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튼 헌트는 UFC(세계 3대 이종 종합격투기 대회)에서 은퇴한 선수로 가족과 함께 도란도란 살고있다. 그가 은퇴하자 신흥강자로 떠오른 ‘더 브릭’이라 불리는 남자는 강한 힘과 기술로 차례차례 상대를 격파하지만 잔인하기 그지 없었다. 어느 날 일을 마치고 돌아온 달튼은 울고 있는 아내와 딸을 보고 놀란다. 살던 집에 문제가 생겨 더 이상 머물 수 없었던 것이다. 결국 그는 전에 찾아와 브릭의 상대를 해주면 돈을 주겠다 거래한 매니저 빅토리아를 찾아가고, 그녀에게 돈을 받아 새집을 마련한다. 그리고 약속대로 브릭을 쓰러트리기 위해 훈련을 시작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