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 color, and correlated sound. A program for the human nervous system.

On his journey towards becoming a film director, Cole discovers an insight that flips his perspective on his way of living.

헝가리 평원의 한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온통 서리로 둘러싸여 있는 이 마을에는 눈이 내리지 않지만 날씨는 살을 에는 듯 춥다. 이렇게 당혹스러운 추위에도 수백명의 사람들이 박제된 고래를 보기 위해 서커스 천막 주위에 서 있다. 외지인들의 출현과 혹독한 서리 등으로 평화로운 마을의 질서는 깨지는데... 145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단 39개의 숏으로 구성된 영화는 긴 호흡 속에서 독특한 긴장감을 유지한다. 10분 20초에 달하는 오프닝. 춤추는 듯이 좌우로 움직이는 카메라, 타이트한 클로즈업. 스테디 캠으로 촬영된 롱테이크, 여러 문 사이틀 드나드는 자유로운 카메라 워크 등이 돋보인다. <사탄탱고>의 작가인 라즐로 크라스나호르카이가 시나리오를, 벨라타르의 아내인 아녜스 흐라니츠키가 편집을 맡았다. 제2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A seemingly unremarkable man spends a day taking a bizarre test at a mysterious facility. Through his day he interacts with the odd, detached employees of the facility, guiding him from section to section, obscuring the intentions or duration of the test.

좀도둑질을 일삼는 무식하고 가난한 후안은 꾀를 내어 지나가는 역마차에 탄다. 부자들이나 타는 역마차에 동승한 그는 지주, 공증인, 성직자, 아델리타, 미국인 남자로부터 짐승 취급을 당한다. 그러나 마차의 길목에서 지키고 있던 후안의 패거리들은 마차를 탈취하고, 후안은 자기가 당했던 모욕을 고스란히 되돌려준다. 후안은 우연히 아일랜드 폭탄전문가 존 맬로리를 만나 다이너마이트의 위력을 알게 되고, 존을 자기의 계획에 끌어들이기 위해 애 쓰는데….

파리 센느강의 아홉 번째 다리 퐁네프. 사랑을 잃고 거리를 방황하며 그림을 그리는 여자 미셸, 폐쇄된 퐁네프 다리 위에서 처음 만난 그녀가 삶의 전부인 남자 알렉스. 마치 내일이 없는 듯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사랑한 두 사람. 한 때 서로가 전부였던 그들은 3년 뒤, 크리스마스에 퐁네프의 다리에서 재회하기로 하는데...

그린 매너스 정신병원에서는 원장인 머치슨 박사가 은퇴하고 저명한 정신과 의사인 에드워즈 박사(그레고리 펙)가 새로 부임한다. 그러나 막상 도착한 에드워즈 박사의 모습은 예상외로 젊고 이상한 점이 많다. 병원 직원들의 질문에 모호하게 답하는가 하면 식사 도중에는 포크에 의해 만들어진 자국들을 보고는 극도의 불안감을 보여주기도 한다. 젊고 아름다운 여자 의사인 피터슨(잉그리드 버그만)은 에드워즈와 사랑에 빠지지만 결국 그가 심각한 정신분열증에 시달리는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A London journalist returns to Brazil to face one of the demons of his adolescence: the Flour Test. This ridiculous experiment was conducted during the military dictatorship to determine whether army recruits were homosexuals. It consisted of having the men sit naked on flour to measure the circumference of their anus and the integrity of their morals. Unfortunately, this procedure is not limited to the past. Bolsonaro's ultra-homophobic government has attempted to introduce legislation similar to the infamous test.

북부 콜롬비아의 사막 지역인 구히라의 원주민 와유 가족은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고수하는 동시에 지리적 위치로 인해 항상 외부인과의 긴장관계 속에 놓여 있다. 70년대 히피 문화에 젖은 미국인들이 구히라의 경계 구역에 찾아오면서 마리화나 거래가 시작되고, 이내 와유 가족은 마리화나 거래를 가족 사업으로 확장한다. 부족의 수장인 우르슐라를 필두로 한 마약 사업은 이내 번창하지만, 곧 가족과 이들의 전통은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낭만을 잃었다 생각한 그곳에서 불현듯 사랑을 만났다. 사랑을 원하는 에밀리, 사랑이 두려운 노라, 사랑이 값비싼 앰버 스위트, 사랑을 몰랐던 카미유, 흔들리고 불안했던 그 사랑이, 우리는 전부라 생각했다. 여전히 사랑을 믿는 도시.

라셸(비르지니 에피라)은 우연히 만난 알리와 사랑에 빠진다. 아이를 원하지만 이뤄지지 않고, 라셸은 그의 딸 레일라에게 깊은 유대를 느낀다. 아이의 엄마, 주변의 출산과 죽음은 라셀에게 조급함을 안겨준다.

Ewa Bonecka, a young student about to start school in a new place finds herself without a place to sleep after she is declined a room in a women-only hotel. Helped by a pleasant policeman, Piotr, she tries to find a lodging in the strange town full of thieves and petty troublemakers.

The daring story of two friends, with a common musical past and a future to be written.

13살이 된 멜라니는 어머니가 케냐로 여행을 간 사이 엄격하기로 소문이 난 다이어트 캠프로 보내진다. 캠프에서 지루한 생활을 하던 중 양호실에서 근무하는 40대 의사에게 묘한 매력을 느끼기 시작한다.

성배를 찾기 위한 고투에서 실패하고 돌아온 아더왕과 기사들. 아더는 자신이 신을 노하게 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 원탁의 방을 폐쇄하고, 남은 기사들은 두 개의 파벌로 나뉘게 된다. 란슬로트를 중심으로 모인 기사들은 그가 영광을 다시 가져주리라는 희망을 갖고 있는 반면, 다른 편의 중심인 모드레드는 성배 찾기에 반대했었던 인물로 이제 란슬로트에 대해 음모를 꾸미고 있다. 그러나 란슬로트는 왕비 기니비어에 대한 사랑, 아더왕에 대한 충성, 신에 대한 경배라는 어려운 문제를 놓고 무엇이 옳은 길인가를 끊임없이 자문한다.

Desperate to win a man's affections, Roshanda James uses murder and witchcraft to make herself appear as a beautiful seductress. No man can resist the Black Widow Spider.

Max Andreev thought the best place to start a new life would be at the other end of the world. What he didn't know, is that you can't outrun your past.

Top Nazi officials, intent on rooting out traitors and those in the military who may be plotting to overthrow Adolf Hitler, recruit and train a group of beautiful prostitutes whose mission is to use any means necessary to uncover plots against the Fuhrer.

Box explores the synthesis of real and digital space through projection-mapping on moving surfaces. The short film documents a live performance, captured entirely in camera. Bot & Dolly produced this work to serve as both an artistic statement and technical demonstration. It is the culmination of multiple technologies, including large scale robotics, projection mapping, and software engineering. We believe this methodology has tremendous potential to radically transform theatrical presentations, and define new genres of expre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