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 34명의 학생이 떠드는 2학년 1반의 교실 안에도, 수많은 세계가 있다. 요시다나 와타나베와 함께 어제밤의 만화영화 이야기를 뜨겁게 나누는 것이, 나-혼죠 아키오의 세계다. 즐겁고, 마음 편하다. 하지만, 사실은 언제나 생각하고 있다. 교실 저편에 화려하게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웃고 있는, 마키나 쥬리의 세계를. 어느날, 나는 그녀의 세계를 접하게 된다. 말처럼 간단한 것은 아니지만…

3월에 들어서, 3학기도 앞으로 1달 남았다. 연인인 사쿠라지마 마이의 졸업식을 맞이한 아즈사가와 사쿠타. 시치리가하마 해안가에서 마이를 기다리던 도중 그의 눈앞에 아역 시절의 마이를 쏙 빼닮은 초등학생이 나타난다. 꿈인지 환상인지, 불가사의한 경험을 떠올리던 사쿠타에게 아버지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그건 카에데에게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랫동안 입원해 있던 어머니로부터 온 '보고 싶다'라는 소망. 어머니의 소원에 응한 카에데와 함께 어머니를 만나기로 결정. 오랜만의 대면 기회에 긴장을 감추지 못하는데... 그런 사쿠타의 몸에 낯선 흉터가 나타난다. 이것은 새로운 사춘기 증후군의 전조인가.

폴란드 출신의 사무원 트렐코프스키는 투신 자살한 여자가 살았던 파리의 허름한 아파트에 입주한다. 별로 친절하지 않은 이웃이 그와 자주 충돌하기 시작하자 그는 점점 편집증적인 사고에 빠져들게 되는데...

미국과 일본이 합작한 여섯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작품으로 '다크나이트' 개봉을 앞두고 '배트맨 비긴즈' 와 '다크 나이트'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차 세계대전을 겪고 난 일본은 미국의 통치 지역과 유니온 정부의 통치 구역으로 나뉘면서 남북이 분단된다. 미국의 통치 지역인 아오모리현에 사는 히로키와 타쿠야는 분단 때문에 갈 수 없는 유니온 구역 하늘에 떠 있는, 우주로 향해 있는 탑을 동경한다. 그들은 직접 비행기를 만들어서 언젠가는 높은 탑 근처까지 날아갈 계획을 세운다. 히로키가 흠모하는 소녀 사유리도 계획에 가세하지만 세 사람은 어떤 이유 때문에 탑으로 가지 못하고 훌쩍 자라버린다. 그로부터 3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 히로키는 다시 한번 유니온 하늘에 솟아 있는 탑으로 비행기를 타고 가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어쨌든 불멸의 운동 장비를 통해 전투에서 움푹 들어가게되는 아쿠아 틴 기아 포스 (Master Shake, Frylock, Meatwad로 잘 알려져 있음)의 기원을 탐구하는 액션 서사시. (구글번역)

출구 없는 죽음의 미로에 들어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네브라스카주 친척집으로 향하던 해링턴 가족은 지름길을 찾다 낯선 길에 들어선다. 하지만, 선택은 돌이킬 수 없는 일생일대의 실수였다. 지름길이라 생각했던 길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끝없이 이어지고 출구를 찾지 못하고 헤매던 해링턴 가족 앞에 아기를 품에 안은 묘령의 여인이 나타난다. 벗어날 수 없는… 끝 없이 펼쳐진 공포를 만난다! 죽음에서 금방 깨어난 듯 음산한 분위기의 그녀가 갑자기 사라진 후, 실체를 알 수 없는 공포가 서서히 헤링턴 가족을 위협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차와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가족의 죽음!! 출구 없는 공포 앞에 가족간의 몰랐던 비밀이 들어나게 되는데… 죽지 않고 살아 나갈 순 없는 걸까?

1983년 젊은시절의 브루텐홀름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사람의 피를 마시던 뱀파이어 엘즈벳을 물리쳤다. 현재, 뉴욕의 누군가가 그녀를 다시 데려오려고 하자 브루텐홀름 교수는 헬보이와 리즈 셔먼, 에이브 사피엔과 함께 추적을 시작한다.

먼 우주의 광산 콜로니인 이지스7에서 마커라는 유물로 추정되는 인공적인 구조물이 발견된다. 유니톨로지 교단은 이를 지구로 가져오기 위해 행성 파괴선인 이시무라호를 파견한다. 그러나 유물을 발굴한 이후 콜로니에서 자살과 살인등의 범죄가 늘어난다. 이시무라호의 수석 보안 책임자인 알리사는 유물의 운반에 대하여 반대하지만 마티어스 선장은 그 의견을 묵살한다. 예정대로 행성의 표피를 뜯어내고 지구로 향하면서 콜로니와의 연락이 끊어진다. 하지만 콜로니에서 출발한 셔틀이 이시무라호에 들어오면서 무엇인가가 같이 들어오게 된다.

정글 생활이 힘들기만 한 외톨이 개구리 ‘빌리’는 자신이 원래 사람이었다는 말만 믿고, 다시 사람이 되기 위해 인간들의 도시로 가겠다고 결심한다. 그의 꿈을 응원하는 절친 날다람쥐 ‘샌디’, 수다쟁이 앵무새 ‘테런스’, 그리고 친절한 하마 부부 ‘올리’와 ‘조조’도 ‘빌리’의 여행에 함께 한다. 하지만 사나운 악어의 공격과 무서운 인간들까지 만나면서 아슬아슬한 모험을 하게 되는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과연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의 정글 어드벤처는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