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광기의 왕국은 미야자키와 다카하타, 그리고 두 사람의 손과 발이었던 프로듀서 스즈키 토시오까지, 스튜디오 지브리를 견인해온 세 사람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영화는 2013년 9월 1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은퇴를 선언하기 전 1년의 시간을 담고 있다. 하나의 애니메이션이 탄생하기 위한 결정적 순간들과, 미야자키, 다카하타, 스즈키 세 사람이 장기간 함께 작업하며 쌓아온 서로간의 애증, 스큐디오 지브리의 마지막 작품인 카구야 공주 이야기를 제작하면서 벌어졌던 비하인드 에피소드들을 포착했다.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벽화들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 감독은 궁금해 한다. 누가 그것들을 그렸고, 누가 그것을 감상하는지…. 누가 그 벽화들에게 돈을 지불하는지 말이다. 그녀의 길을 같이 걷다보면, 그녀가 그림을 그린 벽화가들과 만나 이야기하는 인터뷰를 만나게 된다.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사람들에게 벽화가 어떤 의미인지를, 그리고 그들은 박물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것을 벽화를 통해 깨닫고 있었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2010년 아녜스 바르다 회고전)

할리우드 자신의 스튜디오 빈티지 마이크 앞에 선 ‘컬트의 제왕’ 데이빗 린치. 어린 딸 ‘룰라’에게 들려주는 가장 비밀스러운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아이다 호의 작은 마을에서 순수하고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낸 소년이 필라델피아의 예술 학교에 진학 후 기괴하고 미스터리 한 감독이 되기까지…. 데이빗 린치가 직접 들려주는 그의 작품세계와 진정한 아트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