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film, Austrian author Thomas Bernhard (1931–1989) talks about his childhood, his youth, his life in Austria, and his coming to terms, as a writer, with all the experiences of dying – his own and those of the culture of his time.
Two former lovers find themselves struggling for shared closure as one of them prepares to stage a play about the unspeakable tragedy that tore them apart decades ago.
숲 속 한가운데 210년된 참나무가 있다. 이 거대한 나무는 주변 동물들의 쉼터이자 보호자이다. 다람쥐, 너트 바구미, 어치, 개미, 들쥐 등 범상치 않은 출연진들이 모여 인간의 언어는 한 마디도 들리지 않지만 스펙터클하고 장엄한 모험영화가 완성된다. 작고, 활기차고, 윙윙대는 자연과 생명에 대한 시적이고 찬가.
예로부터 런던의 전체 사인 중 대부분에는 드래곤이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나 드래곤은 일반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고, 런던 뒤편에 있는 세계 ‘리버스 런던’의 주민들만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리버스 런던의 두 마녀 니하시 노엘과 니니 스팽콜은 ‘윙 바인드(WB)’의 보호관으로서 런던에 사는 드래곤을 보호, 관리한다.
90년대 한국에서 캐나다로 이주한 소영.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위해 이민을 선택한 홀어머니 소영에게 아들 동현은 인생의 전부다. 동현은 자라면서 친아버지에 대해 묻지만, 소영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무런 답을 주지 않는다. 한편 소영에게 한국에서 입양된 한 남자가 다가온다. 그녀는 남자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지만, 이로 인해 모자 간의 갈등이 시작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날아든 소식에 모자는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한국을 방문해야 하는 일이 생기는데…
어른스러운 옷차림, 짙은 화장, 나이 대와 어울리지 않은 걸음걸이의 12살 소녀 달바. 세상과 단절된 채 아빠와 단둘이 살던 달바의 인생은 이웃집의 신고로 한순간에 뒤바뀐다. 영문도 모른 채 들어가게 된 보호 쉼터. 그곳에서 만난 세상은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럽다. 친구들은 소녀를 비웃고, 어른들은 자신의 유일한 사랑인 아빠가 잘못됐다고 말한다. 아빠에게, 주위 사람들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물음을 던지는 소녀. 여자에서 소녀로, ‘달바’의 새로운 첫걸음이 시작된다.
12살 소년 맥스는 가족들보다 친구들이 더 좋다. 톰과 비비안은 학교에서 항상 붙어다니며, 온갖 위기를 헤쳐간다. 비록 엄마는 우울증에 시달리고, 새로운 문제들이 쌓여가지만 맥스는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일들을 도모하면서 나아간다. 친구는 현실을 버티는 강력한 이름이자 세 아이들에게는 혈육 이상의 것을 안겨준다. 도발적이면서도 현실을 극복하는 이름으로.
Tells the story of prosecutor Han Ming who is involved in a difficult case where the intentional injury of people is turned into a legitimate defense.
주인공은 테헤란에서 마약상을 하는 남자. 불독 한 마리와 함께 사는 외로운 이 남자는 테헤란 시내를 돌아다니며 마약을 팔고 있다. 마약을 판다는 이유로 악당이라 오해하면 곤란하다. 연인인 듯한 여자를 찾아가애원할 때 그는 어린아이처럼 보이고, 병든 노인을 돌보는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마약을 넣은 초콜릿케이크를 먹일 때 그는 성자처럼 보인다.
Lydia, a midwife very invested in her work, is in the middle of a breakup. At the same time, her best friend, Salomé, announces to her that she is pregnant and asks her to follow her pregnancy. The day Lydia meets Milos, a one-night stand, while she is holding her friend's baby in her arms, she sinks into a lie, at the risk of losing everything.
In a remote, isolated Yazidi Kurdish village in post-Soviet Armenia, Hamo, a widower with a pitiful pension and three worthless sons, travels daily to his wife's grave. There he meets the lovely Nina, who is communing with her late husband. The two are penniless--she works in a local bar that is about to close down, while he has been forced to start selling his meager possessions. All seems hopelessly bleak, yet when Hamo begins to court Nina, their unexpected love revitalizes them.
A true story of politics and art in the 1930s USA, centered around a leftist musical drama and attempts to stop its production.
옐라는 실패한 결혼생활과 부서진 꿈을 뒤로한 채 새로운 삶을 찾아 고향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무엇도 그녀를 막을 수 없다. 심지어 정신이상자인 전 남편이 그녀가 떠나던 날 교통 사고를 일으켜도, 그녀의 앞을 막지는 못한다. 젊은 이사 필립에게 비서직을 제안 받은 후 옐라의 인생은 바뀌기 시작한다. 투자 사업 쪽에는 전혀 경험이 없지만, 아름다운 외모와 도도함을 무기로 협상에 능력을 발휘하는 옐라. 이사 필립과의 애정 관계도 희망적이다. 하지만 허공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기묘한 사건들이 옐라를 괴롭힌다. 그녀의 새 인생은 현실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완벽했던 걸까? 베를린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니나 호스의 열연이 빛나는 작품.
Coming Through the Rye, set in 1969, is a touching coming of age story of sensitive, 16 year old Jamie Schwartz, who is not the most popular kid at his all boys' boarding school. Disconnected from students and teachers, he believes he is destined to play Holden Caulfield, the main character of The Catcher in the Rye, and has adapted the book as a play.
유럽을 휩쓴 60년대 후반의 떠들썩한 정치적 사건들은 이탈리아에 특별한 흔적을 남겼다. 폭력적인 국가 전복을 위해 헌신하는 급진적인 붉은 여단은 1968년 학생 시위에서 결성되었다. 프리마 리나는 70년대 후반에 설립된 또 다른 이탈리아 테러조직으로, 그 방법은 훨씬 더 극단적이었다. 우파에 의한 쿠데타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 이탈리아 청년 세르지오 세지오는 폭력이 반드시 필요한 선택이라고 확신하며 지하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그는 똑같이 헌신적인 수산나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결국 세르지오는 프리마 리나에서 정치적 극단주의자의 잔인한 전술에 환멸을 느끼게 되지만, 수산나가 잡히면서 그녀를 감옥에서 빼내기 위해 투쟁자로서 배운 수법에 의지하게 되는데..
자판은 사춘기를 겪으면서 자신의몸에 끔찍한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피할 수 없는 몸의 변화를 숨기려 해보지만 실패하고, 친구들에 의해 들키게 된다. 친구들에 의해 공격 당하고, 그녀가 속한 공동체의 시선에 분노를 느끼지만, 진정한 자신을 받아들여 자유를 찾는 길이 유일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A young love affair becomes a menacing game of cat and mouse where nothing is what it seems in this immersive thriller.
A husband and wife reevaluate their marriage after their closest friends, another couple decide to split up after twelve years.
슬론(David Sloan: 사샤 밋첼 분)은 그의 오랜 숙적이자 형을 죽인 원수인 통포(Tong Po: 카멜 크리파 분)의 음모에 빠져 형의 살해범으로 몰려 감옥에 갇히게 되고 잔인한 악질인 통포는 그의 아내를 납치하여 그와 숙명적인 대결을 바라며 슬론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통포는 킥복싱 챔피언으로 멕시코에서 마약의 대부로 군림한다. 정부당국에서는 통포를 제거하기 위해 슬론을 이용하려 한다. 살인혐의로 수감된 상황에서 슬론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아내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죽음의 격투 경기에 참가하여 통포와 대결하는 것이다. 킥복싱을 비롯하여 용맹스런 모든 기술과 실제 경기를 보는 듯한 격렬한 격투장면을 보여주며 슬론은 전세계에서 모여든 용감한 선수들과 함께 목숨보다 귀한 사랑을 위해 아내를 구출하는 죽음의 경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