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던 여자의 남편에게서 결투 신청을 받은 스테판은 당분간 피해 있기로 마음먹지만 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를 읽느라 기회를 놓친다. 그 편지에는 스테판이 촉망받던 음악가였을 때 그를 사랑했던 한 여인의 일생이 담겨 있었다. 스테판이 음악가로서의 일생을 포기하고 술과 여자로 방탕한 생활을 하는 동안 그 미지의 여인은 스테판의 아이까지 낳아 기르다가 결국은 병으로 아이마저 잃고 자신도 죽게된다. 스테판은 서서히 자신도 한때나마 사랑했었던 리자라는 이름의 그녀를 기억하게 된다. 자신의 주변에서 늘 서성였던 그녀의 존재를 몇번씩이나 잊어 버린데서 비롯된 젊은 날의 회한에 비로소 스테판은 절망하게 되는데...
학창 시절부터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을 담당한 수학 교사인 치즈루(안). 새로 부임한 마을에서 "우메가오카 필하모닉"에 입단하려고 하지만 실수로 노인 투성이 "우메가오카 교향악단"에 들어가게 된다. 숨 넘어갈 것 같은 그들의 연주에 치즈루의 심장은, 바운스 바운스 두근대! 의지는 점점 사라지고 빨리 탈출하고 싶기만 한 그녀 어쩌다 보니 이제는 지휘봉까지 들게 되는데… 개성 넘치는 '최악의 오케스트라‘ 과연 이들의 운명은? 빠바바밤~
이슬람 무장 테러단체 IS에 의해 납치된 터키 기자 '세이다'. 그녀는 이라크 분쟁 지역 주민들을 인터뷰하다 납치되어 참수당할 위기에 처한다. ‘세이다’를 구출하기 위해 터키 정부는 비밀 수색 및 구조를 전담하는 특수부대를 파견하고, 특수 부대장 '베이셀'은 7명의 팀원들을 이끌고 이라크로 향하는데...
This is their story. This is their music...There is nowhere else you can go to see and hear the amazing stories and songs that form the history of Earth Wind & Fire. The Earth Wind & Fire story is told by the people who created it, lived it and made it happen.
영숙은 충청도를 접수한 여자 일진이지만,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을 바라보며 애만 태운다. 한편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은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영숙이 야속하기만 한데, 서울 전학생 소희의 등장이 이들 관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다. 소희 꼬시기에 여념 없는 중길 때문에 속상한 영숙의 마음을 알아챈 광식은 급기야 소희에게 손길을 뻗친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 중길을 지키기 위해 영숙은 눈 하나 꿈쩍 안하고 자신을 던지는 중대한 결심을 하는데…
천진 난만한 얼굴로 학교를 향하여 달려가는 어린 아이들 틈 사이에는 지팡이에 의지하여 발을 절며 걷고 있는 덩치 큰 어른이 한 명 섞여 있다. 그는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방송을 듣고 작은 시골 학교를 찾아간 유일한 어른이다. 사실 나이가 꽤 많아서, 실제로 최고령 초등학생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84세에 처음으로 글을 배우기 위하여 학교를 간 ‘마루게’ 할아버지의 실화이다. 처음 그가 학교에 갔을 때는 어린 아이들조차 교실이 좁아 앉을 자리가 없는 마당에 할아버지를 받아주지 않았다. 동네 다른 노인들의 놀림을 받으면서도 ‘마루게’는 마치 초등학생이 된 것처럼 반바지에 스타킹을 신고 학교를 다시 찾아 가고, 학교의 교장인 젊은 여선생 ‘제인’은 그의 집념에 그들 받아들인다. 나이도 많고 과거 영국 식민지 시절 독립 운동을 하다가 겪은 상처들 때문에 잘 듣지도 잘 보지도 못하여 어려움이 많지만, 글을 배워서 꼭 스스로 읽어 보고 싶은 편지가 있다는 마루게 할아버지. 그러나 주변에서 언제 죽을 지 모르는 노인 때문에 어린 아이들에게 돌아갈 교육의 기회를 낭비한다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반대가 끊이지 않는데…
In 1988, German filmmaker Volker Schlöndorff sat down with legendary director Billy Wilder (1906-2002) at his office in Beverly Hills, California, and turned on his camera for a series of filmed interviews. (A recut of the 1992 TV miniseries Billy, How Did You Do It?)
Fred Engel's father is murdered by Colonel Brinkley in order to acquire a treasure map, however the Colonel only acquires half of it, the other half as held by Mrs. Butler. Discovering the scene of the crime, Old Shatterhand and Winnetou help Fred bring his father's murderer to justice and locate the treasure of Silver Lake.
터졌다하면 7층 건물 전체를 완전히 날려버릴 폭탄이 째깍째깍 소리를 내고있는데 그 앞에서 두 형사가 다툰다. 나이가 든 쪽은 폭탄 제거반이 올 때까지 기다리자는 것이고, 좀 젊고 약간 미친 것 같은 그는 당장에 폭탄을 해체하자고 한다. 결국 젊은 형사가 고집을 부려 폭탄의 연결선을 끊겠다고 나서긴 했지만 막상 복잡하게 연결된 수 십 개의 선들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순간이 되자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
Two different men living in Milan lose their job at the same time. They will become a funny couple of thieves thanks to the poorest of them that was already a thief.
기막힌 사격 솜씨와 특유의 매력을 자랑하는 절도범 '빌리 더 키드'. 멕시코로 도망치려는 그의 앞을 막는 자가 있었으니, 바로 옛 동료 개릿. 이 엇갈린 운명의 종착지는?
Ageing, wealthy, rancher and self-made man, George Washington McLintock is forced to deal with numerous personal and professional problems. Seemingly everyone wants a piece of his enormous farmstead, including high-ranking government men and nearby Native Americans. As McLintock tries to juggle his various adversaries, his wife—who left him two years previously—suddenly returns. But she isn't interested in George; she wants custody of their daughter.
1939년, 공군의 테스트 파일럿트 대니얼 맥코믹은 세상에 부러울게 거의 없었다. 그에게는 최신형 폭격기 B-25가 있었고, 둘도 없는 친구인 핀리가 있었으며, 어릴 때부터 사귀어온 사랑하는 애인 헬렌도 있었다. 그러나 대니얼이 고민하는 단 한가지 문제는 애인에게 결혼하자는 소리를 꺼내지 못하는 것이었다. 그 얘기만 하면 갑자기 목이 굳어지고 혀가 뻣뻣해져서 딴소리만 하는 꼴이 되고, 그저 매일 "내일은 꼭 해야지"하는 한심한 상황이다. 그러나 비극적인 사고가 헬렌과 함께 바로 그 '내일' 빼앗아 가버렸고, 대니얼은 할 말을 못한 채 혼자 세상에 남았다. 슬픔에 잠긴 대니얼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친구가 비밀리에 실시하는 냉동 인간 실험에 참가한다. 대니얼이 깨어난 것은 50년이 지난 1992년이었고, 대니얼은 완전히 낯선 세상에 깨어난다. 이 생소한 세상에서 대니얼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은 아버지 없는 어린 소년과 소년의 어머니뿐이었다. 대니얼은 다시 한번 사랑의 기회를 얻는데...
새해를 몇 시간 앞둔 12월의 마지막 밤, 디트로이트는 폭설로 완전히 고립되어 버린다. 덕분에 도로가 마비되고 디트로이트의 악명높은 범죄자들을 실은 호송 차량은 목적지까지 가지 못한채 근처에 위치한 13구역 경찰서에 하룻밤을 머물기로 결정한다. 예고도 없이 죄수 호송 버스가 경찰서에 들어 서자, 이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13구역 경찰서 경사 ‘제이크 로닉’(에단 호크). 게다가 버스에 타고 죄수 중에는 디트로이트 최대 마약 범죄 조직의 보스인 ‘마리온 비숍’(로렌스 피쉬번)이란 악명 높은 인물도 포함되어 있는데...
어스틴(Jay Austin: 마크 하몬 분)과 컬드웰 중령(Lt. Colonel Alan Caldwell: 숀 코넬리 분)은 과거 어스틴이 헌병시절 일으킨 구타사건으로 불편한 관계에 있는 가운데 여헌병 살해 사건을 헌병과 경찰이 합동 수사를 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어스틴이 중령의 딸 다나(Donna: 멕 라이언 분)와 사랑에 빠지자 둘 사이의 대립은 더욱 심해진다.
Lightning Jack Kane is an Australian outlaw in the wild west. During a bungled bank robbery he picks up mute Ben Doyle as a hostage. The two become good friends, with Jack teaching Ben how to rob banks, while they plan Jack's last heist.
Series of tales. The framing story: a group of women are doing their laundry and begin to tell lusty tales.
아니타(Anita Crown : 메리 스튜어트 매스터슨 분)는 술집의 매춘부이다. 하루는 대령이 그에게 찾아와 강제로 키스할 것을 요구한다. 반항하자 그는 총을 빼든다. 아래층에서 이 모습을 본 코디(Cody Zamora : 마들렌 스토우 분)는 총을 겨누고 대령에게 물러서라고 하나 대령은 말을 듣지 않는다. 친구를 위기에서 구출하기 위해 그녀는 할 수 없이 방아쇠를 당기고 이들을 배척하는 마을의 광신적 기독교도들에게 끌려가 교수형을 당할 위기에 놓인다. 여기에 3명의 여인들이 들이닥쳐 코디를 구출, 함께 도망친다. 그러나 이들은 키드 재릿(Kid Jarrett : 제임스 루소 분)의 은행 강도 사건에 휘말리고 아일린(Eileen Spenser : 앤디 맥도웰 분)은 여기서 잡힌다. 코디는 키드가 빼앗아간 돈을 찾으러 가고 릴리(Lilly Laronette : 드루 배리모어 분)와 아니타는 아일린 구출작전을 펼치나 실패한다. 하지만 유치장을 지키던 터키(William Tucker : 제임스 르그로스 분)가 아일린을 풀어주어 셋은 계속 도주하는데...
As graduation nears for the class of 1955 at Angel Beach High, the gang once again faces off against their old enemy, Porky, who wants them to throw the school's championship basketball game since he has bet on the opposing team.
중학교를 다니는 데이빗 리어리(David Leary: 릭 모라리스 분)는 자신을 때리고 물건을 빼앗는 송곳니란 별명의 로스코 비거(Rosco Bigger: 톰 아놀드 분) 때문에 항상 고민이다. 달에서 가져왔다는 돌을 전시하던 중 도난 사고가 발생하고, 우연히 로스코가 가지고 있는 것을 본 데이빗은 아버지의 전근으로 이사를 가는 날 학교 교장에게 이 사실을 이른다. 시간이 흘러 한 중학교의 작문선생이 된 데이빗은 그곳의 기술선생인 로 스코와 재회하는데, 소극적이고 수동적으로 변해있던 로스코는 데이빗을 다 시 괴롭히기 시작하면서 삶의 활기를 찾는다. 한편, 이 앙숙관계는 자식들대에까지 이어지는데 여기서는 반대로 데이빗 의 아들이 로스코의 아들을 괴롭힌다. 로스코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데이빗은 달에서 가져온 돌을 훔친 로스코를 일러바친 사람이 자신임을 얘기하고, 그 도난사건이 들통나면서 소년원에서 3년간 살고,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고아원 에서 커야 했던 로스코는 자신의 운명을 데이빗이 망쳤다고 생각, 죽음의 결투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