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e Birbiglia shares a lifetime of romantic blunders and misunderstandings. On this painfully honest but hilarious journey, Birbiglia struggles to find reason in an area where it may be impossible to find: love.

아빠와의 행복한 데이트를 보낸 진희는 내일이면 아빠와 함께 여행을 떠날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 다음 날 아침, 아빠는 진희를 보육원에 맡긴 채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라는 말만 남기고 떠난다. 아빠가 자신을 버렸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는 진희는 말도 안하고 밥도 먹지 않고 보육원을 벗어나려 저항도 해보지만 아무도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갈 곳도 없음을 알게 된다. 그렇게 진희는 조금씩 아빠와의 이별을 준비하는데…

모든 범죄에 극심한 혐오심을 느끼는 형사 마크 딕슨. 이러한 극심한 범죄에 대한 증오는 범죄자들에 대한 극도의 편견으로 공권력 남용에 까지 이르게 된다. 또한 그의 아버지가 범법자이기에 그는 경찰로서의 경력에 누가 될까 정신적으로 괴로워한다. 어느 날 경찰들이 토미 스켈리의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불법도박 게임의 현장을 덮쳤을 때 시신 한 구를 발견하게 되고 그들은 사기 도박꾼 켄 패니를 살인용의자로 지목한다. 딕슨은 패니를 추적하고 스켈리에게 죄를 뒤집어쓰게 하려고 그를 설득하는 중 급기야 그를 죽이게 되고 그 시신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택시운전자 지그 테일러에게 잡히는 것을 간신히 모면하게 되는데...

Kirby Dick's provocative documentary investigates the secretive and inconsistent process by which the Motion Picture Association of America rates films, revealing the organization's underhanded efforts to control culture. Dick questions whether certain studios get preferential treatment and exposes the discrepancies in how the MPAA views sex and violence.

1936년 어느 긴 여름날. 스탈린의 제플린 건설 프로그램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있는 다차(러시아식 전원 별장). 음악가, 작가, 배우 등 특권 계층 예술가들의 별장이 모여있는 이곳에 드미트리(올렉 멘쉬코프)가 10년만에 마루샤(잉게보르가 다프쿠나이테)의 집으로 돌아온다. 만약 10년전 자취를 감춘 드미트리가 이곳에 나타나지만 않았더라도 언제나처럼 이들의 여름은 조용히 흘러갔을 것이다. 10년만에 재회한 드미트리와 마로샤. 드미트리는 자신의 음악선생 집에서 성장기를 보냈고 마로샤는 바로 선생의 딸이었던 것. 한 때는 애인이기도 했던 두 사람에게 과거의 감정이 되살아나고 어쩔 수 없는 안타까움은 침묵으로 겉돈다. 그가 사랑하던 마로샤는 이미 혁명 영웅 세르게이(니키타 미할코프)와 결혼해 나디아(나데즈다 미할코바)란 어린 딸까지 낳았기 때문이다. 세르게이는 동요하는 아내로부터 과거의 추억을 더듬기 시작한다. 그가 사랑의 한을 풀기 위해 찾아오지 않았나 생각하는 사이, 사태는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전개되어 간다. 10년간 행적이 묘연했던 드미트리는 스탈린의 비밀 경찰로 일하고 있었던 것이다. 누렇게 익은 밀밭, 그 위에 태양이 작렬하는 어느날, 세르게이는 모스크바에서 자신을 데리러 온 KGB의 차에 오른다. 나디아 만큼이나 천진한 마을 사람들의 배웅과 마루샤와 나디아의 작별의 키스를 받고 길을 떠나는 세르게이. 마을을 벗어난 길을 달리는 차안에서 그는 무참히 두들겨 맞고, 이를 목격한 트럭 운전사는 총살당한다. 이때 들판 너머 스탈린의 초상이 그려진 대형 열기구가 하늘로 떠오르고 드미트리는 그 앞에 경례를 붙인다. 아무 것도 모르는 나디아는 노래를 부르며 아름다운 들판을 뛰어논다.

The residents of vacation spot Seal Island find themselves terrorized by a pack of dogs -- the remnants of discarded pets by visiting vacationers.

알렉스는 뉴욕대 문학과 교수로 지적인 그는 학생들로부터 존경을 받는다. 하지만 그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도박에 빠져 있다는 것. 결국 그는 교수 월급으로도 해결되지 않을 빚더미에 앉게 된다. 도박으로 모든 돈을 잃어버리자 여자 친구 빌리에게서 돈을 빌린다. 그래도 계속 돈을 잃어, 어머니와 할아버지에게도 손을 내밀고, 급기야 불량스러운 사람들에게까지 돈을 빌리게 되는데...

어린 시절부터 사기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 형 스티븐(마크 러팔로 분)과 동생 블룸(애드리언 브로디 분). 형제는 형이 꾸민 완벽한 시나리오에 감성적인 동생 블룸의 연기가 빛을 발하며 전세계 곳곳의 백만장자만을 상대로 사기를 치며 살아왔다. 하지만 거짓을 진실인양 파는 삶을 견디기 힘들어하던 동생 블룸은 형의 그늘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매번 실패한다. 그런 그에게 형은 마지막으로 크게 한탕하고 나면 놓아주겠다며 마지막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이들의 마지막 대상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고성에서 홀로 살고 있는 석유재벌 상속녀 페넬로페(레이첼 와이즈 분). 그러나 순진무구할 줄 알았던 그녀는 4차원의 정신세계에 묘하게 예리한 매력녀. 시나리오대로 골동품 상인임을 자처하며 그녀에게 접근, 골동품 수집을 가장한 세계여행을 제안한 블룸은 자신의 계략에 저돌적으로(?) 속아 넘어오는 페넬로페에 놀라는 동시에 매료되기 시작한다. 블룸의 복잡한 감정과는 달리 페넬로페는 블룸형제의 사기행각에 동참하며 인생최초의 스릴을 만끽한다. 그러던 중 블룸은 이 모든 것이 형 스티븐이 계획한, 일생일대의 가장 위험한 사기임을 알게 되는데…

The stories of three lesbian couples -- who live in the same house at different periods of time -- who are at a crossroads in their lives. In 1961, Edith loses her lover, Abby, to a stroke. Linda and Amy struggle with feminist issues in 1972. And, in 2000, Kal and Fran try to have a baby with the help of sperm donor.

백발이 다 된 그리고 다행히도 말년까지 목숨을 부지한 전직 갱스터 No. 55(Gangster 55 : 말콤 맥도웰 분)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바로 1960년대 말부터 70년대 초반에 걸쳐 갱조직에 몸담았던 시절, 넘버 1이 되기 위해 자행했던 폭력이다. 당시 공포의 대상이 되었던 프레디(Freddie Mays : 데이빗 듀리스 분)는 고리대금업 등을 하면서 조직유지를 위해 가차없이 폭력을 휘두르는데...

Paris-Tehran. A rootless love story between Gecko, young and free, and Anahita, an Iranian woman in exile - tangled up in History and steeped in Internet, unique and spontaneous

샌프란시스코 항민지역 재배발 사업으로 억만장자가 된 댄(Dan Merrick: 톰 베린저 분)과 그의 아내 쥬디스(Judith Merrick: 그레타 스카치 분)를 태운 차가 절벽에서 굴러떨어진다. 기적적으로 쥬디스는 상처하나 없이 무사했지만, 댄은 생사도 알 수 없는 채 병원으로 실려 갔다. 혼수 상태에서 벗어난 댄은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함을 깨닫는다. 더구나 산산이 부서진 차의 유리 조각이 수없이 밝힌 얼굴은 그의 옛모습 사진을 보며 재생해야 할 만큼 형태도 없었다. 몇 번의 수술 끝에 댄의 얼굴은 사진처럼 만들어진다. 그러나 기억은 돌아오지 않는다. 하지만 아내의 간병으로 회복되고. 댄은 자신이 얼마나 사회적으로 성공했는가를 짐작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그는 자기집 같은 생각이 들지않는다. 단지, 이층 침실에 있는 체경만은 기억 속에 어렴풋이 존재했다. 그것도 그 거울이 산산히 부서지는 장면이었다. 그로부터 충격적인 사건이 꼬리를 문다. 아내의 부정을 증명하는 사진을 발견한 것이다. 동업자의 아내 제니(Jenny Scott: 조안느 휄리-킬머 분)로부터 쥬디스의 정부가 젭(Jeb Scott: 코빈 번슨 분)라는 사실을 듣고 아내에 대한 의혹의 불길이 타오르기 시작하는데.

A Romanian police officer, determined to free from prison a crooked businessman who knows where a mobster's money is hidden, must learn the difficult ancestral whistling language (Silbo Gomero) used on the island of Gomera.

멕시코 마약 카르텔을 위해 일하는 소년 ‘아르눌포 (크리스티안 페러)’는 조직으로부터 인정받고 성공하는 것이 가장 큰 희망이다. 조직은 어린 소년에 대한 국경의 감시가 소홀하다는 것을 노리고 아르눌포에게 미국에서 무기를 구매해 멕시코로 배송하는 임무를 맡긴다. 아르눌포는 수 차례 무기를 멕시코로 빼돌리는 것에 성공하자 이에 고무되어 친구 ‘카슨’과 함께 더 많은 무기를 구매하는데 혈안이 된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첩보를 입수한 ATF (미국 주류_담배_화기단속국) 요원 ‘행크 (팀 로스)’가 이들을 수사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르눌포에 대한 증거를 수집한 행크는 무기불법유통 혐의로 그를 현장에서 체포하려는 과정에서 도리어 아르눌포에게 인질로 붙잡히게 되는데...

An escaped convict and a woman ponder what to do with a not-quite-dead body.

Bryan, an unassuming pet photographer has action and adventure thrust upon him when he is forced to wed Masha, a Croatian crime lord's daughter, and she is subsequently kidnapped while on their honeymoon in a tropical paradise.

별난 매력의 세 소녀 바이올렛, 로즈, 헤더는 신세대답게 캠퍼스 내 남성우월주의에 당당하게 맞서며 어려움에 직면한 친구들을 돕는다. 그러던 중 남자친구들과 얽히고설킨 관계가 의도하지 않게 소녀들의 우정을 위협하는데. (2012년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1969년 영국의 명문여학교. 반항심 가득한 리디아와 성숙한 여고생 아비는 가장 은밀한 경험까지 공유하는 단짝. 하지만 언젠가부터 아비에게 말 못할 비밀이 생기고, 그런 아비가 못마땅한 리디아. 둘의 우정이 흔들린 순간, 아비는 리디아의 곁을 떠나게 된다. 슬픔에 잠긴 리디아와 친구들. 그 무렵, 소녀들에게 시작된 미스터리한 증상은 전염병처럼 학교 전체로 번지며 점점 더 심각한 지경에 이르는데……

애비(로즈마리 드윗)은 손님들이 즐겨 찾는 마사지 치료사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반면 그의 오빠 폴(조쉬 파이스)는 틀에 박힌 일상생활을 고집하며 손님이 많지 않은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폴은 그의 딸 제니(엘렌 페이지)에게 보조를 맡겨 곁에 두고 의지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녀의 정서적인 독립을 가로막고 있다. 어느 날, 이 모두에게 변화가 찾아온다. 애비는 신체 접촉에 대해 걷잡을 수 없는 혐오감을 느끼는데, 마사지 치료사로서의 일도 불가능할뿐더러 남자친구(스쿳 맥네이리)와의 스킨십마저도 불가능해진다. 반면, 소문으로만 들었던 ‘힐링 터치’를 경험한 폴은 놀랍게도 사무실 안팎의 일상에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애비는 자기 탐구와 정체성의 위기를 겪으며 내면을 들여다보게 되고, 의심 많던 그녀의 오빠 폴은 예전과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모습에 눈을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