요원들만을 수감하는 특수 교도소는 기밀정보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최첨단 시설로 통제되며 미로처럼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어느 날, 두 명의 여성 수감자가 이 곳에 수감되는데 이 중 한 명은 전직 CIA요원으로 극비임무 수행 중 그녀의 잘못으로 작전이 수포로 돌아가자 이 곳 특수 교도소에 수감되고, 이 곳을 관리하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인 ‘크로스 (스티븐 시갈)’와 ‘매닝 (스티브 오스틴)’이 그녀를 인계 받는다. 그 날밤, 경찰이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힌 이들이 특수 교도소에 들이닥쳐 여자 수감자 두 명의 이송을 요구한다. 하지만 특수 교도소의 존재는 경찰조차 모르는 사실. 이를 수상히 여긴 ‘크로스’와 ‘매닝’은 이들을 의심하게 되는데...

동료들과 함께 교도소에 있던 코디는 버지스 장군으로부터 마인드 콘트롤를 연구 중인 레더 박사의 소굴을 찾아내고 포로들을 데려오면 사면해 줄 것을 제안 받게된다. 그 제안을 받아들인 코디는 동료들과 작전을 펼치게 되고, 성공리에 임무를 마치고 포로들과 함께 그곳을 탈출하게 된다. 이때 마인트 콘트롤를 당한 포로들의 공격적으로 변하면서 코디일행과 싸우게 된다. 그 소식을 들은 버지스 장군은 포로들과 코디 일행을 몰살해 증거를 없애려 하지만, 코디일행은 무사히 빠져나오게 된다. 이후 코디 일행은 레더 박사의 행방을 추적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레더 박사가 켈린 다일 회사에서 연구 중이란 것과 새로 부임한 미국 대사관이 그들의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도대체 그들이 가지려하는 것은 무엇이며, 마인트 콘트롤에 숨겨져 있는 엄청난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When a small-town sheriff witnesses what he believes to be an attempted kidnapping, his effort to save the beautiful damsel in distress sets him down a wild path of comic mishap.

마칭밴드의 지역대회가 열리는 날, 조이는 실수로 학장님이 건네준 카메라를 켜놓게 된다. 그 바람에 라커룸에서 옷을 갈아입던 조이와 앨리스의 벗은 모습이 대회장에 설치된 대형화면으로 생중계된다. 이 사건으로 지역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음에도 밴드는 마이애미에서 개최될 전국대회에 초청을 받는다. 조이를 비롯한 4명의 멤버는 악기를 실은 미니버스를 타고 플로리다로 향한다. 그러던 중 목적지를 얼마 안 남기고 조이가 버스에 가솔린을 주유하는 바람에 차가 고장 난다. 멤버들은 그곳에서 악기를 싣고 전국대회장으로 갈 방법을 궁리한다. 때마침 그곳에는 봄방학 기간이라 여러 행사가 벌어지고, 밴드 멤버들은 여러 대회에 참가해 버스 빌릴 돈을 구하기로 한다. 그러나 ‘젤로 레슬링’, ‘젖은 티셔츠 콘테스트’ 등에 참가해 악전고투해도 조이의 실수로 번번이 사고만 치고 만다. 결국 봄방학 행사를 금지하려는 콘스탄스만 도와주게 되고 모든 게 실패로 끝나자, 조이는 죄책감에 아끼던 할머니의 유품을 팔아 돈을 마련한다. 다른 친구들과 조이는 버스를 빌릴 나머지 돈을 벌기 위해 동네 술집에서 벌어지는 로데오 게임에 참가한다. 모든 학생들은 실패하지만 이를 악물며 버틴 조이는 30초를 넘기며 우승한다. 그러나 게임 도중 가슴을 드러내는 바람에 공공장소 노출 죄로 경찰에 잡혀간다. 마침 그들을 돕기 위해 달려온 코치와 시내에서 그를 도와준 인연으로 연인이 된 콘스탄스가 경찰서에 찾아온다. 벌금을 내고 풀려난 조이와 친구들, 그리고 코치는 함께 전국대회가 열리는 마이애미로 향하지만 때마침 유례없는 폭풍우가 몰아친다. 우승을 향한 집념으로 폭우를 뚫고 대회장에 도착하지만, 거대 허리케인이 휩쓸고 간 대회장은 허허벌판일 뿐이다. 사상 유례없는 폭풍우로 뚫고 대회에 참가한 팀은 오직 조이의 밴드뿐. 결국 경기 규정에 따라 조이가 속한 밴드가 전국대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