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는 가톨릭 신부인 남동생의 자살(추정) 이후 그가 추락사한 먼 외딴 스코틀랜드의 수년원으로 향한다. 교회의 설명에 혼란스러워진 그녀는 살인사건, 신성모독, 그녀에 대한 혼란스러운 진실을 알아간다.

젖먹이 때부터 왕성한 식욕을 보여주던 아들은 사춘기가 지나며 말릴 수 없을 정도로 식탐이 심해진다. 하지만 놀랍게도 아이는 절대 살이 찌지 않고 병원에서도 뾰족한 수를 발견하지 못하는데···. 어머니는 무엇이든 먹으려는 아이를 언제까지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

저주로 인해 사람을 납치하여 요리해 먹는 여성과 그녀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젊은 남녀들을 다룬 호러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