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1월의 어느 밤, 음악계의 초대형 스타들이 모여 ‘위 아 더 월드’를 녹음한다. 이 역사적인 프로젝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붉은 색 커튼이 드리워진 저택에 네 명의 여자들이 살고 있다. 냉정하고 불감증인 카린, 분별없고 난잡한 마리아, 남득이 안가는 동성애와 지칠 줄 모르는 불안한 마음을 보여주는 아그네스, 그리고 그녀들의 하녀인 안나. 그들은 죽어가는 아그네스를 중심으로 주위에 불완전하게 존재하고 있다. 큰언니 카린은 19세기 당시 중산층에 요구되는 도덕적 가치관과 종교적 규율에 외부적으로 순응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자신의 삶의 방향을 납득하지 못한다. 마리아는 아그네스의 투병은 뒷전이고 예전부터 내연의 관계였던 가족 주치의의 차가워진 마음을 돌이키려 애쓰지만 실패한다. 그녀는 정에 굶주린 마음을 카린을 통해 해소하려 하지만 카린의 이상한 행동을 보곤 질려 버린다. 한편 병으로 딸을 잃은 하녀 안나는 아그네스의 고통과 슬픔을 진심으로 이해하며 그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 속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풍요가 가득한 녹색의 땅에서 자란 퓨리오사는 바이커 군단의 폭군 디멘투스의 손에 모든 것을 잃고 만다. 가족도 행복도 모두 빼앗기고 세상에 홀로 내던져진 퓨리오사는 반드시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생 전부를 건 복수를 시작하는데...

더 나은 버전의 당신을 꿈꿔본 적 있나요?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신제품 ‘서브스턴스’. ‘서브스턴스’는 또 다른 당신을 만들어냅니다. 새롭고, 젊고, 더 아름답고, 더 완벽한 당신을. 단 한가지 규칙, 당신의 시간을 공유하면 됩니다. 당신을 위한 일주일, 새로운 당신을 위한 일주일, 각각 7일간의 완벽한 밸런스. 쉽죠? 균형을 존중한다면… 무엇이 잘못될 수 있을까요?

로알드 달의 인기 소설을 웨스 앤더슨 감독이 각색한 작품. 어느 부유한 남자가 도박에서 속임수를 쓰기 위해 비범한 기술을 배우기로 한다.

영국의 북동쪽에 위치한 한 마을, 예전엔 광산의 광부들로 활기찼던 마을이었지만 폐광 이후로 떠나지 못한 일부 주민들만이 마을을 지키며 살고 있다. 빈집이 늘어남에 따라 마을의 집값은 떨어지기만 하고 주민들의 불만은 고조되어 가는 어느 날, 영국 정부에서 허가한 시리아 난민들이 마을로 집단 이주를 하게 된다. 가뜩이나 먹고살기 힘든 주민들과 시리아 난민들 사이에 눈에 보이지 않은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와중에, 한 시리아 여성과 마을에서 유일한 술집을 운영하는 한 남자의 우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A writer accidentally shoots his blackmailer and tries to hide the body.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 시대 최고의 지휘자이자 베를린 필하모닉 최초의 여성 수석 지휘자로 커리어의 정점에 서 있는 리디아 타르. 말러 교향곡 녹음 음반 발매와 자서전 발간을 동시에 앞두고 있는 그에게 자신이 설립한 아코디언 재단의 회원이었던 크리스타로부터 이상한 이메일이 도착하고, 이후 크리스타의 자살 소식을 접한 그녀는 불안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무대를 장악하는 마에스트로, 욕망을 불태우는 괴물, 베를린 필하모닉 최초의 여성 지휘자 리디아 타르. 이 이야기는 그녀의 정점에서 시작된다.

어느 날 결혼생활에 극한의 미션이 떨어진다면?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뜻하지 않게 위험한 임무에 얽히게 되는데, 어느새 형사인 아내까지 함께 휘말리고 만다.

저수지의 낚시터, 낚시 가게 주인인 희진(서정)은 낚시꾼들에게 안주나 먹을 것들을 팔고 가끔은 그들의 욕정을 채워주기도 하면서 살아간다. 가게를 지키는 개가 유일한 벗이었던 희진 앞에 전직 경찰 현식(김유석)이 나타난다.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진 애인을 죽인 후, 자살을 위해 낚시터로 숨어든 것. 희진은 절망의 그림자가 드리운 현식을 관찰하고 그의 자살을 막는다. 두 사람은 미묘한 교감을 느끼지만 낚시터에 은신 중이던 범죄자가 추적해온 경찰의 총에 맞아 중상을 입는 일이 일어난다. 현식은 불안감으로 낚시 바늘을 삼켜 자해를 하고 희진은 그를 구한 후, 섹스를 통해 그의 고통을 치유한다. 그 날 이후, 희진은 현식에게 집착을 보이고 그녀의 사랑과 고립감을 견디지 못한 현식은 낚시터를 떠나려 하는데... 저수지의 낚시터, 낚시 가게 주인인 희진(서정)은 낚시꾼들에게 안주나 먹을 것들을 팔고 가끔은 그들의 욕정을 채워주기도 하면서 살아간다. 가게를 지키는 개가 유일한 벗이었던 희진 앞에 전직 경찰 현식(김유석)이 나타난다.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진 애인을 죽인 후, 자살을 위해 낚시터로 숨어든 것. 희진은 절망의 그림자가 드리운 현식을 관찰하고 그의 자살을 막는다. 두 사람은 미묘한 교감을 느끼지만 낚시터에 은신 중이던 범죄자가 추적해온 경찰의 총에 맞아 중상을 입는 일이 일어난다. 현식은 불안감으로 낚시 바늘을 삼켜 자해를 하고 희진은 그를 구한 후, 섹스를 통해 그의 고통을 치유한다. 그 날 이후, 희진은 현식에게 집착을 보이고 그녀의 사랑과 고립감을 견디지 못한 현식은 낚시터를 떠나려 하는데...

허밍버드, 마르코 카레라는 우연과 상실, 사랑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삶을 살고 있다. 영화는 70년대부터 현대까지 유동적으로 넘나들며 회상의 힘으로 흘러간다. 해변에서 마르코는 이뤄지지도 끝나지도 않는 평생의 사랑 루이사 라테스를 만난다. 원초적인 삶의 힘에 관한 영화인 <허밍버드>는 환상과 행복을 무기로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을 견뎌내기 위한 고된 투쟁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맥베스'를 영화로 각색한 작품이다. 살인, 광기, 야망, 잔혹한 음모로 얽힌 이야기를 대담하게 재해석했다

볼티모어에서 벌어진 불특정 다수의 연쇄 살인 사건을 경찰관과 FBI 수사관이 파해 치는 이야기,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범죄 수사도 힘 있는 사람들에 의해 정치적으로 변질 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부인을 살해한 남편, 그 역시 아내를 죽인지 몇 분 되지 않아 정체불명의 인물에 의해 살해된다. 남편의 시체는 사라지고 부인이 소유한 만에 이해관계가 얽힌 사람들이 몰려든다. 만의 환경을 보존하려는 곤충학자, 부모의 유산을 노리고 온 딸, 만을 개발하려는 부동산업자, 그리고 근처에 캠핑하러 온 젊은이들. 이들은 한 명씩 다양한 방법으로 살해당하는데...

In 1930s Paris, Madeleine, a pretty, young, penniless, and talentless actress, is accused of murdering a famous producer. Helped by her best friend, Pauline, a young, unemployed lawyer, she is acquitted on the grounds of self-defense. A new life of fame and success begins, until the truth comes out.

자포자기에 빠져 기나긴 세월 집에만 틀어박혀 지냈던 여성. 복싱 코치를 만나면서 스포츠를 통해 인생을 바꾸는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

그레이스우드 가든의 정원사인 나블 로스는 노마 하버힐 부인의 부탁으로 그녀의 종손녀인 마야를 정원 견습생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평탄하지만은 않은 인생을 살아온 마야와 어찌된 영문인지 그녀를 보러 오지 않는 하버힐 부인. 그 사이에서 마야를 보살피는 나블. 봄 자선 경매를 준비하던 하버힐 부인은 건강을 이유로 저택을 정리하려고 하고, 마야에게는 탐탁지 못한 마음을 드러낸다. 한편 어느 날 얼굴에 상처가 난 마야를 보고 나블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게 되는데…

영화감독 마크는 자신의 새로운 걸작이 제작자들 때문에 망할 위기에 처하자 컴퓨터를 통째로 들고 숙모가 있는 마을로 탈출한다. 머릿속에 쏟아지는 아이디어들을 하나씩 실행하기 시작하는 마크. 세계가 인정한 천재 감독과 세상에서 가장 한심한 감독을 동시에 해내는 그는 영화의 완성이 늦어지자, 모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솔루션북’을 꺼낸다.

로스앤젤리스 경찰 특공대(S.W.A.T)의 경위 폴 커터는 디트로이트시의 경찰특공대 팀에게 새로운 반테러와 국토안보 기술들을 훈련시키도록 디트로이트시로 보내진다. 폴은 그의 새로운 임무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그의 새로운 대장과 다투고 그가 이끌어야 되는 팀과도 문제가 생긴다. 그러나 경찰 심리학자인 킴과 로맨스가 싹트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적응을 해 나간다. 예기치 않게 정기 인질 훈련이 사고로 이어지면서 전 정부 요원인 월터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죽였다는 이유로 폴과 경찰특공대에게 복수를 맹세한다. 그는 킬러와의 대결에서 이기고, 자신의 팀을 구해야만 하는데...

Lynch's first film project consists of a loop of six people vomiting projected on to a special sculptured screen featuring twisted three-dimensional fa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