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쟝-끌로드 반담)는 동양무술 쿠미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부대를 탈영, 홍콩으로 향한다. 현역 군인으로서는 대회 출전이 불가능하지만 와병 중인 사범을 기쁘게 하고, 타나카류의 명예를 떨치려는 것이 그의 목적이었다. 한편 군당국은 헬머(노먼 버튼)와 로렌스(포레스트 휘테커)에게 그의 체포를 명령한다. 대망의 쿠미데 대회가 열리고 연일 체급을 무시한 무제한적인 대전이 벌어진다. 프랭크와 잭슨(도날드 깁)은 연승을 거듭한다. 그러나 잭슨이 챔피언 자리를 5년이나 석권한 청리(양사)에게 무참히 패하고, 큰 부상을 입자 드디어 프랭크와 결승전이 벌어진다. 프랭크는 비열한 공격을 가하는 청 리에게 시력을 잃으면서까지 대응, 마침내 항복을 받아내고 월계관을 움켜쥔다
도핑테스트 양성 반응으로 챔피언 자격을 박탈당한 비운의 격투기 선수인 주인공이 다시 격투기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극영화
달튼 헌트는 UFC(세계 3대 이종 종합격투기 대회)에서 은퇴한 선수로 가족과 함께 도란도란 살고있다. 그가 은퇴하자 신흥강자로 떠오른 ‘더 브릭’이라 불리는 남자는 강한 힘과 기술로 차례차례 상대를 격파하지만 잔인하기 그지 없었다. 어느 날 일을 마치고 돌아온 달튼은 울고 있는 아내와 딸을 보고 놀란다. 살던 집에 문제가 생겨 더 이상 머물 수 없었던 것이다. 결국 그는 전에 찾아와 브릭의 상대를 해주면 돈을 주겠다 거래한 매니저 빅토리아를 찾아가고, 그녀에게 돈을 받아 새집을 마련한다. 그리고 약속대로 브릭을 쓰러트리기 위해 훈련을 시작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