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라 불리는 로봇 대회에 참가한 고등학교 로봇 창작팀들은 문제 해결 능력, 창의력과 혁신성을 토대로 로봇을 만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과제를 받는다. 그러나 행사의 열기가 불타오르던 시기에 전 세계적 팬더믹이 발생하고 만다. 지구 전체가 활동을 멈춘 이떄, 이 학생들은 그들 안의 영웅을 발견하고 그들이 지닌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이라는 독특한 능력을 선한 일의 원동력으로 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