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씨 가문의 말썽꾸러기 외동딸 뮬란은 선머슴 같은 성격에 강한 자아를 가지고 있어, 가문의 명예를 걸고 중매쟁이를 만나러 가서도 거듭되는 실수로 퇴짜를 맞게 된다. 뮬란은 나름대로는 부모님과 가문의 자랑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그것이 그녀에게는 쉬운 일은 아니다. 한편, 훈족이 국경을 침략하자 황제는 가문에 한 사람씩 전쟁터로 나가라는 징집 명령을 내린다. 파씨 가문 역시 징집 명령을 받게 되고, 충성심이 강한 아버지는 전쟁에 나갈 준비를 한다. 그러나 뮬란은 지병이 있는 아버지가 전쟁에 나가도록 할 순 없다고 결심하고, 마침내 아버지 대신 갑옷을 입고 전쟁터로 향하게 된다.
나폴레옹 전쟁 시대, 스페인의 사라고사에서 전투가 벌어진다. 허름한 여인숙에 들어갔던 한 군인이 기괴한 그림이 그려진 커다란 책을 발견한다. 그를 붙잡으려던 적군의 대위는 이 책이 바로 자신의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임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은 현실을 잊은 채 책에 빠져든다. 이야기를 따라 주인공은 스페인 곳곳을 떠돌며 무어인 공주들, 술탄, 집시 등 기이한 인물들과 조우한다. 다재다능한 폴란드의 귀족 얀 포토키가 쓴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 예측을 뒤엎는 상상력과 모험으로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작품으로 폴란드 컬트 영화의 걸작으로 꼽힌다.
“Re-Existence” is a documentary about migration stories of individuals from the Brazilian queer community.
1910년 파리, 고양이 더치스와 그녀의 새끼 세 마리는 부유한 마나님 댁에서 더할 나위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안락한 보금자리, 최고급 식사는 물론이고, 자기 개발을 위해 꼬마 숙녀 마리와 장난꾸러기 베를리오즈는 음악 공부를, 터프한 꼬마 뚤루즈는 미술 공부를 할 정도다. 홀로 되신 마님은 더치스와 새끼 고양이들을 너무나 사랑해 모든 유산을 고양이들 앞으로 남기겠다는 유언장까지 작성한다. 만약 고양이들이 모두 죽는다면 오랜 동안 마님의 곁에서 일해온 집사 에드가에게 그 유산이 돌아가도록 했다. 문제는 에드가가 이 유언장의 내용을 엿들어버린 것인데...
Over the course of her stay at the remote residence, Ana becomes more and more familiar with Holden’s idiosyncratic methods that require the participating artists to abandon their own identities and live emotionally and psychologically as their characters. Captivated by her artistic investigation, Ana immerses herself wholly into the method and starts living as Violeta, until her fiction loses control.
LA 시경 소속 마틴 릭스(Martin Riggs: 멜 깁슨 분)와 로저 머토(Roger Murtaugh: 대니 글로버 분) 반장은 마약 밀매범을 추격하다가 범인은 놓치고 차 트렁크에서 쏟아져 나온 남아공의 금화 크루게란드화만 단서로 얻게 된다. 그날 밤, 범인 일당은 괴한들을 로저 반장의 집에 숨어들어 겁을 주고 자기네 일에서 손을 떼라고 경고한다. 국장도 그 얘기를 듣고는 증인 보호하는 일을 두 형사에게 맡긴다. 마틴과 로저 반장은 투덜거리면서 증인인 리오(Leo Getz: 죠 페씨 분)를 만나는데, 리오가 그 마약 밀매범들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기성이 농후한 회계사 리오는 재능을 발휘하여 마약 조직의 자금을 횡령, 조직으로부터 위협을 받는 자이다. 마약 밀매범들을 찾고보니 그들은 어엿한 남아공의 외교관들이라 면책특권 때문에 건드리지 못하고 물러난다. 한편, 마틴은 남아공 영사관의 비서 리카(Rika Van Den Haas: 팻시 켄시트 분)를 알게 되어 둘은 사랑에 빠지지만, 범인들의 추격으로 리카는 살해되고 만다.
Short film built from photographs, sped up like a traditional stop motion and is meant to be an evocation of the English Eerie and Folk Horror.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어느 날, 외계에서 온 수수께끼의 유기체인 심비오트에 감염되고 스파이더맨은 오리지날 스파이더맨에서 블랙 슈트 스파이더맨으로 변화한다.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강력해진 파워를 얻게 된 스파이더맨은 자신의 힘에 도취되어 마음껏 세상을 즐긴다. 그러나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뉴 고블린이 된 해리와 물리 실험에 노출되어 능력을 얻게 된 피터의 삼촌을 죽인 진범 샌드맨은 호시탐탐 스파이더맨을 노리는데...
마침내 평온을 되찾은 ‘겁나먼 왕국’. 이제 자신들의 늪에 돌아가 둘만의 달콤한 생활을 꿈꾸던 슈렉과 피오나에게 엄청난 태클이 들어온다. 피오나의 아버지 해롤드 왕이 위독해져 슈렉과 피오나가 왕위를 계승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 해롤드 왕은 슈렉에게 왕위 계승 다음 서열인 피오나의 먼 친척 ‘아더 왕자’를 찾아오면 늪으로 돌아가도 좋다는 타협책을 내놓는다. 슈렉은 동키, 장화 신은 고양이와 함께 아더 왕자를 찾기 위한 머나먼 여정에 나서고…. 한편, 슈렉이 없는 틈을 ‘프린스 챠밍’은 동화속 악당을 모아 겁나먼 왕국을 차지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왕국에 남아있는 피오나 등 5공주(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 라푼첼)와 릴리안 왕비는 힘을 합쳐 프린스 챠밍에 맞서는데…. ‘모두가 王이 되고자 하는 시대’에 ‘스스로 王을 포기하려는’ 슈렉. 자신이 원하는 삶을 누리는 ‘진정한 王’이 될 수 있을까?
Video installation, 2005, at LOKAAL_01 Breda 2007, Burning Marl, curator Frederik Vergaert in Seppenshuis Zoersel, 2005. A woman walking through 3 video images. Three screens display how the day’s light passes by: from the early morning light until late at night. Along with the woman the artist walks through the forest, in the same rhythm, the same pace. Off-screen she looks through the camera, fragmenting time. The age-old androgynous trees are a vertical constant along which the woman moves, as if in an interval between visibility and invisibility, between sound and silence, while the light keeps on evolving metabletically.
전세계를 뒤집어 놓은 유쾌한 두 녀석 ‘부그’와 ‘엘리엇’이 돌아왔다! 이번엔 소심한 야생동물과 터프한 애완동물의 신나는 1박 2일이다! 인간 세계에서 길들여진 어린 시절을 잊고 이제는 친구들과 토끼 대포알 놀이를 즐기고, 먹고 싶은 대로 먹으며 야생에서의 생활을 만끽하는 ‘부그’와 ‘엘리엇’! ‘엘리엇’과 그의 여자친구 ‘지젤’의 행복한 결혼식 날, 스스로 애완동물임을 거부해 야생계로 도망쳐 온 철부지 애완견 ‘위니’가 먹을 것의 유혹을 못 이기고 다시 인간 세계로 돌아간다. ‘위니’를 구출하기 위해 ‘부그’와 ‘엘리엇’ 일행은 애완동물들과 인간들의 행복한 소풍 때 맞춰 탈출 작전을 시도하지만, 우아한 외모, 까칠한 성격의 애완동물의 리더 ‘피피’의 저항에 1박 2일간의 대결은 오히려 애완동물의 승리로 기울기 시작하는데… 야생과 애완동물 사이에 낀(?) 우유부단 ‘위니’를 구하기 위한 ‘부그’와 ‘엘리엇’의 구출작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지하세계 악당, 이블 M이라 불리는 말타자드의 계략에 휘말려 2mm 초미니 세상 미니모이 세계에 갇혀 버린 주인공 아더. 그는 꼬마 친구 미니모이들의 도움으로 물방울을 타고 땅 위로 올라가는데 성공하지만, 사람으로 돌아갈 수 있는 마법의 물병을 말타자드에게 빼앗기고 만다. 말타자드는 마법의 물약을 세이드 군단에게 뿌려 온 마을을 혼란에 빠뜨리고, 아더는 미니모이 비밀 원정대와 함께 이를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데… 과연 아더는 이 모든 위기를 넘기고 땅 위 세계를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까?
5대양 6대주 해양 세계일주를 떠났던 ‘새미’와 ‘레이’는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손녀 엘라와 손자 리키가 바다로 나가는 것을 도와주며 평화로운 생활을 만끽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불법 포획을 일삼는 밀렵꾼이 나타나 새미와 레이를 잡아가고, 할아버지 바다 거북이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두바이 아쿠아리움에 갇히게 되는데... 아쿠아리움 속 블로브피시, 건방진 랍스터, 과묵한 상어, 펭귄 가족들과 친구가 되어 함께 탈출을 계획하던 새미와 레이! 하지만 아쿠아리움의 독재자 해마 빅D가 이들의 탈출 계획에 브레이크를 걸면서 아슬아슬한 위기를 맞게 되고... 한편 비록 꼬마 거북이들이지만 할아버지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모험을 시작한 엘라와 리키는 새미와 레이의 행방을 찾아 넓은 바닷속을 헤엄쳐 다닌다. 그러던 중 귀여운 아기 문어 애나벨을 만나게 된 이들은 문어 엄마 마가렛의 도움으로 할아버지들이 있는 아쿠아리움으로 잠입을 시도, 우여곡절 끝에 아쿠아리움 안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무시무시한 뱀장어들에게 쫓기며 위험한 순간을 맞는데... 새미와 레이를 구하기 위해 아쿠아리움으로 뛰어든 엘라와 리키의 짜릿한 바닷 속 모험이 시작된다!
스파이키드로 활약중인 카르멘과 주니, 이들의 아버지 그레고리오가 OSS 새국장이 될 기쁨에 온가족이 잔뜩 부풀어 있으나 엉뚱하게도 그들의 라이벌 개리와 개티 기글스의 아버지인 도나곤 기글스가 새국장이 되고 만다. 임명식이 있던날 수상쩍은 웨이터들의 샴페인 반격으로 가공할만한 위력을 지닌 무기인 트랜스무커를 빼앗기고 만다. 이에 격분한 미국 대통령은 갓 임명된 OSS의 새국장 도나곤에게 트랜스무커를 회수하라는 중책을 맡긴다. 외딴섬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악당들의 우두머리는 알고보니 도나곤! 그는 트랜스무커를 손에 넣어 전세계를 지배해보겠단 야심에 차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 섬은 보이지 않게 위장하기 위해 시각 차단 장치인 트랜스무커를 작동시켜 놔서 그 부근만 가면 모든 게 증발돼 버리는 결과를 빚는다. 물론 그 위력 때문에 모든 전기장비는 나가버리고… 이에 카르멘과 주니가 접근하고 도나곤의 아이들인 게리와 게르티도 뒤따라온다. 그 섬을 만든 사람은 유전학자인 로메로, 그는 유전학을 잘못 활용해 그 섬에 희귀한 생물체들을 퍼뜨려놓는다. 그리고 카르멘과 주니를 돕는데, 이로써 두 스파이키드는 트랜스무커가 악당 손에 넘어가는 걸 막는데...
제임스 타운의 방문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간 존 스미스는 래트클리프의 음모에 빠져 실종된다. 방해자를 없앤 래트클리프는 인디언의 땅에 군대를 파견하자고 영국 국왕을 설득하지만, 제임스 왕은 먼저 인디언 추장을 만나 보겠다며 존 랄프를 단장으로 하는 새로운 선단을 파견한다. 존 랄프는 포화탄족의 추장에게 평화사절로 영국 국왕을 만나러 가지고 설득하지만, 인디언들은 추장에 여행을 떠나야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고, 결국 포카혼타스가 영국에 가기로 결정한다. 충직하고 힘센 우티와 귀여운 너구리 미코, 강아지 퍼키, 파랑새 플리도 몰래 배에 오른다. 마침내 도착한 런던, 포카혼타스의 눈에는 모든것이 새롭고 신기하다. 국왕으로 부터 무도회에 초대받은 포카혼타스는 존의 집에서 숙녀로 변신하기위해서 부산을 떤다. 그러는 사이 둘에게는 묘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드디어 무도회 날. 국왕의 질문에 포카혼타스가 슬기롭게 답변하자 왕은 매우 기뻐한다. 하지만, 저녁식사의 구경거리로 야만적인 행동을 보고 포카혼타스는 왕에게 강력히 항의하다가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만다. 그런데, 죽음을 기다리고 있던 포카혼타스의 눈 앞에 기적처럼 존 랄프가 나타난다. 가까스로 탈출하게 되지만, 그녀는 다시 국왕을 찾아간다. 이대로 도망친다면 자신의 부족이 위태로와질 것이기 때문이었다. 영국의원들이 소스라치게 놀란 가운데 법정에 도착한 포카혼타스는 래트클리프이 음모를 밝히고 군대 파견을 중지해 줄 것을 요청한다. 결국 왕도 이에 수긍하지만, 래트클리프와 그의 선단은 이미 항구를 떠난 상태. 포카혼타스 일행은 이들을 저지하기 위해 마지막 결전을 벌인다.
어느 날, 리처드 뉴톤(조지 랜홀드 분)은 아내 베스(줄리아 스위니 분)와 아이들과 함께 꿈같은 휴가 계획을 세운다. 그가 세운 계획은 최첨단 레저용 자동차로 색다른 휴가를 즐기는 것. 리처드가 차를 빌려오고 휴가를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을 때, 갑자기 커다란 상자가 집 앞에 배달된다. 이 때 조심스럽게 가족들이 상자를 열자 그 안에 다른 아닌 베토벤이 있는데. 딸 사라는 돌아온 베토벤과 함께 휴가를 떠나고 싶어 하지만 베스와 아들 브래난은 같이 가기를 꺼려한다. 하는 수 없이 뉴톤 가족은 베토벤을 동물 보호소에 맡기고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여행을 함께 떠나고 싶은 베토벤은 가족들과 타고 있는 차에 몰래 올라 타게되고 가족들은 호수공원에 도착해서야 베토벤이 차에 타고 있음을 알게된다. 이때 리처드가 실수로 물에 빠지자 용감한 베토벤은 리처드를 구하지만 주변을 어지럽히고 만다. 끝내 가족들과 베토벤은 함께 여행을 가게되고 베토벤은 계속 뜻하지 않는 말썽만 일으키는데. 한편 어리숙한 악당 토미와 빌은 그들이 알아낸 비밀 정보를 잘 대여되지 않을 거라 여긴 DVD에 숨겨놓고 이를 찾으러 대여점에 가지만 불행히도 리처드가 이미 빌려간 상태. 이에 토미와 빌은 DVD를 찾기 위해 리처드 가족의 여행을 뒤쫓아 DVD를 찾기 위한 작전을 세우고 뉴톤 가족들을 뒤쫓아 웨스턴 타운에 도착한다. 베토벤과 함께 신나는 여행을 즐기던 가족들이 공연을 구경하고 이때 주차시켜놓은 차안에 토미와 빌이 침입하게 된다. 그러나 영리한 베토벤이 이를 발견하고 베토벤은 이 두 사람을 쫓게되는데.
경찰대학교장 자리를 노리고 있는 해리스 과장은 밤중에 허스트 국장의 사무실 서류를 뒤져 라사드 교장이 이미 작년에 정년이 지난 사실을 발견해 국장에게 보고한다. 허스트 국장은 공식 석상에서 라사드 교장이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경찰간부대회에서 올해의 경찰관으로 뽑히게 되었으며 그 대회를 끝으로 정년 퇴임하게 되었다고 선언해 라사드 교장은 물론 제자들을 크게 실망시킨다. 라사드 교장은 자신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폴리스 아카데미 제자들과 함께 마이아미로 향한다. 한편 해리스 과장도 교장을 축하하는 척하여 남들에게 잘 보이려고 동행한다. 그런데 박물관에서 다이아몬드를 훔친 3인조 도둑과 공항에서 스쳐지나가게 된다. 이때 교장이 자신이 아끼는 금붕어 어항을 넣은 가방과 그들이 훔친 다이아몬드를 넣은 비디오 카메라가 든 가방이 바뀌게 된다. 이 사실을 모르는 교장은 마이아미에 도착하여 뜻밖에 가방에 들어있는 카메라를 들고 여러가지 기념 촬영하러 다니기 여념이 없다. 마이아미 해변들을 배경으로 경찰간부대회에서는 여러가지 경찰 시범 행사들이 열린다. 다이아몬드 도둑들은 교장을 잡으려고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다 드디어 그를 인질로 잡고 탈출하려한다. 이들을 쫓는 경찰 학교 졸업생들의 추격전이 펼쳐진다.
OSS 최고의 특급요원인 부모의 피를 물려 받아 천부적인 스파이 기질을 선보이는 주니와 카르멘 남매. 아빠가 남몰래 연구한 인공두뇌를 노리는 거대한 적의 음모에 맞서 부모를 구해내고, 가공할 만한 위력의 무기를 손에 넣어 세계를 지배하려는 악당과 맞서며 스파이 키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사설 탐정이 되고 싶은 마음에 주니는 OSS 요원직을 그만 두기로 결심하지만. ‘게임오버’에 갖힌 누나 카르멘을 구하기 위해 직접 비디오 게임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새로운 미션을 받게 된다.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게임오버’, 하지만 이는 OSS 조직의 오랜 숙적이자, 폭력과 광기가 흐르는 토이메이커가 어린이들을 황폐하게 만들기 위해 고안한 비디오 게임이다. OSS의 스파이 키드 요원으로서 위협적인 악당들과 맞서며 누구보다 훌륭히 임무를 수행하던 주니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디지털 세계 속 가상현실에는 그를 위협하는 위험천만하고 스릴 넘치는 미션들이 기다리고 있다. 무서운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 게임을 중단하고 누나를 구하기 위해 각 레벨들을 무사히 통과해야만 하는 주니, 검은 힘에 굶주려 있는 악당 토이메이커로부터 누나와 세상 모든 아이들을 구원할 수 있을 것인가…
홀어머니와 동생을 위해 범죄로 가득한 거리에서의 삶을 정리한 쇼카. 하지만 이러한 쇼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거리의 삶을 동경하던 동생 투카는 결국 싸늘한 시신이 되어 돌아온다. 이에 쇼카는 어린 시절을 함께 한 친구 터키와 함께 범죄와 배신으로 얼룩진 거리로 다시 돌아가 피의 복수를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