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이다 마나에요. 할머니와 엄마가 입은 웨딩드레스를 받았지 뭐예요. 제가 이 드레스를 입는게 언제죠? 뭐라고 긴장하고 있었더니, 수수께끼의 남자 매튜가 나타나서 과거의 세계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곳에서는, 아주 좋아했던 할머니나 옛날에 기르던 개 마로도 만나서 기뻤는데, 롯카와 앨리스가 없어!? 혹시, 추억이 변해버렸어요!?? 이대로라면 미래도 엉망진창이 되어버려! 소중한 추억도, 꿈과 희망에 빛나는 미래도, 우리가 꼭 지키고 말겠어

윈터컵에서 세이린 고등학교가 전국을 제패하고 몇 개월 뒤. 2학년이 된 쿠로코의 여름이 끝나갈 즈음, 미국에서 길거리 농구팀 ‘Jabberwock’가 방일한다. 그들은 친선 시합에서 차원이 다른 실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일본 플레이어들을 무시하며 비웃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공분을 산다. 이번 일본 방문 이벤트 관계자였던 아이다 카케토라는 그 태도에 격노해 리벤지 매치를 선언하고, ‘Jabberwock’에 대항할 수 있는 최강의 멤버로 쿠로코와 카가미, 그리고 ‘기적의 세대’를 모아 단 한경기만을 위한 드림팀 ‘VORPAL SWORDS’를 결성한다!

아카데미상 노미네이트 2회에 빛나는 캐서린 키너(《카포티》, 《존 말코비치 되기》)가 내레이션을 맡은 디즈니네이쳐 《북극곰》. 갈수록 가혹해지는 생존의 환경 속에서 갓 낳은 새끼를 기르며 진정한 어미로 성장해 나가는 한 북극곰의 여정을 담았다. 디즈니네이처 《펭귄스》를 공동 연출한 알래스테어 포더길과 제프 윌슨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으며, 로이콘리와 함께 제작에도 참여했다.