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 맥플라이(마이클 J. 폭스)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그런데 평소 친하게 지내던 괴상한 발명가 에메트 브라운 박사(크리스토퍼 로이드)가 스포츠카 드로리안을 개조해 타임머신을 만들고, 뜻밖의 사고로 브라운 박사가 테러범들에게 총을 맞고 위험해진 상황에서 마티는 30년 전으로 가게 된다. 극장 간판에는 2류 배우인 로널드 레이건이 보이고 청년인 아버지와 어머니를 보게 된다. 젊은 아버진 멍청하고, 어머니는 미래의 아들인 마티를 좋아해 야단이다. 마티가 미래로 가는 것을 도와 줄 사람은 30년 전인 젊은 브라운 박사뿐인데...
1962년 미국, 입담과 주먹만 믿고 살아가던 토니 발레롱가는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의 운전기사 면접을 보게 된다. 백악관에도 초청되는 등 미국 전역에서 콘서트 요청을 받으며 명성을 떨치고 있는 돈 셜리는 위험하기로 소문난 미국 남부 투어 공연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투어 기간 동안 자신의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로 토니를 고용한다. 거친 인생을 살아온 토니와 교양과 기품을 지키며 살아온 돈. 생각, 행동, 말투, 취향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그들을 위한 여행안내서 그린북에 의존해 특별한 남부 투어를 시작하는데...
홀어머니와 사는 아서 플렉은 코미디언을 꿈꾸지만 그의 삶은 좌절과 절망으로 가득 차 있다. 광대 아르바이트는 그에게 모욕을 가져다주기 일쑤고, 긴장하면 웃음을 통제할 수 없는 신경병 증세는 그를 더욱 고립시킨다. 정부 예산 긴축으로 인해 정신과 약물을 지원하던 공공의료 서비스마저 없어져 버린 어느 날, 아서는 지하철에서 시비를 걸어온 증권사 직원들에게 얻어맞던 와중에 동료가 건네준 권총으로 그들을 쏴 버리고 만다. 군중들은 지배계급에 대한 저항의 아이콘이 된 그를 추종하기 시작하며 광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거리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는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을 위해 진행되었던 비밀 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한 미국의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
공항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아웃사이더 파록 버사라. 보컬을 구하던 로컬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밴드 퀸을 이끌게 된다.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잡으며 성장하던 퀸은 방송에서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음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려 6분 동안 이어지는 실험적인 곡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성공을 거두며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다. 그러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던 프레디는 솔로 데뷔라는 유혹에 흔들리게 되고,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멤버들과 결별을 선언하게 되는데...
별거 중인 펀드 매니저 석우는 소원해진 딸 수안의 생일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아내가 있는 부산행 KTX에 오른다. 이내 열차는 좀비의 침투와 감염으로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전국적 재난 뉴스를 차내에서 접한 승객들의 생존가능성은 유일하게 초기 대응에 성공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남은 채 도착할 수 있느냐에 달리게 된다. 열차에 몸을 실은 석우와 딸 수안, 상화와 성경 커플, 고등학생 영국, 진희, 그리고 노숙자와 중년의 비즈니스맨 용석은 감염된 사람들의 공격을 피해 열차 안에서 사투를 벌인다.
불, 물, 공기, 흙 4개의 원소들이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는 어느 날 우연히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지금껏 믿어온 모든 것들이 흔들리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 속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풍요가 가득한 녹색의 땅에서 자란 퓨리오사는 바이커 군단의 폭군 디멘투스의 손에 모든 것을 잃고 만다. 가족도 행복도 모두 빼앗기고 세상에 홀로 내던져진 퓨리오사는 반드시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생 전부를 건 복수를 시작하는데...
2142년, 부모 세대가 맞닥뜨렸던 암울한 미래를 피하려는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이들은 악몽과도 같은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한다. 그 누구도 그들의 절규를 들을 수 없는 우주 한가운데,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여야 하는데...
더 나은 버전의 당신을 꿈꿔본 적 있나요?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신제품 ‘서브스턴스’. ‘서브스턴스’는 또 다른 당신을 만들어냅니다. 새롭고, 젊고, 더 아름답고, 더 완벽한 당신을. 단 한가지 규칙, 당신의 시간을 공유하면 됩니다. 당신을 위한 일주일, 새로운 당신을 위한 일주일, 각각 7일간의 완벽한 밸런스. 쉽죠? 균형을 존중한다면… 무엇이 잘못될 수 있을까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땅.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는 완전한 군림을 위해 인간들을 사냥하며 자신의 제국을 건설한다. 한편, 또 다른 유인원 노아는 우연히 숨겨진 과거의 이야기와 시저의 가르침을 듣게 되고 인간과 유인원이 함께 할 새로운 세상을 꿈꾼다. 어느 날 그의 앞에 나타난 의문의 한 인간 소녀. 노아는 그녀와 함께 자유를 향한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데…
지구를 향해 돌진하는 혜성의 존재를 발견한 두 천문학자. 임박한 재앙을 전 인류에 경고하려 언론사를 찾아다니기 시작한다. 하지만 다른 데 정신이 팔린 세상은 시큰둥한 반응뿐. 그래서요?
정략결혼을 피해 해저 왕국 아틀란티스에서 도망쳐 육지로 오게 된 아틀라나는 등대지기 톰과 사랑에 빠진다. 아틀란티스의 세력으로부터 남편과 아들 아서를 지키기 위해서 아틀라나는 바다로 돌아가고, 육지에 남은 아서는 어릴 때부터 자신의 초능력을 인지해 인간세계의 해적을 물리치는 등 나름의 활약을 펼친다. 한편 아서의 이부형제 옴은 육지를 정복하기 위한 작전을 세운다. 옴의 약혼자이자 네레우스 왕의 딸 메라는 아서에게 평화를 위해 해저 7개 왕국의 왕이 되어야만 한다고 설득하는데...
브램 스토커의 소설인 <드라큘라> 중 한 에피소드를 영화화하는 작품으로 드라큘라의 관을 싣고 가던 영국 배의 선원들이 차례로 사라지는 공포스러운 상황에 관한 이야기
기분전환을 위해 인적이 드문 숲으로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친구들. GPS에도 나오지 않는 마을 입구의 ‘돌아가라’는 경고문이 신경 쓰였지만 그들은 숲 속의 외딴 오두막에 도착해 짐을 푼다. 그러던 중 주인을 알 수 없는 기이한 물건들로 가득 찬 지하실을 발견하고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하지만, 오두막에서는 이미 상상하지 못한 일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무더운 여름의 뉴욕의 어느 날, 고대 유물 속 깨어난 데스칠로 인해 정체불명의 냉기가 몰려오고 마침내 도시는 얼어붙고 만다. 유령을 퇴치하는 그루버슨과 라이즈 버스터즈 멤버들은 얼어붙은 세상을 깨부수기 위해 유령 군단을 쫓기 시작하는데…
사옌은 단서를 따라 그림처럼 아름답지만 황량한 아타카마 사막으로 향한다. 거기서 사옌은 어린 아타카마 소녀 키말과 마지못해 함께하게 된다. 키말은 아버지의 오명을 씻고 악테온의 물 착취로 인해 메마른 불모지가 될 위험에 처한 자기 마을을 구하려 한다.
Experimental short by Anna Lajolo and Guido Lombardi.
2년 전, 세상을 뒤흔들며 고담시 아이콘으로 자리한 아서 플렉은 아캄 수용소에 갇혀 최종 재판을 앞둔 무기력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수용소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리 퀸젤은 아서의 삶을 다시 뒤바꾸며 그의 마음 속에 잠들어 있던 조커를 깨우고 리 역시 각성하며 자신을 할리 퀸이라 지칭하며 서로에게 깊이 빠져든다. 무고한 시민을 죽인 죄로 재판에 오르게 된 아서. 그는 최후의 심판대에서 할리 퀸과 함께 자신, 조커의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A is a 1998 Japanese documentary film about the Aum Shinrikyo cult following the arrest of its leaders for instigating the sarin gas attack on the Tokyo subway in 1995. The film focuses on a young spokesman for the cult Hiroshi Araki, a troubled 28-year-old who had severed all family ties and rejected all forms of materialism before joining the sect. Director Tatsuya Mori was allowed exclusive access to Aum's offices for over a year as news media were continually kept out. However, despite the documentary's unique perspective on Aum's internal workings, it was not financially successful. Mori released the sequel A2 in 2001, which followed the dissolution of the cult in the absence of their leader, Shoko Asah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