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모험을 꿈꿔 왔던 칼 할아버지는 재개발 공사 현장의 인부를 실수로 다치게 하고 집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그 동안 미뤄 왔던,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는 수천 개의 풍선을 매달아 집을 통째로 남아메리카로 날려 버린다. 하지만 이 위대한 모험에 초대 받지 않은 불청객이 있었으니, 바로 황야의 어린이 탐험가 러셀.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남미에서 칼은 어린 시절의 우상이었던 위대한 모험가 찰스 먼츠를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과연 남미의 잃어버린 세계에서 사라져 버린 꿈과 희망, 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디즈니에서 제공하는 극장용 단편 시리즈. 이 재미있는 단편은 픽사 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터겸 스토리 아티스트로 재직 중인 한인 직원 피터 손씨가 직접 감독한 것으로 아기들을 만들어내는 회색 구름 '거스'와 '아기들을 배달하는 황새 펙을 등장시켜 이미 미국 내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인생 Stage 1. 행복했던 그들에게 기상천외한 선물이 도착했다?! 일과 가정 모두 완벽함을 추구하는 제니(제니퍼 애니스톤)와 그녀와는 정반대로 꿈을 좇으며 자유로운 인생을 살고 싶어하는 존(오웬 윌슨).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제니와 존은 뜨거운 열애 끝에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고 따뜻한 플로리다에서 신혼의 달콤함을 즐긴다. 그러던 어느 날, 존은 새로운 가족을 원하는 제니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데… 인생 Stage 2. 매일매일이 살얼음판~ 그래도 우리는 가족입니다! 하루 아침에 생긴 사랑스러운 가족, 강아지 ‘말리’로 인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제니와 존. 하지만 가족이 늘어간다는 건 그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하루가 멀다하고 사고를 치는 사고뭉치 말리 때문에 제니와 존은 스펙터클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자신들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말리’ 덕분에 점점 가족의 의미를 알게되는 존과 제니. 하지만 이들에게도 이별의 시간은 점점 다가오는데…
비티메이커는 왕년에 이름을 날렸던 야구 선구로 현재는 풀장 청소나 하며 술을 입에 달고 있는 건달이다. 노스벨리리그를 후원하는 화이트 우드씨는 비티메이커를 자기 아들이 속한 베어즈팀의 코치로 데려온다. 처음에는 시큰둥해서 코치를 하는둥 마는둥 하는데, 베어즈팀이 너무 못해서 관중들의 조롱거리가 되는 것을 목격한 비티 메이커는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한다. 피쳐에 뛰어난 불량 소년 캘리를 베어즈팀에 흡수시키는데 성공한다. 밑바닥을 가고 있던 베어즈팀이 차츰 차츰 경기에 이겨 결승까지 진출하게 된다. 결승에서 상대방 코치 로이가 속임수를 쓰는 것을 보고 자기도 속임수를 써서 대항하려한다. 하지만 결국은 스포츠 정신으로 돌아와서 지나친 승부욕을 버리고 지는 한이 있어도 못하는 선수들에게도 공평하게 기회를 주기로 마음을 바꾼다. 결국 양키스팀에게 우승을 뺏기고 2등에 머물지만, 베어즈팀은 내년에 설욕할 것을 다짐하여 자축 파티를 연다.
둘도 없는 단짝 친구들인 매트 (잔 마이클 빈센트), 잭 (윌리엄 캐트), 르로이 (게리 부시)는 여름이면 해변에서 살다시피하며 서핑을 즐긴다. 이들의 인생에선 서핑이 전부다. 눈부신 햇살이 내리쬐는 바다에서 굽이치는 파도를 가르며 서핑을 하는 동안만큼은 세상 그 어느 것도 부러울 게 없다. 그들은 젊고 태양은 뜨거웠으며 파도는 언제나 푸른 유혹을 보내고 있으니까. 하지만 늘 그렇듯 좋았던 시절은 짧고 그 회한은 긴 법이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 것만 같던 이들은 나이를 먹고 세상일에 시달리면서 조금씩 변해가고 예전의 순수했던 마음을 잃어간다. 바닷가엔 변함없이 파도가 밀려오건만 매트, 잭, 리로이는 더 이상 서핑에 매달리지 않는다.
벤지는 동네를 떠돌아다니는 주인 없는 개지만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낸다. 신디와 폴은 벤지를 특히 좋아해 함께 살기를 바라지만 아버지의 반대에 상심한다. 그러던 중 마을의 아무도 살지 않는 집에 몇 명의 일당이 꿍꿍이를 꾸미려 들어오게 된다. 이들은 몸값을 노리고 신디와 폴을 납치하게 된다. 하지만 영리한 벤지의 도움으로 둘은 풀려나게 되고, 아버지는 벤지를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혜성이 도시를 휩쓸고 지나간 다음 혜성의 빛에 노출된 사람들은 사라지고 반 정도 노출된 사람들은 좀비로 변하게 된다 하지만 집에 머물렀던 사람들은 그대로 살아남게 되고 이 와중에 살아남은 레지나와 사만다 자매는 부모들을 찾기 위하여 동분서주 하게 되고 좀비들의 무지막지한 공격에 쫓기게 되는데...
어느 날, 리처드 뉴톤(조지 랜홀드 분)은 아내 베스(줄리아 스위니 분)와 아이들과 함께 꿈같은 휴가 계획을 세운다. 그가 세운 계획은 최첨단 레저용 자동차로 색다른 휴가를 즐기는 것. 리처드가 차를 빌려오고 휴가를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을 때, 갑자기 커다란 상자가 집 앞에 배달된다. 이 때 조심스럽게 가족들이 상자를 열자 그 안에 다른 아닌 베토벤이 있는데. 딸 사라는 돌아온 베토벤과 함께 휴가를 떠나고 싶어 하지만 베스와 아들 브래난은 같이 가기를 꺼려한다. 하는 수 없이 뉴톤 가족은 베토벤을 동물 보호소에 맡기고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여행을 함께 떠나고 싶은 베토벤은 가족들과 타고 있는 차에 몰래 올라 타게되고 가족들은 호수공원에 도착해서야 베토벤이 차에 타고 있음을 알게된다. 이때 리처드가 실수로 물에 빠지자 용감한 베토벤은 리처드를 구하지만 주변을 어지럽히고 만다. 끝내 가족들과 베토벤은 함께 여행을 가게되고 베토벤은 계속 뜻하지 않는 말썽만 일으키는데. 한편 어리숙한 악당 토미와 빌은 그들이 알아낸 비밀 정보를 잘 대여되지 않을 거라 여긴 DVD에 숨겨놓고 이를 찾으러 대여점에 가지만 불행히도 리처드가 이미 빌려간 상태. 이에 토미와 빌은 DVD를 찾기 위해 리처드 가족의 여행을 뒤쫓아 DVD를 찾기 위한 작전을 세우고 뉴톤 가족들을 뒤쫓아 웨스턴 타운에 도착한다. 베토벤과 함께 신나는 여행을 즐기던 가족들이 공연을 구경하고 이때 주차시켜놓은 차안에 토미와 빌이 침입하게 된다. 그러나 영리한 베토벤이 이를 발견하고 베토벤은 이 두 사람을 쫓게되는데.
베토벤'은 '조지'가 유럽에 다녀올 동안 '리처드'의 집에 맡겨지지만, 변기속의 물을 마시고 침을 사방에 흘리고 온 집안을 어지르는 등 끊이지 않는 말썽을 피운다. '새라'와 '브렌난'의 엄마는 말썽만 피우는 '베토벤'을 목장으로 보내려고 하고, 아이들은 집에서 베토벤을 키우기 위하여 부모 모르게 개 훈련소에서 교육시키기로 한다. 한편, 부잣집 개이면서 훈련이 아주 잘된 같은 종의 개인 '미켈란젤로'는 집사 '조나단'의 시중을 받는 등 개로서는 귀족스러운 생활을 한다. 그러던 중 '미켈란젤로'는 공원에서 개도둑에게 납치당할뻔한 위기 속에 때마침 같이 공원에 나온 '베토벤'과 뒤섞이게 된다. 개 주인들은 서로 개가 바뀐 줄 모르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 '미켈란젤로'로 오인된 '베토벤'은 저택에서의 환경보호 캠페인 중 사고를 치고 '리처드' 집에 와 있는 '미켈란젤로'는 교육받은 행동을 보이며 주인의 인정을 받는다. 개들의 달라진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주인들은 개들에게 진정한 행복은 원래의 생활을 돌려주는 것이라 생각하고 나름대로 애를 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